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 용사
1. 개요
방패 용사 성공담에 등장하는 4명의 용사. 무기는 검, 활, 창, 방패의 4종류가 있으며 오직 이세계로부터의 소환을 통해서만 될 수 있게 되어 있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메르로마르크라는 국가에서 소환됐다.[1] 본래는 통상적으로 1회 소환시 1~2명이 나오는 게 고작이나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4명이 한꺼번에 소환된 이례적인 사태라는 듯싶다.[2]
소환 직후부터 각각 해당하는 전설의 무기를 장비한 상태인데, 이 무기는 '''절대 벗을 수 없다'''.[3] 또한 용사끼리는 간섭현상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정 거리(약 1km) 이내에서 전투행위를 하면 경험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레벨업을 위해서는 각자 다른 지역에서 육성해야 한다.[4] 각각의 무기는 성장형이기 때문에 각종 재료탬을 무기에 흡수시킴으로서 다양한 무기를 해방하는 게 가능하며, 강화를 통해 기존보다 한층 더 강해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강화법이 '''상호간에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5] 모든 강화법을 적용시켰을 시 기존에 비해 비약적으로 강해질 수 있다.[6]
이세계에서는 신의 사자 내지는 신 그 자체로 숭배받는 경향이 있다. 사성용사를 섬기는 종교가 국교인 나라도 많다. 강함도 이세계 인간에 비교하면 정말 신처럼 강해 보이지만 '''인간은 인간이라 불사는 아니라서''' [7][8] '''즉 죽이면 죽는다.''' 거기다가 사성용사를 재소환 하려면 '''소환된 사성 용사 전부가 사망한 상태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 내에 용사를 보유했다는 건 국제적으로 강한 발언권을 얻을 수 있다는 것과 동시에 급성장이 가능한 특수 전력[9][10] 을 보유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이런 막강한 존재를 메르로마르크는 각국에서 정해진 순서대로 소환하자는 국제 회의의 결정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4인 전원을 선수쳐서 소환해버리는 바람에 각국의 반발이 엄청나 세계대전이 벌어질 뻔 하기도했다.(⋯)[11]
사성용사의 능력치 중 공격력과 방어력은 각 직업별로 높낮이가 존재하며, 이 순위는 용사의 힘을 전부 각성해 최종 강화까지 마친 상태에서의 절대적인 수치이다. 단 나오후미의 경우 공방 순위가 너무 극단적이라 최종강화를 해도 공격력을 기대할 수 없는 수준.(...)
나오후미를 제외한 세 용사들은 각각 자신의 세계에서 죽을 뻔한 위기상황에서 구해져서 이세계로 소환된 듯 하며 그들에게는 각각 이세계와 비슷한 설정과 게임 방식[13] 의 MMORPG게임을 플레이한 경험이 있어 이세계에 쉽게 적응한다. 반면 그 부작용인지 죽다 살아나면서 현실감각이 사라진건지, 이세계와 게임의 구분이 없이 자신을 로그인한 게임 캐릭터로 생각하여 이세계 사람들을 NPC로 취급하거나 자신에게 주어진 사회적,인간적 의무를 그냥 퀘스트 하나 스킵하는 것처럼 방관하여 피해를 끼치는 등의 비매너 행위를 거리낌없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지역과 세계에 확대되는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뒤집어쓴다. 반면 주인공 나오후미만은 비슷한 게임을 한 경험도 없고 죽음의 위기도 겪지 않고 사성무기서라는 책을 읽다가 소환된 경우라 다른 용사들처럼 이 세계를 게임으로 받아들이는(즉 주변인들을 인간이 아니라 NPC로 보는) 경우가 없다.[14] 이 때문에 나머지 용사들과 이세계의 악인들이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미쳐 날뛸 때 혼자서 정신적으로 힘들어한다.
나오후미를 제외한 셋은 일단은 사성용사이긴 한데 정발본 기준으로 12권까지 제대로 하는 일이 거의 없다.[15] 아래는 용사의 주 임무인 파도 격퇴의 경우를 표로 정리해본 것.
다음은 그 외에 사성용사 전원이 참여한 전투의 결과를 표로 정리한 것이다.[21]
이렇듯 그렇다 할 만한 활약은 2회차 파도 이외에는 한 적이 없다. 심지어는 효율위주 사냥을 위해서라며 한 지역에서 동종의 마물들을 죄다 죽이는 바람에 수많은 마물들이 멸종 직전까지 갔으며, 그 외에 각자가 벌인 사고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 모토야스 : 기근에 빠진 마을을 구원하겠다고 인근 던전에 봉인된 바이오플렌트를 해방, 바이오 해저드를 발생시켰다.[23]
- 이츠키 : 악정을 펼치는 왕을 제거하고자 레지스탕스에 끼어 국왕을 실각시켰으나, 이번에는 레지스탕스에 의해 백성들이 고통받게 되었다.[24]
- 렌 : 마을을 위협하는 용[스포일러] 을 퇴치한 후, 전후처리를 게을리하여[25] 해당 지역 일대가 오염되어 전염병이 발생했다.
그 외에 문제점을 한명씩 분석해보면 모토야스는 여자를 밝혀 이 여자 저 여자 꼬시고 다니고, 동료를 소중하게 여기긴 하는데 너무나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바람에 명백히 동료가 잘못을 해도 상황판단도 제대로 안하고 '무조건 마인은 옳다'라고만 외치는 호구다. 나오후미도 결국 호구라는걸 깨달았기에 이젠 그냥 불쌍한 놈 취급한다(...). 영귀전 때는 쿄의 말에 따르면 동료들이 버리고 튀다가 쿄가 직접 나서서 간단하게 잡아왔다고 한다.[28] 결국 나오후미가 구할때 까지 영귀의 건전지 신세나 됐다.
