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무라 모토야스

 

1. 인물 소개
2. 작중 행적
2.1. 외전
3. 성격
4. 인간관계
5. 능력
6. 평가
7. 기타


1.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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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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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우측의 인물. 좌측은 주인공인 이와타니 나오후미
성우는 타카하시 마코토 / 잰더 모버스
北村元康(きたむら もとやす)
방패 용사 성공담에서 사성 용사 중 창의 용사이며, 외전인 창 용사의 새출발의 주인공.
21살 대학생. 기본적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리얼충 타입.[1] 본인도 여자를 매우 밝히는 바람둥이로, 이세계로 넘어올 땐 모토야스에게 집착한 여자친구'''들'''칼에 찔려서 죽어가고 있었다.[2][3] 게다가 이 당시 묘사를 보면 오히려 그녀들의 비상식적 언행에 질려버린 듯한 내심을 묘사한다.[4][5] 이 여자들은 모토야스를 죽이는 건 나라면서 서로 앞다퉈서 모토야스를 난도질했다.
그리고 이러한 일 때문에 나는 모두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을 뿐인데. 천사같은 그녀들이 변한 것은 나 때문이다. 내가 사랑한다는 마음을 믿어주지 않아서 이런 일이 벌어진거다. 다음에는 반드시 여자들을 믿어주자. 잘못은 신뢰를 얻지 못한 나에게 있다. 라는 식의 생각이 강박관념처럼 자리잡아 여자 동료의 말을 호구처럼 믿으면서 맹목적으로 따르는 녀석이 된 것. 일종의 트라우마인 셈이다.
다만 죽을 때의 충격인지 아무래도 이세계로 전이했을 때엔 이 결심에 대한 기억을 홀라당 까먹고 있었던 모양이다.[6] 이 기억을 떠올린 것은 웹연재판의 마지막 파도이자, 창 용사의 새출발 시작 부분부터. 트라우마가 무의식 속에 각인된 상태였기에 사실 겉보기와는 달리 소환될 때부터 용사들 중에서 정신 상태가 제일 위태로웠던 용사였던 셈이다.[7][8]
WEB판 창 용사의 새출발에 의하면, 정확히는 루프물 미연시의 주인공인 모양.[9] 저런 일을 당하고도 멀쩡한 모토야스의 태연함은 루프물 주인공이라는 속성 보정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두 여자가 얀데레고, 루프물 미연시라는 점을 생각하면 모티브는 아마도 이것(?) 혹은 이것(?). 다만, 시기상으로나 모토야스를 찌른 여자들의 설정[10]을 보면 WEB판 모티브는 확실히 이쪽에 더 가깝다.
작중 중반까지 사성용사중 가장 나이가 많은데도 나오후미를 제외한 사성용사 중 가장 지능이 떨어지고 판단력도 형편없는 주제에 자신이 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자신이 하는 일은 전부 좋은 일이라고 여기는 제멋대로인 선민의식으로 가득찬 힘만 센 얼간이로 활약(?)하고[11] 그 이후로는 나오후미가 고삐를 반드시 조여놔야 하는 '''광인'''이 된다.

2. 작중 행적


나오후미 및 다른 용사들과 함께 이세계에서 소환. 그 후 올트크레이를 알현하게 된 다음 배정된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다른 용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가 다른 세계에서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이 알고 있는 게임과 비슷한 시스템이 적용된다는 걸 알고 이츠키, 렌과 함께 효율 좋은 사냥터라던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활동지역이 겹치지 않게 하자며 나오후미는 빼놓고 자기들끼리만 담합한다. 다음 날 알현실에 모여 동료를 배정받는데, 모토야스를 선택한 동료 4명 전원이 여자라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오후미의 동료가 되기로 한 마인 스피아를 제외하고도 세명.
그러나...

