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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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면소재지는 시도리이며, 이외에도 모도리·신도리·장봉리를 관할한다. '삼둥이 섬'으로 알려진 신시모도와 모도 옆에 있는 장봉도로 구성되어 있다. 영종도와 가장 인접해 있다.
2. 교통
옹진군 지역 중 영흥면[4] 과 함께 연안부두에서 직접 가지 못하는 면이며 인천 본토와 가장 가까운 면이기도 하다. 연안부두에서 배가 못 가는 것은 인천국제공항 건설 과정에서 이루어진 옛 영종면과 용유면 지역 일부분의 매립으로 인해 해당 방면 항로가 막혔기 때문이다.[5] 사실 연안부두를 출발해 영종대교나 인천대교 밑으로도 배가 다닐수는 있지만 영종도를 바깥으로 돌아서 가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정상적인 운항이 힘들다. 그래서 보상 차원에서 영종도 삼목선착장[6] 에서 신도와 장봉도를 잇는 카페리 여객선을 대신 만들었다.[7]
섬내 교통은 자동차와 버스가 있으며, 섬내 버스에 대해서는 옹진군 공영버스 문서 참조.
영종 - 신도 연도교[8] 를 건설하는 남북평화도로 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으며, 2021년 착공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영종 - 신도 연도교가 개통되면 신도, 시도, 모도 주민들은 선박을 이용하지 않고도 영종대교나 인천대교, 2025년 이후에는 제3연륙교를 통해 본토로 언제든 나갈 수 있게 된다.
북도면 중에서 영종도와 가까운 신도·시도·모도는 각각의 연도교로 연결되어 있다. 후에 이웃한 섬인 장봉도와도 연결될 예정이다.
3. 교육
자월면[9] 과 더불어 관내에 초등학교 본교가 없는 면이며, 모두 분교로 이루어져 있다.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 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 모두 중구(영종도)에 있는 초등학교의 분교들이다.
중고등학교는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중고등학교로 배정받는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영종도나 인천 본토로 아예 이사를 가는 경우가 있다. 다만 보통 북도면 섬에 집을 갖고 있는 이들은 인천 본토에도 친지가 거주하거나 또 다른 집이 있는 경우가 많다.[10]
4. 여담
모도 남쪽은 2014~15년경 대규모 리조트 해변인 '타이거비치'로 재개발되었다고 한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비행기 소음이 심한 지역이다.
장봉도에는 우체국이 없다.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북도면 : 1,155명 / 장봉출장소 : 986명[3] 2021년 1월[4] 대부도, 선재도와 연도교가 연결되어 있다.[5] 매립 전까지는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바닷길로 배가 다녔는데 오늘날에는 그 항로로 비행기가 뜨고 내리고 있다.[6] 영종도 북부에 있는 선착장.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입구JC에서 빠져나올 때 '장봉·신도'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것이 삼목선착장으로 가는 길을 뜻한다.[7] 삼목선착장에서 아침 7시 10분부터 매시 10분에 장봉행 배가 출항하고 장봉에서는 아침 7시부터 매시 정각에 삼목행 배가 출항한다. 장봉을 출발한 배는 매시 30분에 신도에 들렀다가 삼목으로 간다. 해당 노선의 운항거리가 짧고 파도 또한 세지 않은 구간이기에 심각한 풍랑이 몰아치지 않는 이상 배는 뜬다.[8] 왕복 2차로 규모[9] 미추홀구 소재 초등학교 분교가 있다.[10] 북도면은 물론이고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서해 북단에 있는 다른 섬들도 이런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