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릿코

 

1. 개요
2. 부릿코(속성)의 행동
3. 부릿코 속성을 지닌 인물들
3.1. 캐릭터
3.2. 실존 인물


1. 개요


'''ぶりっ子'''
내숭떠는+예쁜 척+착한 척하는 여자를 가리킨다. 다른 표현으로는 '猫被り'라고도 한다. 상대적으로 '내숭'과 '예쁜 척'이 더 강조된다. 하지만 2D와 실존인물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속성이라는 면에서 사용 빈도도 높고 의외로 대우받는 편.
요즘 인터넷에서 많이 쓰여지는 '귀척'과도 비슷하다.
예전에는 카마토토[1]라는 속어가 있었다. 하지만 부릿코가 퍼지면서 카마토토는 묻혔다. 에구치 히사시의 만화 '나아가라!! 파이레츠(해적)'에서「かわい子ぶりっこ」라는 말이 있는데「可愛い子振る(かわいいふりをする)子[2]」를 변형 압축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나르시시즘, 속된 말로 '자뻑'과는 통하는 면이 있기도 하지만 부릿코의 경우 사실 본인에 자신이 없지만 예쁜 척을 하며 자신감을 고양하고 포장하며 내숭을 떨고, 자기암시를 할 수도 있기에 자기애가 수반되지는 않는다. 하라구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긴 한데 이건 부릿코가 검은 본성을 드러낼 경우.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일본 사람들에게 '부릿코'의 대표 주자는 '''마츠다 세이코'''. 이 단어를 대중에 퍼트리게 된 계기가 된 인물이며, 부릿코를 소위 '모에 포인트'로 잡아 정말 엄청난 성공을 거둔 셈이다. 마츠다 세이코 따라하기에 대한 관심은 급기야 행동까지 따라하게 되는데, 마츠다 세이코가 무대에서 하는짓(애교)를 부릿코라고 불리우며 크게 유행됐다. 인터뷰에서 '부릿코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는데도 왜 고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마츠다 세이코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대중들에게 꿈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고치지 않는다."라고 답해 천생 아이돌임을 입증하였다.
여성 아이돌에 한정해 보면 종종 보이는 캐릭터. 현재 일본 아이돌 중에서는 미치시게 사유미츠구나가 모모코를 들 수 있다.
예능에서의 부릿코 캐릭터 활용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전통적인 활용법은 부릿코 캐릭터가 갖은 귀척을 다 하며 '내가 제일 예뻐'를 시전+거기에 넘어간 누군가가 헤롱대거나 혹은 반대로 주변인들이 어이없어하는 리액션을 하는 것. 반면 최근에는 부릿코짓에 주변에서 딴죽을 걸거나, 부릿코 캐릭터 본인이 '사실은 이거 컨셉임'을 암시하는것으로 웃기는 방법이 많아지고 있다.[3]

2. 부릿코(속성)의 행동


  • 발음은 혀짤배기소리로.
  • 하이톤으로 말한다.
  • 1인칭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사용한다. (3인칭화)
  • 도짓코인 체한다.
  • 좋아하는 남자 앞에선 내숭작렬, 예쁜 척, 조신한 척. 그러나 그 남자가 없을 때 본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넓은 경우, 모든 타인 앞에서)
  • 치켜올라간 눈 속성도 있다 카더라.
#참고 글
애교대표적인 스킬 항목도 참고.

3. 부릿코 속성을 지닌 인물들



3.1. 캐릭터


  • 아이★츄 - 하나부사 코코로[4]

3.2. 실존 인물


[1]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체하며 얌전한 체하는 일이나, 새침데기 여자. 사실은 알면서‘蒲鉾(어묵)는 とと(생선)냐’하고 물었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2] 즉 귀여운 척하는 애[3] 전자에 해당되는 캐릭터는 와타나베 미유키, 후자에 해당되는 캐릭터는 츠구나가 모모코가 있다. 예를들어 와타나베는 예능에서 갖은 귀척과 함께 '''웃으면서 멕이기'''를 시전하는 경우가 많고, 츠구나가는 귀척을 시전하면 누군가가 딴죽을 걸거나 혹은 자기가 먼저 '''먹고살기 힘드네''' 하고 한숨을 푹 쉬는 식.[4] 미오가 대놓고 부릿코녀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