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검사
- 총검사 직업군이 사용하는 공통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2017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신규 캐릭터로 2018년 1월 18일에 업데이트 되었다.천계 황실에 황녀의 정원이 있다면 사설 경호조직으로는 '더 컴퍼니'가 있다.
때로는 첩보도 하는 등, 주로 귀족에 고용되어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러나 황실이 이들을 부르려는 움직임이 있자, 자신들의 비밀이 새어나갈 것을 우려한 귀족가는 이들에게 '배신자'라는 오명을 씌워 현상금을 걸었다.[2]
누명을 뒤집어쓴 '더 컴퍼니'는 우여곡절 끝에 무법지대로 피신하였다.
무법지대를 떠돌던 이들은 뜻이 높은 총잡이들의 리더 엔조 시포와 만나, 뜻을 같이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생활은 그리 길게 가지 않았다.
엔조 시포는 어느 날부터 잔인한 폭력을 즐기는 무법자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웨스피스 군조차 포기한 란제루스까지 불러들였다.
'더 컴퍼니'의 스승 오코넬은 모래바람의 베릭트가 떠나버린 후에도 엔조 시포를 설득하려 했으나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
오코넬은 더 이상 천계에 희망이 없다고 보고 탈출 계획을 실행하기로 결심했다.
온갖 정보를 취급하던 그는 전설로 내려오는 아랫세계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었고, 지젤 박사에게 잠수가 가능한 호버 크래프트를 훔쳐 달아난다.
오코넬과 '더 컴퍼니'는 이것을 타고 깊은 바다 아래로 내려가, 천계에선 전설로만 알려진 아라드에 도착한다.
'더 컴퍼니'는 아라드에 내려온 후 용병일을 하며 정착하였다.
그러던 중 공국의 변경에서 발생한 큰 반란을 진압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아라드에서 용병단으로서 이름을 알릴 기회로 참전하였으나, 작전을 실행하던 도중 스승 오코넬이 사망한다.
'더 컴퍼니'는 슬픔을 딛고 후계자로 지목되었던 루퍼트를 리더로 삼는다.
루퍼트의 지휘하에 '더 컴퍼니'는 아라드에서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한다.
그러던 중 '더 컴퍼니'의 소식통에 오코넬이 생존해 있다는 정보가 들려오는데...
살아있다면, 그는 왜 돌아오지 않는 것일까?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더 컴퍼니'는 제자들을 파견한다.
거너 직군과 동일하게 천계 출신의 캐릭터로, 천계 황실의 사설 경호 조직 더 컴퍼니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기에 익힌 총술과, 아라드에 정착하면서 배운 검술을 결합한 총검술#s-6을 사용한다.[3]
성우는 서원석(한국)[4] / 오오츠카 아키오(일본)[5]
2. 시네마틱 영상
[6]
3. 캐릭터 테마곡
패치 당일 총검사의 테마곡으로 김민호가 부른 NOWHERE가 공개되었다.[7]
제목이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대로 읽으면 Nowhere(어디에도 없다)가 되고 띄어쓰면 Now Here(지금 여기에 있다)가 된다. 총검사는 원래 고향이었던 천계, 그 중에서도 귀족들에게 고용되어져 일했기 때문에 주로 노스피스에 있었으나 모함 사건으로 웨스피스(무법지대)로 피신하고 여기에서도 카르텔에 의해 연인과 동료들을 잃어 아라드로 뛰쳐내려와 고향을 떠나게 된다. 겨우 아라드에 정착했지만 스승 오코넬의 사망 소식에 몸담그고 있던 조직 더 컴퍼니도 탈퇴하여 홀로 은둔생활을 하던, 여러 번 갈 곳을 잃었지만 결국은 스승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험을 시작하게 된 배경설정을 생각하면 탁월한 제목 선정이다.
4. 설정
4.1. 기본설정
초안은 48세, 180cm 전후였으나 최종으로 45세로 출시됐다. 인간보다 수명이 훨씬 긴 흑요정 종족인 도적을 제외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최고령이다.
