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석

 


1. 개요
2. 버스
3. 철도
3.1. 한국
3.2. 미국
3.3. 중국
3.4. 대만
3.5. 러시아
3.6. 일본
6. 관련 문서


1. 개요


'''우등석'''은 대중교통에서 일등석 다음으로 좋은 좌석이며, 일등석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해당 차량의 최고 등급의 좌석이 된다. 교통수단에 따라 2등석, 비즈니스 클래스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버스열차, 비행기 등에 장착되어 있으며, 비행기 좌석은 비즈니스 클래스, 프레스티지석 등으로도 불린다.[1] 일반석차상위 좌석이며, 일등석보다는 낮은 등급이다.(비행기와 극히 일부 여객열차만 해당) 1등석 이용하기에는 돈이 모자라거나 아깝고, 그렇다고 일반석 앉아가기는 싫은 부르주아들에게 가장 좋은 좌석. 당연히 일반석에 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나 철도는 중국[2]을 제외하면 일반실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항공기는 제 값 주고 사려면 몇 배로 비싼 일이 많다.[3]

2.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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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그랜버드의 우등좌석
고속버스 혹은 시외버스의 우등석은 2:1 배열로 28인승이 기본이며 가장 흔한 41~45인승에 비해 상당히 넓은 시트와 공간, 그리고 시트의 레그레스트[4]가 특징이다. 외국에서는 화장실 2개까지 달리므로 24인승이 대부분.
고속우등은 50%의 할증 운임을 받을 수 있으며, KTX와 더불어 추가로 부가가치세가 붙는 교통수단이다. 1992년 도입 초창기에는 새마을호에 맞먹는 고급 교통수단이었다는 말. 실제로 당시에는 우등에 TV가 있었고, 담요 및 청진기 모양 이어폰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행 우등 3번 좌석 자리에는 무선 공중전화도 있었다.[5] 하지만 2019년 현재는 우등고속버스야말로 서민의 친구가 되어 있다.[6] 고속버스 프리패스를 구매하면 우등 버스를 정해진 기간 동안 자유롭게 탈 수 있다.
시외우등은 인천공항터미널행 노선을 제외하고 2016년 7월 1일부터 30% 할증이 가능하다. 고속버스와의 경쟁으로 우등차량을 투입하기도 한다. 대신 고속버스 우등에 비하면 28인승은 USB 충전장치가 없다는 등 옵션이 다소 뒤떨어지는 편인 일이 많으며,[7][8] 고속버스와 직접 경쟁하는 몇몇 노선들을 제외하면 SD급 차량에 우등시트를 박은 거라 몇몇 좌석에는 레그레스트가 없는 경우도 많다.[9]
한국은 국토가 좁은 데다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차내 편의 시설의 개념이 거의 없지만, 한국보다 월등히 땅이 넓은 나라들은 어지간한 장거리 항공기급, 혹은 그를 넘어 '''일 단위'''로 소요되는 버스 노선도 있기에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 예를 들어 멕시코에서는 출발 전 간식까지 주는 건 물론이요, 전좌석 AVOD까지 달려 있다. 거기에 110V AC 전원까지 갖추어져 있다.[10] 물론 한국처럼 좌석 폭이 넓은 우등고속버스는 생각보다 드물다. 한국의 우등고속버스는 미주나 유럽의 Luxury 등급과는 꽤 다르다. 애당초 미주 쪽은 우등고속 탈 돈으로 여객기를 타는 지역이고, 유럽쪽은 고속철도를 타는 동네라... 특히 유럽은 폭넓은 좌석이 필요하면 1등석 열차를 타는 곳이다. 유럽 철도들이 1등석 비율이 높은 이유.
28인승 우등에서 맨 뒤는 좌석 4개가 배치되는데, 복도 너비가 좌석 하나 너비보다도 좁기 때문에 맨 뒤 좌석은 다른 좌석에 비해 너비가 좁다.
