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토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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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기타


1. 개요


1941년에 태어난 미국계 일본인. 일본계 미국인이 아니다.

2. 생애


1941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났고 남가주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록웰사에 들어갔고 1969년에 일본을 방문했다. 1972년에 일본에서 IT기업 '어시스트'를 설립하여 사업을 시작했고 기고나 강연 등도 했다. 1990년에 미일관계에서 미국을 비판한 책인 일본은 나쁘지 않다(日本は悪くない)를 펴냈다. 그후에도 미국을 비판하는 서적을 많이 펴냈고 이때문에 미국 정부에게 안 좋게 찍혀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2006년에 일본 국적을 획득했다. 일본에서 소프트웨어의 가격파괴 전략을 처음 시작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써놓으면 한국 입장에선 엄청 답없는 와패니즈처럼 보이겠지만 이 사람은 반미 성향의 친일파이면서 평화주의자이다. 일본의 평화헌법 수호를 주장하고 미일 군사협력에 부정적이다. 즉 와패니즈이면서 일본에서는 진보주의자에 가깝다.[1] 이 사람이 진보로 볼만한 여지는 민영화에 부정적이란 점에서이다. JR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 당시에 국철의 민영화가 이런 결과를 불러왔다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고 일본의 경제학자들과 날을 세웠다. 심지어 납북 일본인 문제에 있어서 일본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 하고 있다며 북한을 옹호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는 말도 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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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평화주의를 내건다고 진보라고 보면 곤란하다. 우익들 중에도 평화주의를 내거는 민족주의 계통의 우익이 존재한다. 정통적인 반공우익이나 가두우익, 넷우익과는 좀 대비되는 소수 집단으로 한국으로 치면 옛날 민노당에 가까운 사람들이다. 이런 우익들 중엔 한국의 한겨레와 인터뷰한 사람도 있다. 자긴 맥도날드도 안 먹는다고. 심지어 자위대국군화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일단은 적극적인 평화주의를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