또한 천계인의 특성상 기본적으로 장신이고, 도트만 비교해도 거너는 다른 모험가들에 비해 월등히 큰 키를 자랑하며, 중국 설정이긴 하지만 남거너는 190cm, 여거너도 182cm인걸 볼 때 남성 천계인이 180cm는 천계인 중에서도 매우 작은 편에 속한다.
초기 설정은 기본적으로는 검사지만 팔을 다치면서 칼만으로는 전투가 어려워져 총을 보조 무기로 사용한다는 콘셉트의 아라드인 이었으나, 최종안은 기본적으로 총술을 사용하는 천계인이고 아라드에 정착한 후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검술을 결합하여 총검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전 소속은 더 컴퍼니였으며, 스승 오코넬 파브릭, 상급자 NPC(퍼스트서버 기준)로 부대장 슈미트가 있다. 모험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더 컴퍼니를 은퇴한 상태이며, 은퇴 사유는 오코넬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총검사 캐릭터의 설정상 모험 동기는 과거 사망한 것으로 알고있던 스승 오코넬로 추정되는 자가 목격되었다는 정보를 듣게 되고, 그를 찾아서 그동안 그가 잠적했던 이유를 밝히기 위함이다.
[총검사] 회상 EPISODE Ⅰ. 깨진 안경
[총검사] 회상 EPISODE Ⅱ. 회중시계
[총검사] 회상 EPISODE Ⅲ. 장도
허리춤에 차고 있는 장미 문양이 새겨진 회중시계는 황실에서 더 컴퍼니에게 일괄적으로 수여한 것으로 보이며,[8] 총검사가 아직 천계에 있을 때인 젊은 시절 수여받은 것이다. 하지만 귀족들의 모함 사건으로 고향을 버리고 무법지대로 떠날 때 황실은 더 컴퍼니를 방관만 했다고 하는데, 총검사는 황실이 정쟁에 희생당했을 뿐 우리를 버린 것이 아니라는 낙관적인 생각을 여전히 고수하지만 동료에게 그래서 우리가 수배자 신세가 되었냐는 일갈을 받는다. 총검사는 마지막까지도 황실 측에 손을 드는 것으로 보아 황실에서 하사한 회중시계도 그대로 갖고 다니는 모양.
그리고 특이하게 쥐고 있는 장도에 권총처럼 방아쇠가 달려 있다. 본인이 직접 대장간에 주문제작하였는데, 사유는 '비록 검일지라도 자신은 항상 방아쇠가 필요하다'는 것. 이 방아쇠 흔적은 노전직 때처럼 장도를 계속 사용하는 히트맨과 그 2차각성 갓파더, 그리고 패스파인더의 코어블레이드에서만 그대로 특징을 살려줬다.
4.2. 연인 에일린
[image]
[image]
이전 애인(혹은 부인)으로 에일린이 있었으며, 이는 업데이트 전 선공개된 웹툰 '회상' 그리고 총검사 인트로 영상의 앞부분에서도 액자에 같이 찍은 사진이 걸려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총검사가 한쪽 알이 깨졌음에도 계속 안경을 끼고 다니는 이유는 그가 사랑한 연인 에일린이 선물해줬던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직하자마자 전부 벗어던진다(...)
