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나루토)
1. 프로필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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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ペイン, Pain'''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1] . 페인 육도 중 여성 페인은 히사지마 시호가 담당. 한국판은 송준석[2][3] , 여성 페인은 김율.[4] 미국판 성우는 트로이 베이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얼굴에 달린 수많은 피어싱은 'pain(고통)'이란 이름과 연관성이 깊다고 한다. 참고로 얼굴과 귀말고도 전신에 뚫려있다.
3. 상세
만화 나루토의 범죄 닌자 조직 아카츠키의 리더. 작중 2번째로 등장한 윤회안의 소유자다. 파트너는 아카츠키의 홍일점인 코난. 얼굴부터 발까지 신체 전체가 드러난 화는 원작 기준 379화, 애니 기준 345화 <소실>이 최초.
1부 중반부터 모습을 드러낸 아카츠키의 배신자 오로치마루와는 달리 1부 마지막에 실루엣만 등장하였다.[6] 2부 중반까지도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아카츠키 내 부하들을 움직이며 각 나라의 인주력을 사냥하며 미수들을 모았다. 그리고 팔미와 구미를 제외한 나머지 일곱 마리의 미수들을 모으는 데까지 성공한다.
아카츠키의 멤버들이 실루엣의 형태로 연락을 취하거나 술법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등신의 술'도 페인의 중개로 발동되며 인주력에게서 미수를 분리해 제어하는 '봉술흡인의 술', 아카츠키 멤버의 차크라를 타인에게 덧씌워 일시적으로 그 멤버로 만들 수 있는 '전상술' 등 각종 먼치킨스러운 술법들을 사용했다.
목적은 아홉 마리의 미수들을 모아 그 힘을 이용해 대국마저도 위협하는 강대한 병기를 만들고, 냉전 상태의 평화를 달성하는 것. 현실의 핵병기로 이루어진 냉전과도 유사하다. 별 목적이 없어보이던 오로치마루와는 달리 목적 또한 제법 뚜렷하다. 스케일부터 굉장히 크고 오로치마루를 이긴 우치하 이타치도 그의 부하인 등 최종보스의 포스를 펄펄 날려 한때는 진 최종보스라고 생각됐다.
엄청나게 강한 것에 비해 겸손한 편이다. 그래서 적에 대한 평가가 후한 편인데, 오로치마루가 무시하던 하타케 카카시에게 "카피 닌자 카카시를 만나서 영광"이라고 칭찬하고, 페인에 비하면 잡몹A 수준인 주고나 호즈키 스이게츠에게도 '실력자'라고 말했으며 무엇보다 자신보다 약한 상대라 할지라도 절대 방심하지 않는다.
페인의 진정한 정체에 대해서는 '''본 항목 참조.'''
4. 작중 행적
문서 참조.
5. 전투력
타깃을 조심하라는 건 쓰레기 같은 소리야. '''페인은 진 적이 없으니...'''
페인은 카게급의 실력자들의 집단인 '''아카츠키의 리더'''였던 만큼 엄청난 강함과 포스를 선보였다. 제2차 닌자대전 당시 닌자의 정점이라고 불린 한조를 혼자서 쓰러트리고 그 세력을 모조리 제압해 비 마을의 내전을 홀로 종결시켰다. 그리고 전설의 3닌자중 한 명인 지라이야를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쓰러트렸다. 츠나데는 본인 스스로도 '''"(지라이야가 당했다면) 나뭇잎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고 발언할 정도였다.지라이야는 후카사쿠님과 시마님을 소환한 선인모드 상태에서 졌어. 즉, 지금 이 상태론 '''나뭇잎 그 누구도 녀석을 이길 순 없단 뜻이다!'''
