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본
1. 소개
본명은 빈센트 앤서니 본으로 1970년 미네소타 주의 미네아폴리스에서 태어나 일리노이 주의 레이크 포레스트에서 자랐다. 아버지인 버넌 본은 세일즈맨, 어머니인 샤론 본은 부동산 중개업자로 빈스 본의 위로 누나가 두 명 있었다. 빈스 본은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좋아했으며 성장한 뒤 배우가 되기 위해 할리우드로 떠났다. 몇 편의 상업광고에 출연한 뒤 1993년작 《루디》에서 처음으로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가는 역을 맡았고 영화의 주연 배우였던 존 패브로와 친구가 되었다. 존 패브로가 각본을 쓰고 더그 라이먼이 감독한 1996년작 《스윙어즈》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를 본 스티븐 스필버그의 눈에 띄어 《잃어버린 세계》에 캐스팅 되었다. 그는 이 영화로 배우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본은 히트 제조기로서 한동안 주연을 맡은 영화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가 출연한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피구의 제왕》, 《올드 스쿨》, 《스타스키와 허치》 등은 전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했으며 오언 윌슨과 함께 출연한 《웨딩 크래셔》는 2005년 최고 흥행 코미디라는 기록을 남겼다.
2. 특징
- 영화 속에서 항상 열정적으로, 빠르게 말하는 능글맞은 달변가 역할이다. 냉소적으로 쏘아붙이는 대사들이 트레이드마크.
- 벤 스틸러와 절친으로, 2004년 한 해에만 3편이나 같이 출연했다.
- 2000년대부터 할리우드 코미디를 이끌고 있는 '프랫 팩' 의 멤버이다. 다른 멤버로는, 앞서 서술한 벤 스틸러와 오언 윌슨, 루크 윌슨, 그리고 윌 페럴, 잭 블랙, 스티브 카렐 등이 있다. (종종 저스틴 롱도 함께 프랫 팩 멤버라 부르기도 한다.)
- 핸드폰을 정말 싫어한다고 한다. 갖고 있지 않으며, 촬영할 때 지급받는 것마저 잃어버린다고.
- 코미디 배우로서 명성을 얻었지만 진지한 역할도 잘 소화해낸다. 거스 밴 샌트 감독의 《사이코》 리메이크에서도 주연을 맡았었고,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에서의 연기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 정치성향은 자유지선주의. 2012년 론 폴의원의 대선활동과 청소년 자유주의 단체 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3. 출연
3.1. 영화
빈스 본 출연 목록
3.2. 드라마
4. 수상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