사실 나오후미를 배신할 생각이였던 마인 스피아의 계략에 의해 7화 '누명'에서 나오후미를 강간범이라 오해해 적대하게 되고, 자신은 마인이 훔쳐다 준 나오후미의 사슬갑옷을 착용하게 된다.[12] 이때 다른 용사들보다 앞장서서 나오후미를 매도하여 나오후미의 트라우마 형성에 일조했다.
19화 '용각의 모래시계'에서 오랜만에 등장했을 때는 게임 지식으로 빠른 레벨업에 성공한 덕분인지 고급스러운 장비를 차고 있었고, 여전히 여자들을 거느린 모습으로 등장해서 나오후미에게 거들먹거린다.
결국 2차 파도[13] 종료 후 성에서 열린 파티에서, 나오후미에게 결투를 신청, 공격력이 없는 나오후미를 간단히 쓰러뜨리리라 생각했으나 하급 마물(=벌룬, 에그그 등)들과 쌍두흑견 방패를 이용한 나오후미가 예상 외로 선전한 탓에 고전하다가 마인이 뒤에서 윙 블로우를 써준 덕에 간신히 이겼다.[14]
2권에서는 류트 마을의 영주로 임명받아 왔다가 나오후미와 레이스를 벌이게 되고, 왕국의 기사의 지원까지 받아가면서[15] 승부했으나 필로의 준족에 기룡이 따라가지 못해 패배한다. 이후 나오후미가 행상 일을 통해 얻은 소문에 의하면 기적의 씨앗[16]을 입수해서 기근에 빠진 마을을 구원했다고 알려졌는데, 사실 그 씨앗은 변이성이 높은 식물인 바이오플렌트였는지라(...)[17] 결국 행상일을 하던 나오후미가 어찌어찌 그 뒷처리를 하게 된다.
3권에서 밝혀지는 사실은 천사 모에. 마계대지에 나오는 프레온같은 애가 이상형이라고 주장한다. 인간형 필로를 처음 봤을 때는 노예인 줄 알고 해방시키고자 다짜고짜 나오후미에게 달려들었으며 마인이 공식 결투로 선언해 나오후미와 또 다시 싸우게 될 판이었으나 결국 메르티의 중재로 중단되고, 필로가 나타나자 꼬시려 들지만 필로리알인줄 몰라 본인 앞에서 필로를 뚱보 새라고 칭한 탓에 본모습으로 돌아온 필로에게 다시 걷어차여 치료원으로 실려가게 된다.[18]
그 후 10화 '제 3의 재앙'에서는 전송 즉시 파도 쪽으로 달려가다가 필로에게 걷어차여 다른 용사 파티 전원의 발을 묶는 데 사용. 파도에 대한 자신들의 안이한 대책에 대해서 나오후미로부터 질타받고는 분하다는 표정으로 다시 파도 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후 11화 '그로우 업'에서는 파도의 보스가 있는 유령선에서 좀비 크라켄을 상대하고 있었으며, 나오후미가 나타나자 가랑이를 움츠리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19] 결국 나오후미의 기지로 인해 진짜 보스인 차원의 소울 이터가 등장하자 다른 용사 파티와 함께 보스를 공격하지만, 별다른 타격을 입히지 못한 채 나오후미가 아이언메이든을 사용해서 끝나게 된다. 그러나 그 직후 나타난 글래스의 필살기에 당해 다른 두 용사와 함께 세트로 리타이어, 파도 종료 후 치료실 신세를 지게 된다. 제 3차 파도 종료 후 삼용교가 주장한 '''세뇌의 방패''' 드립에 완전히 속아넘어가서는 다른 용사들과 비교해서[20] 가장 적극적으로 메르티 왕녀 유괴 누명을 쓴 나오후미 일행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결국 4권에서는 다시 나타난 나오후미 일행에게 맹공을 가하며 삼용교가 렌과 이츠키를 제거하고는 그 범인이 나오후미라고 알려줘서 자기 손으로 둘의 복수를 하겠다고 덤벼든다. 동료의 마법과 용사의 스킬을 합쳐 사용하는 합성 스킬을 사용해 공격하지만 이미 나오후미는 피트리아의 가호를 받아 화염/바람/어둠 속성에 대한 내성이 높아진 상태였기에 화염과 바람이 주특기인 모토야스 파티는 나오후미에게 별반 타격을 입히지 못했고, 대치가 계속되던 중 신도들을 이끌고 난입한 교황에게서 진실을 듣게 된다. 분노한 모토야스는 나오후미에게 협력을 요구하지만 오랜 기간동안 모토야스에게 시달린 나오후미가 순순히 협력해줄 리가 없었기에[21] 독설만 얻어맞고 혼자서라도 쓰러뜨리겠다고 덤벼들려 한다. 그 직후 제거당했다고 생각되었던 두 용사들이 합류한 뒤에도 별다른 활약도 못하고 나오후미가 블러드 새크리파이스로 교황을 쓰러뜨리면서 사건 종료. 여왕 밀레리아의 명령에 의해 노예문이 걸린 마인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서도[22] 모두 나오후미 잘못이라고 여겼다. 물론 증거는 명확했기에 별다른 말도 못하고 물러서야 했지만.
이후 5권에서 제 1차 용사회의에서 자신이 플레이하던 에메랄드 온라인의 강화 방법을 알려주지만, 나오후미를 제외한 다른 용사들이 믿어주지 않아 분노했다.[23] 이후 카르밀라 제도에서 레벨업을 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도 여자를 꼬시고 다녀서 소문이 쫙 퍼지게 되었다. 이후 나오후미가 먹던 루코르 열매[24]를 자기도 한번 먹어보고 '''바로 알코올 중독으로 기절'''하는 추태를 보여줬다. 4차 파도때는 나오후미에 의해 바닷속으로 쳐넣어져서 잡몹들을 상대하게 된다. 용사들의 무기 중에서는 창이 수중전에 가장 적합한 무기이기도 했고, 여왕도 활약을 많이 하면 마인의 빚을 줄여주겠다고 말하기도 해서 결국 수중 전투에 분발하게 된다.
6권에서는 렌이나 이츠키 쪽의 문제가 부각되는 터라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카르밀라 섬에서 나오후미에게 리시아의 사연을 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때 리시아가 이츠키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의 트라우마가 자극받았는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는 묘사가 나온다. 나오후미를 앞지르기 위해서 영귀의 봉인을 풀고자 렌과 이츠키와 함깨 봉인지로 향했으나 도착하기 전에 봉인이 풀려버렸고[25] 영귀에 도전한 후 행방불명된다.[26] 그 후 7권에서 영귀의 코어가 있는 곳에서 다른 두 용사와 함께 책의 용사 쿄에 의해 성무기의 에너지를 빨리는 모습으로 발견되었는데, 영귀의 강화는 이 때문에 이루어졌던 것. 심지어 쿄의 말에 따르면 자기 동료들에게 원호해달라고 해놓고서는 자기 혼자 살겠다고 줄행랑치길래 자기가 잡아왔다고 한다.[27] 결국 다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리시아에 의해 구출되지만 출판본에서는 나오후미가 한동안 다른 세계에 갔다 오게 되는지라[28] 다른 용사들과 함께 공기 신세가 된다.
11권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하긴 하는데... 단행본 컬러 페이지를 보면 필로리알 깃털이 주렁주렁 달린 복장을 입고 있으며, 그 다음 페이지에서는 눈물을 글썽이며 필로에게 부비부비를 시전하는 모습도 나온다. 11권 7화 '창의 용사 포획작전'에서는 전 화에서 통보를 받고 찾아간 나오후미 일행이 찾아가 보니 '''이미 자신을 버린''' 동료 중 하나인 엘레나[29]와 만나 "또 같이 세계를 구하러 가자!" 고 말하나, 오히려 하락세라고 디스당하며 1차 멘붕한 뒤 엘레나가 '''자신을 다시 파티에 넣고싶다면 나오후미만큼 출세해서 돌아와라'''라고 말한덕에 2차 멘붕하게 된다. 그 이후 모습을 드러낸 나오후미의 설득에 완고하게 고집을 부리며 싸울 뻔하다가 전이 스킬을 펼쳐 곧장 도주해버렸으며, 얼마 뒤 9화 '뷧치 명명'에서 나오후미가 렌을 포섭하던 중 누군가를 쫒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 엘레나 때처럼 될까봐 불안해하며 누가 뒤를 쫒는지도 모르며 미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가 찾아간 곳에는 온갖 거짓부렁[30]을 늘어놓으며 렌을 꼬드기는 마인과 레스티[31]가 있었다. 수라장을 펼치다 디스당해 3차 멘붕, 이후 마인과는 완전히 편이 갈렸다. 절망해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행동하고 여자가 말을 걸어도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필로가 위로해주자[32] '''필로를 끌어안으며 울며 부비부비해댄다'''.[33] 나오후미의 조언을 따라 필로가 필로리알 형태로 변신하지만, 평소라면 질겁하고 떨어져야 할 모토야스가 오히려 "'''슈퍼...... 필로의 향기...... 킁킁.'''"라고 말하며 필로를 포함한 나오후미 일행을 패닉에 빠뜨린다. 결국 식겁한 필로에 의해 '''절벽에서 버려졌다'''는 듯.[34] 하지만...
다음날 아침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문을 나서던 나오후미 앞에 나타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장인어른'''."이라 말해 나오후미가 도로 들어가게 만든다.[35] 이 시점부터 나오후미를 '장인어른' 이라 부르고 라프타리아를 '너구리 돼지', 필로를 '필로땅'이라고 하면서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 모드에 들어갔다. 문을 잠그고 틀어박힌 나오후미 일행의 방문을 쿵쿵 두들기며 복도에서 소란을 피운 탓에 옆방에서 숙박하던 술집 댄서가 항의하자 돼지라고 부르며 욕을 퍼붓는다.[36] 충격으로 인해 '''여자가 죄다 돼지로 보이게 된 것'''이다. 그 말에 화난 여자와 말싸움을 벌이게 되고, 그 틈을 타 나오후미 일행은 달아난다. 심지어 '''필로의 마차까지 버려가면서'''.[37][38]
11권 막바지에 다시 튀어나오는데 말투가 입니다 체로 이상하게 바뀌어져 있었고[39] 이때 커스 시리즈인 러스트 스피어를 들고 나와 주변에 템테이션[40][41]을 펼쳐 렌의 도주를 저지했으며 나오후미가 말한 강화방법도 모조리 실천해서 렌이 제압된 후 나타난 이세계의 적들을 매우 가볍게 처치한다.[42] 이후 빨강 파랑 녹색의 필로리알들[43]이 끌고 온 필로의 마차를 타고 떠나버린다. 아마 그 동안의 공백기간 동안은 필로리알들을 키우는 데 쓴 모양.
이후 실트벨트 편에는 언급이 딱히 없고, 쿠텐로 편에서는 "모토야스 2호"(나호우미 지음)라는 대장장이 엘하르트와 토리의 스승님이 등장한다.
15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피트리아의 의뢰로 특이한 필로리알 산적을 토벌할려는 나오후미와 우연히 마주친다. 또한 나오후미의 독백에 의하면

