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하 마다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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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의 동력과 나보다 더 불길한 차크라, 과거의 우치하 마다라와 똑같군.'''
'''うちはマダラ | Madara Uchiha''''''우치하 마다라, 나뭇잎 마을 창설자 중 한 명으로 만화경 사륜안을 처음으로 개안한 남자다.'''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다 나오야'''[3] /'''홍시호'''[4] /'''닐 캐플런'''[5] . 어린 시절의 성우는 이노우에 고/손수호/잰더 모버스.
2. 프로필
3. 설명
나뭇잎 마을을 설립한 두 명 중 한 명이자[13] 나뭇잎 최초의 탈주닌자. 마을에 "나뭇잎 닌자 마을" 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그다.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와 나뭇잎 마을 창세기 이전부터 대립한 인물이며 당시 우치하 일족의 수장. 아직 한 나라 한 마을이란 지금의 닌자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의 우치하 일족의 리더로 전쟁에서 수 많은 활약을 펼쳐 일족을 부흥시켰으며, 센쥬 하시라마와는 숙적이자 죽마고우이며 동시에 라이벌 관계였다.
이후 나뭇잎 마을의 창설 당시 호카게 자리 문제로 구미를 동원해 초대 호카게와 대결했으나 패배하고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싸움으로 생긴 것이 종말의 계곡. 종말의 계곡에 있는 두 석상은 이 싸움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각각 센쥬 하시라마와 우치하 마다라의 모습을 본 따서 만들어졌다. 단 한 번의 싸움으로 계곡을 만들었다는 것과 그 구미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었다는 점, 초대 호카게의 숙적이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생전 당시에는 카게급 이상의 실력을 지닌 닌자였을 것으로 추정.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남아있다.
그의 존재 자체가 '''나루토의 스포일러격'''이기에 열람 시 주의를 요한다.
3.1.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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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토비가 자신이 우치하 마다라임을 밝힌다.''' 이후의 행적은 문서 참조.'''그리하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다. 사륜안의 진정한 힘... 이 우치하 마다라의 힘이...'''
3.2. 언급
작중에서 최초로 외모가 나온 부분은 1부[14] 지만 이름이 처음 언급된 것은 2부에서 나루토의 구미와 사스케가 대면했을 때에 구미가 그의 이름을 말할때였다. 그리고 이후에도 토비가 코난과 페인과 만났을 때, 지라이야의 조사, 이타치와 사스케의 결전에서 사스케가 이타치를 추궁[15] 할 때 등으로 꾸준히 언급되었다.
이타치가 사스케와 마지막 결전을 벌이며 우치하 일족의 역사와 만화경 사륜안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도 언급된다. 사스케는 그의 생존에 대해 부정했지만 이타치 말에 의하면 그는 여전히 살아있고 지금은 패배자[16] 에 불과하다고 하며 자신의 파트너이자 스승이기도 하다며 그의 이름을 언급한다.
3.3. 과거
3.3.1. 이타치의 언급
사스케와 이타치의 대결 에피소드에서 이타치는 만화경 사륜안을 가진 다른 한명이자 자신의 스승은 우치하 마다라라고 언급한다.
여기서 우치하 마다라의 과거도 밝혀지는데 어린 시절부터 동생 우치하 이즈나와 함께 일족의 기대주였으며 소중한 친구[17] 를 죽이고 만화경 사륜안을 손에 넣어 일족의 리더가 되었다. 그러나 전장에서 만화경 사륜안을 너무 많이 써서 실명할 위기에 놓인다. 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지만 어느 것도 효과가 없었고 결국 동생인 이즈나의 눈을 빼앗아서 이식하여 영원의 만화경 사륜안을 손에 넣게 되었다고 한다.[18]
그 이후, 우치하 마다라는 나뭇잎 마을이 창설되었을 당시 초대 호카게와 호카게 자리를 두고 결투를 펼쳤으며, 결국 패배하여 세간에는 이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한다.[19]
이때 이타치가 표현한 바에 의하면 마다라는 동생의 눈을 빼앗은 걸로 모자라 나뭇잎 마을의 호카게 자리를 차지하고자 초대 호카게를 죽이려 한,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인듯 보여졌다.
3.3.2. 토비의 언급
토비는 사스케에게 자신이 우치하 마다라임을 밝힌 후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해준다.
토비는 이즈나가 형을 위해 스스로 눈을 내주었다고 한다. 이 일로 인해 마다라는 일족으로부터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동생까지 희생시킨 욕심 많은 형으로 여겨져 인망을 잃었던 듯하다.
뒷날 우치하 일족이 마다라의 숙적 하시라마 휘하의 센쥬 일족과 병합해 나뭇잎 마을을 건국하려 하자 그는 동생의 죽음, 서로 원수지간인 우치하 일족과 센쥬 일족은 물과 기름 같은 존재라 생각하여 내켜하지 않았다. 허나 전쟁에 지친 일족의 탄원으로 병합과 마을 건국에는 찬성했으나 하시라마가 나뭇잎 마을의 초대 호카게 자리에 오르는 것은 극구 반대하였다. 이는 동경의 대상이자 증오하는 라이벌인 하시라마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도 있지만 센쥬 일족의 지도자인 하시라마가 호카게의 자리에 오르면 센쥬 일족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우치하 일족이 쇠락하게 될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다라는 우치하 일족만의 자립을 꿈꾸지만 우치하 일족은 마다라가 개인적인 감정에 일족을 망치고 있다고 여기고 등을 돌리고 배척하였다. 이에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한 마다라는 구미를 조종하여 초대 호카게로 등극한 하시라마에게 도전했던 거라고 한다.
3.4. 2차 반전
오랜 침묵을 깨고 홀연히 나타나 거래를 제안하는 야쿠시 카부토와 토비와의 대치 도중 묘한 상황이 발생하여 다시 논란이 일었다. 오로치마루의 금술 예토전생을 습득한 카부토의 협력을 토비가 거부한 순간 카부토가 독자에게는 아직 그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마지막 시신 한 구를 소환한걸 본 순간 토비가 어디서 그걸 손에 넣었냐며 크게 당혹스러워 한 것. # @ 이때 이 마지막 관 안의 인물이야말로 진짜 마다라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으나, 대부분은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는 반응이었고, 우치하 이즈나나 육도선인 등의 후보도 거론되었기에 의혹이 거세진 정도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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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부토가 토비에게 보여줬던 예토전생의 히든카드가 우치하 마다라였음이 밝혀진다. 즉, 모두가 우치하 마다라라고 생각했던 녀석은 사실 우치하 마다라가 아니었다.'''그러니, 이 자리에서 보여주시죠. 우치하 전설의 힘을!
지금까지 독자들이 마다라로 알고 있던 남자가 토비라는 별개의 인물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졌고[20] 나루토 팬덤 사이에서도 난리가 났다. 뒤늦게 토비 문서를 따로 만들고 그동안의 관련 문서에서 마다라라는 이름을 모두 토비나 '토비 마다라'로 바꿔야 했다.
사실 마다라야말로 '''달의 눈 계획의 진정한 주동자로''', 종말의 계곡에서 하시라마와의 전투에서 패배했지만 이자나기를 사용해 간신히 살아남아 은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하시라마의 세포를 얻어 자신에게 이식, 말년에 다 죽어갈 때즈음 윤회안을 개안하게 된다.
마다라는 예전부터 작금의 현실에 불만과 함께 다툼뿐인 현실에 염증을 느껴 현실과 결별하고 환상 속의 행복에 타인을 끌어들여 다툼 없는 세계를 추구할 방법을 찾고 있었고, 우치하 비석의 내용대로 윤회안을 얻게 되자 그 힘으로 외도마상을 소환해 비석에 적혀였던 무한 츠쿠요미를 사용할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외도마상에 하시라마의 세포를 배양해 클론 생명체를 만들게 되니 그것이 바로 제츠의 정체.
하지만 아쉽게도 마다라 자신의 생명은 이미 다 꺼져가기 직전이었고, 훗날을 기약하기 위해 자신의 윤회안을 우즈마키 나가토에게 이식하였다. 동시에 자신의 사후 자신 대신 움직여줄 대행자가 필요했기에 다 죽어가던 우치하 오비토를 끌어들여 그를 살리고, 그가 세상에 절망하도록 간접적으로 그를 조종. 결국 절망에 빠진 오비토는 마다라의 대행자가 되어 타락한 나가토를 끌어들여 아카츠키를 지금의 범죄자 집단으로 타락시키게 된다.[21]
4. 외모
마다라의 외모상 특징으로는 애교살이 있다. 토비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만 해도 마다라와 토비는 눈 밑에 동일한 애교살이 있다며 토비의 정체는 진짜 마다라가 맞는다는 증거물로 쓰이기도 했었다.[22] 일단 본판도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우치하 일족답게 차가운 인상의 미남형이지만 애교살만 지워줘도 더 잘생겨진다. 설정상으로도 미남상인지 미즈카게 메이가 마다라의 외모를 칭찬하는 묘사가 있다. 그래도 마다라의 애교살은 이타치의 팔자주름처럼 노안 생성기 취급 받지는 않고 그냥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로 취급받는다.
