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베츠
1. 개요
JR 홋카이도의 특급열차로, 소야 본선 아사히카와역을 출발해 왓카나이역까지 간다. 열차명 유래는 토요토미초와 호로노베초 사이에 펼쳐진 사로베츠원야(サロベツ原野)라는 습지이다. 삿포로역에서 착발하는 특급 소야(宗谷)의 단축 버전이다.
2. 운행 현황
하루에 상・하행 각각 2편성 운행한다.[1] 모든 열차가 키하 261계 동차로 운행한다. 4량 편성이며 1호차 절반은 그린샤, 1호차 나머지 절반과 2, 3호차는 지정석, 4호차는 자유석이다. 전구간 운행에 약 3시간 50분 소요되며 차내판매는 시행하지 않는다.
삿포로까지 한번에 갈 수 없다는 게 단점이지만 전 편성이 특급 라일락과 연결되어[2] 삿포로역까지 환승 한 번으로 갈 수 있다. 반대편에 있는 열차를 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특급 소야를 타고 가는 것보다 10분밖에 늦지 않는다. 특급권도 1회 요금으로 사로베츠, 라일락 같이 끊어 주고 지정석권도 한장으로 나온다. '''단, 아사히카와에서 개찰구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
여기에서 좌석 배치도를 볼 수 있다.
2021년 다이어 개정에 따라 임시열차로 격하된다. 이에따라 3, 4호는 골든위크를 제외한 4, 5, 10, 11월의 화, 수, 목요일에 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