(중략) 아니, 번쩍번쩍한 금도금 위에 '''필로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오타쿠들의 캐릭터 도색 차량 같은 마차였다... 무슨 윈리인지, 데코레이션 트럭처럼 빛나고 있다. (중략) 비유하자면 판타지 세계에서 UFO를 본 것 같은 위화감이라고나 할까.

필로의 마차를 자신의 취향으로 튜닝하며 화려하게 폭주족으로서 등장한다.[44]
이 세계 재방문편에서는 렌과 같이 원래 불린세계에 남아 수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나오후미가 말로 아주 잘(...) 설득해서 남았는데, 나머지 두 명이 모토야스를 다루는게 완전히 익숙해졌다고 말한다.
웹소설판 결말에서는 전설로 취급되는데, '''창의 용사가 아니라 필로리알의 용사'''로 칭해지고 있었으며 실존 여부조차 의심받고 있었다는 듯. 실존 여부를 의심받는 이유는 다른 용사들이 이세계에 남아서 활약하던 것과 달리 모토야스는 창의 용사 새출발에서처럼 '''또다시''' 루프를 시작해서 과거로 돌아가 사라졌기 때문.

2.1. 외전


자세한 행적은 창 용사의 새출발 참고. 2부인 진·창의 용사 새출발에선 필로에게 걷어차인 순간부터 시작해 기억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미래에서 왔다며 나오후미에게 따라붙고, 어떻게 하면 의심을 풀어주겠냐는 말에 나오후미가 마인을 보자 알았다는 듯이 마인을 소울 이터 스피어로 영혼을 죽이고 버스트 랜서로 몸까지 폭사시킨다. 여담으로 눈치가 빠른 게으른 돼지는 잘 도망쳤지만 다른 한 명은 같이 사망. 이후 나한테 왕녀살해죄를 덮어씌우려는 거 아니냐며 도망치는 나오후미를 쫓아간다. 그 뒤로 계속 나오후미를 따라다니고 있으며 자신의 루프에 대한 것이라던지 모두 설명해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단순하 무기가 진화해서 재차 루프하는 게 아니라 '''또 다시 다가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루프한 것일 수 있다고 나오후미는 추론한다.
2부에서 남자 경험도 다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일본에서의 모토야스는 미연시 주인공을 여럿 응축한 녀석으로,초등학생 때 전학을 자주 가 각지에 소꿉친구가 있고 이상할 정도로 부자인 여자친구가 있거나 남자인데도 여자애처럼 반반한 친구가 있거나 했다.이 시절에 오토코노코 캐릭터도 공략.여자와 거의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눈 앞의 나오후미가 루프 4회차에서 폭주하던 자신을 막아준 나오후미란걸 자각하고는 사랑스러워 보인다며 '''유혹한다.''' 다행히 사쿠라 덕에 미수로 그쳤지만...
각성 전에는 성별의 벽을, 각성 후에는 종족의 벽을 넘었다. '''사랑의 사냥꾼은 사냥감을 가리지 않는다'''

