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희 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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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邪霊姫ディーナス'''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등장 악역. 고고파이브의 적 간부 중 유일한 인간체이다. 배우는 히라사와 카야[1]. 이름의 유래는 물의 정령인 운디네 + 비너스. 유래답게 주로 사용하는 재마수의 속성은 물.
북미판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는 바이프라(Vipra)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재마 일족의 장녀이자 3번째 동생. 가족관계는 위로 대마녀 그랑디누(어머니)> 명왕 지르피자(큰 오빠)>야수남작 코볼다(작은 오빠)가 있으며 밑으로는 용명왕 사라만데스(남동생)>집사 피에르가 있다. 가끔씩 인간으로 위장하며, 재마 일족의 장녀라서 그런지 똑같이 타츠미 일가의 장녀인[2] 타츠미 마츠리랑 라이벌 기믹으로 자주 엮인다.
장남인 명왕 지르피자를 매우 존경하여 그가 고고파이브에게 끔살되었을 때에 코볼다와 함께 슬퍼했다. 이후 용명왕 사라만데스의 등장으로 코볼다와 함께 그에게 무시당하고 그가 실패하고 돌아오면 코볼다와 함께 욕을 퍼붓는 처지가 이어지자, 32화에서 모아둔 마이너스 에너지를 이용해 지르피자를 다시 되살리려고 하려다 좌절되는 일도 있었다.
43화에서 사라만데스가 고고파이브에게 사망한 후 어머니 그랑디누와 사이가 멀어지게 되자 47화에서 지르피자를 되살리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기생수 패러사이트를 이용, 마토이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식으로 거의 성공단계로 가던 도중 고고파이브의 방해로 명왕 지르피자의 완전부활이 실패한다.
이 때에 빈사 상태에서 마토이에게서 떨어져나온 패러사이트를 마침 오빠를 감싸느라 부상당한 상태였던 자신에게 붙여서[3] 지르피자에게 그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고백[4]하며 에너지를 넘겨준 후 눈물을 흘리면서 빛이 되어서 사라진다. 악역 여간부치고는 여운남는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