이츠키는 정의를 세운다면서 자기 팀 내에도 등급이나 세워 차별하고[29] , 정의도 자신이 인정받고 존경받기 위한 위선적인 정의다. 자기 시점에서 본 정의만 실천하느라 정작 중요한 핵심을 놓쳐 헛짓을 하는 케이스가 많다. 일례로 무거운 세금을 매겨 국민을 괴롭힌다는 왕을 내쫓으려는 반란군세력을 도왔는데, 알고보니 국방비 등등에 돈이 많이 들어서 그랬다는 뒷사정이 있었고 결국에는 새로 권력을 잡은 반란군 세력이 세금을 더 많이 뜯었다.[30] 즉 변한 게 없는데다 오히려 괜한 희생만 냈다. 더욱더 문제는 분명 용사라는 직책에 왕이라는 뒷배까지 있는데도 저걸 몰랐다는건 '''겨우 소문만 듣고 한지역의 왕을 내쫓았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분명 조사를 하면 자세한 사정이 나올텐데 겨우 겉의 상황만 보고 이러니 당연히 개판일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영귀전때는 갑옷남이 배신을 때려서 이츠키를 묶어놓고 튄 듯 하다. 결국 다른 두 용사처럼 건전지 신세나 되었다. .
그나마 나은 것처럼 보이던 렌은 '''솔플로도 강한 나 킹왕짱''' 사상을 가진 녀석이라서 동료 육성은 뒷전이다. 아예 파티는 딴데로 보내서 자기들끼리 렙업하도록 방치한다. 거기다가 6권에서 에클레르와의 대련해서 질 것 같으니 스킬을 사용하는 반칙을 하고서는 자기가 더 강하지만 봐준 거라고 찌질거리는 등 초반의 쿨한 이미지를 팍팍 깎아먹었다. 오죽하면 이놈들이 사고친 걸 수습하고 다니는 나오후미가 불쌍할 지경. 하지만 그나마 설명을 해주면 대충의 맥락은 알아듣기에 다른 세명중에선 그나마 낫다. 영귀전의 소문과 나오후미의 추측에 따르면 동료들은 미끼로 써서 죽었고 자기혼자 덤비다가 결국 잡힌것으로 추측됐는데 본인의 말에 따르자면 처음 공격이 안먹히는걸 단순한 오류라고 여기고 혼자서 미친듯이 공격했지만 영귀에겐 턱도 없었다. 그래서 수상함을 느끼고 정신을 차려 후퇴라도 할까해서 둘러보니 이미 동료들은 전멸해있었고 결국 혼자서라도 도망치지만 쿄에게 잡혔다. 이후는 위의 둘과 동일. 셋 모두 현실이 아니라 게임 캐릭터로도 악성 공대 내부의 적인 셈이다.
하지만 13권 언저리부터 답이 없던 이들도 하나씩 갱생하기 시작한다. 나오후미가 이들이 하도 답이 없어서 그냥 자기 파티로만 파도를 끝내려고 해도 용사들끼리 힘을 합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피트리아의 협박으로 나오후미가 나머지 3명을 15권에서 결합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들은 이후 락밸리의 전신이 되는 나오후미의 마을에서 지내며 힘을 보탠다. 이후 나오후미가 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은 영웅 유닛. 나오후미는 성격이 까칠해진 그대로지만 점점 변하며 자신의 부관이 된 3용사를 점점 인정한다. 물론 맛이 아예 가버린 모토야스는 전투력 빼고는 신용하지 않는다. 어쨌든 세계에 도움이 되고 나오후미 혼자만 있었다면 진짜로 세계가 끝날 것이었기에 피트리아의 판단은 일단 들어맞은 셈이다.
2. 구성 인물
2.1. 이와타니 나오후미
岩谷尚文(いわたに なおふみ)
주인공. 개별 문서에서 후술.
2.2. 키타무라 모토야스
北村元康(きたむら もとやす)
외전의 주인공. 개별 문서에서 후술.
2.3. 카와스미 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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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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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川澄樹(かわすみ いつき)
애니메이션 성우는 야마야 요시타카 / 에릭 키머러이다.
17살 고등학생이었다. 본래 살던 세계는 초능력이라는 것이 존재하던 세계였으며 그의 능력은 '명중' 능력이다.[32][33] 자기 세계에서는 콘솔용 게임 '디멘션 웨이브'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 정의감을 가지고 행동하지만, 자기만족을 위한 정의감으로서 위기의 상황에 홀연히 나타나 악을 물리치는 암행어사 플레이를 즐기는 일면이 있다. 그를 위해 자기 힘을 아껴서 일부러 위기를 조장하는 일면까지 있다. 게다가 그에게 심취한 동료들이 특권의식에 빠지는 것도 정의로운 자신들이 하는 일은 모두 정의라며 묵인해버리는 이중잣대까지 가지고 있다. 일례로 카르밀라 섬이라는 경험치 이벤트 필드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싸우려 했던 마물을 원거리에서 자기가 먼저 때렸다고 자기들이 잡아도 된다고 우긴다던가 하는 비매너 플레이를 보여준다.[34] 이츠키의 동료들 또한 이런 사상에 영향을 받아 자신들이 선택받은 존재라고 여기고 타인들을 배척하는 오만함에 빠졌다.
원래 세계에서 자신의 능력이 약한 것에 열등감에 빠져 있었으며,[35] 그 때문에 게임에 빠졌다가 용사로 소환되었고 영귀의 봉인이 풀렸을때 그 동료들에게 배신당해 사지로 내몰린 충격에 커스 시리즈 나태(Sloth)와 오만/교만(Pride)을 각성했다. 이후 빗치에게 속아 3용교의 모르모트[36] 로 전락했다가 구출됐다. 커스 시리즈의 부작용으로 작후반까지 감정이 없는 폐인이 되어있다가 조금씩 치료되면서 작후반에 결국 감정을 되찾았다. 리시아와는 옆에서 보면 그냥 닭살커플이지만 이츠키는 나같은 게 무슨 자격으로 리시아랑 사귀냐면서 부정한다. 이걸 본 나오후미는 '''옛날의 나랑 라프타리아를 객관적으로 보면 이랬던 건가'''라면서 약간 창피해 하기도 했다.