3. 성격


한마디로 요약하면 '''신뢰에 미쳐버린 인물'''[45]
믿을 상대를 착각하면 어찌되는지 보여주는 인물.[46]
여자는 무조건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여기며[47], 절대적인 자신감으로 자신이 원한다면 얻지 못할 여자는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전부 본인의 착각'''. 전자의 경우 이세계에서는 스테이터스 마법 보정으로 여자도 남자보다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 여자가 진짜 제대로 콩깍지가 씌인게 아닌 이상 자기들 눈앞에서 대놓고 다른 여자들을 꼬시는데 미쳤다고 이놈에게 진심어린 사랑을 줄 리가 없다. 목적이 있거나 얼굴이나 명성만 보고 따를 뿐이지. 실제로 영귀전에서 패배한 후 그의 곁에 남아서 그를 격려해 준 동료는 '''단 한명도 없었다'''. 거기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동료들 앞에서도 대놓고 여자를 꼬실 정도의 호색한이며, 가는 곳마다 여자를 꼬시려 들고 5권 외전에서는 남자들을 선동해서 여탕을 훔쳐보려고 했을 정도.
그러나 중요한 건, '''자신이 동료라고 믿는 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는 것. 나오후미도 상당한 둔감남이지만 이쪽은 심각할 정도로 눈치가 없다. 일례로 1권 외전에서 라이노라는 여자애가 잠시 파티에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모토야스만 싸우고 마인과 친구들은 모토야스를 응원하기만 하면서 부려먹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의아해하다가 결국 마인 일행에 의해 '''인신매매'''당하고 만다. 그러나 모토야스는 홍등가를 지나가다가 라이노의 목소리를 듣고도 '비슷한 목소리겠지' 하면서 무시했으며 살려달라는 외침에도 역할플레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라이노가 파티 분위기가 안맞아서 그냥 탈퇴했다는 마인의 이야기를 믿고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그리고 팔려간 여자가 한둘이 아니다. 본인은 그냥 탈퇴한 줄 알고있지만.[48] 덕분에 본인 혼자 감당하지 못하는 적을 상대하게 되었을 때 동료들은 죄다 도망쳐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본인은 '''가녀린 여성에 대한 배려'''라고 주장하지만....
  • 각성 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영귀 사건 이후 마르티 왕녀를 비롯한 동료들에게마저 버림받아 완전히 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지내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필로의 위로에 '''좀 안좋은 의미로''' 부활. 부작용으로 필로리알들을 제외한 모든 여성이 돼지로 보이는 증상에 빠져버렸다. 필로리알 암컷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필로리알이라는 종 자체를''' 사랑하는지라 필로리알의 성별따윈 상관하지 않고 인간형이든 아니든 신경쓰지 않는다.[49] 심지어 필로리알들을 대할때는 무조건 존칭을 붙이기까지 한다.
외전에서도 여전히 정신이 훼까닥한 상태라 '여자'에 대한 기준도 뒤틀려서 '연애의 대상'으로서 여성이라 여기는건 필로와 피트리알 뿐이며 자신이 인정한 극히 일부의 예외[50]를 빼면 인간이든 아종이든 간에 '''여자라고 부르는 것 자체를 극히도 혐오한다.'''[51] 그나마 (동성을 포함해)인간중에서도 믿을만한 몇명과는 어느정도 소통하기는 하지만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는것은 아니며 유이하게 필로와 나오후미의 지시만을 절대적으로 따른다.
나오후미에게 절대적으로 모든걸 바칠수 있고 헌신적이라는 점에선 아트라와 비슷한 면모가 있지만 아트라는 나오후미를 절대적으로 따른다해도 선/악에 대한 구분정도는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모토야스는 여전히 이런 최소한의 구분조차 하지 못하는 상태다.[52] 나오후미에 의해 계도(?)된 뒤 정상인처럼 보이는 것은 그가 따르는 나오후미가 선인이며 세계를 구하기 위해 노력해서 그를 따르는 모토야스또한 그렇게 된 것일 뿐이고 오히려 나오후미를 떼놓고 봤을때는 여자에 미쳐살았던 본편 시작시점과도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싸이코패스'''가 되버렸다.[53]
작중에 드러난 모습을 보면 용사소환 되기 전에 가졌던 자기비하자기혐오에 더해 마인을 비롯한 여자 동료들에게 배신당했다는 것에 대한 정신적 충격이 겹쳐서 자신을 포함한 인간이라는 종 자체를 불신하고 있다. 이때문인지 애정결핍같은 면모도 보이고 한결같은 필로와 나오후미[54]에게 감화된 것도 있어서 그들에게 좀더 충성적인 면을 보이기도 한다.

4. 인간관계


호구 및 형편없는 오타쿠 자식→필로의 아버님
방어 밖에 할 줄 모르는데다 게임 지식도 없는 호구로 보고 무시했고, 마인의 거짓말에 철썩같이 속아서는 나오후미를 하반신에 정신이 팔린 한심하기 짝이 없는 오타쿠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그후로도 그가 데리고 가던 꾀죄죄한 모습의 소녀여러 색깔이 섞인 타조 같은 모습의 촌스러운 새를 보며 똑같이 무시했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참⋯⋯. 그후로도 열폭감을 드러내다가 각성[55]하고 나서는 나오후미+라프타리아+필로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다만 필로가 워낙 싫어하는데다가, 나오후미가 아버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해서 필로와의 결혼은 사실상 물 건너간 듯. 각성 후에 나오후미에 대한 신앙심은 굉장해서 자신의 필로리얼들에게도 나오후미에게 순종하도록 교육한다. 외전에서 언급을 보면 만에 하나 나오후미가 '필로리알들을 죽여라'라고 명한다면 어느쪽도 선택하지 못한채 계속 갈등만 하다가 뇌가 과부하될 정도라고 하는걸 보면 필로리알과 함께 모토야스의 정신적 핵심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너구리 돼지→필로의 누님
몰락 이전에는 그냥 나오후미가 노예라는 이유로 데리고 다니는 미인으로만 여겼었고 몰락 이후엔 정신이 맛탱이가 가서 너구리로 변신하는 돼지로 여겼다가[56] 라프타리아가 나오후미를 향해 바치는 순수한 사랑과 충성심, 필로를 대하는 것등을 보고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인간으로 보게 된다.[57]
더럽고 못생긴 새→살아가는 이유
완전 메가데레 상태. 필로의 인간형 모습을 보고 푹 빠진 후 그녀를 얻기 위해 죽어라고 집착해왔고, 그 집착은 결국 결실을 맺어 필로리알 성애자로 각성하는데 본의 아니게 공헌하고 말았다. 게다가 모토야스에 대한 필로의 호감도는 정상적으로 행동해도 올릴 수 있을까 말까 한 상태에서 미친 듯이 날뛰어대니 한 없이 제로. 즉, 일방적인 짝사랑이다.
불구대천의 원수
얘만 없었어도 그나마 잘 진행할 수 있었을 테지만 그런 건 없었고 작중 최고의 호구로서 잘 부려먹히다가 결국 환승당했다. 단, 외전에서는 본편에서의 복수라도 하겠다는 건지 루프 시 한 번이라도 목격되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다.[58][59]
  • 카와스미 이츠키&아마키 렌
같은 용사 동료이자 경쟁자 → 아무래도 좋은 녀석들
극초반에만 해도 나오후미를 제외하고 우대받던 같은 삼용사로서 나름대로 교류 정도는 하던 사이었지만[60] 올트크레이 실각 후 나오후미의 활약이 부각됨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자 서로가 서로를 견재하는 상태가 되고 만다. 결국 영귀전 이후로 뿔뿔이 흩어진 뒤로는 각지에서 따로따로 활동하다가 나오후미에 의해 한 데 묶이게 되지만 그 후로도 레이드 규모의 전투가 아닌 이상 삼용사가 어울리는 일은 별로 없다.
특히 모토야스의 경우 사고방식이 나오후미와 필로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런 나오후미의 골칫거리인 이츠키와 렌은 언제든지 죽여도 상관없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제로 외전에선 두 사람을 거리낌없이 죽여버리는 모습마저 보여준다.
  • 그 외 여자들
모두들 come on!→돼지들, 인생의 흑역사
소환 전에는 잘생긴 용모와 언변으로 여자들을 잔뜩 홀리고 다녔으나, 누구와 사귀었다는 말은 없는 걸로 보아 깊은 관계를 맺는 건 피했던 모양. 사망원인은 자신을 스토킹하는 두 여성의 고백을 거절했다가 폭주한 스토커들에게 Nice boat를 탔다.[61] 소환 후, 이 경험이 좋지 않게 적용되어 하렘을 만들려다 빗치 일행에게 이용당하는 원인에 일조했다.
각성 후에는 돼지로 보이며 조금만 심기에 거슬려도 죽일 생각부터 한다. 돼지화를 피한 여자는 필로와 함께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라프타리아와 나오후미의 동료들 중에서도 일부 예외(사디나와 에클레르, 메르티)같은 극소수 뿐이다.[62] 이게 굉장히 심각해서 외전에서는 회귀 전에 꽤 오랫동안 나오후미 밑에서 함께 싸웠을 리시아조차 "구해주고 싶어도 돼지 얼굴은 알아보기 힘든데⋯."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인다.