보통 우등 좌석은 28인승으로 배치하지만, 변종도 있다. 대체로 1열을 더해 31인승으로 만든 이른바 31석 우등[11]. 앞뒤 간격이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에[12] 레그레스트가 없고[13] 리클라이닝이 그렇게 잘 되는 편이 아니다. 한술 더 떠 절반은 우등이고 절반은 일반 좌석을 단 금아버스그룹의 '스페셜 리무진'이라는 배열도 있는데, 35인승으로 15개의 우등좌석과 20개의 일반좌석으로 구성된 배열이다. 이렇게 28석보다 좌석 수가 많은 변종은 모두 우등 요금을 받을 수 없고 일반차량 운임을 받아야 한다.[14][15] 한편 진짜 28석 우등을 투입했는데 일반 요금을 받는 경우를 교통 동호인들은 보통 '서비스 우등' 이라고 부른다.[16] 전장이 긴 차량을 도입하여 전장 12.5m에 31인승인데도 오리지널 우등과 좌석 간격이 같은 경우가 있고[17], 만약 전장 규정이 완화되어 14m에[18] 37 ~ 40인승 우등을 도입해도[19], 심지어 이층버스가 들어가서 40 ~ 45인승[20] 오리지널 우등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정원수로 우등 할증 여부를 결정하다보니 전장이 길거나 이층버스로 운행할 경우에 대한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현재로서는 전장이 긴 차량이나 이층버스로 오리지널 우등좌석을 넣어서 28명이 넘어버리면 28인승이 아니라는 이유로 우등 할증을 받을 수 없는 게 현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7번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는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우등을 영어로 어떻게 번역하는가 딱히 정해진 바는 없는데, KD 운송그룹, 한양고속, 금남고속과 같은 일부 회사가 우등 차량에 'Excellent'라고 영어를 붙여놓았다. 한편 모 터미널에서는 우등생에게 수여되는 학위를 뜻하는 말인 'Honor'로 번역해놓아서 끔찍한 오역을 선사했다. 사실 서구권에 정기노선으로 운행하는 우등석 버스가 별로 없기 때문에 1대 1로 번역할만한 마땅한 단어가 없다. 그나마 좌석형태에서 유사한 표현은 Luxury coach(=bus)인데, 이렇게 번역하면 관광버스로 인식한다. 단, 남미 스페인어권에는 한국의 멕시코의 ETN이라던지 ADO Platino가 한국의 우등버스와 동일한 좌석에 더 격조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들은 Servicio Lujo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Lujo"로 정확히 번역된다.[21]
일본의 고속버스는 주로 3열, 4열로 나뉜다. 4열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배열이고, 3열은 1+2열과 1+1+1배열로 나뉜다. 가격은 인터넷 예약 기준 좌석별로 다른 경우가 많으며, 화장실[22]이 설치된 차량의 경우 대체로 화장실과 가까운 뒷좌석으로 갈수록 요금이 싸진다. 또한, 하카타호 같이 동일한 차량 안에 여러 타입의 좌석이 혼재된 경우[23]도 있다. 이 경우에도 당연히 좌석 별로 요금이 상이하다.

3. 철도



3.1. 한국


2021년 1월 5일 개통한 KTX-이음 열차에 우등실이 도입되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KTX-이음에만 우등실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상세한 설명은 해당 항목 참조.

3.2. 미국


미국은 한국, 중국, 일본이나 유럽과 다르게 철도 문화가 거의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등석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 비행기 문화가 매우 발달된 미국답게 기차에는 별다른 공을 들이지 않아 일반석으로만 되어 있는 기차들이 널려있다. 뭐 그래도 한국보다 국토가 100배 가까인 큰 나라기 때문에 침대차가 기본적으로 딸려있긴 하다.