원작 후반 포브레이에서 쓰던 소총을 활로 취급하여 무기를 총으로 변환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37] 웹 연재때는 렌, 나오후미, 모토야스가 여신의 공격으로 원래 세계로 날아가 버린 동안 사람들을 지키면서 가짜 여신과 싸워왔다. 결국 최후에는 이세계에 남아 리시아와 함께 사람들을 돕고 살기로 결정했다. 수 백년 뒤까지 그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여담으로 웹 연재때는 렌이 2살을 더 먹고 귀환해버린 탓에 용사들 중 제일 연하가 되어 버렸다. 거기다가 모토야스 주역의 외전에서는 루프 2회차에 모토야스에게 순살당한다.(⋯)
서적판에서는 12권 후반부에서 등장하는데 제르토블에서 링네임 '''퍼펙트 하이드 저스티스'''로[38] 등장한다. 10권에서 나오후미가 제르토블에 갔다온 뒤 얼마 안 돼서 왔다는 노예상의 말에 절묘하게 엇갈렸다고 나오후미가 투덜거렸다. 이미 커스 시리즈인 교만(오만)[39] 에 각성한 상태였다. 리시아의 요청대로 리시아와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데 그 와중에도 관객석에 있는 나오후미만 공격한다.[40] 결국 나오후미의 말빨[41] 에 진심으로 상대방인 리시아만 공격하는데 이런저런 증오의 말을 마구 해대며 리시아를 몰아붙이지만[42] 활에서 나온 힘에 난데없이 투척구의 칠성무기가 날아와 리시아가 용사로 각성해 패배한다.[43] 이후 뷧치와 마르드[44] 일행의 진실[45] 과 엄청난 액수의 빚을 지고 좌절했을 때 리시아의 위로의 말에 감동하며 눈물을 흘리고 렌처럼 정신을 잃는다.[46] 이후 나오후미의 마을에 오지만 교만의 대가로 의지 상실 및 결단력이 저하된다.[47] 그래도 그 와중에도 리시아에게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가짜용사 타쿠토 때는 사성무기를 강탈하는 아이템 때문에 큰 활약은 없었고 올트크레이가 각성한 이후로 올트크레이 측에서 포브레이의 침공을 막았다. 2번째 키즈나의 세계 방문시에 리시아와 같이 키즈나 측 세계에 가게된다. 소란이 일단락된 뒤 이전에 자신이 나오후미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파도가 종식된 이후에 렌과 마찬가지로 이 세계에 남아 자신이 잘못했던 것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겠다는 말을 한다. 여담으로 키즈나의 세계에서 성무기를 강탈당하지만 적측의 권속기인 악기에게 다시 선택받아 본래 가지고 있던 음악재능을 배로 활용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나오후미 일행 덕분에 커스 시리즈로부터 벗어나 이세계편에서 나오후미에게 나오후미를 제외한 자신들이 했던 행동과 비슷하다는 말로 조언을 주는것을보면 나오후미와 비교된적은 없지만 이츠키도 머리가 좋은편에 속하는듯하다.
애니메이션 17화 22:54 부분부터 시작되는 삼용교의 무기를 찾는 일행에 포함되어 있다. 가장 먼저 습격을 알아채는걸 보면 활의 이미지에 걸맞다라는 느낌을 준다.
외전인 창의 용사 재시작에서의 역할은 거의 본편의 '''모토야스'''였다. 게다가 엄청난 '''발암물질'''이다. 모토야스가 성공적으로 설득하기 전엔 발암과 어그로를 담당했다.[48] 포브레이 편에서 숨겨진 재능을 드러낸다. 나오후미가 한번 먹어본 요리는 무엇이든 재현할 수 있는 요리의 천재라면, 이츠키는 '''한번 들어본 곡이라면 "간단하게" 재현할 수 있는 연주의 천재였다.'''[49] 본인이 말하기로는 자신이 있던 세계는 이능력이 당연히 존재하는 곳이라, 소리에 관련된 이능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평가될 만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50]
2.4. 아마키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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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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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天木錬(あまき れん)
애니메이션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51][52] /앨런 리.
16살 고등학생이며 미소년에 가까운 외모이다. 용사들 중 가장 연하. 원래 있던 세계는 나오후미의 세계보다 조금 더 발전한 가상현실게임이 실용화된 곳이다.[53] 3용사 중에선 그나마 제일 개념있는[54] 성격의 소유자지만 아웃사이더 기질이 다분해서 평소에는 동료들과 따로 행동한다.[55] 이를 반영하듯 애니메이션 1쿨 오프닝에선 다른 용사들과 똑같이 일행이 전부 나오지만, 애니메이션 2쿨 오프닝 시작 부분에선 나오후미를 제외한 각 용사 일행을 비출 때는 렌 사이드만 렌 혼자 나온다.