5. 능력


주된 마법 적성은 불과 회복 두 가지로, 두 속성이 겹치는 마법은 오히려 나오후미보다도 더 잘 할 자신이 있다고 한다. 덤으로 적성이 있는 회복 계통조차 방패의 공격 금지 핸디캡에 쓸 수 있는 마법을 제한당하는(...) 나오후미와 달리, 적성이 없는 원호 계통도 불 속성에 포함된 마법은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모양.[63] 다만 대규모 집단전이 되면 전문 치료사가 후방에 여럿 대기하고, 소규모 파티전이 되면 나오후미의 마법이 워낙에 뛰어난지라 회복과 원호는 거의 나오후미 전담이 되기 때문에, 작중에서 모토야스가 사용하는 마법은 주로 불 속성의 공격 마법이고 회복이나 원호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카르밀라 섬의 비문에서 아우라를 습득한 나오후미처럼 업소브라는 전용 마법을 습득한다. 사용한 마법의 등급 이하의 마법을 무효화한 뒤 마력으로 변환해 흡수하는 마법으로, 용맥법을 익혀 레벌레이션 등급까지 구사할 수 있게 된 외전에서는 적의 합창마법이나 의식마법조차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영창 중에는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본편에서는 습득 시기가 한참 나중이기 때문에 아우라와는 달리 이 마법이 활약하는 일은 거의 없다.
커스 시리즈 중 색욕(Lust)과 질투(Envy)를 보유 중.[64] 번외편에서 라스도 보유중이라는게 밝혀졌다. 어째서인지 해방하면 창의 모습이 모자이크가 필요한 형태로 변한다.
나오후미가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이쪽은 재봉에 소질이 있다. 적어도 옷 만들기에 있어서만큼은 나오후미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있으며,[65] 모토야스가 키운 필로리알 퀸이나 킹이 입는 옷과 필로를 본뜬 등신대 인형도 모두 모토야스 자신이 직접 만들었을 정도. 그 때문인지 손재주는 괜찮은 편인지라 외전에선 필로리알을 본뜬 액세서리 제작에 착수하기도 했다.[66]
덤으로 한때 자취 생활을 했던 경험으로 인해, 요리 또한 나오후미에게는 한참 뒤떨어지지만 일반인 치고는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학교 문화제에서 음식을 만들어 팔면 그럭저럭 인기를 얻어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는 된다는 모양.
참고로 여장이 능숙하다 못해 소름끼칠 정도다. 이츠키의 말에 의하면 여왕의 그림자 수준이라는 듯. 여장할 때는 걸음걸이나 행동 뿐 아니라, 말투도 능숙하게 바뀐다. 여장할 경우, 완전 청초한 아가씨풍의 캐릭터가 된다고. 작가 공인으로 '''위화감을 못 느끼는 레벨'''. 덕분에 아주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츠키는 허탈해했고, 나오후미는 여장한 상태로 자신을 구해주면, 다른 루프의 자신이 이상한 쪽으로 눈뜰 것 같으니까(...) 제발 하지 말라고 뜯어말렸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그야말로 절세의 미녀라는 듯. 주변 반응을 보건데, 본작 최고의 미녀(...)인 듯.[67]
작중 행적에 비해, 의외로 공부는 상당히 잘한 편. 도쿄대보다 한등급 낮은 도내의 유명대학 출신이다.[68] 학창시절 특기 과목은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인한 역사. 모토야스의 특이한 말투는 역사 과목의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6. 평가


극초반 어그로&비호감 담당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폭탄 겸 개그 캐릭터.
영귀전 이전, 이후로 행적이 상당히 바뀌어버리는 인물로, 초반에는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게임 지식을 십분 활용해 이세계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었으나[69] 소울 이터를 상대할 때부터 큰 실적을 올리지 못하게 된 데다가 나오후미가 누명을 썼을 때 삼용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오후미를 추격&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그러나 4권 말미에 나오후미의 누명이 밝혀진 후에도 빗치(마르티)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호구스러움을 실컷 어필했고, 이어지는 전투에서도 신통치 못한 모습을 보이며 슬슬 몰락해가기 시작한다. 결국, 6권 시점에서 멋대로 메르로마르크 밖으로 도주한 것은 물론 사령인 영귀에게 게임 지식만 믿고 덤볐다가 리타이어. 동료 여자들에게도 버림받고 배터리 취급을 당하는 안습함을 보이며 정점을 찍는가 싶더니 잠적한 용사들을 수색하는 스토리인 11권에서는 전(前)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동료로 돌아와달라고 사정사정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뷧치에게 제대로 통수를 맞고 좌절하게 된다. 여러모로 여자 하나 잘못 만나서 인생 말아먹은 케이스.
그리고 부활⋯하게 되지만 이때부터 캐릭터성이 대폭 바뀌어 필로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해버리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놈으로 변해버린다. 3~4권에서 나오후미를 비난했던 것과 모순되게도 타인의 감정을 조종하는 커스 시리즈를 각성하질 않나, 자신이 키우는 필로리알들을 위해서라며 길을 가는 마차들을 습격해 '''마차만 빼앗고 보내는'''[70] 등의 별의별 기행을 벌이며 작품 내에서나 작품 외에서나 황당함을 불러일으키는 인물. 그러나 이러한 캐릭터 변화가 잘 먹힌 것인지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 소설까지 나오는 등, 알게 모르게 인기 캐릭터로서 거듭나게 되었다. 비슷한 처지였던 렌과 이츠키가 병풍&잉여에 가까운 취급을 받는 것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셈.

