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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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레이싱 '''
'''브루노 세나 랄리 (Bruno Senna Lalli)'''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83년 10월 15일
'''출생'''
상파울루
'''레이스'''
46경기
'''월드 챔피언'''
0회
'''레이스 우승'''
0회
'''포디움'''
0회
'''폴포지션'''
0회
'''패스티스트랩'''
1회
'''첫 레이스'''
2010년 바레인 그랑프리
'''마지막 레이스'''
2012년 브라질 그랑프리
'''소속 팀'''
F1
HRT F1 팀 (2010)
로터스-르노 (2011)
윌리엄스 (2012)
FE
마힌드라 레이싱 (2014~2016)
WEC
애스턴 마틴 레이싱 (2013~2014)
몰랑드 (2016)
리벨리온 레이싱(2017~)
1. 소개
2. 커리어
3. 기타


1. 소개


브라질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이자, 현재 리벨리온 레이싱 소속의 현 레이싱 드라이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삼촌은 다름아닌 F1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일톤 세나'''이다.

2. 커리어


1983년 10월 15일 상파울루 출생. 어머니 비비안느 세나는 아일톤 세나의 누나로, 아일톤이 어린 시절 카트를 선물하여 레이싱에 입문하게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아일톤의 조카답게 어린 시절부터 레이싱에 재능을 보여, 아일톤은 생전에 주위에 얘가 나보다 더 뛰어난 수재라고 자랑하고 다녔다.[1]
하지만 그가 11세 때 맞이한 삼촌의 갑작스런 죽음이 그의 커리어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말았다.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버지마저 삼촌이 죽은 뒤 2년후인 1996년에 모터사이클 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삼촌과 아버지 죽음에 충격을 받은 집안에서는 브루노에게 레이싱을 금지 시켰고, 이로 인해 한창 재능을 키워나가야 할 10대를 거의 통째로 날려먹다시피 한다.
그러나 삼촌의 사망 10주기인 2004년 부터 아일톤 세나의 맥라렌 시절 팀메이트였던 게르하르트 베르거[2][3] 가 가족들을 설득하여 다시 레이싱을 할 수 있게 된 세나는 포뮬러 BMW, 브리티시 포뮬러 3, GP2 시리즈, 르망 등을 거쳐 2010년 드디어 포뮬러 1에 입성한다. 그러나 그가 데뷔한 팀은 신생팀 중에서도 막장 오브 막장이었던(...) HRT. 최하위권은 당연하고 완주나 하면 다행인(...) 그런 팀이었다. 당연히 노포인트.
이듬해인 2011년에는 로터스 르노 GP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있다가 닉 하이트펠트의 대체로 시트에 앉게 되었다. 이탈리아 GP에서 9위로 2포인트를 따내며 드디어 데뷔 첫 포인트를 달성하지만, 이외의 경기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그 2포인트가 2011시즌의 처음이자 마지막 포인트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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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011시즌이 지나고 2012시즌 윌리엄스의 드라이버로 계약했다. 그전 2시즌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기에 스폰서와 이름값으로 들어온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15포인트로 무난하다면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의 드라이빙 능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삼촌의 1%도 안된다는 의견이 대다수. 그 후 점차 기량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 주며 2012 시즌에 총 31포인트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16위를 차지했는데, 2013 윌리엄스의 라인업에서 핀란드 출신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에게 밀려났다.(...) 이로써 세나는 또다시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할 듯.
어찌보면 랄프 슈마허랑 비슷한 느낌의 드라이버라고 할 수 있지만 랄프 슈마허는 형 만큼은 아니었어도 우승에 폴 포지션도 몇번을 차지한 드라이버라는 것에 비해 브루노 세나는 아직 폴 포지션은 커녕 우승한번 없다는게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어린시절 제대로 된 레이싱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무서운 속도로 F1에 진출한 것을 보면 그 피는 못속이는 듯.
포뮬러 원을 떠난 후에는 포뮬러 E의 마힌드라 레이싱에서 뛰다가 지금은 WEC에서 리벨리온 소속으로 뛰고 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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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브루노의 헬멧은 자신의 삼촌 아일톤 세나의 헬멧이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1] 영문판 위키의 원문은 "내가 빠르다고 생각하나? 내 조카 브루노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보고 말해." (If you think I'm fast, just wait until you see my nephew Bruno.)[2] 오스트리아 출신의 F1드라이버로 알랭 프로스트맥라렌을 떠난 90년부터 93년까지 아일톤 세나의 팀메이트였던 드라이버로 세나의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친했던 팀메이트였다.[3] 둘의 사이는 매우 좋아서 언론에서도 Senna and Berger라고 할 정도로 돈독했으며, 훗날 세나가 사망한 뒤 베르거는 그에대해 이야기할때 "그는 나에게 드라이빙을 알려줬고 난 그에게 웃음을 알려줬다"라고 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