서적판 11권에서 재등장했다. 영귀전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데, 영귀의 힘을 무시[56] 하고 무작정 돌격하다가 동료들이 모두 사망하는 사고[57] 를 겪었다. 이후에 혼자 돌아다니며 작중 초반에 나오후미가 했던 고생을 똑같이 당하면서 고생하던 도중 나오후미를 만나 영귀전에서 동료들에 대한 푸념을 하는데, 자기 동료들이 약해서 죽었단 식으로 말하며 자신이 잘못했단 말은 한 번도 하지 않는다. 이는 자신이 우격다짐으로 돌격했기에 동료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현실도피를 하기 위해 나온 발언으로, 딱히 진심은 아니었던 듯[58] . 나오후미 또한 그것을 간파하고 분노를 속으로 누르며 그의 입장을 동정해준다. 그러다가 나오후미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모토야스를 추적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갑자기 찾아온 마인(빗치)에 의해 구워삶아진 이후[59] 모토야스, 나오후미와 전투하다 도주하며 빗치를 믿고 다시 세상을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뷧치의 부탁으로 누구에게 검술 좀 알려준다고 했지만 다음날 아침 '''뷧치가 이미 장비를 다훔쳐서 도망쳤고'''[60] 커스 시리즈 탐욕(Greed)을 각성하고, 경험치에 대한 욕망으로 폭식도 습득했다. 방패의 용자이면서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강한 나오후미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후 도적단의 두목으로 활동하던 도중 나오후미와 여기사 에클레르에게 격퇴[61][62] 당해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리고 나오후미와 화해하며 에클레르에게 감사를 표한다.[63]
12권에서도 당연히 등장, 아침부터 훈련하면서 그모습을 본 나오후미가 말만 열심히 하겠다고 한 게 아니라고 평한다. 활약상은 미묘하지만(...)[64] 글 공부도 열심히 하는지 문자를 채점해달라고 나오기도 한다.[65] 커스 시리즈의 대가로 레벨이 95에서 85로 떨어져 버렸고 품질 저하의 저주에 경험치도 못 얻는 상태가 됐다. 원래 성격도 드러났는지 '''꽤나 소심한 성격'''(⋯)이며 작중에 툭하면 내 잘못 때문이라고 우울해하는 게 자주 나온다. 오죽하면 부모의 원수나 다름없는 상대인데 윈디아[66] 가 답답해하고 있을 정도였다.[67]
20권인 선대 방패용사편에서 나오후미와 같이있다가 마을과 통째로 전이 되버린다.
그 후 이츠키를 설득하는데도 한 몫 했으며 글공부의 성과로 이츠키에게 남긴 윗치의 편지를 낭독한다. 처음엔 너무 어처구니 없는 내용에[약스포]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조차 했갈렸으며(⋯) 나오후미가 꿈이 아니라고 하자 진짜 화내기도 했다.
웹 버전에서는 여신의 공격에 맞아 본래 세계로 강제 귀환당한 뒤, 다시 돌아오기까지 2년이 걸렸다. 18살의 미청년으로 성장했으며, 그 동안 강해지고자 다른 이세계에까지 다녀와서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졌다. 근데 겨우 돌아와서 2년간 개고생하며 나오후미를 넘어보나 했더니 나오후미는 라프타리아와 신나게 놀고 운좋게 아크를 만나 신살자로 각성해서 돌아왔다. 수 백년 뒤 자신을 탐욕의 저주에서 해방시킨 에클레르, 윈디아 등과 결혼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커스 시리즈 후, 정신차리기 전의 행동거지는 처음 보면 쿨해서 그런가 싶지만 실은 외톨이 속성에 다른 사람과 못 어울리는 편이다. 때문에 처음엔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는 편이다. 그래도 이 점 덕에 머리에 피가 안 몰린 상황에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바로 한 발짝 물러나서 상황파악은 하는 성격에 분석력도 의외로 괜찮다.[68] 물론 그래봤자 세상이 게임속이라고 착각하는 지라 그닥 부각되는 점은 아니다. 12권 묘사를 보면 원래 성격은 좀 소심하다는 게 맞는 듯싶다.
갱생한 이후에는 상당히 소심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연발하는 것 이외에는 나오후미가 가장 신뢰하는 사성 용사가 되었다. 렌에 대한 평가가 갈수록 높아진다고. 이전처럼 나오후미의 말에 열등감을 느끼지도 않고 겸허하게 자신보다 강한 나오후미를 진심으로 믿고 강해지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실제로 영지에 관련이 있는 에클레르와도 친하기에 나오후미나 라프타리아 같은 거물급 지도자가 바쁜 일이 있으면 바로 후순위로 마을 전체를 관리하는 권한이 주어지는 사람이 렌이다. 마을에 하도 마이페이스인 생물이 넘쳐나고 나오후미가 있어도 말썽을 부리는지라 나오후미 콤비가 장기간 출장이라도 가면 렌이 심하게 고생한다. 책임감이 강해 어떻게든 마을을 수습하느라 스트레스성 위질환과 만성피로에 걸려버렸다고 한다.
맥주병 속성이 있다. 수상전 배치를 지휘하던 나오후미에게 모토야스와 이츠키도 화내면서도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와중에 지혼자 격한 반응이라 대강 감잡은 용사일행은 나오후미가 관절기를 걸어 제압한 뒤, 모토야스가 그대로 던져서 가볍게 물에 빠뜨려 봤더니 발이 닿는 곳에서 허우적대고 있었다.(⋯) 12권에서도 맥주병 속성은 여전해서 주변의 공기를 물로 바꾸는 사디나의 마법에 수영을 못해 나오후미가 난감해하는 상황이 나왔었다(⋯).
거기에 현재까지도 '''비전투 재능이 드러나지 않았다.'''[69] 단 작가의 말에 따르면 창의 용사 재시작의 2부격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2부가 나온다면 공개될지도⋯⋯.
그래도 일단 검을 들고 있는지라 창의 용사 재시작에서는 마물의 해체를 배워서 요리에 조금은 도움이 돼볼까 하고 중얼거렸다. [70]
외전에서의 언급을 볼 때, 뭔가 비장의 카드가 있는 것 같지만, 현재까지는 공개가 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2쿨 OP를 보면 검술에 체술을 섞어 쓰는 모습이 보인다. 애니메이션 마지막에는 파도와의 싸움이 나오후미의 원맨쇼가 되었는데도 이츠키는 여전히 나오후미를 깔보고 모토야스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반면 나오후미를 뛰어넘겠다고 혼자 수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나온다. 문제는 잡고 있는 게 초기몹인 벌룬이라 진지함이 매칭이 안 되어서 웃긴 장면이 되어버렸다.