나뭇잎 마을 침공 때는 단신으로 나뭇잎 마을을 초토화시키면서 카카시, 시즈네등 수많은 나뭇잎 닌자들을 저세상으로 보냈으며 급기야 풀파워 신라천정을 선보이면서 '''나뭇잎 마을을 아예 쓸어버리는''' 엄청난 파워를 과시했다. 이후 선인모드를 사용하는 나루토를 상대했는데, 이때는 이전에 사용한 풀파워 신라천정으로 인한 차크라 부족으로 페인의 가장 큰 전력인 천도의 능력이 잠시동안 사용 불가능한 상태였고 이전에 여러 나뭇잎 닌자들과 맞붙으면서 능력의 상당수가 노출됐었다.[7] 게다가 두꺼비 2대 선인 후카사쿠&시마 부부와 두목인 가마분타를 비롯한 가마켄, 가마히로가 이미 소환되어 있었기 때문에 나루토한테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인은 나루토의 몸에 차크라 수신기를 꽂아 그를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하지만 나루토를 생포해 구미를 포획하는 것이 목적이라 나루토를 바로 죽이지 않았고 평화에 대해 나루토와 긴 설전을 벌이게 된다. 만약 나루토의 목숨이 목적이었다면 그를 죽이는건 이 순간에 얼마든지 가능했었다.[8]
이후 히나타가 리타이어하자 나루토가 폭주해 구미 꼬리 6개의 미수화 상태에서도 천도 페인 한 명으로 호각으로 싸웠고 결국 꼬리 8개의 미수화 상태까지 갔지만 페인은 '''지폭천성을 사용해 거의 봉인하기 직전까지 갔었다'''. 하지만 구미의 폭주가 멈춰 다시 나루토와 장렬하게 싸웠고 치열한 접점끝에 결국 패배했지만 여러 패널티를 안고 싸웠음에도 수차례 나루토를 압도하는 그의 실력은 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주었다.
사실 페인 육도의 능력을 술자 본인이 사용했다면 훨씬 더 강한 위력을 발휘했겠지만, 술자 본인이 다리의 부상 및 외도마상의 리스크 때문에 페인 육도를 만들어 대신 그들을 조종하는 방식의 전투법을 사용했다. 다만 페인 육도의 능력을 각각 따로 떨어뜨려 놓다보니 약점이 생겼고 이 부분을 나루토에게 공략당해 결국 나루토에게 패하게 된다. 페인의 본체 나가토의 전투력은 항목 참고.
6. 페인 육도
페인의 상세한 능력은 문서 참조.
7. 사용 술법
작품 내에서 공식적으로 일부 기술을 제외하고 나온 적이 없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 내에서의 기술 등을 일람(나루티밋 히어로, 나루티밋 엑셀 등).
원작에서 나온 기술은 ★을 표시한다
페인이 사용했던 술법만을 기입하며,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나가토는 페인의 모든 술법을 사용할 수 있다.
7.1. 수둔(水遁)
- 포말난파(泡沫亂波) ★
대량의 거품을 물대포처럼 뿜어내는 술법. 술법의 C랭크. 거품 자체에 정화 효과가 있어 화둔이나 기름을 씻어낼 수도 있다. 사용자는 페인의 소환수인 거대 게.
- 우호자재의 술(雨虎自在の術) ★
자신의 차크라를 이용하여 비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기술. 술자는 천도.
7.2. 시공간인술(時空間忍術)
- 소환 외도마상(口寄せ 外道魔像) ★
미수봉인 목상인 외도마상을 소환하는 기술. 자세한 건 외도마상 항목 참고. 사용자는 외도.
무언가를 불러낼 수 있는 술법.
- 증폭 소환술(増幅口寄せの術) ★
소환한 개를 분열시켜서 소환수의 개체를 늘리는 기술로 사용자는 축생도.
- 백능암(白熊闇)
- 투축돌(闘丑突)
황소를 소환하여 상대방에게 돌진하게 하여 공격하는 기술로 사용자는 축생도.
- 착학타(着鶴堕)
공중에서 새를 소환하여 아래의 대각선 방향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로 사용자는 축생도.
- 유천래(酉天来)
두 마리의 새를 소환해서 아래로 나오게 하여 상대방을 위로 공격하는 기술로 사용자는 축생도.
