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더 그라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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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네수엘라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투수. 2019 시즌이 끝나고 미네소타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더스틴 메이와 함께 다저스 팜 내부의 최고 유망주이며, 현재 다저스 불펜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향후 마무리 자리를 이어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
2. 아마추어 시절
베네수엘라에 강속구 투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고 특유의 빠른 싱커볼로 메이저리그 계약이 유력했고 2014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미네소타 트윈스와 1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다.
3. 미네소타 트윈스
2015년을 도미니칸 서머리그에서 보내며 4경기 선발 0승 1패 ERA 2.45의 준수한 스텟을 기록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의 포텐을 과시하며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16년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되었다.
그리고 2017년에 복귀하여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에서 10경기 출장 4승 1패 ERA 2.70을 기록했다.
2018년 초반을 클래스 A에서 활약하며 클래스 AA로 승격했고 두 리그에서 모두 올스타에 선정되며 재기에 성공했다.
2019년에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9월 1일 액티브 로스터가 시작됨과 동시에 콜업되며 메이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9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상대로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포스트 시즌 엔트리에도 포함되었고, 10월 4일 뉴욕 양키스와의 ALDS 1차전 8회에 나와 1이닝 2K 퍼펙트로 막았다.
4.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그리고 2020년 2월 9일, 마에다 겐타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당초 무키 베츠 삼각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보스턴으로 넘어가기로 했으나 다저스가 그를 받기로 내용이 변경되어 삼각 트레이드가 아닌, 다저스와 미네소타 사이의 트레이드가 되었다.
개막전 9회에 등판해 병살타 하나를 포함, 세 타자만을 상대하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출발했다. 필승조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성적은 23.1이닝 13탈삼진 3.09를 기록하였다. 준수한 스탯임은 분명하나 가진 구위에 비해 삼진이 많지 않다는 점은 향후 보완해야 할듯하다.
10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WC 2차전 3-0으로 앞선 9회초에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커리어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에 성공했다. 팀은 NLDS 진출.
10월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2차전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중월 홈런성 타구를 코디 벨린저의 호수비 덕분에 막아낸 다음 세레모니를 하는 과정에서 매니 마차도가 욕설을 하며 도발했고, 이에 '''손키스'''로 맞대응하며 이슈가 되었다.영상 이 호수비가 발판이 되어 팀은 샌디에이고를 시리즈 전적 3:0으로 누르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었다.
10월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CS 1차전에서 워커 뷸러가 6회초 무사 1,2루의 위기를 만들고 강판되자 뒤를 이어 올라왔고,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위기를 막았다.영상
10월 15일, NLCS 4차전에서는 클레이튼 커쇼가 6회 3연속 안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한 채 강판, 뒤를 이어 올라왔으나 위기를 막지 못하고 0.1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분위기를 아예 넘겨주고 만다. 팀도 2:10으로 완패하며 1승 3패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하지만 16일 5차전에서 1이닝 무실점, 18일 7차전에서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부진을 만회했고, 팀도 3연승을 하는 저력을 보이며 극적으로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10월 2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WS 3차전에서는 1이닝 동안 공 7개만 던지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24일 4차전에서도 8회에 나와 아웃 카운트 한 개만을 잡고 내려갔다. 하지만 9회 켄리 잰슨이 블론 세이브를 범했고, 포수 윌 스미스의 끝내기 실책까지 겹치며 7:8 대역전패.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왜 그라테롤을 한 타자만 쓰고 교체했냐고 많은 비난을 받았다.[1]
27일 6차전에서는 7회초 0.2이닝을 막았으나 마이크 주니노에게 안타를 맞고 훌리오 유리아스와 교체되었다. 교체한 뒤에 후술할 세레모니를 한 걸 보면 교체에 딱히 아쉬워하진 않은 모양. 이후 훌리오 유리아스가 2.1이닝을 틀어막고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그라테롤 본인도 다저스 이적 첫 해에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5. 피칭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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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 위주의, 움직임이 크지 않은 투구 동작으로 평균 98-99마일에 최고 102마일까지 찍히는 고속 싱커를 손쉽게 뿌린다. 전체 투구에서 70% 가까이 차지하는데 움짤에서도 보이듯이 움직임이 굉장히 지저분해서 땅볼 유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평균 90마일에 최고 92마일의 고속 슬라이더 또한 플러스급으로 구위가 뛰어난 구종이다. 다만 구종들의 위력에 비해 제구는 아직까지 뛰어나진 않은데, 히트맵을 보면 공이 한가운데 높은 코스로 몰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확실한 필승조나 마무리로 자리 잡기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Scouting grades: Fastball: 80 | Curveball: 5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5'''
스카우팅 리포트
6. 기타
- 스스로 만족스러운 피칭에 성공할 때마다 본인 특유의 세리머니를 하는데, 이는 5년 전 세상을 떠난 자신의 형에게 바치는 세리머니라고 한다.
7. 연도별 기록
8. 포스트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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