3. 진실
사성 용사는 한 세계에만 있는 존재가 아니며 '''세계가 융합되면 그 숫자가 늘어난다.'''
원래 하나의 세계는 다른 세계와 융합이 가능하며 융합의 계기는 파도이다. 원래 실트벨트가 있는 아인종의 세상+@와 인간종만 있는 메르로마르크+@ 세상이 합쳐져 현재 나오후미가 있는 이 세계가 형성된 것이며 원래는 사성 무기가 아니라 각 세상에 2개씩 있던 전설 무기들의 숫자가 더해져 4개의 무기가 된 것이다.
아인들의 세계에는 방패 용사와 활의 용사가, 인간들의 세계에는 창의 용사와 검의 용사가 존재했다고 한다. 때문에 과거 원시 실트벨트로 전송된 나오후미와 렌이 주변을 탐사하다 자신을 검의 용사라고 소개한 렌에게 선대 방패 용사 마모루가 무작정 공격한 것 역시 과거에는 실트벨트에 검과 창의 용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웹 소설판 엔딩에서 나오후미를 포함한 인물들에 대한 기록이 고작 300년 이후 혼선이 생긴 것을 보면 사성 무기 자체도 긴 세월동안 이러한 진실이 오늘날엔 묻혀서 처음부터 사성 무기가 아닌 것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4. 관련 문서
[1] 본래는 이세계 제 1의 대국인 포브레이에서 소환되었어야 하지만, 메르로마르크의 국교인 삼용교에서 세력 확대를 노리고 무단으로 용사 소환을 시도한 것.[2] 소환에 따른 용사등장의 수는 그 세계의 현재위험도와 이후위험도에 따라서 소환된다고 한다. 다만 여러 번 시도할 경우 이미 한명이상이 나와도 확률은 떨어져도 0이 되는건 아닌지 여러 나라가 소환하면 위험도에 비해 많은 소환이 가능했는지 과거엔 동방으로 도망갔다는 용사들도 있다. 다만 한 번에 네 명이나 부른 건 매우 이례직인 경우이긴 한데 이후 행적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3] 정확히는 반드시 몸 어딘가에 달라붙어야만 한다. 즉 장비 위치를 바꾸는 것까지는 허락 되는지라 크기를 최대한 작게 바꾼 뒤어깨에 붙여놓거나 허리에 붙여놓거나 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숨기는 건 가능하다. 주인공은 무기카피로 일반적인 방패의 형상을 해 숨기거나, 책의 형태를 한 방패로 바꾸어 숨겼다. 참고로 이 방패의 효과는 조합을 잘 되게 해준다고.[4] 이건 이세계의 사성용사간에도 해당되는 문제인지 나오후미와 키즈나가 파티를 맺고 사냥하자 서로의 경험치는 안 오르고 리시아만 경험치가 올랐다. 다만 이 현상은 칠성용사(=권속기 용사)에게는 적용이 안 되는지 라프타리아와 나오후미가 같이있어도 경험치가 올랐다.[5] 처음엔 각 사성용사에게 해당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서로 그 정보를 공유하고 진심으로 믿어서 깨달으면 습득할수 있다.[6] 강화법 공유 후, 카르밀라 제도의 보스급 몬스터인 카르마 시리즈를 상대로 나오후미는 '매우 쉽다'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용사들은 '보스라서인지 꽤 강하다'라며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단 해당 세계에 소속된 용사들끼리만 가능하며 나오후미가 다른 세계의 사성용사인 키즈나와 강화법을 공유하려 시도한 적이 있으나 결국 실패했다.[7] 이세계인 중에서도 강한 인물들은 엄청 강한데, 피트리아의 경우 12권 기준으로 모든 용사들이 덤벼도 '''자기 혼자 이길 정도로 강자이며''' 다른 세계의 권속기 용사인 라르크나 글래스의 경우에도 다른 사성용사들이 약했다지만 한방으로 그들을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심지어는 사성무기의 카피판을 든 교황(삼용교도들의 백업이 있긴 했지만) 역시 사성용사들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는 모습을 보여준다. [8] 앞에서 나열한 케이스와 다르게 용사 무기의 백업 없이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사성용사를 압도한 케이스는 라프타리아(=메르티 유괴사건 당시 렌 상대로 승리)나 사디나(=버프를 받은 상태이고 나오후미 일행이 저주로 능력치가 깎였다고는 하나 사성 강화법으로 풀강화한 상태의 나오후미가 라프타리아와 필로를 데리고 싸웠는데도 대등 혹은 압도)정도 뿐이다. [9] 현대로 따지면 핵미사일 보유국이 되는 셈이다. 외전에서 모토야스 한명이 무쌍을 찍는 걸 보면 딱히 과장했다고 보기는 어렵다.[10] 최종보스를 쓰러트린 이후 루프를 다시 한 모토야스가 진·창의 용사 재시작에서 가볍게 날린 마법 묘사가 '''작은 태양'''이라고 묘사되며 호수를 가볍게 증발, 이후 주변으로 열파를 뿜어내 휩쓰는 모습을 보여줬다(...).[11] 단 여왕의 교섭으로 인해 칠성용사에 대한 권리 포기, 파도 발생시 자국에서 보유한 사성을 타국에 임대하거나 하는 조건으로 양해를 구하기는 했다. [12] 어디까지나 제일 낮다는 것 뿐이지 나오후미의 공격력처럼 극악한 수준은 아니다. 이것저것 방어력 보정이 들어간 장비를 끼면 보완 가능한 레벨이다. 