곱상한 외모를 가진 인물이 많은 우치하 일족 중에서도 오비토와 함께 가장 남성적인 외모를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턱선이 있는데, 다른 우치하 일족 캐릭터들은 턱선이 샤프하게 그려지는 반면, 마다라는 사각턱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턱선이 완만하게 그려진다. 하지만 라이벌인 하시라마와 비교하면 디자인 면에선 마다라 또한 곱상하게 보이는 편이다.
헤어 스타일은 고슴도치마냥 삐죽삐죽 뻗은 흑발의 장발에 가린 비대칭머리,[23] 전체적으로 날렵하고도 수려한 외모, 우치하 일족의 문양이 등에 그려진 까만 옷[24] 에 붉은 갑주, 칠부 소매에 손목을 드러내고 짧은 장갑을 낀다. 참고로 죽어갈 때 상의를 다 탈의하고도 이 장갑만은 벗지 않았다. 입고 있는 붉은 갑옷은 나뭇잎 마을이 창설되었을 때 손에 넣은 듯. 센쥬 일족과 전쟁을 하면서 우치하 일족에서 마다라 이외에는 이 갑옷을 입은 모습을 전혀 나오지 않았다. 하의 부분이 센쥬 형제들과는 달리 3pc로 되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앞에서 보면 묘하게 점퍼스커트[jsk]를 연상시킨다.
외모뿐 아니라 체형도 여타 우치하 일족과 비교하면[25] 오비토와 같이 상당히 다부진 편으로 묘사된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저체중이 많은 나루토 캐릭터들 중에서도 비교적 평균 체중에 가까운 것도 그 이유. 후세대인 사스케나 나루토는 물론이고 오히려 하시라마보다도 BMI 지수가 더 크다. 신체적인 능력은 타고나는 센쥬나 우즈마키 일족이 아닌데도 체술로도 날아다니는걸 보면 닥치는대로 싸우는 전국시대의 실전으로 몸이 다져진 듯 하다. 입고 다니는 중갑옷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예토전생 이후에는 왼쪽 가슴에 하시라마의 세포가 이식되어서 하시라마의 얼굴이 붙어있다.
여담으로 예토전생되었을 때 신발의 형태가 나루토의 현재 시대의 신발인데, 창립기 시대에 그가 신고 있던 원래 신발은 짚신의 형태였다. 이는 카부토가 전성기 형태로 만들면서 끊어지기 쉬운 줄로 된 짚신보다는 편한 현재의 신발의 형태로 개조한 것으로 추정.
5. 작중 행적
6. 다른 인물과의 관계
마다라 본인은 고독함을 느낀다는 말을 하지는 않지만, 제 3자인 독자나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독고다이형 인물로 보인다. 다른 악역들과 달리 아군, 동료라고 불릴 만한 인물이 없어서 그렇게 보이는 듯하다.악역이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어린시절의 친구인 하시라마와의 관계를 제외하면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는 최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대인관계가 좋지 않다.
6.1. 오비토
부활한 마다라의 대사 중에 "그다지 '''계획'''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았나 보군" 하는 부분이 있어 토비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 같다는 추측이 나왔다. 561화에서 마다라가 카부토에게 "그럼 너도 '''우리들'''의 계획을 알고 있느냐?"라고 물어본 점이나 토비의 목적인 구미 포획 역시 그의 계획의 일부라는 점을 볼 때 거의 확실해 보인다. 또한 마다라가 토비가 언급한 '''무한 츠쿠요미'''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여담으로 마다라가 "'''평화 따위는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은 토비가 코난을 죽일 때 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아마 죽기 전 자신의 부활까지 고려해 여러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보이며 토비가 그 계획의 수행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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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바위에 깔린 오비토를 데려와 치료해준 백발 노인이 바로 우치하 마다라였다. 이때는 지금의 압도적인 패기는 전혀 엿볼 수 없는 연로한 노인. 튜브를 통해 등을 외도마상과 연결해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 처지였다. 만약 차크라 공급이 끊어지면 즉시 명을 다할 거라 말한다. 이때 그의 눈은 누군가에게 주고 왼쪽 눈만 다른 사륜안으로 채워놓은 상태. 이때 과거 하시라마와 싸울 때 썼던 낫을 지팡이 대신으로 쓰고 있어 오비토가 그걸 보고 사신이라 착각하기도 했다.[26]
오비토가 돌무더기에 깔린 장소는 당시 마다라가 머무르던 곳의 통로와 연결된 곳이었는데 오비토를 구해주고 그의 뭉개진 반신에 하시라마의 인공 신체를 붙여 소생시킨다. 이때부터 오비토를 자신의 대행자로 점찍어두었다.
현실을 보거라. 이 세상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천지다. 오래 살면 살수록… 현실은 고통과 아픔과 공허함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
잘 들어라, 이 세상 만물에는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반드시 존재한다. 승자란 개념이 있는 이상, 패자는 동시에 존재하지. 평화를 보존하고자 하는 이기적인 의지가 전쟁을 일으키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증오가 생겨나는 법이지.
본래, 이것들은 인과관계이면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어.
현재의 토비가 늘상 했던 말과 비슷한 염세적인 말을 오비토에게 하며 무리해서 나가려는 오비토에게 나가고 싶으면 나가도 좋지만 그런 몸으론 자신이나 너나 나갈 수 없다고 하며 구해준 보답으로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 승자, 평화, 사랑만이 있는 세계를 만들 것이라고 하는 말을 보아 이때부터 혹은 전부터 이미 달의 눈 계획의 구상과 밑준비에 들어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오비토가 듣지 않고 나가려 하자 그대로 움직이면 인공 신체가 뜯어져 죽을 거라고 하며 정 죽겠다고 하면 이후 사륜안을 자신이 챙기겠다고 한다. 훗날 토비가 여분의 사륜안을 잔뜩 챙겨두고 있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 세상의 인과관계를 없앤다! 승자만의 세상, 평화뿐인 세계. 사랑뿐인 세상… 그것들만 있는 세상을 만드는거야!
이후 제츠들에게 오비토의 감시와 재활을 명령한 채 자신은 동면 상태에 들어갔다. 더불어 거처의 입구는 제츠들이 오비토를 데려온 뒤 바위로 막아버리도록 명령했다고 한다. 또한 제츠의 복제인간들을 땅 속에 숨겨두는 방식으로 곳곳에 보내 상당히 넓은 정보수집 네트워크를 형성시켜놓은 상태였다. 오비토가 린과 카카시의 위기를 알게 된 것도 제츠의 제보 덕분.
그리고 동면에서 잠깐 깨어 친구들을 구하러 나가는 오비토에게 '넌 반드시 이곳에 돌아올 것이고 나에게 감사할 것' 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 때문에 린과 카카시 사이에 있었던 일을 조장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혹은 그가 직접 조장한 게 아니어도 오비토가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 예상한 것일 수도 있다.
이 외에 외도마상과 연결되어 차크라를 흡수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농담조로 과거 나가토가 비 마을에서 외도마상을 소환했던 것 때문에 자다가 덜컥 죽는 봉변을 당한 게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이건 그냥 농담으로 실상은 결국 오비토가 다시 돌아오자 검은 제츠와 달의 눈 계획을 맡긴 후 스스로 외도마상의 차크라 연결을 끊고 자신을 계획이 발동되면 나가토에게 윤회천생술로 부활시키라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마다라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오비토의 질문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지만 우치하 마다라라는 이름 아래 계획을 성사시키기 위한 매개체로 보고 있는 듯. 이는 오비토도 마찬가지로 마다라를 두고 처음부터 동료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마다라와 오비토가 서로의 계획에서 벗어나며 자기네들끼리 이용해먹으려는 배신자들의 모습만 보인 탓에 한동안 나루토를 통수물로 만들기도 했었다.[27] 한 마디로 '''꺼림칙하지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은 협력관계'''. 그러나 린의 죽음에 대한 진상까지 고려해볼 경우 말은 협력관계여도 마다라에게 있어서 오비토는 결국 '''장기말'''에 불과했다.[28]
전쟁 중에 토비가 나루토를 절망시키려는 모습을 보고 ''''마치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 고 생각하기도 한다. 마다라와 오비토는 잘보면 서로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마다라는 사랑하는 동생 이즈나가 자기에게 눈까지 바쳐가며 일족을 부탁했지만 일족에게 버림받은데다 검은제츠가 조작한 우치하 석판을 믿고 타락한 것. 오비토는 사랑하는 린을 친구 카카시에게 부탁하고 사륜안까지 맡기면서 믿었지만, 카카시가 린을 죽인 것, 닌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닌자세계에 절망하고[29] 마다라에 의해 흑화. 둘 다 사랑하고 헌신하는 존재가 있었지만, 그 존재의 죽음으로, 싸움뿐만인 현실에 절망해 흑화한 것, 이후로 나뭇잎 마을을 공격했던 점도 공통점이다.
