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명왕 사라만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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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皇子(龍冥王)サラマンデス Salamandes'''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중간 보스. 성우는 동귀 드롭 상태는 하야세 쿄코 역의 미야무라 유코[2], 급 성장 후 미도리카와 히카루.
이름의 유래는 불의 정령 샐러맨더. 사용하는 재마수의 속성은 불.
재마 일족의 일원이자 대마녀 그랑디누의 막내 아들. 위로는 엄마인 대마녀 그랑디누와 맏형 명왕 지르피자, 둘째 형인 야수남작 코볼다, 맏누나로 사령희 디너스, 밑으로는 집사 피에르가 있으며 앞의 용명왕은 용황자라고 쓰기도 한다. 첫 등장은 재마 일족 전체가 첫 등장하는 2화부터, 이 때는 '''동귀 드롭(童鬼ドロップ Drop)'''이라는 상태로 보자기에 싸인 아기 형태로 나온다.
재마 일족이라도 아기이니 만큼 딱히 하는 일은 피에르한테 재마수 카드 주는거 빼곤 하는 게 없다. 그리고 명왕의 별의 영향으로 고치에 싸여서 잠들고, 그 고치에 싸인 상태로 5분도 안 가서 26화에서 기억을 잃은 소년인데[3] 엄마를 찾겠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기억을 되찾고 청년 형태로 성장. 이 때부터 진짜로 용명왕 샐러맨데스가 된다.
그 후에는 형&누나들은 밖에 나가서 뭘 많이 하는데 얘는 잠수를 타고, 가끔씩 피에르한테 또 재마수 카드 주는 거 빼고는 딱히 하는 일이 없었다. 중간 중간 재마수 싸우기 좋으라고 암흑 재마존을 쳐주는 게 그나마 잘한 일...인가??
그런데 39화에서 비장의 전법인 무한연쇄 카드가 작살나면서 그랑디누의 신임을 전폭적으로 잃게 되고, 41화에 피에르에게서 유마 지옥으로 가는 열쇠를 삥땅 뜯어내는데 유마 재마를 사용하겠다고 유마 지옥의 문을 열고 고고파이브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까진 좋았는데 그만 자기도 나가려다가 이번엔 그랑디누가 끌어들인 고고파이브를 죽이겠답시고 나가는 문과 열쇠를 파괴당해 유마 지옥에 갇혀버린다.
그 후 43화에서 자신을 호위하겠다고 따라온 유마 지옥의 근위병 재마인 카오스와 피에르의 도움으로 유마 지옥에 있던 유마들을 싸그리 쓰러트린뒤 그 원혼들을 흡수해 고고파이브를 쓰러트리겠다는 집념으로 흉폭한 모습인 '''유마왕 샐러맨데스(幽魔王サラマンデス)'''로 변신. 그렇게 유마 지옥에서 탈출한 직후 피에르를 이용해 재마 트리[4] 의 주술을 발동, 어린이들을 잡아둔뒤 그 어린이들한테서 혼의 엑기스를 빨아내 그 에너지로 막대한 힘을 얻어 거대화해 '''나는 대마녀 그랑디누조차 초월했다!!!''' 라며 호언하며 브레이버 소드를 맨손으로 부식시키고, 그랜드라이너를 전투불능으로 몰아넣으나 재마 트리에 갇힌 한 어린이의 엄마의 눈물에 의해 재마 트리의 주술이 무력화되었고,[5] 이후 빅토리 마즈의 톱 제트+맥스 빅토리 로보의 맥스 캐논을 연타로 맞은 뒤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맞으면서 달려든 빅토리 마즈의 제트 랜스 찌르기에 명왕의 별을 파괴당한뒤 제트 랜스 휘두르기에 '''한방에''' 끔살당했다.
…인줄 알았는데, 49화에서 대마녀 그랑디누의 에너지에 의해 청년 형태로 다시 부활, 자기 형인[6] 명왕 지르피자를 노예인 마냥 부려먹다가 지르피자가 고 블루와 고 그린에게 설득되어 정신을 차리고 나서 '''그저 간만에 다시 만난 동생이 귀여워서 같이 놀아주고 싶었을 뿐인''' 지르피자를 창으로 찔러서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다가 고 블루와 고 그린의 반격을 당한후 그랑디누의 에너지를 받아서 '''샐러맨데스 드래곤(破壊神サラマンデスドラゴン)'''으로 각성한다.
바로 그 다음날 지르피자와 함께 자기 의지고 뭐고 그딴거 없는 순수히 그랑디누의 육체 샐러맨데스 드래곤으로 사용되어 도시를 파괴하려고 하나...'''갑자기 등장한 맥스 빅토리 로보 블랙에게 반격을 당하여 단칼'''에 끝장난다.
작중에서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에 해당되는 악역. 마더콘 + 무능력한 상사 + 이기주의자 + 오만불손 그 자체.
'''엄청난 마더콘'''.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형과 누나도 가차없이 무시하고 초반에는 꽤나 신임을 받아 코볼다와 디너스를 무시하는 언동을 보였다. 그로 인해 초반부 사이가 좋지 않던 코볼다와 디나스는 본격 혈맹을 맺고 맞서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된 실패로 결국 엄마에게도 버려지게 되고 형, 누나에게도 이제 역으로 무시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당장 지르피자와 비교해봐도 파워든 전략이든 상대가 안된다. [7] 게다가 완전히 버림받았을때조차 어머니를 원망하기는 커녕''' "이렇게 된건 전부 고고 파이브 때문이다!!" '''라 절규했을 정도니.
'''타츠미 마토이의 안티테제격 인물'''. 둘다 붉은색불꽃 이미지 • 창 무기를 사용(마토이는 공용무기인 나기나타 형태의 V랜서/사라만데스는 양날창) • 가족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천지차이의 특징이 있다. 마토이는 형제들 중 장남이자 맏이로서 독선적이고 무모한 면이 있으며, 열혈바보 성향 때문에 근육뇌로 오해받곤 하지만, 자기 동생들 4명을 무조건 사랑하는 형제애와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구조대장 • 히어로에, 부모님을 대신하여 동생들을 이끌었으며, 구조대장인 만큼 냉철하고 정확한 지시를 내리고 판단력을 발휘한다. 반면, 사라만데스는 본능은 파괴와 재앙과 재난을 즐기는 재마 일족, 집안의 막내라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건지 분수를 넘는 행동을 일삼으며,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마마보이 성향, 형제애나 가족애 등 인간적인 면모는 조각만큼도 없으며, 형 지르피자와 코볼다 • 누나 디너스와는 달리 힘도 지략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무능함에도 잘난척만 하고 남을 무시하는 성격으로, 결국은 미움받고 욕만 먹는 이기주의자이다.
31화에서 둘이 서로 안티테제임을 제대로 두드러진다. 마토이가 사라만데스와 재마수 바큐마와의 싸움에서 쓰러지자, 사라만데스가 형제들을 목숨을 걸고 구하고 싶느냐고 하더니, '''"어리석긴. 형제같은 쓸모없는 것에 가치같은 건 없다!"'''라는 답이 없는 말을 내뱉자, 이에 내뱉은 마토이의 일갈이 백미다![8]

