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만도라
유희왕의 장착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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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래 전에 나온 카드지만, 화기부착 인섹트 아머와 동급으로 쓸 일이 '''전혀''' 없는 카드. 이것보다 성능도 좋고 범용성 좋은 데몬의 도끼와 단결의 힘이 있는데 이 카드가 나설 일은 없다. 그러나 이런 성능과 별개로 매우 구하기 힘든 귀한 카드인데, 이 카드가 게임보이용 소프인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 암계결투기의 동봉 카드, 그것도 10종의 카드 중에서 3장이 무작위로 딸려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귀한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이 카드가 뽑히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서, 이 카드는 부속된 다른 비슷한 류의 장착 마법들과 함께 일종의 '''꽝 카드''' 취급이었다. 초기에는 장착 마법으로 몬스터를 강화하는 전법이 그럭저럭 인기있었고 700 상승은 당시에는 그렇게 낮은 수치가 아니긴 했지만, 당시 화염 속성 몬스터 중에서는 쓸만한 게 별로 없었다는 게 문제. 게다가 다른 동봉 카드 중에는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 해피의 깃털, 쇠사슬 부메랑, 황산의 함정 속으로 등이 있었는데 다들 이런 게 뽑히기를 원했지 이 카드를 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외에는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홀리 나이트 드래곤, 사이버 본디지, 화기부착 인섹트 아머, 샤인 캐슬이 있다.
그 후로는 일본에서 재판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귀하다. 미국에서는 그나마 재판이 한번 되었지만 이것 역시 한정 상품이라 성능에 비해 구하기 쉬운 카드라고는 할 수 없다. 물론 한국에서는 아예 발매된 적도 없다. 하지만 2015년에 결투자의 영광에서 다시 복각되어서 OCG실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원작 사용자는 죠노우치 카츠야. 눈치챘겠지만 저 검은 화염의 검사가 쓰던 검이며, 원작에서도 화염의 검사에게 주로 장착해서 역전을 노리는 카드였다.
참고로 위의 텍스트는 요즘 결투자의 영광에서 재록할 때 에라타가 된 것으로, 최초로 발매된 OCG판 카드의 텍스트는 당시 카드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래와 같은 텍스트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