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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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 활동 내역
1999년 KBS 공채 14기로 데뷔했다. 동기인 김영철, 김대희 등과 함께 개그콘서트의 원년 막내 멤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방송에서 기믹으로 많이 언급한 탓에 지금은 성형미인으로 인식되지만 사실 데뷔 때부터 개콘을 대표하는 미녀 개그우먼이었다.
개콘 시절 김지혜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캐릭터는 봉숭아학당의 하니. 빈유 기믹으로 '가슴이! 가슴이! OO예요'가 유행어였다. 또 '장마, 홍단'[1] 에서는 엄마 역할을 맡았다. 최국과 조세호가 김지혜의 딸로(...) 나왔다.
박준형과는 3년 연애 끝에 2005년 7월에 결혼했다. 2004년쯤부터 연애 사실이 공개됐기에 개콘에서도 두 사람의 연애를 종종 개그 소재로 써먹었다. 당시 김병만의 역사스페셜에서 여자들 목욕하는 걸 훔쳐보는 박준형에게[2] 김병만이 '이러는 거 지혜가 아냐?'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결혼 후 코미디와 예능 활동은 거의 접다시피 했지만 여성 의류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해 사업가로 성공했고 특히 홈쇼핑 쪽에서는 2007년부터 자리 잡아 꾸준히 활동해 왔다. 가끔씩 개그콘서트 무대에도 섰는데 2006년 박준형이 출연하던 패션 7080에 임신한 몸으로 깜짝 출연해 "딸 양육비 벌러 나왔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2007년 400회 특집에는 오랜만에 하니로 나와 "애 낳으니 가슴이 커졌다"고 했다.
2010년 경 양악수술을 받았다. 임혁필에게 소개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2012년 6월 20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양악수술을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발언을 하여 미용 목적의 무분별한 수술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3]
슬하에 두 딸이 있다. 첫째 박주니가 2007년생, 둘째 박혜이는 2009년생이다. 둘 다 아빠를 더 닮았다. 둘 다 부모님의 영향인지 뛰어난 예능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개그맨이 되고 싶지는 않다는 확고한 의사를 밝혔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1호가 될 순 없어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3. 방송
- 1호가 될 순 없어 - 남편 박준형과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