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퍼거슨

 

'''Sarah, Duchess of York'''
'''이름'''
사라 마거릿 퍼거슨
(Sarah Margaret Ferguson)
'''출생'''
1959년 10월 15일 (65세)
잉글랜드 런던 런던 웰백 병원
'''배우자'''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 (1986년 결혼 / 1996년 이혼)
'''자녀'''
베아트리스, 유제니
'''아버지'''
로날드 퍼거슨
'''어머니'''
수잔 바란테스
'''형제'''
제인
'''SNS'''

1. 소개
2. 생애
3. 가족관계


1. 소개


영국 앤드루 왕자의 전 왕자비. 결혼 이후 '요크 공작 부인'(Duchess of York)으로 불린다[1] '퍼기'(Fergie)라는 애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2. 생애


1959년 10월 16일,로날드 퍼거슨과 그의 첫 아내였던 수잔 배런테스의 2녀중 차녀로 태어났으며, 위로 2살위의 언니 제인이 있다.
15살이 되던 해인 1974년에 부모가 이혼하였는데, 어머니는 이혼 1년만에 폴로 선수 핵터 배런테스와 재혼했으며, 연이어 아버지도 1976년에 수잔 댑포드[2] 라는 여성과 재혼하면서 앤드루와 앨리스[3], 엘리자베스[4] 등 3명의 늦둥이 자녀를 더 얻었다.
아버지 로날드 퍼거슨은 영국 왕실의 폴로 코치로 찰스 왕세자와 안면이 있는 편이었고, 스튜어트 왕조의 피를 이어받은 귀족의 후손이었다. 이를 계기로 훗날 찰스 왕세자와 결혼하는 다이애나 스펜서와도 왕실 며느리로 입성하기 전부터 친구로 지내기 시작했다.
1986년 앤드루 왕자와 결혼해 두 딸 베아트리스 공주, 유제니 공주를 낳았으나 1992년[5]부터 별거한 끝에 1996년 이혼하였다.[6] 다이애나와의 친분 때문에 앤드루를 만난 데다가, 앤드루 왕자를 만나게 해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이러한 이혼 전후의 구설수로 끊임없이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게다가 같은 해에 이혼하여 왕실을 나왔던 친구 다이애나가 1년만인 1997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98년에 친어머니 수잔마저 똑같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연이어 불행을 겪기도 했다.
법적으로 이혼하긴 했지만 아직도 앤드루와 사실상 동거 중이고, 왕실 행사에도 공주들의 어머니로서 초청 받고 있다. 이혼 이후에도 딸들과 온 가족이 모여 스키 여행을 가거나 함께 휴가를 즐길만큼 돈독함을 자랑하고, 더욱히 전남편과도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지라 간간히 재결합설이 나오고 있으나 이때마다 당사자들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2018년 차녀 유제니의 결혼식에도 앤드루 왕자와 함께 참석하였다.
다이애나와는 동서지간이자 친구로서 줄곧 가까이 지냈지만, 다이애나가 워낙 미인에 날씬한 걸로 유명한데다 패셔니스타로 입는 옷마다 화제를 모은 것과는 달리 시대에 좀 뒤떨어진 촌스러운 복장으로 인해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비교를 당하며 언론, 대중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체형이 큰 편이라서 '돼지 공작부인'(Duchess of Pork)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을 정도.[7][8]
하지만 오히려 부부 금슬면에서는 결혼 초기부터 철저한 쇼윈도 부부였던 웨일스 공 부부와는 달리, 사라와 앤드루는 사실상 동갑이어서 자연스레 잘 어울렸고 사이도 좋았다는 호평을 들었다는 게 차이점.
다이애나와 친한 사이였기에 그녀의 불행한 인생에 원인을 제공한 콘월 공작부인과의 사이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사라는 콘월 공작부인이 의붓어머니의 자격으로 참석하는 윌리엄의 결혼식에 불참했다.[9] 카밀라는 사라의 딸인 유제니의 결혼식에 불참했다.
위의 프로필에도 나오듯이 자신의 인스타그램도 갖고 있다. 본인의 활동을 비롯해 두 딸과 옛 시댁인 영국 왕실(심지어는 전 남편 앤드류 왕자를 포함해서) 인사들에 대한 덕담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왕실에 대해서는 외부 이미지 관리 목적도 담긴 것이겠지만...
동화책을 쓴 적이 있다. 한국에도 출간 중.

3. 가족관계


'''자녀'''
'''이름'''
'''출생'''
'''배우자'''
1녀
요크의 공녀 베아트리스
(Princess Beatrice of York)
1988년 8월 8일 (36세)
에두아르도 마펠리 모치
2녀
요크의 공녀 유제니
(Princess Eugenie of York)
1990년 3월 23일 (34세)
잭 브룩스뱅크
슬하 1남


[1] 같은 1996년에 찰스 왕세자와 이혼한 다이애나 스펜서가 'Princess Of Wales(웨일즈 공비)'의 공식 직함은 유지할수 있으나 대신 '전하'(Her Royal Highness)라는 경칭을 잃은 것처럼, 이쪽도 요크 공작과 이혼하면서 요크 공작부인의 칭호는 유지하되 전하의 경칭은 상실했다.[2] 사라의 친모인 수잔과 이름이 같아서 구분을 위해 줄여서 수(Sue)라는 애칭으로 불리곤 한다[3] 1986년 이복누이인 사라의 결혼식에서 화동을 섰었다.[4] 1985년생으로 사라의 큰딸이자 조카인 베아트리스 공주와 불과 3살 차이(!!)밖에 나지않는다.[5] 이 시기는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도 공적인 자리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치려고도 하지 않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있었던 불화를 대중에게 대놓고 드러낸 때였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왕세자 부부마저 공식 별거를 선언했다.[6] 다이애나가 찰스 왕세자와 정식 이혼하기 3개월 전인 5월 30일에 이혼했다.[7] 돼지고기를 뜻하는 영어단어 포크(pork)와 공식 칭호인 '요크'(York)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빗댄 것이다.[8] 이러한 왕실 일원들에 대한 대중과 황색언론의 일방적인 라이벌 구도 및 비교는 201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캐서린 미들턴과 서식스 공작부인 메간 마클에게로 그대로 승계됐다.[9] 단, 본인이 자의로 불참한 것이 아니라 왕실로부터 결혼식 초청을 받지못해 멀리 해외서 TV로 결혼식을 지켜봐야 했다며 전 시댁인 왕실의 홀대에 대한 섭섭함을 토크쇼에 털어놓았었다. 그로부터 7년 후인 2018년에 열린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는 참석했다. 해리 왕자는 어머니 다이애나의 친구이기 이전에 자신에겐 전 작은어머니였던 사라와는 줄곧 인연을 유지해왔던터라, 사라를 자신의 결혼식에 적극적으로 초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