7. 기타


장비하고 있는 방어구는 마인이 훔쳐다준 사슬갑옷+부여효과가 달린 붉은 옷+마법은으로 추정되는 고랩용 갑옷이다. 필로에게 사타구니를 걷어차인 후에는 기존 장비에 낭심 보호대가 추가. 여담으로 이 낭심 보호대, 별다른 방어력도 보이지 못하고 필로의 발차기 한 방에 바로 작살났다. 11권부터는 필로리알 깃털을 사용한 신장비를 입게 되는 듯하다.
마인 등과 한 차례 이상 관계를 가진 적이 있는 듯. 5권 외전에서는 대놓고 자랑하고 있다.
수백년 뒤의 전설에는 필로리알의 용사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기록이 너무 적어 아예 실존여부를 의심받고 있다.[71]
의외로 머리가 나쁘진 않다. 외전의 실트벨트편에서 함정에 빠진 후 감옥에서 에클레르를 구했는데 이때 이 감옥을 본 뒤에 비밀통로가 있을 거란 걸 추측해내서 메르로마로크편에선 그 통로에서 빗치를 '''암살'''해버리고 증거인멸도 해버린다. 나오후미가 주의를 주거나 작전을 말하면 의외로 목표는 잘 달성해낸다. 외전 주인공 보정으로 모토야스의 폭주[72]가 생각보다 괜찮은 수가 된 적이 있었고[73]말과 행동을 잘 골라 이츠키와 렌을 초반에 설득시키는 것도 성공할 정도. 본편에서는 나오후미가 몇 달을 걸쳐서 배운 이세계 언어를 얼마 지나지 않아 배워버려서 나오후미를 허탈하게 만들기도 했다. 물론 본편 초반의 인상과 각성 후도 나오후미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편이고 외전에서도 나오후미의 말을 '''곡해''' 해버리거나 기분이 나빠지면 폭주해버리곤 해서 그렇게 부각되진 않는다. 한 마디로 기본 이상은 하지만 응용하지 못하는 머리인 듯.
설명을 정말 끔찍할 정도로 못한다. 게임 시스템이나 강화법 등 전투에 관한 요령은 잘 설명하지만 인간 관계나 상황에 관한 설명은 잘 못하는 편. 덕분에 외전에서 시도 때도 없이 나오후미를 호모(...)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덤이며 보충 설명을 해야 겨우 이해될 정도로 오해 발언이 많다.[74][75] 오죽하면 이츠키와 렌에게도 "그걸 먼저 말해야지!" 라며 한 소리 듣는다. 허나 정작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
하지만 외전에서 나오후미의 누명 이벤트를 깨부수며 하는 '''"미래에서 아버님께 은혜를 갚으러 왔습니다."'''라는 말은 멋지다는 평이 많다.
묘하게 이 분의 TS버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헤어스타일이나 초반부터 입고 다니는 빨간 의상들 때문에 닮았다.
이상형은 '''"모성애가 느껴지는 타입"'''. 자애로운 성모처럼 자신 뿐 아니라, 주변인에게도 헌신적인 사람이 취향인 듯. 괜히 천사 모에가 아니다. 본인도 상당히 헌신적인 면이 있는데, 자신 역시 이상형처럼 되고 싶은 심리가 반영된 듯. 이는 부모와의 공백으로 인해 생긴 취향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애정결핍에서 기인된 취향. 참고로, 외적인 취향은 프레온과 똑닮은 필로 그 자체.
나오후미의 무기인 방패를 무시하는 발언이 반쯤 밈화되어 탱커를 무시하는 딜러충 이라고도 불리는데, 왜냐하면 탱커는 팀 단위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RPG에서의 탱커는 힐러와 함께 아예 없거나 제대로 하지 못할시에는 파티가 붕괴되기 쉬운 직업 중 하나이다.
다만 이런 식으로 탱커를 무시하는 이유는 옛날 JRPG에서 탱커의 활약이 없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탱커가 딜러나 힐러에게 갈 데미지를 차단하고 자신에게 데미지를 집중시킨다는 개념을 JRPG에서 찾아보는 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기본 시스템으로서 설계된 작품은 보기 힘들고, 보통은 보스가 특정 캐릭터만 때린다던가 하지 않고 무작위로 때리거나 아예 골고루 때리는 게 일상다반사인데 탱커는 그냥 자기 혼자 좀 단단할 뿐이고 저런 어그로 스킬은 사용 가능한 경우가 한정되어 있는 편. 이런 환경이면 그냥 각 캐릭터들이 한 번에 맞아죽지 않을 정도의 내구만 갖추고 딜링 혹은 그 외의 자기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고, 그러다보니 탱커는 존재가치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이런 경향이 강했던 편. 이런 환경의 게임에서는 탱커에 대한 인식이, 정확히는 딜링 관련 능력이 하나도 없는 캐릭터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문제는 작중의 세계는 비교적 현실적인 논리가 통용되는 세상이란 것인데, 모토야스의 정신머리를 보면 이를 이해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긴 힘들다.
참고로 나오후미와의 커플링 명칭은 '''모순'''

