봉인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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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단점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封印吸印'''
만화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윤회안의 육도 능력 중 '''아귀도''' 계열에 속하는 봉인술의 일종으로, 체내의 차크라 회전을 반대로 회전시켜 적의 술법을 빨아들이고, 흡수한 차크라를 체내에서 무산시켜 구멍난 그릇에 물을 붓는 것 처럼 계속 차크라를 흡수한다. 단순히 상대의 차크라를 흡수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에 기반한 인술까지 흡수할 수 있다. 사실상 인술의 천적과도 같은 능력이다.
사용자는 페인, 우치하 마다라, 토비[1], 우치하 사스케[2] 등 윤회안 소유자다. 전생안의 능력이기도 하며, 윤회안의 능력과는 조금 다른지 오오츠츠키 하무라의 자손 외의 인간들에게만 봉인흡인을 쓸 수 있다.[3]
나선환과 같은 단순한 차크라 덩어리부터 시작해서, 수둔이나 기름과 같이 인술로 만들어진 것들 역시 흡수 가능하다. 게다가 상대의 육체에 직접 접촉하면 상대의 차크라를 모조리 흡수할 수 있으므로,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에서 까다로운 능력이면서 차크라 수급에 있어서 상당히 유용한 능력이다.
게다가 이렇게 흡수한 차크라를 본인에게로 환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봉인흡인으로 인술을 흡수하는 것으로 차크라를 크게 회복하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신체까지도 어느정도 회복시키는것이 가능하다. 작중에서 예토전생을 했음에도 피골이 상접하던 나가토도 차크라를 흡수하는 것으로 몸에 생기를 되찾았다. 단, 차크라를 흡수해도 신체를 재생하거나 얻은 장애를 치료할 정도의 회복능력은 없다.[4]
사메하다와 달리 차크라를 딜레이 없이 지속적으로 흡수할 수 있으며, 흡수 속도 역시 굉장히 빠르다. 범위 안에 들어오면 순식간에 흡수 당한다고 보면 된다. 차크라를 너무 흡수해서 무리를 일으킨다거나 하지도 않는다. 단, 나선수리검의 경우는 마다라 본인이 차크라 양이 너무 많다고 한 것으로 보아 흡수하는 시간이 길면 그만큼 빈틈도 오래 생기는 듯하다.
능숙한 윤회안 술자라면 술법을 방출하며 동시에 흡수 또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나루토와의 마지막 결전때 치도리+카쿠츠치를 쓸 때 쿠라마의 "막 개안한 윤회안으로는 술법을 방출함과 동시에 흡수는 할 수 없겠지"라는 발언을 보아 숙련된 윤회안 술자는 봉인흡인+술법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3. 단점


원거리에서 직접 술법이나 차크라를 흡수할 수는 없고, '''술법이나 차크라가 술자의 몸에 어느정도 접촉돼있거나, 혹은 근접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봉인흡인 능력 자체도 어디까지나 임의로 발동해야만 하는 술법이기 때문에 미처 술법을 쓸 새도 없이, 혹은 타이밍이 엇나가서 공격을 당하거나, 아예 술자의 의식 밖의 기습 공격에 대해서는 대응할 수 없다. 일례로 우치하 마다라 같은 경우 5카게와의 전투에서 목둔 분신들에게 스사노오를 쓰게 하느라 공격이 올것을 미리 알았음에도 한계박리의 술에 대한 대응이 늦어져 봉인흡인을 사용할 수 없게 되기도 했다.
당연하겠지만 실체가 있는 물리공격, 즉 체술이나 수리검, 기폭찰 등의 공격에는 취약하다. 게다가 봉인흡인으로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은 어디까지나 차크라로 만들어진 에너지체에 한정하기 때문에, 인술이라 할지라도 토둔이나 가아라의 모래와 같이 본래 존재하는 실체를 인술로 조종하는 경우는 흡수하지 못한다. 또한 상기한대로 본질이 술법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능력의 성질상 길항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목둔 목룡의 술'과 마찬가지로 차크라를 흡수하는 계열의 능력에게도 통용되지 않는듯 하다.
또한, 차크라의 성질에 따라 봉인흡인 능력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선인모드 상태의 우즈마키 나루토의 선술 차크라를 흡수하여 그의 선인모드를 풀었지만, 나루토는 침착하게 다시한번 선인모드를 시도했고 대량의 선술 차크라를 감당하지 못한 아귀도 페인은 그대로 개구리 석상으로 변해버렸다.[5] 허나, 선술 차크라 자체는 문제가 되지만, 선술 차크라로 만든 술법은 문제가 없다. 선법 고에몬이나 선술 차크라로 만든 나선수리검을 흡수했을 당시, 페인이 개구리 석상으로 변하지 않고 흡수된 것을 보면 선술로 만든 술법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4. 기타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윤회안 동술인 다카미무스비노카미는 술법을 흡수하고 증폭 방출하는, 봉인흡인의 상위호환이다. 이 술법은 나루토의 과학닌구 의수에 불완전하게 재현되었다.
카마에도 봉인흡인처럼 술법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 효과나 위력은 거의 상동.

5. 관련 문서



[1] 마다라에게서 일미와 팔미의 차크라 일부를 흡수할 때 사용했다.[2] 종반부에서 구미가 나루토에게 준 차크라를 조금 흡수했다.[3] 페인이나 마다라, 토비가 휴우가 일족의 사람에게 봉인흡인을 써야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같은 제약이 있는지 없는지는 불명. 아니면 에너지 구체 전생안만의 특징일 수도 있다.[4] 위 사례의 나가토는 차크라를 흡수함으로서 생기를 되찾았지만, 생전에 부상당한 다리를 회복할 순 없었다.[5] 사실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선술 차크라를 제어할 수도 있고 반대로 실패할 수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6] 아니면 단순히 페인이 개구리 석상이 되었을때 흡수한 선술 차크라량이 고에몬과 나선수리검에 사용된 선술 차크라량보다 많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