[image]
[image]
[image]
[image]
그러나 웨스피스(무법지대)에서 카르텔의 손에 결국 연인을 잃고 만다. 총검사 1차 각성퀘스트 시 에일린이 사망할 당시에 대해 묘사가 되어있는데, 척결의 푀나의 손에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에일린이 "당신 때문이야!" 라고 외치지만 1차각성 시 상황 자체가 악몽처럼 기억을 어느정도 왜곡시키거나 내면의 심리를 반영하는 것도 있어서 죄책감 때문에 나온 대사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4.3. 작중 행적
거너들과는 달리 퀘스트 진행 중에 천계인임에도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기껏해야 독백으로 몇마디 하는 정도. NPC들의 반응도 그저 사람을 잘못봤다는 정도의 반응을 보인다. 다만 스카디 여왕, 나이트 로바토, 젤딘 슈나이더나 마를렌 키츠카 등 일부 NPC들은 총검사가 공국의 더 컴퍼니 소속 요원이거나 천계인과 비슷한 외모임을 눈치채는 듯한 특수 스크립트가 나온다.[9]
[image]
또한 천계 에피소드 진행 시, 황녀 에르제가 카르텔에 납치당하여 최고 지도자가 부재중인 상황에 섭정직을 맡고 있던 네빌로 유르겐은 총검사가 과거 더 컴퍼니의 일원이었다는 것을 눈치챈다. 총검사 역시 귀족에게 고용당하여 일했기 때문에 대귀족 유르겐 가의 가주 네빌로 유르겐을 바로 알아보며, 네빌로는 총검사에게 '''은연중에 노스피스 예법이 보이는데 어디서 그걸 익혔는지 궁금하다며 십여 년 전 사라진 어떤 자들이 생각난다고''' 떠본다.
그리고 카르텔 전쟁 후 황궁으로 복귀한 에르제 앞에 네빌로는 총검사의 정체와 더 컴퍼니의 일을 먼저 밝히고, 최고 사제 벨드런의 암살 혐의로 아직도 수배령이 떨어져 있지만 전쟁에 큰 공로를 하였으므로 이들의 죄를 사하여 줄 것을 청한다. 이에 에르제는 즉시 수배령을 거두고 더 컴퍼니의 일에 대한 진상규명을 할 것을 네빌로에게 명한다.
천계 에픽 완료 후 아라드로 내려가기 전 '명예 회복'이라는 외전 퀘스트가 추가됐는데, 네빌로는 총검사를 따로 불러내어 선물을 주며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사실 총검사를 처음 봤을 때부터 정체를 눈치챘으며, 아랫세계에서 온 여타 모험가들과는 다르게 유난히 눈에 띄었다고. 천계인을 닮은 외모와 은연중에 배어나오는 노스피스 예법을 보고 확신했다고 한다. 하여 과거에 자신들을 모함한 귀족에 복수심을 품은 것은 아닐까 했지만 천계에서의 활약을 보며 앙심이 있는 것은 아니라 판단했다 한다. 그리고 본인도 더 컴퍼니 모함사건에 가담했지만 잘못된 정보에 휩쓸렸었고 당시에도 모함의 진상을 조사하려 했으나 증명할 방법이 없었고 그 사이에 더 컴퍼니는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주장한다.
총검사가 소속했었던 더 컴퍼니는 과거에 천계의 사설 경호집단이었으며, 주로 노스피스 귀족들에게 고용되어 활동했다 한다. 그러나 황실이 더 컴퍼니에 접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귀족은 자신들의 비밀[10] 이 새어나갈 것을 두려워하여 더 컴퍼니가 최고 사제 벨드런을 암살하려 한다는 누명을 씌워 수배령을 내리고 이에 더 컴퍼니는 무법지대로 몰래 도망치게 된다. 하여 이 사건에 대해 네빌로도 본인 입으로는 잘못된 정보에 휩쓸려 가담했다곤 하나[11] 그 범인인 귀족대표이자 본인만의 주장이니 진위여부는 모른다.
그래서 지금이나마 죄를 사하고 더 컴퍼니의 명예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하나, 사실은 명예회복을 위한 수사권을 귀족들이 가져감으로써 일을 크게 만들지 않고 넘어가기 위한 심산이며 총검사도 여전히 경계를 풀지 않는다.
이후 웨스피스의 결전의 도시 아르덴에서 스승 오코넬과 결국 재회하게 되나 오코넬은 총검사에게 "돌아갈 수 없었고 '''그리 만든건 너희들이다''', 더이상 할말은 없다" 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다시 사라진다.