[1] 외전에서 조금씩 나오는 모토야스의 과거를 보면, 미연시 계열 클리셰가 많이 들어있다. 여자들의 정보에 박식한 동성 친구라던지. 게다가 외전 프롤로스에서 선택지가 나오기도 한 걸 보면 진짜 미연시 세계에서 소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2] 참고로 이 여자들은 사귀고 있던 연인이 아니라, 친한 친구에 불과하다. "나는 아직 누군가 한 사람만 사귈 수 없다" 는 말을 봐서는 공식적인 연인은 지금껏 단 한명도 없었던 모양.[3] '''"여자 친구"'''라는 단어 때문에 오해되어서 그렇지, 그녀들과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는 사실은 칼에 찔린 이유만 봐도 알 수 있다. 애시당초 칼에 찔린 것은 자신의 연인이 되어달라는 여자들의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다만 둘 다 얀데레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느 한쪽을 연인으로 삼았더라도 결과는 똑같았을 확률이 높다.[4] 여자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존중했다는 말을 보건데 미연시의 클리셰 중 하나인 하렘 엔딩을 맞이했던 모양. 문제는 그런 환경을 겪다보니 엔딩 이후(대학생 때) 만난 여자들이 모두 그럴 것이라 착각했다. 서로의 사랑을 존중해줬던 과거의 여자들과 전혀 다른 두 여자의 집착에 몹시 지쳤던 모양.[5] 다만 이 여자들이 살인을 저지르기 전까지의 행적만 봐도 '''무단침입, 절도, 기물파손, 스토킹''' 등등 인지라(...) 모토야스가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 용할 정도.[6] 다만 이 기억은 사라졌지만, 난도질 당한 기억만큼은 제대로 남아있다. 소환된 날, 여자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여자애들은 무섭다니까" 라고 한 것도 그렇고, "이런 상태에 빠져 있는 애는 껄끄럽다"라며 안색이 창백해질 정도로 리시아를 심하게 두려워한 것이 바로 그 반증.[7] 실제로 트라우마는 원인을 모르면 극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정신과에서는 보통 치료의 첫단계로 트라우마의 원인부터 찾으려고 한다.[8] 모토야스가 워낙 태연하게 지내서 그렇지, 죽었던 정황만 봐도 멀쩡하게 지내는 것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을 수준이다. '''"자신이 친구라 믿었던 상대"''', 그것도 '''"2명"'''에게나 '''"자신의 잘못도 아닌데"''' 집에서 '''"난도질을 당해 죽었다"'''라는 말인데, 사고로 죽은 이츠키나, 범죄자로부터 소꿉친구를 지키다가 죽은 렌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잔혹한 살인사건의 피해자다. 보통 사람이라면 눈을 뜨자마자, 발작을 일으켰을 레벨.[9]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도 루프할 수 밖에 없는 모토야스의 처지를 누군가가 동정하는 듯한 내용이 있다[10] 양갓집 규수와 동급생[11] 다만 대부분의 행보는 이 여자에게 조작 및 선동되었을 확률이 높다. 외전에서 밝혀진 트라우마로 인한 자기합리화도 한 몫 했을 듯.[12] 단 이때의 나오후미는 모토야스가 마인과 함께 꾸민 일이라고 생각했다.[13] 사성용사들에게 있어서는 첫번째 파도. 보스는 키메라.[14] 참고로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의해면 만약 나오후미가 마법 저항력이 높아 윙 블로우가 통하지 않는다면 올트크레이의 명령으로 병사들을 다수 투입해서 제압하는 꼼수를 부렸을거라고 한다.[15] 해당 기사는 나오후미의 진로방해를 위해서는 땅 속성 마법인 패스트 홀을, 모토야스의 속도 향상을 위해 원호 마법인 패스트 스피드를, 나오후미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디버프 계통의 마법인 패스트 스피드 다운을 사용했다. 이후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은 필로의 발차기에 얻어맞고 기절.[16] 근처 유적에 봉인되어 있던 녀석을 멋대로 가져왔다. 당시 유적에 방문했던 나오후미는 빈 상자만 발견했는데 이 사실을 듣고 이마를 짚은 채 모토야스를 씹었다.[17] 변이성이 높으면 마물화 되기 쉽다.[18] 외전에서 밝혀진 사실로, 이 만남 직후 나오후미처럼 필로리얼을 키워서 인간형으로 성장시키려 했는데, 이를 질투한 마인이 그 필로리얼을 독살하고는 나오후미가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뭔가를 일부러 알려주지 않아서 병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속였다. 이 사건으로 나오후미에 대한 미움이 한층 커졌다는 듯, 몰론 마인이 그런거 알고나서는 외전에서 사망전대에 오르게 한다.[19] 이유는 '''필로에게 또 다시 걷어차일까 봐서'''.[20] 렌과 이츠키는 일단 삼용교에게 설득당하기는 했지만 나오후미의 논리적인 반박(=세뇌의 방패가 있다면 너희에게도 비슷한 힘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방패 용사만 이렇게까지 차별당하는 이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을 듣고 이 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 물론 이츠키는 렌의 설득을 듣고서야 태도를 바꾼거지만.[21] 코믹스판 에서는 사성용사중 하나라도 죽으면 피트리아가 새 사성용사 소환을 위해 나머지 용사를 죽이겠다고 말했기에 이미 불완전한 사성용사라면 도와줄 필요없으니 "너희는 알아서 죽어라"라며 안도와준다.[22] 나오후미가 술에 취해서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나오후미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쌩 거짓말), 나오후미가 자신들을 따돌리기 위해 산에 불을 질렀다.(=범인은 마인 본인)[23] 나오후미도 처음에는 다들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시도해보고 서로의 강화 방법이 공유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24] 술의 원료가 되는 포도 비슷하게 생긴 이세계의 열매. 독특한 풍미가 있지만 독성(=알코올)이 강해서 그냥 먹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오죽하면 폭탄으로도 쓰일 정도. 물론 취기무효 능력이 있는 나오후미에게는 그냥 맛 좋은 열매에 불과하다.[25] 책의 용사 쿄가 봉인을 푼것으로 추정된다.[26] 원작과는 다른 부분. 원래는 셋이서 봉인을 해제한 뒤 퇴치하지 못해서 막대한 피해를 일으켜 숨어지내게 된 것이었다.