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장 슈미트
[image]
[image]
남성 / 60대 중후반.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다.
오코넬의 친구이자 더 컴퍼니의 부대장. 오코넬이 총검사들을 이끌고 탈출할 때 함께 아라드로 내려왔다.
이때 호버 크래프트를 개조하여 낙하산을 설치해 한 명의 희생도 없이 무사히 착륙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정보 수집에 능해 정착 초기에는 여러 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통해서 기반을 잡는데 크게 기여한다.
이런 공로들은 그의 너그러운 인품에서 나오는 리더쉽과 더불어 은퇴를 앞둔 지금까지도 더 컴퍼니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한다.
현재는 한발 뒤로 물러나 있는 상태이며, 조직에 관여하기 보다는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안내를 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죽은 줄 알았던 오코넬이 나타났다는 정보를 접하고 그의 흔적을 뒤쫓기 위해 다방면으로 정보를 모으고 있다.
1. 소개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 인물.
퍼스트서버에 총검사가 추가될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2018년 1월 18일 라이브서버로 넘어오며 추가된 인물로, 총검사의 상급자 NPC였다.[1] 하지만 전직/각성 담당 NPC가 한 명으로 통일되면서 현재는 그냥 달빛주점에 멀거니 서있는 의미없는 NPC가 되어버렸다.
외전 스토리 무법지대에 부는 바람에서 호버크래프트의 존재를 알아 그것을 개조하고 이용했다던가, 몸에 두르고 있는 코어 에너지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스페셜리스트임을 알 수 있다. 본서버에는 현재 찾아볼 수 없지만, 퍼스트서버 당시 볼 수 있었던 총검사 스페셜리스트 전직 시 대화에서도 스페셜리스트를 아끼는 제자라며 편애하는 모습이 보인다.
천계전기 완결 후 오코넬이 천계에 있었다는 것에 대해 놀랐다고 하며, 행방을 알았으니 큰 걱정을 덜었다고 한다. 이후 슈미트도 더 컴퍼니를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2. 상급자 NPC 당시 직업별 전직퀘스트 내용
총검사 1차 각성 퀘스트에서는 전직마다 내용이 다르다.
- 트러블 슈터 - 새로운 전술에 사용할 무기의 제작을 위해 슈미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슈미트는 G-widow의 제작을 도우는 대신 더 컴퍼니에서 사용할 군수물자와 G-widow의 재료를 요구한다.
- 히트맨 - 플레이어는 빅 보스가 되기 위해 슈미트에게 자신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한다. 이에 슈미트는 플레이어가 자신이 보증을 해줄만한 자격이 되는 지를 시험한다.
3. 대사
(평상시)
- 훌륭한 눈을 가진 젊은이로군.
- 배움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네.
- 배우고 익힌다면 어찌 즐겁지 아니하겠나?
- 이 늙은이를 찾아온 이유가 뭔가?
- 재미있는 젊은이로군. 뭐가 알고 싶은가?
- 적적하던 터에 잘 됐군. 말상대나 해주겠나?
- 늘 긴장하게.
- 항상 지켜보겠네.
- 그 눈빛을 잃어버리지 말게나.
- 학문에는 관심이 없는가?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산더미 같네만...
- 이제는 나도 물러날 때가 됐지. 평범한 노인처럼 천천히 시간이나 보내면서 말년을 맞이할 생각이네.
- 인간은 늙기 쉽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네. 그렇지만 배우고 때론 익힌다면 기쁘고 즐겁지 아니하겠나?
(천계전기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
- 요즘 들어 뒷방으로 물러난 이 늙은이를 찾는 후배들이 많아졌네.
도움을 청하는 자부터 다시금 조직으로 돌아와 달라고 하는 자까지 다양하더군.
하지만 움직일 생각은 없다네. 달리 해야 할 일이 생겼기 때문이라네.
그러나 지금 같은 상황에서 후배들을 모른척할 수는 없으니, 소일거리로 해오던 정보라도 념겨줄 생각이라네. 허허.
하지만 움직일 생각은 없다네. 달리 해야 할 일이 생겼기 때문이라네.
그러나 지금 같은 상황에서 후배들을 모른척할 수는 없으니, 소일거리로 해오던 정보라도 념겨줄 생각이라네. 허허.
- 모습을 감추었던 오랜 친구를 찾았다더군. 그것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말일세.