- 포해비(泡蟹沸)
공중에서 자신이 무기 모양의 차크라 수신기로 상대방을 베면서 인간도를 불러내어 베게 하고 가재를 소환하여 거품을 뿜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로 사용자는 축생도.
- 소환술 공(口寄せの術 空)
외도가 카멜레온을 소환해 상대방을 두 번 연속 혓바닥으로 치는 기술.
- 소환술 낙(口寄せの術 落)
외도가 팬더를 소환해 상대방을 깔아뭉개는 기술.
- 토붕투범(土崩投氾)
수라도를 불러내면 수라도가 엄청나게 큰 바위를 잡고 던지는 기술로 사용자는 천도, 축생도.
- 지단타(地断堕)
천도를 불러내면 천도가 엄청나게 큰 바위를 세워놓고 척력으로 밀어내는 기술로 사용자는 축생도, 수라도.
- 전술찰 폭파(仕込み札 爆破)
천도를 불러내면 지옥도가 기폭찰을 상대방을 뿌려서 던지는 기술로 사용자는 천도, 축생도, 수라도.
7.3. 분신계(分身系)
- 경면습자술(鏡面襲者の術) ★
오봉결계의 범위 내부에서 상대방의 모습, 능력을 갖춘 복사본을 만들어 싸우게 하는 기술로 천도가 사용한다.
7.4. 결계인술(結界忍術)
- 오봉결계(五封結界) ★
7.5. 천도(天道)
- 신라천정(神羅天征) ★
척력을 이용하여 모든 공격을 튕겨낼 수 있는 기술로 사용자는 천도.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연격 신라천정(連撃・神羅天征)
수리검을 여러 개를 던진 후에는 신라천정을 사용하는 기술.
- 만상천인(万象天引) ★
인력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끌어당길 수 있는 기술. 사용자는 천도.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만상천인 지동(万象天引 地動) ★
인력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끌어당긴 후 땅에서 바위를 끌어와서 상대방에게 날리는 기술.
- 지폭천성(地爆天星) ★
물체를 빨아들여 위성을 만드는 기술로 사용자는 천도.
- 진 지폭천성(真・地爆天星)
지폭천성의 강화판으로, 핵을 중심으로 물체를 빨아들이는 거와 달리 핵이 거대화하면서 물체를 핵 자체에 가둬두고 핵을 압축시키는 기술로 사용자는 천도.
7.6. 수라도(修羅道)
- 괴완의 불화살(怪腕ノ火矢) ★
손을 로켓처럼 분리하여 뒤에 불 뿜은 주먹을 날리는 기술로 사용자는 수라도.
- 수라의 공(修羅ノ攻)
수라도 페인의 머리에서 생성된 포신으로 파란 차크라로 이루어진 강력한 레이저 빔을 쏘는 능력으로, 수라도가 가진 최대 위력의 공격수단이다. 술법을 사용할 때, 수라도 페인의 머리의 피부가 갈려지면서 숨겨진 포신이 나왔다.
7.7. 봉인술(封印術)
- 환룡구봉진(幻龍九封尽) ★
미수 봉인석상인 외도마상을 이용하여 미수의 차크라를 추출하고 봉인하는 술법. 사용자는 천도.
- 봉술흡인(封術吸印) ★
인주력으로부터 미수를 분리시켜 제어하는 술법으로 환룡구봉진을 사용할 때 같이 사용한다.
- 봉인흡인(封術吸印) ★
자신에게 오는 모든 인술(차크라)을 흡수하는 술법. 사용자는 아귀도.
7.8. 체술(体術)
윤회안 술자와 오오츠츠키 일족이 사용할 수 있는 금속으로 상대의 차크라를 제한하는 능력이 있으며, 페인을 조종하는 도구 겸 무기로도 사용된다.
