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캐처원

 


''' 서스캐처원 '''
''' Saskatchewan '''
[image]
[image]
'''주기'''
'''문장'''

'''상징'''
'''표어'''
Multis e Gentibus Vires
(라틴어: 많은 사람들로부터의 힘)
'''주조(州鳥)'''
가는꽁지뇌조
'''주목(州木)'''
자작나무
'''주화(州花)'''
Western Red Rily
'''행정'''
'''국가'''
캐나다 [image]
'''지역'''
서부
'''시간대'''
중부 UTC-06/05
산악 UTC-07/06(일부 지역)
'''공용어'''
영어(사실상)
'''주도'''
리자이나
'''최대도시'''
새스커툰
'''인문 환경'''
'''면적'''
651,900km²
'''인구'''
1,174,000명 (2019)
'''인구밀도'''
1.86명/㎢
'''역사'''
'''캐나다 자치령 가입'''
1905년 9월 1일 (8번째)
'''정치'''
'''부총독'''
윌리엄 몰로이(William Molloy)[1]
'''주 총리'''
스콧 모
(Scott Moe)
'''서스캐처원당''']]
'''주의회'''
'''여당'''
48석
'''서스캐처원당''']]
'''야당'''
13석
'''Sask. NDP''']]
'''연방 하원'''
14석
'''보수당''']]
'''연방 상원'''
3석
'''보수당''']]
2석
'''무소속 그룹''']]
1석
'''진보 상원 그룹'''
'''ISO 3166'''
'''약자'''
SK, CA-SK
'''지역번호'''
1-306, 1-639
1. 개요
2. 역사
3. 지리
4. 인구
5. 경제
6. 정치
7. 주요 도시


1. 개요


캐나다 서부에 있는 주. 동서로 앨버타매니토바주에 이웃하고 있다. 서스캐처원이란 이름이 꽤나 특이한데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인 크리어로 된 강 이름이다. 정확한 크리어 발음은 키시스카치와니시피(kisiskāciwanisīpiy)로 빠르게 흐르는 강이란 뜻이다. 참고로 이 주의 크리어 사용자는 인구의 2% 정도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이는 캐나다 중 북부 지역의 인구 구성 때문이다.
면적은 651,900km²로 아프가니스탄과 비슷한 크기이며, 남한의 6.5배 정도의 큰 주이다. 하지만 인구는 겨우 110만 조금 넘는 수준. 당장 가장 큰 도시인 새스커툰의 인구도 20만을 겨우 넘는 상황인지라...

2. 역사


영국의 진출 이후 이곳은 루퍼츠랜드라 하여 허드슨 베이 컴퍼니(Hudson's Bay Company)[2]의 사유지였다. 이들은 영국 국왕으로부터 칙허장을 받아 지역을 탐험하고 발견한 땅들을 모두 자기네 땅으로 삼았다. 물론 전역에 행정력이 미친 것은 아니었다.
캐나다 자치령 창설 이후 캐나다는 루퍼츠랜드를 30만 파운드에 매입하고는 이 땅에 노스웨스트 준주를 설립했고, 동시에 이주민들이 온타리오 등을 벗어나 이곳으로 밀려들었다. 인구가 증가하자 1905년에 노스웨스트 준주 북위 60도 남쪽, 서위 110도 동쪽과 서위 102도 서쪽[3] 사이의 지역을 분리해 서스캐처원 주가 세워졌다.
그래서 위도와 경도에 따라 아주 깔끔하게 잘라놓은 모양새지만 북쪽으로 갈수록 경선 사이 거리가 줄어드는 연유로 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다. 앨버타 주와 동시에 캐나다 자치령에 가입했는데 서스캐처원 주가 먼저 가입된 것으로 처리되어 캐나다 자치령에 8번째로 가입한 주가 되었다.

3. 지리


북쪽은 타이가로 덮여 있고 남쪽은 초원이 존재한다. 기후는 서시베리아개마고원과 비슷한 기후를 띄고 있으며, 북부 지방에선 영하 60도 가까이 떨어지기도 한다.