4.4. 그 외
- 여성 프리스트에 이어 직업별로 쿨타임 대사 / MP 부족 대사 / 불굴의 의지 버프 시전 대사 / 사망 시 대사 / 결투장 승리 대사 / 크리쳐 스킬 대사가 전부 다르게 출력된다. 아래는 순서대로 기술.
- 히트맨 - 1)아직이다. 2)아케루나[12] / (한숨) / 멈추지 않는다. / 이제…끝인가! / 1)그대로 누워있어라. 2)내 상대가 아니군. 3)지옥에서 다시 만나자. / 가라.
- 요원 - 침착해라. / 1)탄약이 부족하다. 2)장전되지 않았다. / 반드시 완수한다. / 내 뒤를 부탁한다. / 손쉬운 임무였다. / 1)쓸만하군. 2)엄호해라.
- 트러블 슈터 - 1)아직일세. 2)진정하게. / 지치는군. / 각오 단단히 하게. / 1)여기까지인가… 2)나도 늙었나… / 1)오늘은 술맛이 좋구만. 2)아직은 풋내기지만 제법 훌륭했어. 3)다음에 한잔하지. 물론 자네가 사는걸로. / 지금이다!
- 스페셜리스트 - 충전 중. / 에너지가… / 집중! / 계산…미스인가! / 1)정확히 계산대로군! 2)좋은 데이터가 수집되었군! 3)Download complete. / Go!!
- 천계 무법지대의 안개도시 헤이즈의 보스 스틱 반 플라틴과 총검사로 조우 시 "그의 제자인가? 내 앞에 나서다니 많이 컸군. 여기까지다. 애송이."[13] 라는 대사가 출력되었으나 현재 본서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설정상 둘이 조우했을 당시 스틱의 나이가 39세이며 모험가 총검사의 나이가 최소 45살 이상이어 애송이라고 불리는 것이 설정오류라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 마계 로열 카지노에선 카쉬파 간부 트라우마 욤으로부터 파이트 클럽 참가 신청서에 '밥 먹다가 칼로 코 찌를 외부인'이라는 이름으로 올라가고, 이어서 파이트 클럽에 들어가면 해설자로부터 여러가지 알 수 없는 필터링을 거쳐 '밥 먹다가 코 후비는 외부인' 그리고 끝내 최종 소개시에는 \'코피 줄줄'\이라는 굴욕적인 링네임을 받는다(...).[14] 어쩌다 보니 캐릭터 통틀어 가장 우스꽝스러운 이름이 됐다.
- [image]
[image]
[image]
명색에 첩보활동까지 담당하던 요원 출신임에도, 추가로 공개되는 단체 일러스트나 월페이퍼에서 허당 같은 모습을 많이 보인다. 로열 카지노에서 고양이가 테이블 밑에서 사기를 치는 줄도 눈치 못 채고 뻔하게 당하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아랫입술을 꽉 깨무는 모습이라던가, 14주년엔 하트 머리띠를 쓰고 얼굴을 붉히며 템버린을 친다던가, 술만 들어가면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이라던가...
5. 역사
5.1. 2017 던파 페스티벌 이전
오리진 업데이트 발표회 당시 민서가 새로운 던파걸로 발탁되었음을 알리는 영상에서 민서가 던파와 관련된 자료를 보고 있던 도중, 의문의 캐릭터와 관련된 정보를 보고 나서는 "어? 얘는 무기가 '''혼자 두개'''네요?"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같이 있던 쑤남이 갑자기 그 자료를 빼앗는 장면이 있었다. 그 뒤에는 "요것만 공부하세요, 일단은"라는 말과 함께 민서가 궁금해한 뒤 쑤남이 안된다며 제지하는 말과 함께 영상이 끝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오리진 패치 이후 자각 영상 및 신규 마창사 직군인 다크 랜서와 드래고니안 랜서의 애니메이션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그 떡밥이 확인되었으며, 2017년 11월부터 신규 NPC인 오코넬 파브릭의 등장으로 복선을 알리고 있었다.
