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대장 서락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용발톱 서락의 타르커의 용 버전.
맨처음 이름이 공개된 것은 재창조된 운명 프리릴리즈 때 나눠준 우진의 운명 부스터에서 나오는 바뀐 세상이면 어떻게 변할까를 보여준 아이녹 추적꾼의 플레이버 텍스트였다. 일러스트는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 보스턴에서 공개됐는데 당시 정황은 다음과 같다.
유흥의 신 제나고스와 같은 타이밍에 신속을 주는 능력으로 서락 자신도 공격력이 5이기에 양털갈기 사자 같이 공격력이 3인 생물 하나나 엘프 신비주의자 + 달그락발톱 신비주의자 같이 마나 펌핑 하는 애들만 몇 개 깔려 있어도 나온 다음에 바로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단독으로 신속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뛰어난 부분. 마크 로즈워터에 따르면 녹색한테 신속은 잘 안주지만 서락 정도면 예외로 둬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썩어가는 레기사우루스, 태초의 굶주림, 갈타, 불굴의 로나스와 같이 발비에 비해 공격력이 강한 생물들에게 신속을 줄 수 있는 녹색 카드라서 파이어니어의 골가리 스톰피 덱에 가끔 보인다.
용을 죽이고서 용발톱이란 칭호를 얻는다는 것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 용군주 아타르카가 그 칭호를 없애버렸기에 서락은 이제 아타르카 부족 내에서 사냥 대장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용을 제외한 모든 것을 사냥하며 용군주가 어떤 사냥감을 지목하던 간에 바로 가져다 바칠 것으로 기대될 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냥꾼.
사냥감이 강하면 강할수록 도전 의식이 불타오르는 성격으로 사냥 그 자체에서 기쁨을 느낀다. 다른 부족원들이 말 그대로 생존을 위해 사냥한다면 서락은 명예와 영예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를 위해 사냥한다.
용발톱 서락과 사냥 대장 서락에서 이어지는 저 주먹질이 워낙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서인지, 2017년 출시된 개그성 세트인 Unstable에서 'Really Epic Punch'란 카드까지 나왔다. 이번에는 서락에게 얻어맞은 곰이 서락에게 얻어맞은 용을 후려갈긴다(...)
용발톱 서락의 타르커의 용 버전.
1. 공개 과정
맨처음 이름이 공개된 것은 재창조된 운명 프리릴리즈 때 나눠준 우진의 운명 부스터에서 나오는 바뀐 세상이면 어떻게 변할까를 보여준 아이녹 추적꾼의 플레이버 텍스트였다. 일러스트는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 보스턴에서 공개됐는데 당시 정황은 다음과 같다.
[image]Doug Beyer: 어떤 세계에서는 서락이 곰을 패고 다녔죠. 하지만 우린 지금 타르커의 용에 있습니다. 이, 이제 곰을 때리고 다니지는 않아요. (In one timeline, Surrak punched bears. Now this is Dragons of Tarkir. T..this is We're not bear punching here.)
대중: (야유, 탄식)
Doug Beyer: 아, 물론 주먹질은 있습니다.(But there is punching!)
이 일러스트가 쓰인 카드는 장엄한 대결로 플레이버 텍스트는 "역사가 어떻게 꼬이든 살아남는 전설은 있다." 타르커의 용에서는 곰들의 공격력이 4에서 3으로 내려가서 싸우면 죽진 않지만 칸의 곰들하고 싸우면 죽는 것은 개그. 원래 이 꼬는 부분을 1. 용이 곰을 펀칭한다. 2. 곰이 서락을 펀칭한다(…) 3. 서락이 용을 펀칭한다라는 세 가지 버전을 고민하다가 2의 플롯에는 용이 안 나오니까 제외. 1과 3 중에서 기왕 펀치할꺼면 서락이 낫지란 이유로 서락이 선택됐다.대중: (박수)예이! 우워워워워워워
2. 능력
유흥의 신 제나고스와 같은 타이밍에 신속을 주는 능력으로 서락 자신도 공격력이 5이기에 양털갈기 사자 같이 공격력이 3인 생물 하나나 엘프 신비주의자 + 달그락발톱 신비주의자 같이 마나 펌핑 하는 애들만 몇 개 깔려 있어도 나온 다음에 바로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단독으로 신속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뛰어난 부분. 마크 로즈워터에 따르면 녹색한테 신속은 잘 안주지만 서락 정도면 예외로 둬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썩어가는 레기사우루스, 태초의 굶주림, 갈타, 불굴의 로나스와 같이 발비에 비해 공격력이 강한 생물들에게 신속을 줄 수 있는 녹색 카드라서 파이어니어의 골가리 스톰피 덱에 가끔 보인다.
3. 설정
용을 죽이고서 용발톱이란 칭호를 얻는다는 것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 용군주 아타르카가 그 칭호를 없애버렸기에 서락은 이제 아타르카 부족 내에서 사냥 대장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용을 제외한 모든 것을 사냥하며 용군주가 어떤 사냥감을 지목하던 간에 바로 가져다 바칠 것으로 기대될 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냥꾼.
사냥감이 강하면 강할수록 도전 의식이 불타오르는 성격으로 사냥 그 자체에서 기쁨을 느낀다. 다른 부족원들이 말 그대로 생존을 위해 사냥한다면 서락은 명예와 영예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를 위해 사냥한다.
4. 여담
용발톱 서락과 사냥 대장 서락에서 이어지는 저 주먹질이 워낙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서인지, 2017년 출시된 개그성 세트인 Unstable에서 'Really Epic Punch'란 카드까지 나왔다. 이번에는 서락에게 얻어맞은 곰이 서락에게 얻어맞은 용을 후려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