6.2. 이즈나
하시라마와의 관계 못지 않게 그와 남동생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게 취급된다. 우선 한쪽이 다른 한쪽을 위해 희생했다는 점에서 후손 우치하 이타치와 우치하 사스케 형제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토비의 말에 의하면 끔직히 아꼈던 남동생 이즈나의 사망과 그의 사륜안을 유품[30] 으로 자신이 받은 것은 이후 마다라의 행보를 결정지었다고 했을 정도로 마다라의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인물이었다. 우치하 일족이 오랜 투쟁 끝에 지쳐가면서 결국 센쥬 일족과 평화 협정을 받아들이려 했을 때 반대한 이유도 대외적으로는 일족이 품은 원한과 증오를 잊었다는 것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그 투쟁에서 희생된 자신의 동생의 죽음이 무의미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시라마 또한 이후 토비의 발언과 유사하게 이 형제 관계에 대해 언급했는데, 마다라가 이즈나를 아꼈던 정도는 이타치가 사스케를 남동생으로서 아끼고 사랑한 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못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할 정도였고[31] 그만큼 그가 죽은 후에 그 증오 탓에 마다라가 폭발적으로 강해지기도 했다고 한다. 어찌보면 '''세계관 최고의 브라콤'''.
또한 마다라가 이 정도까지 흑화했던 것은 이즈나 본인의 영향도 컸는데, 이즈나 생전만 해도 마다라는 작중에서 나오듯이 하시라마와 자주 만나면서 '''화친파'''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었으나 이즈나는 정반대로 그들을 절대 믿을 수 없다며 여전히 투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토비라마에 의해 이즈나는 빈사상태에 빠지게 되고 죽어가면서도 자신의 사륜안에 더불어 자신의 '''증오'''까지도 형인 마다라가 짊어지고 가도록 만들었다. 이런 만큼 이즈나가 만약 살아있다고 하더라도 토비라마와 끝없이 부딪힐 것은 자명한 사실이므로 결국 우치하 일족과 센쥬 일족이 계속 대립하게 되는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던 셈.
6.3. 하시라마
'''마다라가 하늘의 계시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하시라마의 회상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 대체로 보면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와 우치하 사스케와 매우 흡사한 면이 많다. 마다라와 하시라마의 전투로 생긴 종말의 계곡에서 마다라 석상에 서있는 있는 사스케, 하시라마의 석상에 서 있는 나루토의 구도. 그리고 그들의 싸움을 지켜본 하타케 카카시는 "결코 멈추는 일 없이 끝없이 흐르는 싸움을 보는 것 같아. 나뭇잎 마을을 만든 두 사람의 '''운명과 마찬가지로...'''"이라고 말했다. 이후 전개에서 토비는 나루토와 사스케의 대립을 센쥬와 우치하에 빗대고, 육도선인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는 사스케와 마다라는 인드라의 환생, 나루토와 하시라마는 아수라의 환생이라고 말함으로써 나루토-사스케, 하시라마-마다라의 연관성은 작가가 어느 정도 계획한 관계라고 할 수 있겠다.'''나를 막을 수 있는 것은 하시라마뿐이다.'''
마다라
하지만 나루토-사스케랑 비교하면 이 둘은 어릴 때부터 사이가 매우 돈독했다.[32] 게다가 나중에 토비라마에게 동생을 잃었음에도 마다라는 복수심을 참고 살 정도로 하시라마와의 우정이 각별했다. 2대 호카게인 토비라마가 마다라를 경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토비라마가 시누이로 비유 될 정도.
비록 이후 마다라가 검은 제츠에 의해 이용당하면서 하시라마와 반목하게 되었지만, 단순히 그들의 사이만 놓고 보면 오히려 '''나루토와 사스케보다 더 사이가 좋다'''. 나루토-사스케는 2년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게 파여 다리를 부러뜨려서라도 막겠다거나, 사스케의 증오심을 짊어지고 같이 죽어주겠다는 나루토의 기묘한 집착에 그런 나루토를 제일 먼저 죽임으로써 나루토의 모든 걸 부정함과 동시에 나루토의 비약적인 성장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열등감을 느끼는 사스케의 관계에 비해, 마다라와 하시라마는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왔으며 동생이 죽고 분노하는 마다라에게 자기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동맹하려 했던 하시라마나 하시라마를 가장 인정하고 이해하는 사람은 마다라라는 점에서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이다.
사이가 좋다는 점은 여러 점에서 나타난다. 너에게 죽는다면 만족한다는 대사나 마다라는 하시라마가 만든 '''세상'''에 대한 원한은 드러내도 하시라마 '''개인'''에 대해 비판하는 말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시라마를 자랑하거나 칭찬하기까지 한다. 대표적으로 "(오카게들 앞에서) 나를 막을 수 있는 자는 하시라마뿐이다." "사람들은 하시라마를 최강의 닌자라 불렀지." 심지어 타족에게는 일절 보여주지 않는 일족에게만 대대로 내려오는 비석을 하시라마에게만 보여주고, 하시라마가 마다라를 죽였어도 마다라는 이에 불평 한 마디 한 적이 없다. 절대 농담할 성격이 아닌 마다라가 어린 시절처럼 함께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 하시라마 또한 마을을 습격했을 때 설득하고 살리려고 했으며 마을을 습격하고 전쟁을 일으킨 마다라에 대해 원망 한 마디 한 적이 없다. 토비라마와 일족마저 믿지 않던 마다라를 친구로써 계속 감싸온 것도 하시라마다. '''즉, 대의를 위해 서로 싸웠을지라도, 악감정은 전혀 없었다.'''
서로 적이 되었지만 우호적인 감정은 남아 있었는지 예토전생으로 재회했을 때도 익살스런 장면이 두 차례나 연출됐다. 마다라가 똘끼 넘치는 표정으로 신나하며 하시라마에게 싸우자고 다가왔는데 하시라마가 단박에 '''"넌 나중에."''' 라고 거절하자 그 표정 그대로 벙찌더니 침울해하는 장면이나, 볼일을 끝낸 하시라마가 이제 상대 해준다고 했더니 정작 마다라는 분신은 싫다면서 아까까지 분신 없이 날뛰며 싸우려고 한 주제에 억지로 고집부리며 토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절대 포스의 마다라가 개그캐릭터가 된 몇 안 되는 장면이다.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에서 추가된 합체 기술 중엔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합체오의가 존재한다. 합동 오의는 마다라의 화둔과 하시라마의 목둔이 맞부딪혀 폭발시키는 기술. 대화를 들어보면 의욕넘치는 초딩 마다라를 하시라마 쪽에서 맞춰주는 듯한 느낌이다. 라이벌 구도를 강조하고 나누는 대화가 깨알같아서 연출 면에서는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안 그래도 하시라마 타령을 해대는 마다라에게 하시라마 관련 오리지널 대사를 더 추가했다. 카구야가 부활할 때 당황해하며 아무말없이 흡수되는 원작과는 달리 애니판에서는 '내가 잘못했던 것일까, 하시라마...' 라면서 하시라마를 찾는다. 또 카구야가 봉인되어 다시 튀어나왔을 때 하시라마와 나누는 마지막 대화도 원작보다 길어졌다.
사스케에게 하시라마는 마다라가 앞을 내다보고 있었던 것이라는 말을 하며 마을의 어둠과 이 상황을 만들어낸 장본인은 바로 자신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닌자란 목표를 위해 인내하는 자이며 그 목표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변한다는 말을 한다. 마다라와 하시라마 역시 변한 것이라고. 이것은 하시라마가 평화를 위해서 마을에 피해를 입히는 개인(소수)을 희생하는 방법[33] 을 택했으나 마다라가 죽기 전 내뱉은 말 그대로 그 결과는 어둠이 되어 마을을 뒤덮었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사스케.
