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사하10
1. 노선 정보
1.1. 정류장 관련
2019년에 야구연습장 정류장 바로 맞은편쪽에 신동아헤어스케치 정류장이 추가되었다. 이 곳에 하차하여 조금 걸어가서 동아대입구 정류장에서 환승하여 사상구나 북구쪽으로 가려는 학생의 이용편의를 위한것으로 보인다.
2. 개요
사하구 마을버스 노선 중 하나로, 왕복 운행거리는 4.3km다. 마을버스이지만 사실상 동아대학교 셔틀버스의 역할을 하고 있는 노선이다.
3. 역사
2015년 3월 무렵에 지선을 폐지했다가 학내 반대가 심하였는지 약 2주만에 부활했다. 다만 운행시간은 7~14시로 단축되었다. 사상, 구포, 화명, 엄궁 등지와 같은 서부산권, 양산, 김해쪽에서 오는 승객들의 이용이 적지 않았는데 폐지되면서 큰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향학 서점 쪽에서도 본선버스를 탈 수 있었지만 이미 하단역에서부터 만석이 돼서 타지 못하는 일이 속출하기도 했다.
4. 특징
본선노선의 첫차부터 8시 차량까지는 하단역에서 부산여고와 건국중학교, 건국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로 붐비며[2] 8시 30분부터 10시 차까지는 대학생들로 가축수송을 벌인다. 때문에 첫차부터 10시 30분경 차량까지는 하단역에 3대가 대기하고 있다 승객이 가득차면 출발하는 형태이며 오전시간에는 배차간격이 3~5분의 준수한 배차를 선보이나 저녁, 오후 늦은 시간대에는 15~20분까지 벌어진다[3] . 지선노선의 경우에는 2대로 운행하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조금 더 긴 편이다. 첫차부터 12시 30분까지는 10분 간격, 12시 30분부터 14시까지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마찬가지로 오전시간대에는 승객이 가득차면 출발하는 형태이며 배차간격이 10분이라도 실제 운행시간이 15분 가까이 되기때문에 차량이 정지하지 않고 계속 순환하는 운행을 하고있다.
본선 지선 모두 평일 8:20~9:10[4] 사이 운행 차량들은 공대에서 회차하며 그 외 시간대에는 기숙사까지 정상 운행한다. 이와같은 운행방식은 지선노선의 폐지 얘기가 나오던 2015년경 부터이다. 참고로 과거 본선노선의 경우 평일에는 학교도착시간 기준 13시정도까지 공대에서 회차했으며 대신 지선노선이 기숙사까지 올라다녔다. 이 당시에는 기숙사가 하나밖에 없어 수요가 많이 없기도 했고 버스요금도 무료였기 때문에 공대에서 환승하면 되어서 큰 불편은 없었다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처음에 마을버스요금을 모두 받으며 운행할 때는 사람이 거의 타지 않았으나 총학생회, 학교 측과 마을버스 운행회사측의 협상으로 2007년경부터 원칙상 '''동아대 학생과 교직원'''에 한해 요금을 받지 않으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다 좋아하지는 않았다. 특히 2011년의 등록금 인상 때 큰 불만을 표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래 학생증이나 교직원증을 확인해야 했는데 많은 승객등으로 인해 신분증 검사를 아예 하지 않아 일반인의 무료 승차가 매우 많았다. 이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선 자신들의 등록금으로 일반 사람들도 순환버스 공짜로 승차시킨다고 불만이 상당했다. 게다가 하단교차로의 답 안나오는 정체로 인해 배차간격이 널뛰기를 했었는데 이때 학교 등록금으로 버스 운행하는데 버스가 자주 않온다며 불만을 표하는 학생들이 많기도 했다.
그러다가 부산광역시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실시되고 2012년 학교측과 회사측의 비용보전 협상이 시작되었는데, 학교에서는 환승이 적용된 요금으로 비용보전을 원하였고, 회사측은 환승이 적용되기전의 요금으로 비용보전을 원하여 결국 협상이 결렬되었다. 결국 2012년 10월부터는 다시 요금을 받기 시작하였고, 학교측에서 내놓은 대책은 학생들의 교통카드 내역을 조사해서 학교 셔틀버스 이용액에 한해 보전해주기로 하였다. 하지만 여기서 학교 측의 문제가 터졌는데 학교 측이 마이비 선불교통카드만[5] 보전하기로 하면서 후불카드의 보전은 실시하지 않기로 하며 문제가 발생했다. 그뒤로 총학생회에서는 매년 선거마다 후불카드 보전 또는 셔틀버스 무료화에 대해 공약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다시 요금을 지불하면서 승객이 줄어드는가 싶었는데 대중교통 무료환승제 시행으로 인해 승객수는 변함이 없었다. 거기다 더해 고등학생 통학수요는 환승할인을 실시하면서 크게 늘어났다. 이후 2016년 카드학생증이 사라지고 모바일학생증을 보급하기 시작하면서 학생증에 달린 마이비 교통카드의 순환버스에 대한 지원금제도를 아예 폐지했고 하단역 부근에 자취하던 자취생들은 더이상 금액환급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대신 학교 내부구간[6] 이용에 한해서 버스요금을 300원으로 인하하였다. 부산대 순환버스와 달리 단말기상에 별도 구간요금으로 설정되어있어 교통카드를 이용해도 할인이 적용되며 환승도 가능하다.
