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중학교
1. 개요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남자 사립 중학교다. 승학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운동장에 서면 학교 너머로 승학산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바로 옆에는 같은 재단의 건국고등학교가 있는데, '''건국중학교 4층과 건국고등학교 1층이 연결되어있어 급식실과 매점을 같이 사용한다.[1] ''' '''그러나 2018년 겨울방학 시작과 동시에 매점은 사라졌다.'''
2. 교육 목표
'''지•덕•체•정을 갖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미래 인재 육성'''
3. 학교 연혁
- 1945년 10월 10일: 건국학원 설립 및 개교
- 1947년 7월 20일: 제 1회 졸업식 (44명)
- 1949년 3월 31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교사 이전
- 1949년 9월 1일: 재단법인 건국학원 및 건국중학교 설립인가
- 1951년 7월 26일: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450번지 교사 신축
- 1983년 3월 2일: 사하구 하단동 산 40번지 교사 이전
- 2014년 4월 4일: 문경근 이사장 취임
- 2015년 2월 12일: 제 69회 졸업식 (203명 졸업, 총 졸업생 23,580명)
- 2015년 3월 1일: 윤광중 교장선생님 취임 (제26대)
- 2015년 3월 2일: 신입생 입학식 (151명)
- 2016년 4월 11일: 김기숙 이사장님 취임
4.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4.1. 버스
4.2. 도시철도
당연히 하단역에서 한참을 걸어가야 하니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다만 부산 도시철도 5호선 하단역이 완공되면 사상하단선을 통하여 바로 갈 수 있다.
5. 특징
5.1. 산
- 승학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자주 고라니같은 동물도 출몰한다. 운동장에 서면 학교 너머로 승학산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또 산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1학년 신입생들은 등 교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한다. 물론 그것도 학년이 올라가면 익숙해진다.
- 미칠듯한 오르막 덕분에 초여름 장마시즌에는 그야말로 헬게이트.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하여 토네이도 비스무리한 소용돌이를 형성하는 것은 기본이요, 하복바지는 어느새 물에 젖어 동복바지랑 색깔이 구분이 안 가는 수준이고 오르막 윗쪽에서 내려오는 물이 신발 윗창까지 차서 젖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교실에서는 물비린내가...... 이런날 하 굣길이 매우 미끄러운데 왠만큼 다닌 2,3학년은 천천히 조심히 내려가는데 겁없는 1학년은 뛰거나 미끄러져 내려간다. 물론 다 내려간후 엉덩이에 물자국이 멋지게 남아있다. 또한 눈이 온 날에는 밧줄을 내려 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2014년 여름 방학 개학식때 물이 엄청나게 넘쳐 일명"건국중 워터파크"라고 학생들 사이에 부를정도로 등굣길이 엄청나게 물이 넘친 사건이있었다. 부상자가 안생긴게 매우 신기할 따름.
5.2. 기타
- 건국고등학교와 건국중학교는 영주동 시절인 198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개신교 미션스쿨로써 경남노회기독교교육학원[4] 이 운영하였으며 교장선생님이 목사였고 현관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것이 지식의 근본이니라 라는 글귀를 적어놓아서 미션스쿨의 정체성을 확실히 나타내고 있었다. 부산진일신여학교(동래여자중학교, 동래여자고등학교의 전신)의 계보에서 이어내려왔던 먼 후신뻘 되는 학교이기도 했다. 이 시절 까지만 해도 부산 동구의 금성중학교, 금성고등학교 마산의 창신중학교, 창신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으로 한 재단내에 6개의 학교가 개신교 미션스쿨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1980년대 초반에 경남노회 기독교교육학원이 재정난으로 인하여 분해되면서 건국학원, 금성학원, 창신학원으로 쪼개졌으며, 3개 학교법인 모두 운영주체가 달라지는 바람에 그 이후로는 서로 관련없는 사이가 되었다. 창신학원 계열 2개교를 제외하면 모두 개신교 건학이념이 사라지면서 지금도 부산지역의 개신교 원로들은 이를 매우 아쉬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