또한 공개 전 떡밥으로 한 웹툰이 나왔는데 유저들은 신규 캐릭터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어 이번 던페에서 그 정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5.2. 2017 던파 페스티벌 이후
유저들의 예상대로 2017 던파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 되었는데 공개 당시의 반응은 2013 던파 페스티벌 때의 나이트, 2015 던파 페스티벌 때의 마창사보다는 나았지만 또 신규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응이 썩 좋진 못했다. 유저들 대부분이 거너 외전 캐릭터 혹은 남성 도적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결과는 또 신규 무기를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였으며, 안 그래도 낮은 에픽 드랍률에 혀를 내두르던 유저들은 무기 종류가 또 다시 대폭 추가되다 보니 자에픽을 먹을 확률이 감소해버리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그나마 미리 신규 캐릭터가 나올 것이라는 것을 예고했다는 점, 전직부터 2차 각성까지 한꺼번에 구현되어 나오는 등 나이트와 마창사보다는 안정된 시기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였어도 '아쉽다'는 정도로 그쳐 큰 논란은 되지 않았다.
던페 당일 공개시점까지 아무런 사전 정보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뜬금없이 등장한 나이트의 경우[15] 는 남성 거너 2차 각성, 마창사의 경우는 여성 프리스트 공개를 각각 던페의 메인 이벤트일 것이라 예상하고 던페에 온 유저들의 기대를 완전히 박살내버린 것이 두 캐릭터의 가장 큰 비판 요인이었다. 이런 사전 정보의 비공개가 결국 무리수로 밖에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네오플에서도 확실히 인지한 덕에 여러 매체를 통해서 사전에 총검사라는 신규 캐릭터가 출시될 것이라는 사실을 유저에게 미리 인지시켜 준 것이 유저들의 반발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직업 출시로 인한 '''무기 종류의 증가가 에픽 드랍률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개편할 것'''이라는 내용도 같이 밝힌 것을 보아 신규 캐릭터를 향한 유저들의 거부 반응을 감소시켜, 출시 이후에도 나이트, 마창사만큼 욕을 먹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에픽제작 시스템도 있고, 최근 비탄의 탑 업데이트로 한 층 클리어할 때마다 일정 확률로 비탄의 탑 무기 항아리를 지급하도록 적용된 점을 감안해본다면 꽤나 설득력있게 다가오는 부분.
게임 내&외부의 반응과는 별도로, 던페 현장에서 플레이를 체험해 본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은 매우 좋은 편인데 우선 미형, 소년 소녀 캐릭터가 즐비한 던파에서 거의 유일하게 설정상의 나이와 외형이 중년 이상인 미중년 캐릭터라는 점도 신선한 평가를 받은데다 네 직업의 스킬 연출이 거너보다 현실적이며 수수한 연출을 보여줘 화려함에 질린 유저들이 찾기도 했다.
5.3. 퍼스트 서버 공개 이후
2018년 1월 2일 퍼스트 서버에 요원과 트러블 슈터가 공개되었는데, 대부분의 모션이 마창사와 너무나 흡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아예 도트를 재탕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는데, 마을에서 타 유저의 캐릭터 실루엣 이미지가 마창사의 것이라 더욱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16]
그러나 던파의 경우 길티기어처럼 3D 모델을 떠놓은 뒤 2D처럼 만드는 기법을 쓰는 게 아니라서 다른 캐릭터의 도트를 기반으로 다른 캐릭터의 모션을 만드는 게 가능한지는 불명. 또한 실제로 겹쳐보면 유사한 모션에서 일부 디테일한 자세[17] 가 차이나며, 단지 마창사 뿐만 아니라 다른 거의 모든 직업과 유사한 동작[18] 이 상당 수가 있기 때문에 아예 기본이 된 모션 모델 샘플을 그대로 참고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또한 요원의 1각이 논란이 있었던지라 출시된지 1주일 만에 교체되었다.