3.3. 중국


일반 열차에서는 딱딱한 좌석(硬座), 부드러운 좌석(软座), 딱딱한 침대(硬卧), 부드러운 침대(软卧)의 4단계 구성이 일반적이다. 한국보다 국토가 100배 가까이 큰 나라기 때문에 침대차가 기본적으로 딸려있다. 물론 단순히 의자/침대 재질만 다른 게 아니라 그에 따라 서비스나 열차칸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고속철도에서는 일등석(一等座)이 우등석 포지션이다. 운임은 이등석의 약 2배. 진정한 일등석은 비즈니스석(商务座)이라고 부르며 운임은 이등석의 약 4배.[24]

3.4. 대만


타이완에서 우등석은 샹우처(商務車)[25]라 하는데, 타이완에서 운행되는 장거리 열차 중 우등석은 타이완 고속철도타이완 철로관리국 쥐광하오(莒光號)에만 존재한다. 특이하게 기존선 열차 중 최상위 등급인 쯔창하오(自強號)에는 우등석이 없는데, 1990년에 잠시 설치되었다가 이용률 저조로 인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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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광하오의 샹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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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고속철도 700T형 전동차의 샹우처. 일본의 신칸센 700계 전동차 기반이기에 이것도 역시 2+2 배열이다.

3.5. 러시아


러시아는 미국이나 중국보다도 훨씬 큰 나라인 관계로 단거리 열차(Электричка)와 고속철도(삽산)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장거리 열차들은 아예 앉는 좌석이 없고 열차 전체에 침대칸만 룩스, 쿠페, 플라츠카르타 3단계로 나뉜다. 평소(낮시간대)에는 4명이 작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앉다가 밤이 되면 머리 위의 침대를 펼쳐 두 사람이 기어 올라가는 방식이다. 위쪽 침대는 애매한 높이이기 때문에 펼치면 아래쪽 사람은 앉아있을 수 없어 모두 누워야 한다. 여기도 당연히 침대 재질뿐만 아니라 우등침대로 등급이 올라갈수록 방의 구조나 서비스도 차이가 난다. 플라츠카르타는 침대 길이가 165cm 정도로 발을 쭉 뻗을 수 없지만 쿠페부터는 문이 달린 4인 1실의 구조로 침대 길이도 넉넉하고 차량당 승객수가 적은 만큼 화장실 이용도 더 넉넉한 편이니 여행 일정에서 숙소의 대안으로 쓸만한 편.
실제 러시아 철도에서 쿠페는 비즈니스 이동시에 비행기보다 저렴한 점 외에도 밤에 타서 6~8시간 한숨 푹 자고 아침 일찍 원하는 도시 중심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수요가 장난이 아니다. 아침이 오면 러닝셔츠 차림의 아저씨들이 객실 문에 걸어놨던 양복을 입고 문짝에 붙은 전신거울로 몸단장을 하고 우르르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러시아 철도청 사이트에서 룩스(1등침대칸)와 쿠페(2등침대칸) 내부의 분위기 차이를 3D로 볼 수 있다.

3.6. 일본


JR그룹 각사에서는 그린샤(グリーン車)라는 우등석을 운영한다. 신칸센이나 특급 등 어느 정도 급이 있는 열차에만 편성된다. 다만 신칸센 차량의 폭이 한국 철도의 차량보다 크기 때문에 일반석이 '''3+2''', 심지어는 '''3+3'''배열까지 존재하는 상황이라 신칸센의 특실은 그린샤라 해도 2+2배열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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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E5계 전동차의 그린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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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특급열차의 그린샤는 일반석이 원래 2+2 배치를 가지기 때문에 대부분 2+1 배열의 그린샤를 편성한다. 사진은 JR 홋카이도의 특급 호쿠토[26]의 그린샤. 그렇다고 그린샤를 특급에만 편성하지는 않고, JR 히가시니혼처럼 도카이도선, 우츠노미야선, 타카사키선, 요코스카선, 소부 본선, 조반선, 츄오 쾌속선[27] 등 일부 보통·쾌속 등급의 근교 전철에 편성하는 경우도 있고[28], 혼슈시코쿠를 잇는 쾌속 마린라이너에도 편성되어 있다.[29]
참고로, 도쿄역-시나가와역 구간(약 7km)을 신칸센 노조미 그린샤로 가면 무려 3,390엔이 나온다(...) 기본 운임이 160엔이니 대략 21배 더 비싼 것.
2020년 3월 14일부터 사피르 오도리코로 투입되는 JR 히가시니혼E261계 전동차는 전석 그린샤로 운용되고, 상위 좌석으로 프리미엄 그린샤(그란클라스), 그린샤 개인실를 운용한다. 킨테츠히노토리도 그린샤의 역할을 보통석이 대신하기 때문에 전석 특실로 운용된다. 다만 사피르 오도리코와 히노토리는 성격이 매우 다르다.[30]
JR 히가시니혼(E261계, 도부 100계), JR 니시니혼(West Express 은하), JR 큐슈(787계)는 그린샤에 독실이 달려있는 열차도 있다. 독실 정원만큼의 인원이 이용하지 않더라도 정원에 맞춰서 운임 및 요금을 받기 때문에 주의하자.
케이한에서는 '''프리미엄 카'''라는 이름으로 우등석을 운영하고 있다. 당연히 지정석이므로 추가 요금 지불이 필수.

