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알로이

 

1. 개요
2. 2019년 제21호 태풍
2.1. 태풍의 진행


1. 개요


부알로이(Bualoi)는 태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태국의 디저트의 일종이다. 2014년 제명된 태풍 '람마순'을 대체하게 되었다.

2. 2019년 제21호 태풍



'''2019년 태풍'''
제20호 너구리 → '''제21호 부알로이''' → 제22호 마트모#s-4
'''2019년 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위성사진
진로도
활동 기간
2019년 10월 19일 15시 ~ 2019년 10월 25일 21시
영향 지역
사이판, 일본, 러시아 극동 지역
태풍 등급
'''5등급'''[JTWC]
10분 등급
'''매우 강한 태풍'''[JMA]
태풍 크기
'''중형(직경 900 km)'''
최저 기압
'''935 hPa'''
최대 풍속
1분 평균
'''72 m/s'''
10분 평균
'''51 m/s'''
피해
사망자
'''19명'''
실종자
'''1명'''
2019년 10월 19일에 발생한 태풍으로, JTWC 지정 번호 22W.

2.1. 태풍의 진행


2019년 10월 19일 아침에 JTWC에서 북위 10도, 동경 157도 부근에 있던 97W 열대요란을 22W TD로 승격시켰다.
JTWC는 10월 19일 오후 3시에 22W TD를 35노트(약 18m/s)의 열대폭풍(TS)로 승격시켰고, 밤 9시에는 45노트(약 23m/s)로 발달했다고 분석하였다. 그리고 같은 시간에 일본 기상청에서도 22W가 열대 폭풍(TS)로 발달했다고 분석하면서 22W에 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가 명명되었다. 부알로이는 높은 수온 등에 힘입어 무난히 발달을 하여 20일 오후 3시에는 JTWC에서 카테고리 1등급 태풍으로 승격시켰다.
일본 기상청에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동편향이 지속되면서 일본 본토 동쪽 해상으로 빠질 전망이다.[1][2]
2019년 10월 22일 새벽에 사이판에 근접해서 통과하였고, 2019년 10월 22일 오전 3시에는 JTWC에서 1분 평균 풍속 115노트(59m/s)의 카테고리 4등급 태풍으로 승격시켰다. 2019년 10월 22일 오후 6시에 일본 기상청 기준 100노트(51m/s), 2019년 10월 22일 오후 9시에 JTWC 기준 125노트(64m/s)까지 발달하였고, 그 후에도 더 발달한 부알로이는 2019년 10월 22일 오후 6시 쯤 NOAA에서 T7.0을 분석하였고[3], 각종 비공식 기관에서 130~140노트(66~72m/s)의 풍속으로 분석되는 최성기를 맞이하였다. 최성기가 되자마자 빠르게 약화되기 시작한 부알로이는 23일 아침에는 JTWC T값이 4.5까지 폭락하였다. T4.5를 단순히 풍속으로 환산하면 75노트(39m/s)의 카테고리 1등급이다. JTWC에서는 이 시점에 부알로이를 100노트(51m/s)의 카테고리 3등급으로 강등시켰다. 다만 2019년 10월 23일 오후 3시쯤부터 약간의 재발달 경향을 보여 T값이 5.0(90노트, 46m/s)로 살짝 올라갔다. 2019년 10월 23일 오후 6시에는 T값이 5.5로 더 올라갔다가 2019년 10월 23일 오후 9시에는 T값이 5.0으로 다시 내려갔고, 2019년 10월 24일 0시에는 T값이 4.5로 더 내려갔다.
태풍 부알로이가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이오섬에 근접하기 시작한 2019년 10월 24일 0시 태풍정보부터 일본 기상청의 매시간 태풍정보 발표를 시작하였다.
태풍 부알로이는 2019년 10월 24일 오전 10시에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에 속한 치치지마에 일본 기상청 기준 90노트(46m/s)의 세력으로 최근접하였다.
태풍 부알로이로 인해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에 속한 치치지마의 공식 관측소에서 2019년 10월 24일 오전 9시 20분에 순간최대풍속 52.7m/s를 기록하였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부알로이의 폭풍 반경[4]이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 부근 해상을 벗어난 시점인 2019년 10월 24일 오후 3시 태풍정보로 일본 기상청의 매시간 태풍정보 발표를 종료하였다.
태풍 부알로이는 베링 해 근처까지 북상한 태풍 '너구리'가 변질된 온대저기압을 뒤따라가면서 빠르게 북동진하며 온대저기압화가 진행중이다. '링링'과 '너구리'에 이어 알래스카 반도까지 갈 수도 있다.[5]
2019년 10월 25일 하루동안 부알로이는 온대저기압화가 진행되었고, 2019년 10월 25일 오후 9시에 일본 기상청에서 부알로이가 중심기압 984hPa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고 분석하면서 감시를 종료하였다.
하지만 부알로이가 10월 25일 밤 일본 동쪽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됨에 따라 동일본 지역에 그 영향으로 인한 폭우가 덮쳐 '''1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나리타 공항과 도쿄 도심을 잇는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공항 이용객 3천여 명도 26일 아침까지 발이 묶였다. #1 #2
27일 NHK의 새로운 집계에 의하면 사망자와 실종자 숫자가 '''총 20명(사망자 19명, 실종자 1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

[JTWC] [JMA] [1] 다만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때문에 북상 시 생성될 전면 수렴대를 무시할 수는 없으나, 전면 수렴대마저 일본 동쪽 해상으로 빠져버리는 바람에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이오섬을 제외한 일본 본토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2] 원래 전면 수렴대는 북동쪽으로 뻗어 있다. 2010년 태풍 메기는 필리핀과 중국 남부로 갔는데도 전면 수렴대가 10월 20~21일에 일본을 덮었다.[3] JTWC에서는 T6.5를 유지하였다.[4] 50노트(=약 25m/s) 이상의 바람이 부는 영역[5] 크고 매우 강한 온대저기압이 '하기비스#s-5'가 아니라 소형 태풍이였던 '너구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