5.4. 본섭공개 이후
2018년 1월 18일 라이브 서버에 패치되었다. 추가로 퍼섭에서 지적되었던 스탠딩 동작이 수정해서 추가했다. 도트 비교 그러나 재탕이라 비난받던 찌르기나 내려베기 모션을 변경하지 않은걸 보면 스탠딩 모션 변경은 다른 범주의 변화로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19] 또한 각 커뮤니티의 모션에 대한 반응은 어색하거나 딱딱하다는 평은 있을지언정 재탕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다. 상기에 기술된 퍼섭 공개 시의 '대부분의 모션이 마창사와 너무나 흡사하다'는 반응이 마치 거짓말처럼 보일 정도. 실제 플레이를 해 보면 더욱 체감되는데, 스타일 자체가 다르고 사격 모션이 많은 부분을 차지해 마창사의 분위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검술 부분만 따져봐도 마찬가지.
2018년 2월에 퍼섭에 히트맨과 스페셜리스트의 공개한 후 2월 22일 본섭에 출시되었다.
2021년 4월 전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진각성을 받게 된다.
6. 무기 및 방어구
무기는 검을 사용하지만 의외로 기존의 귀검사&나이트가 사용하는 검이 아닌 신규 무기 장도, 소태도, 중검, 코어블레이드로 총 4종류를 착용한다. 도적, 마창사와 더불어 4종류 무기인 캐릭터이다. 단, 도적과는 달리 특정 직업 전용 무기가 없다.[20] 무기를 끼지 않을 경우 장도로 고정된다.
김성욱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총은 보조 무기의 형태로 쓰이는 것이며[21] 총검사의 주무기는 검 쪽으로 사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트러블 슈터는 이와 반대로 총의 비중이 상당히 높고 히트맨은 둘의 사용 비율이 비슷하다.
각 무기별 상세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장도: 물리 공격력 2위, 마법 공격력 공동 3위, 공격속도 2위. 힘과 지능이 동시에 증가하며 적중률 +1%가 붙어있다.
- 소태도: 물리 공격력 3위, 마법 공격력 2위, 공격속도 1위. 힘 증가치의 절반만큼 지능이 증가하며 물리 크리티컬 히트 +3%가 붙어있다.
- 중검: 물리 공격력 1위, 마법 공격력 공동 3위, 공격속도 4위. 힘만 증가하며 캐스트속도 -2%가 붙어있다.
- 코어블레이드: 물리 공격력 4위, 마법 공격력 1위, 공격속도 3위. 지능만 증가하며 마법 크리티컬 히트 +2%가 붙어있다.
7. 전직 구별법
- 히트맨 - 보조무기가 SMG로 바뀐다. 2차 각성 후 이펙트는 녹색의 빛을 내며 팔을 휘두른 뒤 주먹을 쥐는 동작이 추가된다.[22]
- 요원 - 보조무기가 소음기가 장착된 회색 권총[23] 으로 바뀐다. 2차 각성 후 이펙트는 서류에서 문서를 꺼내 확인하는 동작이 추가된다.
- 트러블 슈터 - 보조무기가 샷건으로 바뀐다. 2차 각성 후 이펙트는 총을 휘두르는 자세와 함께 재장전을 하는 동작이 추가된다.
- 스페셜리스트 - 보조무기가 코어 피스톨로 바뀐다. 2차 각성 후 이펙트는 주변에 코어 에너지 이펙트가 생기며 코어 피스톨에서 홀로그램을 확인하는 동작이 추가된다.