4. 인구


인구는 110만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매니토바보다도 적고 앨버타의 반이 채 안 된다. 가장 큰 도시인 새스커툰도 인구 약 20만에 불과한 도시이며, 주도 리자이나도 비슷하다. 새스커툰이 서쪽에 위치하고 리자이나는 동쪽에 위치한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앨버타나 서스캐처원이나 인구가 거기서 거기였지만 1960년대부터 서스캐처원의 인구가 전혀 늘고 있지 않는 연유로 현재는 앨버타에 발리는 규모이다. 매니토바는 60년대까지도 서스캐처원보다 인구가 적었지만 역전되었다. 하지만 아랫동네보단 인구가 많다.
캐나다 전체에서 독일계 비중이 가장 높은 주이다. 이곳의 독일계는 주로 독일계 러시아인 출신이며, 서스캐처원에 정착해 농사를 지으며 살아갔다. 이러한 연유로 서스캐처원은 캐나다에서 루터교인 비중이 5% 정도로 가장 높은 지역이다. 그 외에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갈리치아에서 온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들이 주로 여기에 정착해서 매니토바와 함께 우크라이나계의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원주민도 꽤 많이 거주하는 편이다. 인구의 약 10%가 원주민이다.

5. 경제


전통적으로 서스캐처원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었다. 서스캐처원은 캐나다 최대의 곡창 지대이다. 의 생산이 많은 주이며, 그 생산량이 캐나다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 보리, 건초, 겨자의 씨 등을 생산하기도 한다. 주의 남부는 목축이 이루어지며, 육우를 사육한다. 그러나 현재 서스캐처원 GDP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광업도 흥성하여, 세계 최대의 우라늄 생산 지역이기도 하다. 주 남부에는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앨버타 주와 함께 가장 경제 성장률이 높은 주 중 하나였다. 지역 1인당 GDP 역시 가장 높은 편이다.

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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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 총선 선거구별 결과. 녹색은 서스캐처원당, 주황색은 서스캐처원 신민당.
전체적으론 중도적 성향을 띄고 있으며, 선거에서도 서스캐처원 자유당서스캐처원 신민당이 번갈아가며 집권을 하다가 1997년에 창당한 중도 보수 성향 서스캐처원당이 등장하면서 2007년부터 집권하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매니토바 등의 다른 주들과 마찬가지로 원주민들이 많은 준주와 인접한 북부 지역에서는 신민주당이 우세하고, 서스캐처원당은 리자이나, 새스커툰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서 우세한 편이다. 자유당은 현재 시망한 상태.(...)
194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신민주당의 전신인 협동연방당과 이후 신민주당의 표밭이었다. '마우스랜드' 연설로 유명한 토미 더글러스가 1944년부터 1961년까지 여기서 협동연방당 소속으로 주 총리를 역임하기도 했다. 참고로 토미 더글러스 정부는 북미 최초의 사민주의 정부이기도 했다.
2010년대 연방 선거에서는 보수적 색채가 점점 짙어지면서 2015년에는 하원 16석 중 10석을 보수당이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다가 2019년에는 14석을 통째로 보수당이 차지하는 이변도 일으켰다. 보수당 전 당수 앤드루 시어의 지역구가 리자이나-콰펠이다.

7. 주요 도시


새스커툰(Saskatoon): 서스캐처원의 최대 도시. 인구는 약 23만명.
리자이나(Regina): 서스캐처원의 주도. 인구는 약 20만명.

[1] Lieutenant Governor. 캐나다 총독(Governor of Canada)이 임명하므로 'Lieutenant'가 들어간다. 명목상 주를 대표하는 직책이지만 실권은 없다.[2] 현재도 업종을 소매업으로 바꿔 존속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설명[3] 나중에 매니토바 주와의 영역 조정으로 현재는 이 선과 서스캐처원-매니토바 주경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