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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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ra top'''.
영국식으로는 브라 톱이긴 하나, 브라탑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브래지어는 단순히 가슴을 가리는 용도라면 브라탑은 그것을 상의 옷과 조금 비슷하게 만든 형태로, 민소매 배꼽티와 조금 비슷하지만 민소매 배꼽티는 어깨부터 가슴, 배 중앙까지 가리지만, 브라탑은 어깨부터 유방 정도만 가리는 것이 차이점이다.
스포츠 브라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운동 시에 착용하기도 하며, 요가시에도 많이 입는다. 또한 위의 사진과 같이 몸 위에 바로 브라탑을 걸치지는 않으며, 안에 패드를 부착하고 브라탑을 착용한다. 이 패드는 따로 사거나 하는 경우는 잘 없으며 자체내장되어 있으나 교체가 가능한 제품이 많아 교체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형태의 브래지어와 같이 어깨끈이 있는 제품이 많기는 하나, 간혹 어깨끈이 없이 등 뒤로만 끈이 있는 경우도 있다.
2. 입는 형태
스포츠브라와 같은 용도로 쓸 때는 단독으로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 상의처럼 만들었다고는 하나 가슴까지만 가리므로 사실상 속옷인 브래지어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 물론 패션의 일환으로 입으면 단독으로 입기도 하고, 실내 운동 등에서는 오히려 단독으로 입는 경우가 꽤 많다.
2.1. 츄리닝 + 브라탑
하의는 츄리닝으로, 상의는 브라탑만을 입는 패션. 주로 요가 등을 할 때 입는다.[1]
요가나 헬스, 필라테스 등을 할 때, 가끔 츄리닝이 아니라 레깅스 위에 입기도 한다.
2.2. 짧은 바지 + 브라탑
이렇게 입을 땐 보통 운동 보다는 몸매 과시 등의 다른 이유로 입는데, 주로 이런 패션은 보기 힘들다. 가끔 요가나 폴댄스를 이런 패션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2.3. 팬티(브루마) + 브라탑
수영복과 가까운 형태가 되는 조합으로 스포츠 비키니또한 이런 형태이다.
3. 형태
기본적인 브라탑의 형태로는 끈이 위로 어깨를 지나간다. 유방만을 가리고, 바로 밑까지만 가려준다. 옆으로는 겨드랑이 살짝 밑까지 가린다.
끈이 어깨 위로 지나지 않아 어깨가 드러나는 형태도 있다.
보통은 위의 기본적인 브라탑과 같이 일직선형이지만 브래지어와 같이 중간이 살짝 들어간 것도 있다.
[1] 상반신 노출이 많기에 실내에서 주로 하는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