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닝

 


1.1. 영국시인 부부
1.3. 총기 개발자
1.4. 소셜 게임 언라이트의 캐릭터
4.1. 관련 문서


1. 인명


Browning. 영미권의 성씨이다. 기원은 브라운.

1.1. 영국시인 부부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1812~1889). 영국의 시인. "하늘나라에 하느님이 계시니, 세상은 잘 돌아가는도다(God's in his heaven. All's right with the world)"라는 싯구가 매우 유명하다. 19세기 중반 소위 극적독백(Dramatic monologue) 시의 대가로 브라우닝 하면 드라마틱 모놀로그로 통한다.
KOF XIII에서 그의 시 '봄 노래'가 수록되었다
여담인데 그가 지은 시들 가운데 특히 소르델로(Sordello)가 난해하기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해석이 난해한 구절이 있어서 한 사람이 이에 대해 묻기 위해 그를 찾았는데 그의 대답이 이랬다.
"이것을 쓸때는 나와 하느님 모두 이 뜻을 알고있었지만 지금은 하느님 외에는 모릅니다."
6살 연상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Elizabeth Barrett Browning, 1806 - 1861)도 로버트 못지않게 중요한 시인이다. 사실 살아생전에는 엘리자베스가 로버트보다 더 유명했다. 그녀는 워즈워스가 사망한 후 앨프리드 테니슨과 함께 계관시인 후보까지 올라간다.[1] 배럿 브라우닝의 소넷 "How Do I Love Thee? .. "는 영문학에서 흔히 가장 먼저 배우는 시 중 하나.
둘이 만난 과정이 상당히 드라마틱한데 로버트가 그녀의 '''시만 보고 반한 것.'''[2] 장애가 있었고 이미 나이도 많았던 그녀는 로버트의 사랑을 거절했으나, 로버트가 끈질기게 구애한 끝에 600통 가까운 편지를 주고받고 나서야 용기를 내 그를 만나주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장애와 너무 다른 신분 등 문제로 엘리자베스의 가족이 심하게 반대했고, 결국 사랑의 도피 끝에 결혼했다고 한다. 둘은 15년간 숱한 사랑시를 쓰며 같이 살다 엘리자베스가 건강 악화로 먼저 사망했고 로버트는 이후 28년간 재혼하지 않은 채 지내다 사망한다.

1.2. 영화감독


토드 브라우닝(1880~1962). 미국의 영화배우 겸 감독. 무성영화 시절에 배우 경력을 쌓았고, 감독작으로서는 드라큘라(1931)와 프릭스(1932)가 유명하다.

1.3. 총기 개발자


존 브라우닝 문서 참고.

1.4. 소셜 게임 언라이트의 캐릭터


브라우닝(언라이트) 문서 참고.

2. 밴드


The Browning. 미국의 일렉트로닉 코어 밴드이다.


3. 지명


미국 일리노이 주, 몬태나 주, 위스콘신 주, 미주리 주. 그리고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에 각각 브라우닝이라는 지명이 있다.

4. 상표


Browning Arms Company 및 동사에서 제조하는 총기류의 이름. 존 브라우닝이 디자인한 총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4.1. 관련 문서



[1] 여성이 최초로 계관시인이 된 것은 세월이 한참 흐른 '''2009년'''에나 이루어졌다.[2] 로버트의 시를 그녀가 먼저 보고 시집에서 칭찬했다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