전 차량이 현대 에어로타운이다
여담으로 이 회사는 서구5번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이 버스는 '''동아대 구덕캠퍼스(동아대병원) 셔틀'''이다.
재미있게도 같은 회사의 서구5번은 늘 대우차, 사하10번은 늘 현대차 위주로 운행하고 있다.
참고로 하단역 환승센터의 수많은 마을버스 노선들 중 유일한 사하구 노선이며 유일하게 환승센터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정차하지 않는 노선이다. 과거에는 중앙차로에 정차했다가 학생들의 승차줄로 인해 일대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다시 가변차로로 복귀했다.
5. 미래
적자가 제법 심한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수요에 비해 그렇게 재미를 보지는 못하는듯... 노선거리에 비해 차량댓수가 많기 때문이다. 왕복 4km 정도 거리인데 지선차량까지 하면 7대가 운행 중이다. 학교의 입지조건으로 인해 이 버스의 수요가 많기도 하고 하단교차로의 답 없는 교통상황으로 인해 적은 차량 댓수로는 배차간격 유지가 어려운 탓이다. 과거 환승무료화 초기에는 하교시에도 버스 이용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버스 곳곳에 붙이고 다니기도 했을 정도였다.
특히 부산 도시철도 5호선 동아대역이 개통되면 전망이 다소 어둡다. 하단교차로의 정체로 인해 하교때는 대부분 걸어서 밑으로 내려와 동아대역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등교시에도 조금만 오르막길을 올라가[7] 학교 건물로 진입하면 연결통로[8] 를 이용해 다른 건물로 어렵지 않게 이동이 가능하다.
물론 공과대학 5호관, 학군단, 생활관, 산학협력관등은 예술체육대학1관을 통해서 가도 거리가 상당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나마 학교측에서 동아대역을 기점으로하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하면 어느정도 해결은 가능하겠지만 강서구[9] , 진해용원, 장유, 거제 거주 학생들은 계속 이 노선을 이용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5.1. 노선
6.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 하단역
[1] 기숙사쪽에서는 대체로 배차간격을 맞추고 있다. 하단역에서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단역출발 배차표가 있긴한데 하단교차로의 답안나오는 정체로인해 특정시간대를 제외하면 항상 배차표보다 늦게 도착하므로 그냥 승객태우는대로 바로 출발해버린다.[A] A B 평일 8:20~9:10 미경유[2] 이는 부산여고가 동아대 승학캠퍼스처럼 승학산 자락에 올라가있는 관계로 접근성이 불편하여 이 노선의 이용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건국중학교나 건국고등학교의 경우 낙동대로 연선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데다 승학산 자락까지 올라가있어서 오르막을 한참 걸어올라야 하기때문에 이 노선을 이용하여 부산여고 정류장에 하차하여 걸어가는 학생들이 매우 많다.[3] 하단교차로의 원래 정체와 부산 도시철도 5호선 건설로 인한 정체가 더해지면서 소요시간이 늘어난다. 학교에서 하단역이나 동아대입구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갈땐 걸어 가는게 더 빠를수도 있다.[4] 공대앞 도착시간 기준[5] 그것도 학생증에 달려있는 교통카드에 한해서 보전하기로 했었다.[6] 내부구간이라고는 하나 실질적으로는 교내(공대앞)에서 기숙사로 갈때 빼고는 아무 의미가 없다. 학교 부지자체가 경사도가 있다뿐이지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이다. 건물 내부로 이동해서 가면 어지간한 건물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다.[7] 특히 동아대역이 세워지는 위치는 상대적으로 오르막길의 길이가 짧기도하고 순환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곳이다.[8] 대표적으로 예술체육대학1관[9] 명지, 신호는 동아대입구에서 168번을 이용할수 있으므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