이 부분은 하시라마의 변화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이 현재 나루토와 하시라마의 다른 점이다. 나루토가 하시라마와 같이 된다면 사스케는 마다라가 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나루토가 다른 사람의 희생이 아닌 자신의 희생을 말한다면 모든 굴레가 끝난다는 점을 말하기도 한다. 이후 하시라마의 후회가 드러나는 대사가 나오고 이것은 나루토에서 강조하는 ''''자기희생을 토대로 하는 사랑''''을 더욱 부각시킨다고 할 수 있다. 이 하시라마-마다라의 위치는 마치 나루토-사스케, 이타치-사스케, 카카시-오비토의 포지션과 비슷하다.[34]
하시라마와 마다라가 평화라는 어릴 적의 꿈을 쫒았지만, 이 둘이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하시라마는 꿈을 후대들에게 맡긴 반면, 마다라는 독단적으로 실현하려고 했던 점이다. 공교롭게도 이런 점은, 동료의 힘으로 강해진 아수라와 혼자서 모든 것을 이룬 인드라, 동료를 소중히 한 나루토와 혼자서 모든 어둠을 짊어지려고 하는 사스케와 동일하다.[35]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나루토의 대표적인 라이벌인 나루토-사스케나 카카시-오비토[36] , 더 나아가 히루젠-단조는 한 쪽이 다른 누구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던 관계인데 하시라마-마다라는
이런 느낌이다. 토비가 마다라의 과거를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해석이 나올 여지가 있었기 때문에 간혹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열폭했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있으나 정작 '''마다라는 하시라마가 자신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었고''' 하시라마는 그 나름대로 마다라를 높이 평가했다.[37] 다만 마다라의 입에서 하시라마를 칭찬하기는 했지만, 몇 가지 예시를 보면은[38] , 하시라마를 칭찬하는 것도 다른 사람앞에서 자신을 높이려 하는 것으로, 결국 자화자찬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즉, 하시라마의 무력은 인정하지만, 그의 방식의 평화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카구야가 봉인된 이후, 죽기 직전에야 자기 방식이 아닌 타인을 믿고, 후세대를 기르는 하시라마의 사상에 공감하고 숨을 거뒀다.
그리고 전투력적인 측면에서 늘 양대산맥, 라이벌로 여겨지지만 세세하게 생전의 행적을 따지면 모두 하시라마의 승리였다. 어릴 때부터 하시라마가 늘 근소한 격차로 위였고, 이 차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쭉 이어졌다. 작중에서 라이벌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법한 나루토와 사스케를 비교해보아도 둘은 늘 서로가 서로를 앞지를 때가 있었던 반면, 생전의 마다라는 하시라마와 수많은 결투를 했지만 '''단 한 번도 하시라마를 이긴 적이 없다'''. 9미까지 동원했기 때문에 마다라가 상당히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하시라마가 더 세다는 것이지 엄청난 실력 차이를 보인 것은 아니고 호각이라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하시라마 또한 마다라와의 싸움에서는 늘 필사적으로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처음 겨뤘던 싸움에서도 하루가 걸리는 열전을 벌인 후에야 겨우 그를 이겼기에, 하시라마가 더 강하기는 할지라도 서로 어느정도 대등한 수준인, 라이벌이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관계이다.
6.4. 토비라마
반면에 하시라마의 동생인 센쥬 토비라마와는 위에서도 연급됐듯이 자신의 동생 이즈나를 죽음에 이르게한 장본인이기 때문에 하시라마와는 반대로 토비라마와의 사이는 '''철천지 원수'''다. 생전에 나뭇잎 마을에서 토비라마와는 거의 대화하지 않고 지내거나, 토비라마가 우치하의 동술을 경계하듯, 마다라 또한 토비라마가 호카게가 되면 우치하에게 위협이 될거라고 경계했었다. 마다라가 나뭇잎 마을을 나가기 전, 하시라마에게 토비라마를 죽이라고 할 걸 그랬어라고 말하거나, 부활 후에는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는 6개의 차크라 수신기를 가지런히 박은 반면, 토비라마에게는 14개씩이나 박은 것으로 토비라마에 대한 마다라의 심정을 짐작할 수 있다.#[39][40]
하시라마가 죽은 이후, 토비라마에게 복수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있었지만 왜 복수를 하지 않았는지는 의문. 다만, 1대 호카게와의 싸움에서 얻은 상처로 싸울 수 없는 몸이 되었다는 토비의 언급이 있어, 죽기 전까지 동굴에 생활한 모양.[41] 사이가 좋지 않다는 점을 제외하면 마다라가 토비라마에게 의도치 않게 도움을 받은 기묘한 관계다. 하시라마에게 패배한 후 죽은 마다라의 시체를 처리하지 않아서 마다라 부활에 도움을 주거나, 토비라마 본인이 개발한 환영분신술을 이용해 도망가거나, 예토전생술로 부활하는 등.
흑화한 마다라가 복수의 스케일을 너무 크게 잡아서 그렇지, 만약 현실적으로 간단하게 잡아서 단순 동생의 원수인 토비라마를 살해하고 탈주하는데 그쳤다면, 친구인 하시라마와 서로 원수가 됐을지언정 어쩌면 후에 우치하 탄압과 더불어 이런 최악의 막장 실화는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42]
덧붙여 마다라가 무한 츠쿠요미란 엄청난 스케일의 흑막장을 달렸다면, 토비라마는 사태를 악화시킨 예토전생의 개발자라 어떻게 보면 둘이 세트로 만악의 근원이다.
6.5. 사스케
같은 인드라의 환생자이자, 우치하 일족. 동생 이즈나와 매우 닮은 후손으로, 형제의 죽음으로 타락한 것, 힘에 대한 집착하는 점도 닮았다. 작중에서 사스케와 싸울 때는 자기 윤회안을 되찾기 전에 사스케의 눈을 쓰려고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모습, 마다라가 이즈나와 닮은 사스케를 스스럼없이 칼로 푹 찌르는 것을 보면, 딱히 후손이라고 살갑게 대하는 것은 아니다.[43][44] 다만 사스케에게 동맹제안을 하거나 한번 반격할 기회를 준 걸로 봤을 때 어느 정도는 동생 생각이 나서 봐준 것도 없지 않아 있을 듯.
애초에 사스케는 달의 눈계획이 실행되면 형 이타치가 지켜내려 했던 나뭇잎마을과 노력이 무로 돌아가니 적대할 수 밖에 없었다. 작중에서 하시라마-마다라, 나루토-사스케의 관계가 대비되는데, 마다라같은 경우에는 사스케가 주변에 나루토, 사쿠라, 카카시와 같이 곁에 붙잡아두는 사람이 없었으면 타락하게 되는 사스케의 또 다른 말로와 같은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작중에서 이타치가 사스케가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하면 제2의 마다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환생자라 그런지 닮은 점도 있는데 마다라, 사스케는 나뭇잎 마을의, 크게 보면 센쥬 하시라마가 이룩한 마을 시스템에 희생된 자이다. 같은 인드라 환생인 것 때문인지 마다라와 성인이 된 사스케의 머리스타일이 비슷하다.#
여담으로 토비, 단조와 함께 사스케 입장에선 원수 중 하나다. 그 이유는 우치하 억압의 단초 중 하나가 이 사람이기 때문. 이상하게 나루토와는 기묘할 정도로 접점이 없었다. 마다라가 센쥬형제, 오비토, 사스케와 대화하는 장면은 많은데, 나루토와 대화하는 장면은 손에 꼽는다. 나루토가 오비토와 접점이 많아서 마다라와 나루토의 대화 자체가 적었을지도.
7. 평가
8. 전투력
'''차이가 이렇게까지... 할아버지는 이런 녀석을 상대로...'''
생전의 마다라는 전국시대에서 닌자의 신이라고 불렸던 센쥬 하시라마 다음가는 2인자로 난세의 시기에 수많은 일족들의 우위에 서서 명성을 떨쳤으며 '''하시라마의 유일한 라이벌'''이라고 불릴 정도의 인물이었다. 이후 몇 번의 파워업을 거치면서[48] 완결 시점에선 '''오오츠츠키 카구야 다음가는 세계관 2인자'''이자 '''나루토 세계관 최강의 닌자'''이다.[다만]'''지금의 마다라가 바로 그렇다. 십미의 힘을 손에 넣어 내게 가까워져 어머니인 카구야의 힘에까지 닿고 있다.'''[47]
작중에서 최초로[49] 자력으로 윤회안을 개안했으며, 십미까지 흡수하면서 육도선인이 되어 주인공 일행을 고전시켰다. 불완전한 인주력이었던 오비토보다도 훨씬 더 십미의 인주력에 근접한 존재가 됐다.
예토전생으로 부활했을 때는 '우치하 마다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혼자 십만 대군의 닌자연합군을 상대로 이들을 모두 가볍게 쓸어버리며, 천애진성으로 그 일대를 초토화시켜 격이 다른 힘을 보여주었다. 바로 이어 그가 시험삼아 써본 목둔 수계강탄에 닌자연합군들은 사색이 되어서 "맙소사 우린 이제 다 죽었어"라고 중얼거릴 뿐이였다. 구미의 차크라를 빌린 나루토가 단 몇 초만에 이 차크라를 전부 써버려 초대형 나선다련환을 맞추고 나서야 겨우 막아내는 정도였다.[50]
이후 마다라는 집결한 오카게를 상대로 한 공방전에서 엄청난 힘으로 시종일관 '''오카게를 압도한다'''.[51] 오카게의 합동 전술을 보고 그들을 인정하는가 싶더니 자신 앞에서는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다며 작중 처음으로 '''완성체 스사노오'''를 발동했다! 뿐만 아니라 591화에서 '''스스로 예토전생의 소환 계약을 해제'''해 수많은 고인들이 성불되어가는 와중에서도 자신만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된 개체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예토전생으로 인한 불사의 육체와 무한 차크라까지 얻었으니 사실상 혼자서도 닌자연합군을 괴멸시킬 수 있는 존재인 셈이다.