8. 근황
나이트, 마창사와 더불어 게임에서 가장 푸대접을 받는 직업이다. 오죽하면 이들 3인방을 묶어 아무거나로 부를 정도. 계수는 물론 딜을 넣는 구조도 상당히 안 좋은 형편이다.[24] 그나마 요원은 딜링 구조나 계수가 좀 떨어져도 편의성과 유틸은 좋기 때문에 근근히 모습을 드러내지만 나머지 세 전직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요원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전부 시너지임에도 말이다(...). 게다가 진각성도 21년 4월이다보니 요원을 제외한 나머지 총검사들은 계속해서 암울하게 보내고 있다.
총검사의 모든 전직의 공통점은 공격속도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는 것이다. 그나마 기본 공격속도가 빠르고 채널링 요소가 적은 요원을 제외하면 트러블 슈터와 스패셜리스트는 공격속도에 따라서 딜이 들쑥날쑥하다. 그나마 히트맨은 두 직업보다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이 쪽도 채널링 스킬들이 하나같이 공격속도 영향을 심하게 받는다.
9. 기타
- 출시 당시 무려 공식 이벤트로 합성짤 이벤트를 열었었다. 이 때문에 온갖 곳에서 장인들이 진가를 발휘한 대작들이 줄줄이 터져나왔다. 작품 감상은 이곳 심지어 URL 이름도 건스타그램이다(...)
- 역대 직업군 중에서 최초로 2차 각성이 동시에 업데이트되는 캐릭터다. 대신 4직업 모두 나오지 않고 2직업씩 1달의 텀을 두며 출시한다. 또한 여성 프리스트가 여성 거너의 출시 때 처럼 4전직이 한꺼번에 모두 출시한 것에 비해 총검사는 남성 격투가처럼 2직업씩 1달의 텀을 두고 4직업을 모두 출시한다.
- 공개 이전에는 총과 검을 동시에 다룬다는 설정 때문에 기존 외전 캐릭터들처럼 기성 직업군의 도트를 재활용할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독자적인 도트와 전용 무기군을 소유하였으며 정식으로 스토리에 개입하는 직업군임이 밝혀졌다. 또한 기본 도트 아바타가 잘 뽑힌지라 따로 아바타를 입히지 않고 클론 아바타를 입히는 유저도 많다.
- 하지만 얼굴 도트에 대한 혹평이 많다. 안경과 수염 때문인지는 몰라도 코가 다른 직업들에 비해 주먹코에 가까운편. 던전 대기 자세에서는 그리 부각 되지는 않으나 마을 스탠딩 자세에서는 이 주먹코가 유난히 부각된다. 덕분에 코를 가리는 헤어를 내주기를 원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현재 코를 일정 부분 가려주는 헤어 중에서 인기가 제일 높은건 5차 레어 아바타 헤어인데 총검사의 5차 레어 아바타는 PC방 이벤트로 교불로만 풀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구할 방법이 전무하다.
- 남성 귀검사와 비슷하게 요원을 제외한 나머지 3직업들이 모두 서포터인 서포터 전용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 남성 캐릭터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1차 각성 일러스트들 중에 장발이 없다.[25] 이후 트러블 슈터의 2차 각성인 언터처블 일러스트에서 긴머리 투블럭으로 나왔으며 스페셜리스트의 2차 각성인 패스파인더는 중간길이의 부스스한 머리로 나왔다.
-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던파의 부실한 스크립트상 반말을 많이 듣는다. 특히 제국에 속해있는 인물들은 덴, 피오라, 제3황녀 이자벨라 외엔 전부 반말이며 총검사에게 존댓말을 하는 캐릭은 총검사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마법사군 직업들에게도 존댓말로 대우해주는 NPC들이다. 그런데 정작 마계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는 NPC들이 총검사에게 반말을 하는 모순이 생기는데 네오플 측에서 그냥 총검사 전용 스크립트를 고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총검사의 무기들은 귀검사, 나이트 계열이 쓰는 칼계열과는 별도의 전용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칼이라서 "도", "검"등의 네이밍이 붙는다. 이 덕분에 에픽파밍을 하는 숱한 직업을 낚아서 총검사의 무기들을 혐오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