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댄스

 

1. 개요
1.1. 명칭 관련
2. 기계체조 / 예술로서의 봉춤
3. 인식
4. 한국 여성 가수(걸그룹)의 퍼포먼스 도입
5. 기타
6. 봉춤이 등장하는 창작물


1. 개요


종류 중 하나. 영어로는 pole dance.[1]
기둥을 돌아가며 춤을 추며 풍년을 기원하는 May pole 의식 등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개인이 무대에 설치된 길다란 을 붙잡거나 빙글빙글 메달려 춤을 추는 것이 구체화된 것은 1920년대 미국이다. 맨살 노출이 많은 의상[2][3]과 특유의 야릇한(?) 퍼포먼스 때문에 인식이 바닥을 기는 장르였으나, 최근에는 배울 수 있는 곳도 늘어나고 지상파 방송에도 소개되며 유명 연에인들도 하는 것을 보여주는 등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1.1. 명칭 관련


국내에서 과거 사교댄스로 불리던 커플 댄스 종목도 댄스스포츠로 명칭을 바꾸며 캬바레, 제비족 이미지를 떨어냈듯 폴댄스도 2020년 현재 일각에서 "폴 스포츠"로 바꾸어 부르며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역시 이미지가 좋지 않은 해외에서도 많이 쓰이지는 않고 주로 폴 댄스로 부르고 있는 현실에서 크게 설득력은 없어서 많이 퍼지지는 않은 상태이다. 폴 스포츠를 영문으로 구글 검색하면 해외에서도 분명 쓰이는 표현이며, 여성에 한정되다시피 하였던 폴 댄스, 폴 댄서라는 의미에서 남성까지 포함하고 스포츠(기계체조) 로서의 의미가 강조된 표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2000년대에야 나오기 시작한 신조어이므로 폴댄스에 비해서는 아는 이가 매우 적다.[4] 그리고 pole dance 두 단어라, 폴댄스라 붙여 쓰면 안 되고 띄어 쓰는 것이 맞다.
본 문서는 봉춤으로 입력해도 들어올 수 있는데, 봉춤[5]은 국어 사전에도 등록된 우리말인데, 국어 사전에 없어 아직 외래어도 아닌 폴댄스라는 영어로 굳이 써야 하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이다. 차후 폴 스포츠라는 용어가 정착되면 뭐가 되든 해결될 가능성은 있다.

2. 기계체조 / 예술로서의 봉춤


작정하고 추면 이렇게 무섭다. 보면 알겠지만 다들 매우 근육질이다. 저 정도로 능숙하고 현란한 움직임을 취할려면 꽤나 상당한 근력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봉춤이란 게 봉을 이용하고, 가장 중요한 건 발로 봉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팔과 손의 악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쯤되면 춤이라기보다는 기계체조같은 느낌.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감이 안 잡힌다면 운동장의 철봉에 매달려보자. 대부분 자신의 무게를 못 이겨 자유자재로 움직이기는 커녕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만 해도 벅찬 경우가 많다. 삽입곡은 Evanescence의 Bring Me To Life.

이것은 영상의 제목에 써있듯 말라캄부라고 하는 인도의 수행법.
사실상 이 정도의 난이도들이라면 아래쪽에서 설명하는, 일상 생활에서 평범하게 볼 수 있는(?!) 봉춤에서 기대할만한 야릇한 느낌이나 에로티시즘이 쏵 빠져 있어서 둘 다 봉을 사용한다는 점 빼고는 완벽히 다른, 거의 별개의 종류라고 봐야 한다. 일단 보이는 모습은 둘째치고, 애초에 만들어진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일상생활에서는 그런거 없고 일단 봉춤 하면 뭔가 퇴폐적인 느낌이 폴폴 풍기는 단어로 인식된다. 사실 다 싸잡아서 인식이 안 좋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폴 댄스 복장들이 노출도가 높아서 더 그런 인식을 강화하기도 하는데 여성용 폴복의 경우 숏팬츠에 브라탑 정도로만 구성될 정도다. 다만 이는 성적 어필을 위한 건 아니고 운동 기능성을 염두에 둔 복장이다. 폴 댄스용 봉은 잡고 빙글빙글 돌거나 하기 위해 매우 미끄러운 재질로 되어 있으며 봉을 잡고 자세를 취할 때도 다리의 오금 등 접히는 부위로 봉을 잡고 지지하거나 하는 터라 맨살 노출이 많을 수밖에 없다. 기술 난도가 올라갈수록 거의 전신을 이용해 봉을 붙잡는다고 봐도 되기 때문.
맨살로 봉 잡고 어찌 저렇게 잘 도나 궁금할 텐데, 봉이 통짜가 아니라 중간에 끊어진 부분이 있고 내부에 베어링이 있어서 겉만 돌아가는 것이라 붙들고 돌 수 있는 것이다. 핀을 끼우면 고정이 되므로 고정된 상태에서 하는 동작 연습을 할 때엔 고정한다. 위쪽이 떨어진 봉이 있고 천장과 바닥 양쪽에 고정하는 봉이 있는데, 양쪽을 지지하는 봉이 힘들 잘 받는다.