전혀 모르는 군, 도련님 자식.

형제이기 때문에 구하고 싶은게 목숨을 거는게 아니야!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함께 싸워온 동료들이기 때문이야!

재미있는 일, 괴로운 일, 기쁜 일, 슬픈 일. 어느 때나 함께 부딪치면서 겪어온 동료들이기 때문이야!

그걸 모르는 사라만데스, 너에게는 형제는 있어도 동료는 없다는 얘기야! 어라, 정곡이었나, 도련님 자식?[9]

그러다가, 바큐마의 체내에서 동생들을 구하고 난후에, 마토이의 대사가 역시 백미.

안됐군, 도련님 자식! 이것이 나의 가족이다, 동료다, 싸움이다!

결국, 막판에서는 마토이의 일갈을 머릿속에서 떠올리면서 치를 떨고, 코볼다와 디너스에게 욕먹고 화를 내며 창을 겨눈다.
그리고 20년후엔...
여담으로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모에기 유메리아가 샐러맨데스의 팬이다.[10]

[1] 왼쪽은 최종형태인 사라만데스 드래곤. 오른쪽은 제2형태인 유마왕 사라만데스.[2] 야미무라 유노스케(闇村悠ノ介)라는 별명으로 등록하였다.[3] 복선이 있는데 오락실에서 괴롭힘을 당하지만 불을 일으켜서 겁을 주고 돌아다니면서 자동차나 상자를 태우고 다녔다[4] 인간들을 나무에 봉인한뒤 그 인간들에게서 혼의 엑기스를 추출해내 재마의 힘으로 삼는 주술. 참고로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시기가 크리스마스인지라 나무가 크리스마스 트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5] 이때 어떻게 된일인지 당황하자 고 레드/타츠미 마토이가 제대로 일갈을 날려줬다. "아무리 강한 힘으로도...부술 수 없는게 있어! '''가족의 유대는, 무한이라고!'''".[6] 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이 때의 명왕 지르피자는 실상 마음이 제거된 꼭두각시나 마찬가지였다.[7] 지르피자는 고고파이브 다섯을 상대로 압도하였고 신무기 V랜서의 등장으로 잠시 주춤 했으나 피니쉬 공격을 맞고도 죽지 않았다. 또한 누구의 도움 없이 명왕으로써 맏이로써 홀로 형제들을 전두지휘 했다. 그에 비해 사라만데는 초반부 이후 별 활약도 없이 매번 고고파이브에게 털리고 피에르의 도움을 받는 무능함만 보이고 그마저도 다 실패하거나 지꾀에 넘어갔다.[8] 코볼다와 디너스는 그의 말에 놀라며 치를 떤다.[9] 바큐마의 체내에 갇힌 마토이의 동생들에게도 이런 마토이의 외침이 들렸다.[10] 정확히는 샐러맨데스의 성우인 미도리카와 히카루에게 하악하악대는 성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