4. 항공


우등석/항공 참조.

5. 페리(선박)


선박 여객노선에서도 대부분 우등석 개념을 운영한다.
부산항에서 착발하는 비틀호는 일본 철도회사 JR 큐슈 소속이다보니 일본 철도와 마찬가지로 우등석의 명칭이 그린석이다.

6. 관련 문서


[1] 북한의 고려항공에서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공무석'이라고 사용한다.[2] CRH의 비즈니스석은 일등석보다 두 배나 비싼 최상위등급이라, 2등석의 4배 값이다.[3] 비즈니스 이상 클래스부터 사실상 할인 항공권이 없다. 일반석의 경우 공시운임보다 많이 낮은 가격에 탑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격 차이가 커지는 것이다.[4] SD급 차량인 경우 자일대우버스 FX의 경우 1, 3번 자리, 현대 유니버스의 경우 4, 6번 자리에는 레그레스트가 없다.[5] 정작 새마을호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우등고속버스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92년 10월의 일이다.[6] 장거리 노선에 한한 이야기로, 단거리는 아직 일반고속이 대세다. 게다가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일정 시점에 구입하면 10% 할인이 적용되므로 (비행기로 따지면 풀 페어가 F, 할인 일등석이 A, R 같은 식) 고속버스와 달리 시외직행은 우등버스로 저렴하게 여행할 방법은 많이 있다.[7] USB 충전장치는 고가의 옵션인지라 고속버스에도 없는게 허다하다.[8] 그러나 고속버스와 직접 경쟁하는 노선들은 옵션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다. 가령 천일여객의 부산사상 ~ 서울남부 노선이라든지 부산교통의 진주 ~ 서울남부 노선 등. 금강고속 동서울- 속초에도 최근 출고되는 차량은 USB 충전장치가 장착된다. 심지어 KD 운송그룹도 2018년부터 출고하는 우등차량에는 USB충전기를 모두 장착하여 출고한다.[9] 휠하우스에 해당하는 좌석[10] 이로 인해 운임은 한국 우등고속의 1.5~1.6배 정도 하며, 36인승 준우등이 한국 우등고속 정도 운임에 비례한다. 1등급인 일반고속은 한국의 일반고속과 우등고속의 중간 정도쯤.[11] 버스 동호인들은 '짭우등'이라 부른다.[12] 41, 45인승 일반 좌석보다는 간격이 넓은 편.[13] 기아 그랜버드 실크로드 차량은 예외인데, 이 차량은 타 차량보다 50cm 더 긴 차량이라 레그레스트가 설치되어 있다.[14] 특히 2017년 2월 1일부터 성남 - 순천 - 여수, 동서울 - 순천 - 여수 노선에 시외 우등 요금이 적용되는데 특히 전북고속의 일반 차량은 31석 우등 차량으로 운행한다.[15] 31인승 우등은 일반형으로 적용된다. 춘천-동서울은 전회 31인승 우등(아주 가끔 인천공항 차량이 땜빵으로 뛴다)인데 일반으로 조회된다.[16] 광우고속동부고속, 삼흥고속이 우등차량을 자사 본사로 회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입한다. 