Cutting Crue의 1986년 히트곡 I Just died in your arms를 폴란드[6] 프로젝트 그룹 Komodo가 2018년에 리메이크 하면서 뮤직비디오에 폴 댄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 원작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 7천만여 회보다 한참 높은 1억 2천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원작보다 리메이크가 먼저 검색 결과에 나온다) 여성 댄서의 체격과 동작을 보면 대단하고, 한 팔로 봉을 걸고 지면과 수평으로 버티며 회전하는 동작 같은 것은 일반인은 물론 기계체조 선수라고 해도 고난도로 보이는 동작이다.

3. 인식


한때 이 춤을 추며 매춘을 하는 스트리퍼들과 특유의 노출이 심한 의상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7] 2000년대 들어서는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난이도와 예술성 때문에 피트니스, 혹은 하나의 퍼포먼스 아트로 인정받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8]. 해외에서는 폴댄스를 올림픽 종목에 추가하자는 서명 운동이 진행될 정도. 단체 또한 생겨,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인 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국내에도 교습소가 생겨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의외로 굉장한 근력과 유연성이 필요한 동시에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특히 2010년 중후반 들어 한국에서도 여러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선보이면서 사람들의 인식이 '운동효과가 매우 큰 뉴스포츠'로 많이 바뀌었으며[9], 운동이나 무용의 한 분야로 대우받으며 전문 강사와 교습소도 늘고 있다.
운동의 일환으로 보자면 봉을 사용하는 다른 종목과 다를 게 없다. 장대 높이뛰기, 체조의 철봉 종목과는 다르게 금속으로 되어있어 매우 미끄럽다는 점만 다르다. 중국의 기예단에서도 자주 차용하며, 피트니스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야하다는 생각보다는 경이롭다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폴댄스가 인식이 좋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노출이 심한 차림으로 하기 때문이다. 해외 일부 클럽, 유흥업소에서는 아예 스트립쇼와 결합하여 관객들이 지폐를 던져 주면 하나식 옷을 벗어던져 마지막엔 올 누드로 하는 곳도 있고, 영화 등 매체에서도 눈요기거리로 그런 장면을 등장시킨다. 아래에 나오는 "우리 엄마처럼 되고 싶어요" 하는 어린이 그림을 보며 하는 오해가 실제 전형적인 폴 댄스의 세간 인식이다. 어깨와 겨드랑이가 드러나야 하며, 다리 전체가 맨살이어야 한다. 허리도 드러내는 편이 낫고, 운동화나 구두는 신을 수 있지만 스타킹을 신어도 안 된다. 그리고 가리는 부분 옷들은 몸에 딱 붙어야지 펄럭리거나 늘어지는 부분이 있으면 안 된다. [10]이렇게 복장이 거의 속옷 차림에 가깝다 보니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 눈엔 그저 야한 춤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법도 하다.
그리고 수영이나 기계체조처럼 운동 특성 때문에 노출 심한 옷을 입는 종목과는 사정이 다르다. 유흥 업소에서 눈요기용, 돈벌이용으로 100여 년째 활용하고 있다는 전력과 현실, 앞으로 스포츠화 된다고 해도, 혹시 올림픽 종목이 되더라도 유흥 업소에서 돈벌이가 되는 외설적인 폴댄스 공연을 전혀 안 하게 될 것 같지는 않다는 현실 때문에 앞으로도 인식이 좋아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여간 폴댄스를 조금만 배워 봐도 왜 그런 차림이여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바로 맨살이여야 마찰력이 생겨 기술을 선보이거나 안정적으로 봉에 매달려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한국 여성 가수(걸그룹)의 퍼포먼스 도입


2010년 이후로는 한국의 걸그룹을 포함하는 여성 가수들도 추기 시작했다. 봉춤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 때문에 지상파 방송을 통해서 보기는 어렵지만, 공연과 시상식 무대 등,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무대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레퍼토리, 아래는 대표적인 예시.
  • 2010년 발매된 씨스타의 3번째 싱글 <니까짓게>의 안무에 봉춤이 있었으나, 방송금지 처분이 되어서 안무를 수정했다.