- 지벌천장(地伐天葬)
- 천승단죄(天承断罪)
- 삼천타파(三天堕破)
- 저사낙(這飼落)
- 앙축승(仰畜昇)
- 어행(御行)
- 비공체술(飛空体術)
- 윤회육도(輪廻六道)
7.9. 기타
- 상전술(象転の術) ★
자신과 같은 똑같은 인간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조건은 다른 사람을 제물로 삼아서 차크라를 약간 정도 나누어주는 것. 그 분신이 된 제물은 사용자가 조종한다. 또한, 그 사용자가 똑같은 술법을 사용하지만 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술법이 한정되며 사용자가 다른 사람에게도 이 술법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사용자는 천도.
- 환등신의 술(幻灯身の術) ★
상대방이 앉아서 차크라를 변환한 사념파를 발동하면 사용자는 이를 수신하여 증폭시키고 특정 장소에 환영이 나타나게 하여 연락하는 기술. 사용자는 천도.
- 영혼의 술(吸魂の術) ★
상대방을 붙잡은 후에 영혼을 빼내는 기술. 사용자는 인간도.
- 외도 윤회천생술(外道 輪廻天生の術) ★
엄청난 양의 차크라를 대가로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다. 사용자는 외도.
8. 윤회안의 출처
나가토 사후 토비가 야히코와 나가토의 무덤을 지키고 있던 코난 앞에 나타났을 때 나가토는 본래 우즈마키 일족이며 그에게 윤회안을 준 것은 '''우치하 마다라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윤회천생술은 본래 마다라 자신을 위해 쓰였어야 했기에 다시 돌려받는 거라고 말했다. 이때는 마다라로 여겨지고 있던 토비가 워낙 안습의 카리스마로 통하고 있던 것도 있거니와 이전 막강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보였던 페인이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던 윤회안이 남이 준 것이라는 사실 자체가 뜬금없이 튀어나온 감이 있어 팬들 사이에선 마다라의 카리스마 부족을 이걸로 보충하려는 무리수 내지 설정충돌로 여겨졌다.
그러나 진짜 우치하 마다라가 등장하고 그가 죽기 전 윤회안을 개안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부분은 비교적 매끄럽게 해결되었다. 마다라가 나가토를 윤회천생술을 통한 스스로의 부활이란 포석으로 여기고 있었던 걸 볼 때 뒷날 달의 눈 계획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부활하기 위해 나가토에게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 즉, 처음부터 마다라에 의해 희생양으로 선택된 기구한 운명.
그래서인지 나가토는 사륜안 능력들은 사용하지 못했다.
마다라가 과거 칸나비 다리 전투 이후 과거의 토비와 만났을 무렵의 회상에선 나가토가 아직 어렸을 적 의식이 없었을 때에 이식해 두었다고 하며 그때는 왼쪽 눈만 사륜안 하나를 채워두고 있는 상태였다.
후에 센쥬 일족과 우즈마키 일족의 후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우즈마키 일족은 센쥬 일족의 방계 후손이다.
9. 명대사
'''질서를 바로잡을 신이다.'''
'''세상에 고통을!!'''
'''조금은 고통을 이해하게 되었나?'''
'''난 평화주의적인 신이니까'''[9]
'''고통을 알라!'''
내가 미운가? 이래도 인간이 진정한 의미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나? 그걸로 됐다…. '''그러나… 나의 아픔은 너 이상이다!'''
10. 기타
페인(pain)의 영뜻은 '고통'이다.
페인전을 기점으로 나루토 2부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으며[10] 우정, 승리, 노력이라는 슬로건에서 주제의식이 확장되어 키시모토는 이후 나루토에서 소년만화에서 다루기엔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기 시작한다.[11]
나루토에 나오는 수많은 남자 2명, 여자 1명의 3인 1조 중에서 가장 신뢰와 유대가 두터운 조가 바로 이노시카쵸와 더불어 야히코, 나가토, 코난 조라고 할 수 있다. 어린 시절 굶주림에 시달릴 때부터 함께 한 이 셋은 마지막까지 결코 서로를 버린 적이 없었고 삼각관계로 풍파가 일어난 사태가 여럿 있던 다른 조와 달리 나가토는 야히코와 코난의 관계를 알고 나서 자신은 자리를 피해주는 등 배려하는 마음씨를 보였다. 작중 나온 여타 3인 1조가 서로 싸우며 깨지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별 교류도 없이 흐지부지 되는 경우랑 비교하면 이 셋의 관계는 작중 어떤 인물보다 깊은 사이였다. 하지만 결국 모두 최후를 맞고 비극적으로 끝나버린 불운한 조.