다만 후자는 곧있으면 생기는 직행좌석버스에 대비해 아예 자사 시외버스 노선에 전 시간대에 우등차량을 투입하면서 일반 요금을 받고 선제적으로 운행하고 있다.[17] 태화상운에서 그랜버드 블루스카이 우등차량을 도입하여 31인승인데도 오리지널 우등인 경우가 있었다.[18] 볼보 9700의 멕시코 시장 전략 모델인 볼보 9800의 전장이 단축 13.2m, 장축 14m이다.[19] 어디까지나 한국에서 사용하는 우등 시트를 사용할 경우다. 시트 자체가 두껍거나 시트 간 피치가 넓다거나 하면, 그리고 화장실까지 있을 경우 장착 가능 좌석수는 줄어든다. 멕시코의 ETN이 13m 넘어가는 차량에 화장실 2개 달고 24석 우등좌석을 채용하고 있다.[20] 볼보 9800 더블데커 모델에 한국식 오리지널 우등좌석을 넣을 경우 45인승까지 나올 수 있다. 볼보 9800의 전장이 15m이기 때문. 멕시코 ETN에서는 두꺼운 우등좌석을 박아 35인승으로 운행중이다.[21] 단, 이쪽은 고급 서비스 (Servicio Lujo)에 대한 정의 자체를 명확하게 내리지 않았는데, 우등고속 좌석을 장착한 ETN 혹은 ADO Platino나, 30 ~ 36석 준우등 좌석을 장착한 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의 Select 클래스, 프리메라 플루스 같은 곳, 심지어 일반고속 좌석 장착해놓고 최신형 차량과 다과 좀 준다는 모렐로스고속 (Pullman de Morelos)의 Dorado까지, 1등급 (Primera Clase)보다 조금이라도 좋으면 모두 Servicio Lujo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22] 일본은 한국보다 많이 길쭉한 나라이기 때문에 장거리 노선이 많고, 따라서 화장실이 설치된 차량이 제법 있다.[23] 하카타호의 경우 4열부터 개인실(!)까지 정말 다양한 좌석이 한 차량 안에 들어가 있다.[24] 징슝도시간철도는 3배이다.[25] 샹우는 영어 비즈니스의 직역이다. 말 그대로 비즈니스 클래스[26] 차종은 키하 281계 동차 혹은 키하 283계 동차로 추정된다. 둘 다 호쿠토 고정 투입 차량이다.[27] JR 히가시니혼에서 증차한다고 츄오 쾌속선에 그린샤 도입을 추진 중이다.[28] 이런 노선들은 잘 살펴보면 러시아워 때 헬게이트가 열리는 노선들뿐이다. 그린샤는 2층차가 투입된다. 90년대에도 그린샤는 있었는데 그때는 113계랑 병결(!)했었고 1층차였다.[29] 이쪽은 그린샤가 2층에 자리잡고 있을 뿐, 좌석 넓이는 보통차 지정석과 차이가 없다.[30] 사피르 오도리코는 상위형 오도리코로 만들었으며 관광상품 연계용 관광열차의 성격을 뛰지만, 히노토리는 기존의 어반라이너 열차의 시설을 보충하고, '''신칸센의 약점인 안락함을 파고들어 수요를 창출해내며,''' 오사카와 나고야를 싸면서 편하게 잇는 일반특급열차의 성격이 강하다. 그리고 히노토리가 신칸센보다 더 싸다. 히노토리는 프리미엄석 난바~나고야 간 운임 2410엔, 특급권 1930엔, 프리미엄권 900엔 총 4540엔이지만, 노조미 지정석은 신오사카~나고야 간 운임 3410엔, 지정석특급권 3270엔 총 668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