  • 2012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인이 발표한 <피어나>의 뮤직비디오에 퍼포먼스로 봉춤이 나왔다. 다만 실제 무대에서는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 2013년 6월 13일에 공개된 애프터스쿨의 싱글 6집 타이틀곡 <첫사랑>의 퍼포먼스가 봉춤이다. 국내 공지상파 음악방송에 폴댄스가 직접 나온 건 이 노래가 처음.[11] 무대를 할 때마다 폴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음악방송을 사전녹화로 진행했다. 난이도가 난이도인지라 오렌지캬라멜로도 활동하는 3인방은 모두 부상을 당했다. 그 외에도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상처들과 멍 자국은 많은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카더라. 이때문에 활동 후반부에는 폴 없이 무대를 했다. 운동 선수 출신인 유이마저 힘들어 했다.
  • 2015년 Apink의 첫번째 단독콘서트 에서 윤보미는 개인무대로 봉춤을 추면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을 불렀다. 윤보미도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 일반인보다 운동 능력이 우수하다.
  • 2018년 마마무의 미니앨범 RED MOON의 타이틀곡 <너나 해> 뮤직비디오에서 솔라가 추는 장면이 찍혔고, 이후 재미가 들렸는지, <4season s/s> 콘서트 투어에서 개인무대로 Despacito를 부르며 폴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MAMA 2018에서도 폴댄스를 사용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서는 스승과 함께 둘이서 하는데,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스승은 당연하고 솔라도 실력이 대단하다. https://youtu.be/Ypevh3p0cs4
  • 김세정도 재능 상점에서 박나래의 시범을 따라 하며 보여주었다. 힘 세기로 유명한 평소 모습답게 꽤 잘 한다.

  • 미스 월드컵으로 알려졌던 가수 미나는 자격증 있고, 집에 폴댄스 방까지 있다. 평소 보여주던 근육질 몸매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준다. https://youtu.be/9UpgPf0v7o0
  • 2020년 11월 6일 발표한 여자친구의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의 타이틀곡 MAGO 뮤직 비디오에서 유주가 폴 댄스를 추는 장면이 나온다.[12] 이 장면 때문인지 MAGO의 뮤직 비디오가 여자친구 데뷔 이래 최초로 15금 판정을 받았다. 해외 팬들은 반응이 대단하다. 유주는 운동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아육대 50m 달리기 우승, 리듬체조 은메달, 맨바닥에서 피겨스케이팅 점프를 해서 공중 2회전을 하는 등 운동 능력이 매우 좋은 만큼 반 념 남짓한 짧은 기간 배웠는데도 안정적이고 유연한 연기를 한다. 유주는 3집 앨범을 발표하는 컴백 쇼에서 "(폴 댄스는) 취미로 하던 건데, 일이 커졌다. 언젠가 뮤비에 넣을 수도 있겠다라고 말을 했더니 진짜로 넣어 줬다."고 발언. 뮤비 촬영 고작 1주 전에 장면이 들어가는 것으로 결정되어 선생님과 함께 안무 짜 가며 벼락치기로 연습하느라 많이 멍들고 다치기도 했단다.[13] 마마무 솔라와 같은 곳에서 배웠는데, 폴댄스 학원 강사 인그타그램에는 유주와 같이 찍은 인증사진 외 치어리더 박기량 등 연예인들이 인증 사진도 있다.