같은 스승을 두고 사회의 고통을 안고 있었으며 과거의 품었던 신념과 행동이 나루토와 비슷하단 점에서, 고통을 반복하여 평화를 포기한 나루토를 연출하려 한게 아닐까 싶다. 이름도 비슷하고, 증오를 품고 외도마상에 몸을 맡긴 나가토가 마치 증오를 품고 구미에게 몸을 맡겼던 나루토와 흡사한 면도 있다.[12]
결과적으로 나가토도 야히코가 죽지 않고 주변에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다른 길을 걸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13]
10.1. 애니메이션 38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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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진중한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이지만 질풍전 애니메이션의 폭주한 구미와의 전투씬에서는 굉장히 많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방영 당시에 나온 페인의 카오게이, 괴상한 전투씬 등의 여러 충격적인 연출들은 팬들한테 다른 의미로서 아직까지도 무수하게 회자된다.
질풍전의 마다라 전투씬처럼 매우 스케일 크고 굉장히 역동적인 장면들이 여럿 연출된 부분에서 재평가하는 여론도 많지만, 당시 등장인물 중 최강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시종일관 진지하며 침착하게 임하는 태도로서 오히려 강렬한 포스와 아우라를 뿜던 페인을[15] 갑작스럽게 거의 캐릭터 붕괴 수준으로 굴려버린 부분이다[16] , 아무리 역동적인 포인트를 줘서 연출했다는 부분을 참작하더라도 수면 달리기[17] , 지면 못박기[18][19] 등의 상당 수 연출들은 장렬하다기 보다 거의 슬랩스틱에 가까워 보인다는 등의 평가로 여러 면에서 시청자들 사이에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해당 화는 제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인한 작붕이거나 예산으로 인한 문제는 아니다. 우선 해당 편의 전투씬들을 보면 동화가 최고 수준 작화에 주어지는 급으로 급격하게 많아지는 데다가 오버스러운 연출은 둘째 치고 그림체 자체가 뭉개지거나 움직임이 적은 부분은 거의 없는데 이런 작화를 이 수준으로 수십 분 동안 계속 연출하는 것 또한 상당한 노력과 실력이 필요하다. 해당 화를 맡은 야마시타 신고 작화 감독이 실험적인 연출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 만큼 해당 화가 그 결과인 것이다.
10.2. 재평가
나루토가 완결된 지금 오로치마루, 우치하 마다라와 함께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재평가 받는 인물중 하나이다. 처음 페인이 나왔을 당시 페인을 까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으나 나뭇잎 마을의 폐단이 작품 진도가 나가면 나갈수록 드러나자 페인이 나뭇잎 마을을 통째로 날려버린 걸 정의구현이라고 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로치마루의 나뭇잎 부수기보다도 높게 평가받는데 오로치마루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나뭇잎 부수기를 행한 것에 불가하나 페인의 나뭇잎마을 부수기는 사심이 없고 오히려 페인의 대의인 '''세계의 아픔'''이라는게 나뭇잎 마을 뿐 아니라 닌자 세계 전체에 부합하기에 오로치마루의 나뭇잎 부수기보다 진지하게 재평가를 받는다.