윤회천생술로 다시 한번 부활한 이후로는 9마리 미수를 외도마상으로 순식간에 봉인했고, 기습하는 토비라마도 손쉽게 제압한 다음 사스케의 목숨도 뺏을 뻔했다. 그리고 십미의 인주력이 된 이후 나루토, 사스케와 본격적으로 싸우게 되었을 때는 나루토나 사스케도 육도급으로 강해졌기 때문에 꽤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래도 후에는 지폭천성으로 여러 운석들을 만들어 떨구고,[52] 단 8명만을 제외한 전세계 모든 생명체들을 꿈속에 빠지게 하는 궁극의 대환술과 세계 규모로 뻗어나간 신 수계강탄 등 엄청난 스케일을 선보였다.
8.1. 스펙
- 하시라마와 함께 전국시대 양대산맥의 닌자로서의 경험
- 뛰어난 체술, 전투 센스, 닌자도구 숙련도
- 나루토 세계관 최강의 화둔
- 미수에 필적하는 완성체 스사노오
- 양쪽 눈에 완벽히 갖춘 윤회안의 동력
윤회천생술로 부활하면서 예토전생으로 생성된 윤회안은 소실됐지만 얼마 안 있어 토비가 숨겨놨던 본래 마다라가 개안했던 윤회안 한쪽[56] 을 제츠가 찾아와서 이식함으로서 다시 획득했고 676화에 기어이 나머지 한쪽 윤회안마저 되찾아 버렸다.
- 초대 호카게에 준하는 목둔
- 하시라마의 선인모드
- 무한 츠쿠요미의 발동
오비토의 과거 회상모드에 돌입함에 따라 달의 눈 계획 구상과 함께 결국 오비토의 타락에 거대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이며 스토리상 최고 흑막과 최종보스의 등극에 가깝게 되었다. 활약상을 보면 '''육도선인 이래 처음으로 윤회안을 개안'''했고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하여 원조에 필적하는 목둔 술법, 전투 중 보여준 날카로운 판단력이나 카부토의 예토전생을 자력으로 풀어버렸다. 더군다나 이후에는 십미를 흡수하여 육도선인으로 거듭났다.
여러모로 나루토 작품의 '''파워 밸런스를 막장으로 만든 일등공신'''. 이전에 페인이 신라천정이라는 술법 하나만으로 나뭇잎 마을을 붕괴시켜 버리는거나 그 페인을 선인모드를 배웠다고 쓰러트린 나루토 등으로 다소 파워 인플레를 보여줬지만 천도에 힘을 집중하면 다른 페인들은 무력해지고 잠시동안 천도의 능력 사용 불가라는 리스크로 어떻게든 무마했고, 페인을 쓰러트린 부분은 일종의 주인공 보정으로 넘어가도 됐었다. 그런데 마다라는 예토전생으로 부활하자마자 승기를 잡아가던 연합군들이 힘없이 마다라, 단 한 명에게 쓰러지며 여기에 메테오라는 심히 닌자에서 벗어난 기술을 사용하질 않나 각국에서 가장 우수한 닌자들이라는 카게들이 마다라 단 한 명에게 털린다거나...
강적이라고 해도 약점이 존재하고 그것을 공략하는 등 기교있던 나루토의 전투씬 연출은 마다라의 등장 이후 서로 기술을 부딪혀서 파워가 더 강한 쪽이 이기는 무식하고 강렬한 연출로 변했으며 1부때만 해도 그저 그런 호카게였던 하시라마도 함께 엄청난 파워 인플레를 겪으며 예토전생 마다라 다음 보스였던 오비토 역시 예토전생 마다라보다 더욱 강해져 육도선인의 힘에 근접했다는 무리수까지 만들면서 이후 아군이나 적군 가리지 않고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파워업에 '''나루토의 파워 밸런스는 완전히 붕괴됐다.''' 이 점은 작가도 '''마다라를 너무 강하게 만들었다며 이길 방법은 아직 생각해두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인정했다.
9. 사용 술법
10. 명대사
우리들은 닌자야. 언제 죽을지도 몰라. 서로 죽지 않는 방법이 있으면…서로 속내를 보여주고 숨기는 일 없이, 형제의 잔을 주고 받는 수밖에. 하지만 그건 무리야… 뱃속 안… '''속마음'''[61]
까지는 볼 수는 없으니까.
일단 이 생각을 버리지 않는 거랑, 자기 자신에게 힘을 키우는 것이야. 약한 녀석이 무엇을 말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서로의 속을 보여주었기에 나는 볼 수 있었어… 협력이란 말하자면 조용한 경쟁에 불과해.
너가 상처입어서 대신 누군가가 도움을 받은 자가 있다… 틀렸나?
동맹 따위는 없다. 나뭇잎 마을 힘 앞에 무조건 복종해라.[62]
'''그리고!! 두번 다시 내 앞에서 그 자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마라.'''[63]
현실을 보거라. 이 세상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천지다. 오래 살면 살수록… 현실은 고통과 아픔과 공허함만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 잘 들어라, 이 세상 만물에는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반드시 존재한다. 승자란 개념이 있는 이상, 패자는 동시에 존재하지. 평화를 보존하고자 하는 이기적인 의지가 전쟁을 일으키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증오가 생겨나는 법이지.
본래, 이것들은 인과관계이면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어. 이 세상의 인과관계를 없앤다! 승자만의 세상, 평화뿐인 세계. 사랑뿐인 세상… 그것들만 있는 세상을 만드는 거야.[64]
이어받은 것이 있다면…'''증오뿐이다'''.
'''이 세계는 더 이상 바꿀 가치도 없도다. 인류는 차라리 무한 츠쿠요미 속에서 잠드는 것이 나으리라.'''[65]
'''역시 이 몸이어야 해! 심장이 뛰고 피가 들끓어야 제대로 싸우는 거 같지!!'''
사람은 평화를 꿈꾼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싸움도 원하고 있어. 그 둘이 모두 있는 것이 사람이야. 평화만 바라고 싸우지만 않겠다는 건 사람이라곤 할 수 없거든. 그리고 그 두 가지는 서로 뒤엉키고 말지.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희생해야만 해. '''"진정한 꿈의 세상" 외에는 말이야!'''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희생하고 말지. 설사 그것이 친구일지라도 형제일지라도… 나의 자식일지라도…[66]
그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무언가를 원했던 증거다. 하지만 그것도 지금 끝난다. 자기 자신을 잃는다… 진정한 끝이라는 녀석이지.
사스케를 칼로 찌르고 한 대사 .
'''이 세상을 부정하는 자가 우치하 마다라다'''.
여긴 지옥이다… 다 잊었더냐! '''그래, 와라, 마다라여! 지금도 너는 구세주일 터이다!'''[67]
'''하시라마 이후로 이런 흥분은 처음이다! 좀 더 춤출 수 있는 거겠지? 더 강한 기술은 없는 거냐?!'''
이 차크라! 인정해 주마! 체술에 한해서 나와 싸운 자들 중 너를 능가하는 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바로 이 마다라가 널 최강이라 부른다!!!'''
가이가 최후의 보루인 밤 가이를 준비하는 것을 보며.
이젠 네 녀석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방금 이 세상의 인과를 끊어냈다. '''사람들한테서 괴로움, 고통, 공허함을 떼어냈으니까.'''
(나루토: 이딴거.. 다 거짓말 치는거잖아!)
나루토.. 넌 모두의 행복을 방해하는거다. 봐라. 모든 닌자가 싸움을 멈춘 세상을 말이다.
'''나는 지옥을 천국으로 바꿨다.''' 하시라마의 잘못을 마침내 바로잡았어.
(사쿠라: 초대 호카게님의 잘못이라니 무슨 소리야?!)
너희 나뭇잎 마을 놈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결국 하시라마는 실패한 것이다. 닌자 세상을 변혁한 것을 말이다.. 처음에는 하시라마도 나도 목표는 같았다. 그리고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지. 나잇수도 채우지 못 한 애들까지.. 싸움에 몰리는 닌계를 바꾸고자 했다. 둘이서 닌자 마을을 만들었지.
하지만, 그래서는 진정한 평화에 도달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마음을 깊게는 커녕 서로의 마음조차도 보여주질 않아.
두려워하고.. 의심하고.. 원망하는건 결코 멈추지 않는다.
내 주장은 거절당했다. 닌자 세상은 하시라마의 이상을 화두로 움직이고 있었으니.
'''그런데, 그래서 어떻게 됐을까?'''
닌자들 간의 싸움은 멈추질 않아. 멈추기는 커녕, 마을을 만들게 되면서 군사력은 올라가고, 싸움은 대전이라 불릴만큼 규모도 커지면서 사망자의 수도 방대해졌다.