5. 기타


  • 미국의 한 아이가 '나도 엄마처럼 되고 싶어요' 하며 그린 그림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그림을 보고 어른들이 어떻게 애한테 봉춤 추는걸 알려줄 수 있냐며 설레발을 쳤는데 알고보니 제설넉가래를 파는 장면이었다. 해당 그림이 알려진 시기는 2010년으로, 이해 12월 미국에 동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왔는데, 이 아이의 엄마는 홈디포에서 일하는 직원인데 제설용품, 특히 넉가래를 팔아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한다. 즉 아이의 엄마가 봉춤 추려고 무대 위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제설용 넉가래를 들고 서있는 모습이다. 주변 사람들은 적절(?)하게 그려진데다가 주변에 돈들고 있는 사람들이 다 머리짧은 사람들(대부분의 남성) 뿐이라 오해를 살 여지가 더욱 많았다. 게다가 넉가래의 비율이 너무 크게 그려졌으니... 한마디로 아이는 아무 생각 없이 그렸는데 어른들의 설레발이 사태를 키운 것이다. 아이 엄마가 이 그림이 논란이 된 후 학교 선생님께 해명편지를 남겼다.

6. 봉춤이 등장하는 창작물


  • DOAX2에선 여캐들의 1봉춤을 감상 할 수 있는데 조건이 매우 지랄맞아 플레이어들의 시간과 혼을 불사랐다. 더 열받는 건 한번 본다고 해서 이게 갤러리에 등록돼서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 보고 싶으면 또 미친 듯이 노가다 뛰거나 해야 한다. 다행히(?) 전캐릭 전수영복 겟하면 나오는 그라비아 모드에서 아무 때나볼 수 있지만 이 그라비아 모드 여는 것도 엄청난 개노가다... 그냥 유튜브 가서 보자. 성인인증이 필요하지만.
  •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에서는 바이케 왕국의 전통춤으로 나왔다. 이쪽은 여자들도 추긴 하지만 남자들이 주로 추는 춤이다. 체력과 매력을 키워주는 좋은 기술이다. 아르바이트와 축제 때도 봉춤 종목이 있고, 엔딩 중에는 봉춤을 직업으로 하는 것도 있다. 여담이지만 봉춤교실의 사범인 링건은 어둠의 봉춤댄서 아르바이트에서 컨링이라는 이름으로 투잡을 뛰고 있다.
  • 애니메이션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1화에서 여주인공 팬티, 스타킹이 변신 후 이 춤을 춰 시청자들의 혼을 빼놓았다. 뭣보다 중요한 건 변신과정이 아니라 변신 후라는 거다. 변신은 천사고리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것으로 이미 끝났는데 말이다....
  • 페르소나4에서는 리세의 그림자와의 보스전에서 보면 리세의 그림자가 봉춤을 추고 있다. 이 리세의 그림자 전은 화면에다 사운드까지 에로해서 다른 사람 곁에서 플레이하기가 곤란하다... 끈적하고 에로한 느낌이 맞물리고 상황과 캐릭터의 내면과 외면 등을 고려하면...
  • 브레이브 비츠에서 이 춤댄스톤으로 나온다. 더군다나 이 댄스톤에게 씌인건 글래머 여자도 아니고 근육질의 산타클로스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봉 삼아서 봉춤을 추는데 다른 사람들까지 이 춤을 추게 하는 사태를 일으킨다.
  • 라이트 노벨 헤비 오브젝트의 등장인물인 플로레이티아와 미린다도 할 줄 안다. 주로 파티 여흥으로 춘다고 한다.
  • 2012년 1분기 최고 수위의 애니인 하이스쿨 DxD의 엔딩 장면은 리아스, 아시아, 아케노, 코네코 순으로 춤을 추는데 각각 구사가 쉽지 않은 폴댄스를 보였다. 화려한 폴댄스가 특징.
  •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니달리가 추는 춤도 봉춤이다. 또한 잔나도 춤이 봉춤이다. 이쪽은 화려한 스텝이 압권. 카타리나(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2년 크리스마스 한정판 스킨인 죽음의 종소리 카타리나 스킨의 귀환 모션이 봉춤이었으나, 카타리나의 암살자 컨셉과 맞지 않는다고 하여 수정되었다. 봉춤 때문에 스킨 산 남성유저들은 그저 안습...
  • 이나영이 유니클로 CF에서 봉춤을 보여줘 화제가 되었다.
  • 소울워커에서 릴리 블룸메르헨에프넬이 봉춤 모션을 가지고 있는데[14] 릴리는 에너미 페스타[15]를 입고 춤 모션을 사용하면 무기를 세우고 아주 잠깐 춤을 춘다. 에프넬은 평상시에도 사용 가능하며 실제 폴댄스처럼 봉을 신체로 잡고 돌거나 하는 모습이다. 즉, 실제 폴댄스와 사람들에게 알려진 폴댄스 2가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16]
  • 배우 이엘이 폴댄스를 배운 적이 있다. 작품 때문에 속성으로 배웠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재능을 보였다고. 라디오 스타에서 폴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상은 여기로
  • 필라테스 강사인 양정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발레복을 입고 선보이기도 했다. 본인의 미모에다가 고난도 폴댄스를 능숙하게 해낸지라 채팅창 반응이 좋았다. 배워보려고 나온 권도우 FD는 반대로 미숙하고 코믹한 모습으로 짤방감이 됐다.