10.3. 시노비 스트라이커에서
11. 둘러보기 틀
[스포일러] 나가토가 자신의 친구인 야히코의 시체에 차크라 수신기를 잔뜩 꽃아 만들어 낸 것이기에 나가토와 동갑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1] 센쥬 토비라마와 같다.[2] 나루토 3-4기 초반까지 쿠로스키 라이가를 맡았다. 그리고 일본판은 본체인 외도와 꼭두각시인 페인 성우가 다르지만, 한국판 성우인 송준석은 연기폭이 넓어서, 혼자서 다 맡았다. 본체 외도는 내부에 미수가 없어 소환자의 차크라를 줘야 하는 외도마상 소환 페널티로 차크라를 홀랑 빨려 다 죽어가는 목소리고 꼭두각시인 페인은 잘생기고 간지나는 미남 악당의 목소리인데 이둘을 혼자서 소화했다. 한국판 연출을 맡은 김이경 PD가 정말로 중요한 역할이라고 방송에 나오기 '''3년 전부터''' 신신당부했다고 한다. 덕분인지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다.[3] 한일 성우 모두 원피스에서 킨에몬을 맡았다. 단 송준석은 투니버스판 한정.[4] 본편에서 야히코와 니이 유기토와 중복이며 보루토에서는 주인공인 우즈마키 보루토를 맡는다.[5] 알다시피 '이휘재 뭐하니?'의 브금이 여기서 나왔다.[6] 이때 보이는 눈의 모습이 지금의 윤회안과는 조금 다른 것으로 보아 아직 이때까지는 윤회안의 설정이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7] 나루토가 등장한 후 카츠유는 나루토와 접촉해 전투도중 그에게 페인의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8] 차크라 수신기로 급소를 공격할 수도 있었다.[9] 스승 지라이야와 대면할 때 쓴 말. 다만 작중 행적을 보자면, 목표가 평화라는 것은 맞지만, 행적이 평화주의라고 보기는 힘들다.[10] 이후 나루토가 막장화 되어갈 때 "페인전에서 끝냈어야 했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릴 정도. 동/서양 가리지 않고 페인전을 나루토 2부 최고의 에피소드라고 여기는 독자들이 대부분이다.[11] 사람과 사람의 이해, 국가론 등.[12] 또한 전체적으로 이 3명을 대표하는 야히코의 헤어스타일 등이 나루토와 쏙 빼닮았다.[13] [14] 두번째 짤방에서 나오는 장면은 페인이 '나의 아픔은 너 이상이다!' 할 때 모습이다. 실제로 보면 목소리 연기가 평이해서 강렬하기 짝이 없는 작화를 못 따라간다(...)[15] 특히나 바로 직전 히나타의 희생 편이 이러한 페인의 포스를 매우 잘 부각시켜주던 화였기 때문에 더더욱 구미 vs 페인전의 연출들이 충격적이라는 여론도 있는 편이다.[16] 격하게 감정적으로 공격하는 태도 외의 부분으로, 원작에서는 천도 페인이 전투에서 신라천정과 만상천인 이외의 체술, 인술 등을 쓰는 빈도가 극도로 적었던 반면 애니메이션의 해당 화에서는 마치 가이를 보는 것 마냥 엄청난 체술을 선보이는 것에 덤으로 구미한테 거의 무방비 상태에서 정말 미친듯이 맞았는데도 무슨 금강불괴마냥 유효타 하나 없듯이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17] 상기된 움짤이 보여주고 있지만 물 위를 걷는 보법을 쓰는데 빨리 달리는 연출을 극대화한답시고 아예 소닉의 달리기를 보는 것 마냥 과하게 연출해버렸다.[18] 구미화된 나루토가 엄청나게 큰 바위로 페인의 머리를 계속해서 때리며 페인이 지면에 박혀버린다. 페인은 시체를 이용하여 조종하는 것인 만큼 인체 내구도가 보통 사람과 크게 차이나진 않을 텐데 상식적으로 자기보다 큰 바위에 맞아서 땅속에 들어갈 정도면 머리가 남아있질 않아야 할 것이다.[19] 이 땅에 박힌 부분에서 페인이 원작의 명대사 중 하나인 '내가 미운가?'를 말하는데 원작에서는 폭주하는 나루토를 담담하게 바라보며 읊음으로 오히려 페인의 포스와 작 중 긴장감이 엄청나게 상승하는 것과 사뭇 180도 다른 상황이라 보는 입장에선 정말 웃음을 참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