그리고 활을 쓰려면 어느정도 거리를 벌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상대도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기습받지 않는 이상은 기동력만 강화하면 낮은 방어력은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13] 렌의 경우에는 가상현실 게임이라 다른 둘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적응했지만 모토야스나 이츠키 역시 자신들이 하던 게임 시스템을 잘 알고 있어서 금방 적응한다. 심지어 자기가 하던 게임이 그렇다는 이유로 나오후미의 방패를 보고 패배자의 직업이라고 우습게 봤다. [14] 물론 작중 상황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비유하는 모습이 없지는 않지만, 어디까지나 비유하는 데 그칠 뿐이지 거기에 몰입해 현재 상황이 진짜라는 걸 잊지는 않는다.[15] 예외로 모토야스가 11권에서 다른 차원의 적을 죽이면서 한 번 했다.[16] 파도가 위치불문하고 랜덤하게 뜨는지라 어디론가 피난을 간다는 발상자체가 힘들다. 정작 피난갔더니 그곳에서 파도가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17] 이츠키:외부에서유령선을 직접 공격/렌:해골 선장을 공격/모토야스:크라켄 좀비를 공격[18] 사실은 소울 이터는 몇 마리가 더 숨어있었으나 글래스에 의해 퇴치되었다.[19] 글래스의 경우 나오후미가 상대하던 중 시간제한이 걸려 후퇴했다.[20] 이츠키:활을 발리스타로 만들어 공격/렌:헌드레드 소드로 잡몹 처리/모토야스: 수중으로 투입되어 잡몹 처리[21] 전투명은 임의명칭임을 유의할 것. 또한 전투 내용은 4용사 전부가 참여했으며 일시 리타이어된 영귀전까지만 서술한다.[22] 일단 그들 입장에선 노리는 게 나오후미였기에 추격전의 보스가 나오후미가 맞긴 맞다.[23] 사실 모토야스 딴에는 절대 나쁜의도는 아니었다. 본인 입장에선 퀘스트 클리어를 위해 에메랄드 온라인에서 경험한 대로 씨앗을 줬을 뿐이지만, 결과를 확인하지도 않았고 애시당초 던전 앞에 경고문도 떡하니 있는데 글자 모른다고 안읽고 넘어가버려(...) 바이오해저드가 발생한 게 문제.[24] 사실 왕이 세금을 갈취한 건 어디까지나 진짜로 재정상황이 여러모로 빠듯했기 때문이었다. 워낙 주위에 별별난리가 일어나다 보니 병사육성이나 경비강화등에 돈이 더 필요하게 된 건 당연한 귀결이었고 그결과 세율을 올릴수밖에 없었다. 근데 안그래도 빠듯한 마당에 반란을 일으켜서 난리까지 났으니 가난해서 반란을 일으킨 반란군들이 돈이 빠듯하면 빠듯했지 생겨날리가(...)[스포일러] 사실 마을을 위협하거나 한 건 아니었다. 방패 용사 성공담/등장인물에 등장하는 용인 가엘리온이다.[25] 렌이 아직 높게쳐봐야 중~고등학생이라 시체의 처분에 대한건 잘몰랐고 동료들이나 마을사람들도 주변모험가가 오면 가져가도록 그냥 냅두라고 해서 묻지도 않고 간것이다. 즉 마을사람들의 문제도 상당히 컸다.[26] 제초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는 악세사리 상인의 말을 듣고 간 마을이 모토야스가 실수로 바이오플랜트를 풀어놓은 곳이었고 그걸 해결해서 열매를 받은 다음 지나가다 보니까 드래곤좀비때문에 역병이 일어난 마을이 있어서 거기에서 약을 팔면서 드래곤좀비를 해결 그리고 식량을 받을 겸 다시 바이오플랜트가 있던 마을에 가서 식량을 받은 다음 정보를 얻으려 북쪽으로 갔더니 쿠데타가 일어난 뒤라 이웃 나라의 상황이 완전 개판, 졸지에 무료배식을 하게 되었다.[27] 본래 게임에서는 부활 횟수 제한이 없는 게 이 세계에서도 적용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8] 서적판에서 밝혀진 이야기는 모토야스가 자신만만하게 돌격하지만 공격이 먹히지 않자 뷧치일행이 몰래 도망갔다.[29] 자기 과거를 생각해보면 웃기는게, 현실에서 어중간한 능력 때문에 차별당했던 이츠키가 이세계에 와서 리시아가 능력이 딸린다고 잡일만 시키고 괴롭히다 결국엔 버린다.[30] 이것도 악정이라기 보다는 '''자기들이 반란을 일으킨덕에''' 여기저기 수리비용이나 치료비등등이 더 늘어났기 때문(...) 거기에 그걸도운 일등공신이 이츠키(...)[31] 다만 회복 계통의 '''공격''' 마법인 디케이는 방패의 핸디캡으로 인해 사용 불가능하다(...). 타쿠토에게 방패를 빼앗겼을 때는 사용 가능.[32] 상위 초능력 '필중'이 존재해서 실제로는 별 볼 일 없는 능력임을 깨닫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33] 다만 WEB판 창 용사의 새출발에서 드러난 정보에 의하면, 이 '명중'은 투척 능력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말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혹시나? 하고 던진 말 대부분이 정답. 점쟁이나 주식 투자자를 했으면 말 그대로 대박났을 초능력이지만, 상위 초능력인 '필중'의 존재 때문에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 묻힌 것으로 보인다.[34] 본래 하던 게임이 싱글 플레이 콘솔 게임이었던 탓도 있다. 현실과 게임을 구분 못하는 게임중독자라는 점에서 구제의 여지는 없다⋯.[35] 리시아를 괴롭힌 이유였다. 일종의 자기혐오라 할 수 있다.[36] '저스티스 보우'(이름도 어쩌면 이츠키를 속이려고 꾸민 걸지도 모른다.) 라는 이름의 이상한 활을 줘서 그걸로 이츠키가 커스 시리즈를 얻게해서 계속 커스 시리즈 상태로 지내게 한 듯 하나 이 나오후미의 '분노의 방패'처럼 커스 시리즈를 얻으면 생기는 무기인지, 아니면 이츠키의 커스 시리즈를 해방시키는 물건인지는 알수없다. 