귀족이라면 그토록 치를 떨더니, 무슨 은원으로 그런 큰일에 뛰어들었는지 모르겠군.
오래 알고 지낸 친우라도 그 속을 다 모른다더니,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것이었구만. 허허.
조만간 그 속을 확인하러 가야 할 지도 모르겠네.
오래 알고 지낸 친우라도 그 속을 다 모른다더니,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것이었구만. 허허.
조만간 그 속을 확인하러 가야 할 지도 모르겠네.
3.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
- 귀한 물건이군. 잘 받겠네.
- 허허, 고맙네 잘 간직하겠네.
- 안목이 높은 젊은이군. 좋은 물건이야. 고맙게 받겠네.
- 또 선물을 가져왔나? 허허, 이거 정말 고맙군.
- 아형(雅兄)의 호의에 매번 감사하고 있다네.
- 매번 받기만 하니 미안하군. 다음에는 내 성의도 받아주게나.
- 가장 좋은 친우는 배움이라네. 인간은 배신할지라도 배움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으니 말이야.
- 젊었을 적에는 정보 한 줄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적진에 숨어들기도 하고,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 전장 한가운데로 돌진하기도 했었지.
누구도 우리를 막지 못했다네. 늘 환희에 차있었고 두려움이 없었지.
지금은 늙어서 술집 한구석에서 시간만 보내는 늙은이가 되었지만 말이야. 허허허.
지금은 늙어서 술집 한구석에서 시간만 보내는 늙은이가 되었지만 말이야. 허허허.
- 학문을 접한 건 약관의 나이였을 때라네. 무기를 잡은 자는 학문이 모자란다는 편견에 대한 반항심이 시작이었지.
남들 보다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악착같이 달려들었다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샌가 배우고 익히는 걸 즐겨하고 있더군.
그리고 그렇게 익힌 지식은 크게 도움이 되었다네. 전략과 전술을 배워 전투를 이롭게 하고 예의와 범절을 배워 상류 사회와 접점을 만들어갔지.
이전까지는 단순히 고용되는 입장에 불과했다면, 이후에는 서로 대등하게 주고받는 파트너의 관계로 발전시킨 거라네.
혹시라도 늦었다고 포기한 일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게나. 무엇이든지 시작하는 데는 때가 없으니 말이야.
(대화 신청 - 호감 단계)그리고 그렇게 익힌 지식은 크게 도움이 되었다네. 전략과 전술을 배워 전투를 이롭게 하고 예의와 범절을 배워 상류 사회와 접점을 만들어갔지.
이전까지는 단순히 고용되는 입장에 불과했다면, 이후에는 서로 대등하게 주고받는 파트너의 관계로 발전시킨 거라네.
혹시라도 늦었다고 포기한 일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게나. 무엇이든지 시작하는 데는 때가 없으니 말이야.
- 아무리 막역해도 그 속을 다 알 수 없더군.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는 걸 알지만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네.
- 아형(雅兄)을 보면 흔들림 없이 앞만 보던 내 젊을 적이 떠오른다네.
항상 열정을 갈망했고, 의로움을 경배했지.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거침없이 뛰어들었었다네.
지금은 그 빛을 잃어버렸지만 말이야. 허허허
지금은 그 빛을 잃어버렸지만 말이야. 허허허
- 저 위에서 직접 만든 낙하산을 호버크래프트에 달고 내려오면서 본 풍경은 정말로 대단했지. 바다를 뚫고 나오는 순간 보이는 거대한 대륙과 그보다 더 큰 바다.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풍경이라네.
- 많은 나이에도 전장에서 굽히지 않았던 선배들을 보며 그렇게 되고자 마음먹었었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내가 선배들의 나이가 되었을 때, 그렇게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네. 삶이라는 전장은 언제나 비굴함과 비겁함을 요구하더군.
그 안에서 굽히지 않고 버티는 것은 죽음을 향해 달리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이었지. 허허허.
아형(雅兄)이 보기에 지금의 나는 초라한 늙은이인가? 아니면 아직도 신념을 가지고 있는 전사인가? 나름 굽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다른 이가 보기에는 어떤지 궁금하구만.
그 안에서 굽히지 않고 버티는 것은 죽음을 향해 달리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이었지. 허허허.
아형(雅兄)이 보기에 지금의 나는 초라한 늙은이인가? 아니면 아직도 신념을 가지고 있는 전사인가? 나름 굽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살아왔는데 다른 이가 보기에는 어떤지 궁금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