'''제1차 닌자대전...'''
'''제2차 닌자대전...'''
'''제3차 닌자대전...'''
싸움은 멈추지 않는다.. 그게 하시라마가 만든 닌자 세상이다. 물론 이 4차 닌자대전은 내가 건 거지만.
(사쿠라: 그래. 당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
순순히 미수를 내놓으라는 제안을 했을텐데? '''지금 사람들은 모두 신수 안에서 각자 행복한 꿈을 꾸고 있다. 자기 자신의 이상적인 세상 안에 있는거다.'''
(사스케: 이딴게 네 이상적인 세상이냐? 사람들한테 단지 가짜를 뒤덮은게 다잖아!)
'''나는 닌자의 기나긴 싸움의 역사를 구세주로서 싸움을 없앤 것이다'''. '''이젠 이해하라. 모든게 끝났다.'''
달의 눈 계획 실현 후, 제7반의 일갈에 철저히 반박하며 (나루토 질풍전 애니메이션 678화 오리지널 대사)[68]
'''사실 나의 꿈은 이제 끝났지만, 너의 꿈은…'''
-카구야가 봉인당하고 숙주의 몸에서 풀려난 후, 쇠약해져 죽기 직전에 하시라마와의 마지막 이야기 중에 남긴 말.[70]
이하, 게임 나루티밋 시리즈 내 대사'''전우인가. 뭐 그렇다면 우리들도…'''[71]
스스로 정한 길이다. 설령 누구라 해도 뭐라할 권리는 없어.
계승되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증오뿐이다.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몸부림치는 모습은 그저 추하구나…
강한 척해도 여기까지인 모양이구나. 퇴장 부탁드릴까…
절망해라. 이것이 우치하 마다라…신의 힘이다.
피니시 컷인 대사
"사랑"따위는 불필요하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힘" 뿐!!
대 하시라마 피니시 컷인 대사
나와 하시라마 앞에 설 자는 누구도 없다.
하시라마와 합동기 발동 전 피니시 컷인 대사
더 이상 춤출 수 없는 모양이구나. 지루한 상대였군.
이 세상에는 희망이 없다. 그저 절망뿐…
누구도 나에게 도달하거나 적대할 수 없다…이 절대적인 힘은 내가 마다라인 증거다.
우치하야 말로 닌자세계 최강. 누구도 멈출 수 없다.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승리 대사
'''이 싸움도, 이 세계도 그저 여흥에 불과해…'''[72]
날뛰게 해줘볼까(踊ってもらおうか)…죽음에 이르기까지 영원히 말야.
우치하 마다라, 매칭 보이스, 나루티밋 스톰 4
11. 기타
'''나무위키의 나루토 관련 문서 중에서 가장 내용이 많다. 주인공인 나루토보다 더 많다.[73] ''' 마다라가 나루토의 큰 비중을 차지한 인물이기도 하고 악역의 상징이기도 했고 캐릭터 자체의 성향이 팬이든 안티든 이야기할 거리가 상당히 많아서 그런 듯. 작품의 완결 이후로는 사그라들었지만 토비의 정체와 무한 츠쿠요미가 옳았나 안 옳았냐는 주제로 토론이 불타오르기 딱 좋은 소재.
우치하 일족 몰락, 린의 죽음, 안개 마을 닌자 조종, 오비토의 타락, 2차례에 걸친 나뭇잎 부수기 시도, 무한 츠쿠요미를 위해서 많은 닌자들을 희생한 과격한 행적때문에 안티가 많을 것 같지만, 의외로 극성 안티는 많지가 않다. 이는 주인공측이 닌자세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는 커녕 막판에 썩어빠진 닌자세계에 물들어버린듯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마다라는 닌자세계의 문제점들을 외면하지 않고 확실히 비판한데다, 방식이 상당히 잘못됐을지언정 그러한 부조리들을 바꾸기 위해 뭐라도 하려고 했단 점에서 그나마 높게 평가받는 부분이 가장 크다.
마다라가 직접적으로 닌자세계에 끼친 악영향은 구미를 조종하여 나뭇잎 마을 습격 후, 하시라마의 미수 포획 및 분배, 인주력 시스템의 창시, 마다라로 인해 타락한 오비토가 한 악행은 마다라의 명령이라기보다 오비토의 의지였고, 닌자 세계의 수많은 악한 점들이 시무라 단조를 대표로 드러났기 때문인 것으로도 보인다.
의외로 불쌍한 캐릭터다. 하시라마의 존재때문에 닌자세계에서 2인자였고, 항상 패배를 순순히 인정해야할 정도로 그는 한발짝 앞서나갔다. 한마디로 사스케가 나루토에게 열등감을 지닌 것과 매우 유사하다. 어릴 적에 같이 놀며 라이벌이라고 생각한 하시라마는 꿈을 포기하지 않음, 사람들의 인망[74] , 힘에 있어서도 구미를 사륜안으로 조종하고 하시라마와 싸웠지만, 하시라마는 목둔술을 가지고 있었고, 생전 마지막 싸움에서는 하시라마에게 패배했다.
같은 인드라 환생이지만, 하시라마 세포를 얻기 위해 하시라마와 싸우고 1번 죽고 부활해 세포를 이식하고 늙어죽기 직전에 윤회안을 개안한 반면, 사스케는 육도선인이 윤회안의 힘을 주었다. 무한 츠쿠요미를 이루고 나서 나루토, 사스케와 대치하지만 자기 의지라고 여긴 검은 제츠가 뒷통수를 치는데, 이게... 생전 하시라마와 마지막 대결 후에 뒷통수 맞은 것과 똑같다. 카구야가 봉인된 이후에 미수가 빠져나가 죽어가고, 하시라마와 짧게 대화하는 시간이 있는데, 저 장면의 구도가 동맹을 맺기 전에 쓰러진 마다라와 앉아있는 하시라마의 구도와 똑같다. 결국 생전이나 부활 후나 하시라마에게 이기지 못한 마다라를 시사하는 장면일지도.#[75]
작중에서 마다라라는 이름값은 악명이 높은 듯하다. 일단 구미를 끌고와서 나뭇잎마을을 테러하고, 나중에는 무한 츠쿠요미를 실행하기 위해 오비토를 이용해 여러 악행들을 저질렀으니...작중에서 마다라라는 이름은 가히 현실의 테러리스트와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다. # 작중 마다라와 만난 사람들 중 마다라에게 존댓말을 하는 인물은 제츠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하시라마, 토비라마 형제가 호카게가 되고 죽어서도 후세대 닌자들에게 존대받고[76] 존경받는 것을 보면 차이가 난다. 심지어 미수들조차 마다라를 좋게보지 않는다. 미수들에게는 당연한 것이 쿠라마는 마다라와 토비에 의해 2번이나 세뇌당하고, 애초에 인주력 시스템의 계기가 마다라가 구미를 조종한 사건때문에 그런모양이다.
오비토가 흑화된 주인공, 미지의 힘과 포스를 처음 선보인 악역, 슬픈 사연과 근성 있는 악역, 마지막엔 모두의 힘으로 물리치는 적으로서의 최종보스 보정을 먹었다면 마다라는 악역이지만 강함과 재능 면에서 거의 메리 수 수준의 보정을 먹은 캐릭터이다. 첫등장 후 운석부터 2개를 떨구는 스케일에 자연재해급 화둔과 목둔, 스사노오, 봉인흡인 등 사기 기술로 범벅을 해 놓고 전혀 복선도 없었던 완성체 스사노오를 꺼내고 예토전생이 풀리려 하니까 뜬금없이 사실 이렇게 하면 된다면서 떡하니 해제해 버린다. 마스터가 그렇게 어렵다는 선술을 순식간에 그냥 흡수하는 것도 모자라서 자기 걸로 만들어 버리고 쉽다고 하고, 남의 눈을 뽑아서 즉석 치료인술로 시신경도 연결하고, 육도선인 오비토는 카무이가 안 됐지만 마다라는 되고[77] , 과거 린에게 미수를 심고 그것이 안개 마을 소행이라 오비토가 믿게 만들고, 심지어 그 안개마을 사람들도 자신들이 주도했다고 믿게 만들었는데 이게 마상에 매달려 연명하던 마다라가 한 거다. 제츠도 만들고 오비토에게 주인도 심고 온갖 고급 기술도 가르치고 하여간 뭐든지 다 한다. 초반 포스가 너무 압도적이다 보니 그냥 '''마다라니까 다 할 수 있다'''로 귀결되는 것인지... 이타치도 작가가 편애한다는 말이 좀 있는 캐릭터[78] 인데, 마다라는 전투력에 한정해선 그 이타치보다도 편애를 더 받았다. 작중 난다긴다 하는 천재 or 스페셜리스트들이 자기 특기분야에서 해낼 만한 수준의 것들을 마다라는 그냥 당연하다는 듯 다 해낸다. 천재라는 단어가 무색할 지경. 사실 장기연재로 갑툭튀 뜬금포 설정이 나오는 것이 한 두개가 아니긴 한데, 마다라가 비중이 높은 것도 있고 최종보스 격인 악역이라 이런 게 특히 편중된 면이 있다. 이렇게 뭐든지 다 할 줄 아는데 머리도 좋고 상황 판단조차 빠르니 죽이기가 힘들어지자...