하지만 작중에 이츠키가 빗치가 줬다고 언급한다.[37] 여담으로 나오후미가 그걸 보고 매우 부러워했다. [38] 나오후미는 이 링네임을 듣고 질색한다.[39] 단 나오후미는 애매모호하다고 독백한다. 목표가 분명한 나오후미의 분노나 모토야스의 성욕에 비해 렌처럼 너무 목적과 인과가 불분명한 감정이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애니(나오후미 본인 입으로나오지만 나오후미도 오타쿠다.)같은 데에서 나오는 8대 중죄에서 나오곤 하는 '정의'와 '광신'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 [40] 당연하지만 데미지는 못 준다.[41] 나오후미는 이츠키가 오타쿠(근데 나오후미 본인도 오타쿠)인 점을 감안해 이츠키 입장에선 악당 보스를 물리치기전 보스의 부하들을 먼저 쓰러뜨리고 가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상대하고 싶으면 리시아를 먼저 쓰러뜨려! 그렇지 않으면 넌 내게 도전할 자격도 없어!"라고 말한다. [42] 이것도 리시아가 상당히 우세했지만 '''무기 차이가 너무 넘사벽이라''' 무기가 깨져버린 게 문제였다.[43] 이때 리시아는 활에 기생하는 힘이 있다고 말하며 그걸 떨쳐낸다. 아마도 웹 연재판의 정의 좀비 사건의 복선인 듯하다.[44] 나오후미가 갑옷남이라고 부르는 이츠키의 동료이다. 일전에 라르크의 말대로 일을 벌일 놈이라고 했었고 나오후미도 어렴풋이 느꼈지만 정말 그리됐다. 참고로 나오후미는 대화라도 잠깐이나마 했지만 라르크는 대화는 커녕 '''멀리서 보기만 했는데도''' 그런 평을 했다. 여담으로 딱 봐도 나빠보이는 마르드의 그 첫인상과 삼용교의 공작 덕에 '방패용사=나쁜놈'이라고 생각하던 라르크는 보자마자 마르드가 방패용사라고 생각했다.[45]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거짓이유로 이츠키가 벌어온 돈을 자기들 노는 데 쓰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이츠키의 이름으로 돈을 대출하기까지 하다가 결국 방패 용사가 온 걸 알았는지 편지 한 장과 보증서 뭉치만 남기고 도망쳤다.[46] 참고로 그 직후 상인무리가 빚을 받으러 찾아왔지만 동료들의 기대와 부탁한다는 시선과 그나마 최근에 여유가 좀 생긴 덕에 나오후미가 보증금을 대신 갚기로 한 조건으로 시간 좀 더 벌었다. 이건 액세서리 상인도 그 장소에 있었고 나오후미의 신용이 매우 대단한 덕에 겨우 시간 좀 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47] 예를 들어 나오후미가 '뭐'라고 좀 해봐라고 한 말을 듣고 '''진짜로 '뭐'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나오후미를 화나게 만들기도 하고(⋯) 주변인들이 시키는대로 다 하게 되어 어떤 명령에든 다 따르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같이 있던 리시아를 당황시켰다. 자살 명령과 한 손으로 물구나무를 서고 옷 벗기 같은 이상한 명령도 따른다.[48] 물론 설득에 성공 시에는 자신의 정의관을 고민하는 개념스러운 모습도 보이고 리시아의 얘기를 듣자 '''운명의 파트너'''라면서 흥분했다. 다만 그 얘기들은 루프에선 리시아 구출이 늦어져서⋯⋯. 그래도 그 루프에서 리시아는 회복되고 그 다음 루프에선 구해온다.[49] 이츠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단지 절대음감 같은 선천적인 기술&재능이지 이능력 같은 건 아닌 듯하다.[50] 그런데 정작 이 연주는 '''이츠키 혼자 연주해서 의식마법급으로 마력을 움직이는 힘'''을 가졌다(⋯). 나오후미의 요리보다 전투에 훨씬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츠키는 이걸 계속 별 거 아니라고 일관해서 주변을 짜증나게 하는데, 이건 어떤 면에서 자신의 요리의 재능을 대단하게 보지 않는 나오후미와 비슷하다.[51] 아래에도 서술되듯이 검을 사용하며 이곳을 게임 안이라고 생각하고, 동료들이 몰살 당한 뒤 솔로로만 활동하며 쿨해보이지만 은근 멘탈이 약하고 아싸 기질이 심하며 실적에 대한 욕심도 있는 등 소드 아트 온라인의 키리토의 흑화 버전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실제로 동일 성우가 기용되고야 말았다.[52] 덤으로 이세계 콰르텟 2기에선 방패 용사 성공담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마츠오카는 거기서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를 담당했다.[53] 언뜻보면 정말로 소드 아트 온라인 세계에서 온게 아닐까 싶다.[54] 여기저기서 나쁜 소문만 들던 나오후미에게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사과할수있는 정도 [55] 파티원들의 레벨에 적당한 사냥터를 알려준 뒤 그곳에서 사냥하게 하고, 파티 플레이가 필요할 때만 소집해서 같이 싸운다.