  • 클린 밴딧의 Rockabye (ft. Sean Paul & Anne-Marie) 뮤직 비디오의 내용도 폴댄스와 연관이 있다.

[1] 여담으로 이걸 직역하면 '폴란드 춤'이란 뜻도 된다. 이걸 이용한 폴란드공 개그도 있다.[2] 사실 맨살 노출이 많은 이유도 맨살이여야 봉과의 마찰력을 통해 기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절대 노출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다.[3] 비슷한 이유로 의도치 않게 야릇한(..) 분위기를 띄는 스포츠는 수영(몸 라인이 드러나는 수트)이나 경기 자전거, 멀리뛰기(마찬가지로 공기마찰을 줄이기 위한 딱 붙는 의상)정도가 있다[4] 봉을 이용하는 기계체조 종목인 철봉, 평행봉까지 아우르는 용어로 오해하기 딱 좋다는 것도 문제이다.[5] 여자친구의 멤버 예린은 폴댄스를 배우고 싶어하는 유주의 소원을 맞추는 문제에서 "봉댄스"배우고 싶어 한다고 썼다. 봉댄스란 말은 뜻은 통하지만 거의 쓰지 않으며 국어 사전에도 없다. [6] 상기한대로 폴 댄스가 "폴란드 춤"이라는 농담에 대응하려고 폴 댄서를 뮤비 주인공으로 선정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7] 봉의 이미지를 남성의 성기로 인식하게 만드는 듯한 느낌이 있다.[8] 사실 전문 폴 댄서와 밤업소에서 대충 봉잡고 부비적거리는(...) 퍼포먼스는 엄청나게 다르다. 지금의 폴댄스는 캐나다의 피트니스코치 포니아 먼데이가 체계를 정립시킨 것.[9] 실제로 운동강도가 상상 이상을 초월하며, 악력이나 코어근육, 근력 등이 상당해야 잘 할수있다.[10] 대회에서는 대회 성격에 따라 하늘거리는 복장이나 컨셉에 맞는 옷을 입기도 한다. 앞굽 10cm짜리 미친듯한 킬힐을 신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옷을 입고 구두 신는 건 퍼포먼스 때 상급자 얘기이고, 몸이 많이 가려질수록 대고 버틸 수 있는 부분이 적어져 힘이 들기 때문에 초급자일수록 연습 때에 딱 붙게 입고 많이 벗어야 한다.[11] 위에도 언급돼있지만 뮤직비디오나 광고를 통해 지상파에 나온 건 그전에도 있었다. 다만 발을 땅에 다 딛은 상태에서 말 그대로 '봉을 잡고 춤을 추는' 수준이 아니라, 봉 위에서 다리와 손아귀로만 체중을 지탱하며 퍼포먼스를 하는 제대로 된 폴댄스를 선보인 것은 애프터스쿨이 최초.[12] 유주가 19년 말 취미로 폴댄스를 하고자 소성진 대표에게 허락을 구했을 때 처음에는 피부 마칠 때문에 다친다며 반대했다. 그러다 겨우 허락을 받아 배웠고, 20년 여름엔 방송 (비디오 스타)에도 나왔다.[13] 촬영을 위해 연습해야 하니 소속사 연습실에 봉을 장치해 두었는데, 쉬는 시간마다 보면 여자친구 멤버들이 번갈아 가며 통닭처럼 매달려 있었다거 한다.[14] 둘 다 무기가 봉이 달린 대낫이라서 무기를 이용해 사용한다.[15] 몬스터 중 1명의 복장을 입는 컨셉의 복장이다. 릴리는 래피드 플레임의 포이즌.[16] 아닐수가 없는게 개죽이의 해외 별명이 봉춤추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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