무려 4번이나 죽었다. 하시라마와의 싸움으로 첫번째로 죽었으나 이자나기로 부활후 윤회안 개안후 외도마상으로 연명하다 오비토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넘겨주고 사망, 이후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나고 윤회천생술로 완전히 부활했으나 카구야 소환의 제물이 되어 다시 사망, 카구야가 봉인되면서 나온 토끼 괴물이 뱉어서 살아났나 했지만 한번 십미의 인주력이 됐다가 미수가 빠져나갔기때문에 완전히 사망했다.
친구이자 라이벌인 하시라마에게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는 모습이 많아[79] , 니코니코 동화, 2ch 등지에서는 '''얀호모'''(ヤンホモ)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건 양반으로 크레이지 사이코 호모, 쿠소 호모라고 불리는 경우가 제법 많다. 혹은 니코동에서 마다라 관련 동영상에는 하시라마아주좋아하는할배(柱間大好きおじいちゃん)와 크레이지 사이코 호모 태그가 꼭 붙는다. 게다가 생전에 여성과 연애적으로 엮이는 장면도 안 나오고 독신이라는 추측까지 있다보니[80][81] 2차 창작에선 하시라마와 주로 엮인다. 하시라마도 마다라를 만난건 운명이라는 말을 하거나 예토전생 후 마다라 쉴드 치기 바빴던 걸 보면...[82] 여담으로 하시라마를 제외하면 토비라마나 남동생인 이즈나 혹은 오비토와고도 엮이며, BL이 강세긴 하지만[83] 그나마 엮이는 여캐를 뽑자면 사쿠라[84][85] 나 츠나데, 메이, 사라다 정도다.
진지하게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추측하자면 생전 동생의 죽음, 일족내에서 자기를 따른 사람이 없는 등, 마을에서 인망이 없다는 등 인간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하시라마가 마다라에게 호의적으로 대한 것을 보면 비록 평화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이 다를 뿐 어릴적부터 서로 우정을 나눈 관계라 그런듯하다. 요약하자면 아직 인간관계를 완전히 안 포기한 아싸에게[86] 남은 유일한 친구니 집착하는 셈.[87] 부활 후에도 주변에서 평가가 좋지 않는 중에 하시라마만 살갑게 반응해서 그런거라는 드립도 존재한다.##[88]
후타바 채널의 나루토 애니메이션 실황에서는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깔끔하게 '호모' 두 글자로 부르기도.[89] 이래저래 네타 캐릭터. 마다라가 지금까지 외친 하시라마를 정리한 영상.[90] 그리고 공식 게임 나루코레에서 만우절이지만 커밍아웃을 했다.#
한국에서는 연세를 감안해서 마할배, 마달옹이라고 불리거나 약간 왜곡해서 갓다라, 마선생, 선지자 등으로 부른다.[91] 평가문단에 서술된 마초딩과 별명 뜻이 어째 극과 극.
애니의 수혜를 단단히 본 캐릭터 중 하나. 아직도 나루토 애니메이션 액션하면 많이들 꼽히는 '''전설의 542화'''가 그 예다. 티비플이나 유튜브에서 542화의 마다라 전투신만 편집한 동영상이 퍼지면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나루토의 여성팬들 사이에서는 조상님 입덕 영상으로 통하는 듯. 이 전설의 542화 덕에 마다라는 나루토를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엄청 유명하다. 나루토 16기 오프닝에서는 '''상반신을 탈의하고 춤을 추며 번쩍번쩍하게 날뛰는''' 영상의 강렬함이 커 '''마다라 질풍전'''이라는 별명이 생겼다.[92] 분명히 치도리를 쓰는 건 사스케인데 정작 그 사스케는 화면 정지해야 겨우 보이고 실제로 삐까번쩍한 것은 마다라다... # 게다가 애니에서 편애를 받았지만 정도가 과하다고 욕먹는 휴우가 히나타나 우치하 이타치와 달리 딱 본인만 멋지게 띄우고 원작 묘사상의 단점을 커버하는 수준까지만 편애를 받아서 그런가 편애 관련으로 별로 욕을 먹지도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 작화도 크게 무너지는 일이 없어 2ch에서는 종종 마다라가 애니메이션 스탭의 우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언급될 정도. 그러나 같은 우대대상이라 해도 히나타쪽은 멋대로 원작설정을 왜곡하는 일이 잦고 툭하면 타 캐릭터들을 캐붕 등으로 악의적으로 비하해 히나타 성녀화에 산제물로 이용한다는 음모론도 돌아서 평가가 매우 부정적인 반면 마다라쪽은 타 캐릭터에게 피해준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설정구멍을 매꾸는 등 평가가 긍정적인 편이다. 다만 애니메이션의 다른 편애 캐릭터인 우치하 이타치는 원작에서도 편애를 받고 그 편애로 나루토를 망쳤음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에서도 원작의 편애를 강화시켰지만 작가, 제작진, 팬덤으로부터 미화를 너무 잘 받아서 히나타보다 훨씬 문제가 심함에도 불구하고 비판이 많이 없다. 그러나 윤회천생 이후 마다라 작화는 그다지 버프를 받지 못하고 있다. 대신 육도선인화 이후에는 묘하게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과 자일리톨 녹색 배색[93]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편. 자일리톨은 극혐하면서도 육도선인 마다라가 귀엽다는 평도 많다. 여하튼 공식 육도다라는 자일리톨 녹색 민트여서 그냥 팬아트에서도 일부를 제외하곤 다들 그 색으로 그린다.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애니메이션, 게임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얼굴개그를 시전한다. 한번 봐두도록 하자. 그 예시
소변을 볼 때 누군가 뒤에 있으면 싸다가도 멎는 섬세한 성격이라고 한다.[95] 참고로 하시라마가 뒤에서 쳐다보자 '''정말로 멎었다.''' 근데 저 나이 잡숫도록 소피볼때 바지를 끝까지 다 내리고 보신다.
여러의미로 뒤통수를 많이 당한다. 종말의 계곡에서 하시라마와 대결에서 하시라마에게 뒤에서 찔리고, 육도선인이 된 후, 흑제츠에게 뒤를 찔리는 등.
상당히 악력이 강하다. 우치하 비석에 적혀있는 내용에 홀려서 하시라마 세포를 얻기 위해 살점을 물어뜯거나[96] , 부활 후에 자기 팔을 깨물고 피를 흘리거나.[97]
작중에서 맨살을 드러나지 않지만, 이자나기를 사용해 부활하고 하시라마 살점을 내뱉는 장면에서 상반신을 보면 상처 자국이 많다. 사실 전국시대에서 최전선에서 싸운 사람이니 몸에 상처자국이 없는 것이 이상하지만. 예토전생 된 뒤로는 카부토가 전성기 이상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상처도 사라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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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추가 장면에서는 하시라마와 함께 나뭇잎 마을을 건설하고 얼마 되지 않은 때의 마다라가 길가에 넘어진 여자아이를 일으켜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 여자아이의 정체는 다름 아닌 3대 호카게의 아내인 사루토비 비와코다.[98] 덤으로 본의치 않게 비와코를 울려버리는 개그씬도 나온다.
끝까지 만화경 사륜안의 능력이 공개되지 않았다.[99] 심지어 마다라보다 비중이 적은 시스이도 능력이 밝혀지는 통에…또한 만화경의 개안 이유까지 나오지 않았다. 이타치는 마다라 형제가 만화경을 개안하기 위해 소중한 친구를 죽였다고는 하나 이타치가 밝힌 마다라의 과거는 대부분이 거짓이라 믿을 수 없다.[100] 그리고 나루토와의 합동공격에서 센쥬 토비라마가 이렇게 큰 카구츠치는 본 적이 없었다는 말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이전에도 이 능력을 가진 우치하가 있었던 모양인데 아마 만화경 사륜안의 소유자인 마다라와 이즈나 둘중 하나인듯 하다.
하시라마의 회상에서 그 당시의 마다라는 힘을 얻겠다는 이유로 친한 친구를 죽여버리는 성격이 아니란 것도 거들고 만화상 묘사로만 본다면 마다라에게 있어 만화경을 개안할 만큼 정말 소중한 친구는 하시라마 말고는 존재하지 않는데[101] 당최 누굴 통해 어떻게 개안한 건지 밝혀지지 않았다. 동생과 개안시기가 같다는걸 보면 어쩌면 친구가 아니라 부모의 죽음으로 개안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사스케도 친구가 아니라 형인 이타치의 죽음으로 개안했으니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다만 친구설도 일리가 있는 것이 마다라가 일족 내에서 외면 당한 것은 이즈나의 죽음 이후이기 때문에, 정말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우치하 일족 내에 친한 친구를 죽이고 나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했을 가능성도 있다.