[56] 이때 레벨은 80대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렌이 하던 게임에서는 60~80대면 잡는 보스였다고 한다. '''물론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57] 이 동료들은 나오후미를 제외한 용사들 중에는 가장 개념있고 충성스러운 이들이다! 편견도 없어서 나오후미에게 무례를 사죄하고 솔플만 다니는 렌을 자신들이 모자라 그렇다면서 실드친다. [58] 훗날 정신을 차리고 죽은 동료들에게 조의를 표한다.[59] 마인이 '창은 방패와 마찬가지로 나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라고 주장하자 (여왕의 노예문에 의해 마인이 거짓을 고백하던 장면을 다 보았으면서도)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버린다.[60] 나오후미 때도 나오후미의 돈과 장비를 모두 훔치고 도망쳤다.[61] 안습하게도 커스 시리즈를 쓰는데도 '''약해서 문제였다.''' 나오후미(저주로 약해진 상태)에겐 커스 시리즈를 써도 이렇다 할 데미지도 못 주고(그나마 커스 시리즈의 길로틴(나오후미의 아이언 메이든과 같은 계통)이라는 스킬이 나오후미가 '''방패도 아닌 손으로 잡고''' 좀 아픈데(⋯) 라고 할 정도) 용사도 아닌 에클레르 상대로도 밀렸다. 근데 이땐 저주로 약화됐다고 하나 나오후미도 고전시킨 이세계의 자객들이 와서 사성용사들을 노리고 있었으니 만일 그 자객들이 나오후미보다 먼저 렌과 조우했으면⋯⋯. 덕분에 나오후미는 그 자객들보다 빨리 렌과 만나야하는 상황이 됐다. 그리고 실제로 에클레르와 싸운 뒤 기절하고 나서 거의 곧장 이 자객들은 렌이 약해 보인다고 습격하려들었다. 근데 마침 강화된 러스트 스피어를 든 모토야스가 이미 나오후미의 주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덕에 자객들은 그만⋯.[62] 작가의 설정의 의하면 커스 시리즈에는 자살 방지 기능이 붙어있는데 용사는 세계의 기둥인지라 용사가 죽고자 하는 생각이 들면 자동으로 발동되어 해당되는 감정으로 생각이 쏠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일깨운 커스 시리즈는 불안정하여 제 위력을 내지 못한다고....[63] 나오후미의 시선에선 마치 '''남자들의 우정'''같다고 한다.(⋯)[64] 그래도 강화 방법의 실현으로 라프타리아 수준의 전력은 되는 듯 하다.[65] 나오후미는 어찌어찌 여러 도움으로 귀찮은 과정을 거쳐서 원래의 50음도와 이세계의 글자들을 정리하는데 성공했지만 이게 너무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그냥 양쪽글자를 아는 나오후미가 봐주는 게 제일 빨랐고 나오후미가 교육에도 어느 정도 재능이 있었다.[66] 12권 초반부 뜬금없이 마물광 노예라고 나오는 노예이다. 정황상 이미아와 함께 사온 듯하다. 12권 내용에서 나오지만 윈디아의 양아버지는 가엘리온이라는 렌이 죽였던 드래곤이다. 이 시체가 원인이 되어 역병이 돌고 나오후미는 커스 시리즈, 라스 실드를 얻었다.[67] 외전, 창의 용사 재시작에서 메르로마르크 편에서 윈디아는 렌을 주먹만으로 떡실신시킨 적이 있었다. 증오의 대상이 반성은 커녕 남을 제대로 된 취급도 안 했기 때문에 분노가 폭발했기 때문이었다. 즉 그거랑 비교하면 본편의윈디아나 렌이나 장족의 발전이다(⋯).[약스포] 이제 슬슬 당신에게서 빨아먹을 단물이 떨어져 가니까,이제 그만 실례할게요.당신이 매일 가져다준 대회 상금은,가엾은 우리가 고맙게 챙겨갈게요.그래요,방패탓에 노예처럼 고된 생활을 하는 신세가 된 가엾은 우리에게 기부해줘서 고마워요.마르드 일행도 당신에게 넌덜머리가 냈거든요.사사건건 건방지게 지시나 해 대는 당신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짜증스럽게 여긴다는 걸,당신은 모르나 보죠?입만 열면 정의 타령이나 해대는 주제에,우리의 거짓말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는 당신 얼굴을 볼 때면,웃음을 참느라 얼마나 고역아었는지 몰라요.(추신)약해 빠진 당신의 얼굴도 키도 성격도,다 내 스타일이 아니에요.나를 좋아하거든 방패를 해치워봐요.그러면 다시 만나줄 테니까요.호호호호호호.그리고,탁자위에 남겨둔건 당신한테 주는 선물이니까 열심히 갚아봐요~.[68] 완전히 문외한인 경우나 머리가 안 돌아가는 상황(길드나 여러 동료들이 말하는 것과 잘 모르는 타인(나오후미)가 말하는 게 서로 다를 경우)가 아니면 실제 묘사도 분석력 자체는 괜찮은 듯이 나온다. 외전에서 모토야스가 나오후미 편을 들 때 왕과 빗치의 반응에 수상하다 여겨서 중립으로 곧바로 입장을 바꾸는가 하면 극초반 모토야스의 설득에 이런저런 분석을 통해 모토야스가 진실을 말하는 것을 알아차리기도 한다. [69] 나오후미는 천재적인 요리능력과 동물친화, 알콜내성, 멀미면역, 모토야스는 재봉, 이츠키는 음악이 있는 반면, '''렌만 드러나지 않았다.''' [70] 이들이 원래 평범한 학생이라는 걸 잘 알려주는 장면이다. 정상적인 이세계물이었다면 어른스러운 나오후미, 동료를 신뢰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듬직하기 그지없는 모토야스, 정의로우면서 주변 사람들 덕분에 잘못 나아가지 않을 이츠키, 남을 대하는데 겁이 많은 성격을 고쳐나가며 성장하는 렌으로 매우 바람직한 이세계물의 전개가 될 것임을 알려주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