나뭇잎 마을에서 미수를 통제하기 위해 하시라마 세포 실험을 하고 그 실험에 줄줄이 희생된 사람이 있었는데, 어째서 마다라는 하시라마의 세포를 몸에 이식하고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는 것인지 불명이다. 하시라마 세포 이식실험 중 적합하지 않는 자는 세포에 침식되어 죽는다던데 나뭇잎마을에서 야마토만 유일하게 목둔을 사용가능했다. 추측으로는 인드라와 아수라의 환생자는 서로의 세포를 이식해도 죽지 않거나 부작용이 없어서 그런듯하다.
질풍전 33기 엔딩 말이 필요 없는 약속에서는 마다라가 메인으로 나오는데[102] 도입부에 나오는 '''환하게 미소지으며 손을 내미는 마다라'''가 당시 실황 뛰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하여 공개 이후 일본 트위터 지역 트렌드에는 한동한 마다라가 떠있기도 했었다. ED 영상을 정리한 니코동 게시물에는 '''호러''' 태그가 달렸다. 공통된 반응은 "저 양반이 저런 표정을 지을 수도 있나?" 다만 손을 내밀면서 이를 드러내며 웃는 표정 자체는 어린 시절 하시라마와 동생 얘기 할 때 딱 한 번 나오긴 했다. 저 표정을 지은 상황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어린 시절이 아니라 성인 버전이라서 충격과 공포긴 하다마는... 마다라에 별 관심 없는 여성팬들조차 갑자기 튀어나온 저 미소에 심쿵했다고 전해진다. 노래는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연출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다라가 어째서 무한 츠쿠요미를 계획하게 되었는지 잘 알 수 있다. '''사소리나 카부토처럼 이젠 원작에서 등장도 하지 않는 캐릭터도 짚고 넘어간다.'''
작중 테마곡이 많다. 마다라 테마는 초반부는 가면 마다라의 테마와 유사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더 격렬하고, 장엄한 분위기의 음악이다. 스사노오 테마 5카게들과 싸우고, 마다라의 대표 술법인 스사노오가 나타날 때 사용된 음악이며 작중 마다라의 이름이 절망이라는 것을 나타내듯 긴박함과 공포를 잘 나타내었다. 이후로 카구야가 봉인 되었을 때 나오고 미수가 뽑혀 사망직전 하시라마와 대화하면서 최후를 맞이한 테마는 피아노곡으로 슬프고 애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담으로 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의 장례식에 흐르는 음악을 편곡한 것이다.
과거사에 대한 이야기가 본래 적기는 하지만, 아내나 연인등 여성과의 얘기나 후손등 그 결과물도 일절 언급되지 않으며, 하시라마 바라기인지라 백년동정 취급 받기도 한다.[103][104] 이 드립에는 특히 천애진성은 동정마법의 힘이라는 드립이 꼭 따라붙는다.
오비토에게 "이번에는 네가 구세주다"라든가 "여전히 너는 구세주다" 등 스스로를 구세주 (그리스도) 라고 칭할 때가 있는데, 실제로 마다라의 행보는 예수 그리스도의 행보와 상당히 흡사하다. 신의 아들로 태어나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들의 환생) 스스로 물에 들어가 세례를 받은 후[105]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하사 세상 뭇사람들을 천국으로 이끌어가고자 했다. 생일이 12월 24일이라는 것도 이 구세주 인식과 무관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 다만 크리스마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12월 25일은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다'''만....마다라의 기술은 윤묘변옥도 일본식 발음이 '림보 벤고쿠'라는 것을 보면 여러가지로 비틀어진 그리스도의 패러디일지도 모른다.
나루토의 메인 빌런답게 여러 등장인물과 대립하는 면이 있다.
- 공존, 평화주의 정책을 펼친 하시라마, 토비라마 형제 ↔ 정치적으로 패도적인 면이 있는 마다라
- 미수, 육도선인에게 구세주라고 인정받은 영웅 나루토 ↔ 구세주가 되고 싶지만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세계의 적으로서 삶을 마감한 마다라
- 사랑의 연쇄를 상징하는 나루토 ↔ 증오의 연쇄를 상징하는 마다라
- 나루토로 인해 갱생되고 타인과 유대를 맺은 사스케 ↔ 모든 유대관계를 끊고 고독속에 살아온 마다라
다른 인물들에게 과거를 설명할 때 약간의 거짓말을 섞는 경향이 있다. ###[107]###[108][109]
여러모로 성우의 연기력이 빛나는 캐릭터. 청년기, 노년기, 예토전생, 육도선인일 때, 감정상태에 따라 성우의 연기, 목소리가 다르다. 이는 한국어 더빙판도 마찬가지.[110] 나라쿠, 샹크스와 더불어 성우 홍시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캐릭터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다중인격탐정 사이코의 작가들이 모여 만든 망량전기 마다라의 주인공 마다라로 추정된다. 해당 만화는 동료들이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환생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한 시리즈에선 토비오란 인물이 마다라의 환생이라고 여겨지지만 결론은 헛짚은 것으로 밝혀지는 등, 유사성이 많다. 또 이 작품의 그림을 담당한 작가 이름이 타지마 쇼우. 나루토에 나오는 우치하 마다라의 아버지 이름이 우치하 타지마로 오마쥬성이 짙게 느껴진다. 작중 우치하 마다라의 소년모습은 망량전기 마다라의 마다라의 모습과 유사하다.# 마다라는 동생의 눈을 빼앗는 에피소드 등, 처음에는 잔인한 이미지였다. 그러나 우치하 일족에 소중한 사람을 잃음으로써 뇌에 영향을 미쳐 사륜안이라는 다른 일족에는 없는 특별한 힘을 개안한다는 것을 알고 애정이 깊기 때문에 운명에 농락당하는 비극의 인물이라고 느끼게 됐다.
# 마다라의 이야기를 통해 'NARUTO'에 우정과 유대 외에 큰 사랑이 있음을 그릴 수 있어 좋았다.[111]
마다라는 동생과 가족을 잃고, 심지어 하시라마와 결별을 하게 된다. 가족 이상의 존재가 될 수 있을지 모르는 하시라마가 마을의 지도자가 되면서 당초 목적인 세계를 평화롭게 하는 것에서 하시라마의 목적이 마을을 지키는 것으로 변한 것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관이 점점 사라지고 지금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그런 슬픈 운명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이름인 마다라 중 동음이의어로 일본의 나비 종 이름에 쓰이는 것도 있는데, 작 중 나비라는 상징물로 비유되는 아키미치 쵸지와 나비덕후 입장에서의 드림매치를 벌이는 일은 없었다. 다만 쵸지한테는 다행인 게, 만약 키시모토 마사시가 동생 세이시의 반발을 듣지 않고 몇 년 동안 휴재하다 재개하는 동안 자료 조사를 철저히 하였으면 휴우가 네지보다 일찍 죽었을 수도 있다. 또한 우연의 일치인지 마다라라는 발음 자체는 'murderer'와 똑같다.
여담으로 블리치에서는 같은 세계관 최강자인 아이젠 소스케와 유하바하랑 엮이기도 한다.
12. 게임
12.1.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스톰3에서는 오카게에게 지고, 카게의 힘을 인정하면서, 언젠가 결착을 낼거라면서 카부토가 빙의한 2대츠치카게와 함께 전장에서 사라진다.
스톰4에서는 원작과 달리 하시라마에 대한 열등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거나[112] , 가이, 나루토, 사스케에게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흑제츠에게 통수 맞은 것은 무한 츠쿠요미 발동으로 인한 차크라 소모로 개연성 있게 바꾸었다. 여담으로 우치하 일족에 대한 긍지가 강한지 대사에서 우치하 일족원을 만나면 우치하 타령을 한다.[113]
12.2. 시노비 스트라이커
DLC로 구매할 수 있다.
12.3. 점프 포스
점프 포스에서도 DLC 캐릭터로 나왔다.
스킬은 아래의 4가지가 있다.
- 불의 술 용염방가의 술: 입에서 용 형상의 불덩어리를 여러 개 생성해 전방으로 두 번 쏜다.
- 스사노오: 스사노오의 상체 골격을 꺼내서 양팔의 검으로 난도질한다. 멋도, 성능도 높게 평가받는 스킬.
- 우치하 되치기: 반격기. 부채를 앞으로 치켜드는 모션을 취하며, 이때 공격을 받으면 대사와 함께 강력한 바람으로 적을 날려버린다.
- 완성체 스사노오: 각성 기술. 완성체 스사노오를 꺼낸 뒤 거대한 참격을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