[27] 원래 연재본에서는 원호를 부탁했다가 여자들이 줄행랑을 쳐서 좌절하다가 도망친 것으로 되어 있다.[28] 9권에서 복귀한다. 여담으로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듯 하며, 글래스의 말에 의하면 나오후미를 만난 제 3차 파도와 제 4차 파도간의 간격은 이 세계에서는 2주일이였지만 글래스네 세계에서는 더 긴 시간이 흘렀다는 식으로 표현된다.[29] 나오후미 왈 여자 1. 툭하면 열을 올리며 타인을 성토해대는지라 열혈계 성격인 줄 알았으나 사실 마인 때문에 한 것이고 사실은 매사에 의욕이 없는 냉철한 성격.[30] 창(=모토야스)은 용사의 그릇이 아니으며 자신은 처음부터 렌이 세계를 구할 용사라고 확신했다, 창은 방패(=나오후미)처럼 무리하게 성관계를 강요해서 지금까지 차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자신의 엄마는 사악한 방패의 신뢰를 사 막대한 이익을 얻기 위해 자신을 괴롭힌 암여우다(창은 덤), 영귀를 배후에서 조종한 건 사실 방패의 악마였다 등.[31] 나오후미 왈 여자 2. 엘레나나 마인이 뭐라고 매도하면 맞장구를 치며 추임새를 넣는 사이드킥 캐릭터.[32] 평소답지않게 시무룩해보이는 모토야스를 위해 필로가 '''당근을 닮은 음식을 직접 선물하며 위로해줬다'''.[33] 이때부터 필로를 필로땅이라 부르기 시작.[34] 너무 꽉 안고 있어서 떼어내기 위해서는 깃털이 뽑힐 것을 감수해야 했다는 듯 하다. 참고로 엄살이 많은 필로의 특성상 꽤나 큰맘 먹고 때어낸 듯.[35] 이때 라프타리아가 꽤 오래 전부터 문 앞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 것으로 보아 꽤 오랜 시간동안 문앞에서 쭉 기다린듯 하다.[36] 참고로 나오후미가 미녀를 볼 일이 많아 눈이 높아진 탓도 있겠지만, 돼지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닌,그럭저럭 예쁜 여자였다는 듯.[37] 필로리알들은 마차끄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며, 필로는 쓸 일도 없는 마차를 카르밀라 섬까지 가져갈 정도로 집착이 심한 편인데, 나중에 회수하겠다는 조건을 붙이긴 했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필로가 마차를 버리고 가는걸 동의했다는건 그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는 뜻.[38] 이때 이후로 필로는 모토야스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한동안 밖을 돌아다닐 때면 항상 경계태세에 들어가게 된다.[39] 저것은 무엇입니다? 장인어른의 말씀은 무조건 옳은 것 입니다. 같은 느낌.[40] 일종의 매혹을 거는 필드. 이 안에서 나오후미는 모토야스를 훈남이라고 하며 '''뒤를 대줘도 괜찮...'''(...)다고 생각할 뻔하다 떨쳐냈다. 라프타리아는 환영계를 쓰다보니 저항력이 높은지 별 영향은 없었다.[41] 참고로 동행한 포울과 아트라가 압권. 아트라는 나오후미를 계속 부르고 있었고 포울은 '''아트라'''를 계속 부르고 있었다. 뭐 아트라 쪽은 변환무쌍류를 익힌 것도 있고 해서 어느 정도 저항력은 있는 상태였으니 단순히 오빠가 너무 엉겨붙어서 도와달라고 불렀다고 볼 수도 있다.[42] 한명은 필로조차 겨우 깨던 방어막을 손쉽게 뜷어 적을 관통한뒤 그대로 붕붕 휘두르다가 폭사시켰고 한명은 그냥 목을 잘라서 죽였다. 다만 그 이후에 영혼체는 라프타리아가 막타로 처리했다.[43] 이 필로리알들이 웹소설과 같은 필로리알들이라면 순서대로 쿠(빨강)마린(파랑)미도리(초록)일듯 하다.[44] 나오후미 일행의 반응은 각자 적자면 '저게 대체 뭐냐' 취향이 지저분해도 어쩜 저렇게 지저분한 마차다' '저게 우리가 쓰던 마차라니' '참혹하다' 라는 반응한다.[45] 외전인 창의 용사 새출발에서 이츠키는 모토야스의 정신상태를 보고 '믿을 상대를 착각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최악의 사례'라는 식으로 언급한다. 반대로 믿을 상대만 잘 고르면 '''끝까지 그를 믿으며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 든든한 동료'''로서 남아있기도 한다.[46] 외전 창의 용사 새출발에서 초반에 설득된 이츠키가 모토야스의 정신상태를 보며 했었던 말.[47] 출판본 1권 외전인 '어릿광대 창 용사의 길'에서 서술되는 그의 전투방식을 보면, 여성 파티원들은 뒤에서 응원만 하고 자신은 전면에서 혼자 싸우는 방식을 고수한다.[48] 심지어는 봉인된 씨앗(=2권에 나오는 바이오플랜트 종자)이 있는 던전에서 목소리를 흉내내 이간질하는 마물인 보이스 갱어가 출현하는 보너스 던전에 돌입하게 되는데(=던전 입구에 있는 촛불이 꺼지기 전에 보스인 골렘을 잡아야 하는데 마인이 필요 없는 줄 알고 꺼버렸다) 마인과 친구들의 진짜 속내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널린 보이스 갱어들의 시체를 보며 '''의심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다'''. 모퉁이 하나만큼의 거리만 두고 있었고 전투하는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는데도.[49] 정확히는 애정/욕정의 의미로 사랑하는건 필로, 피트리아 뿐이며 자신이 길러낸 필로리알들을 '부성애'로서 사랑하고 다른 필로리알들은 그냥 '귀여워해줘야하는 생물'정도로 여긴다.[50] 대표적으로 라프타리아.[51] 애초에 모토야스는 여전히 미쳐있어서 대부분의 여자는 돼지로밖에 안보이는게 컸다. 키르같은 수인상태에서도 소통이 가능한 일부 아인들은 기본적으로 인간형이 원상태임에도 모토야스 입장에선 아인상태의 이들이 '''돼지로만 보여서''' 오히려 소통이 되는 수인형태가 이들의 원상태라고 여긴다.[52] 외전의 아트라의 언급에 따르면 '불길하고 미칠 듯한 정도의 사랑의 소용돌이를 두르고 있는 사람'. 이는 면전에서 이 말을 들은 모토야스 본인도 인정했다.[53]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는 기초적인 윤리관이 박살난건 물론이요 그걸 넘어서 (루프가 가능하다지만)일이 조금이라도 꼬이면 동료든 적이든 죽이고 시작한다. 아예 루프 시작 초반에는 루프 조건좀 알아보겠다는 이유만으로 이츠키와 렌을 바로 죽여버리기도 했다.[54] 외전에서 '어차피 필로랑 사귀려고 나오후미에게 잘보이려 드는것 아니냐'라는 말을 듣고 치가 떨릴 정도로 모욕감을 느낀다는등의 묘사가 나오는걸 보면 어느 시점 부터는 필로의 시아버지라는 이유와는 별개로 나오후미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55] 커스 시리즈로 맛이 간 후 나오후미에게 패배할 때까지.[56] 라프타리아만이 아니라 필로리알 종을 제외한 인간형을 취한 모든 것이 돼지로만 보이는 정신질환에 걸렸다.[57] 외전에서는 여기에 신 7대죄의 방패 해결까지 겹쳤지만 신 7대죄 에피소드가 서적판에서는 통편집되어 없어졌다.[58] 루프 중 모토야스의 첫 필로리알인 프레온짱을 죽인 게 마인이란 사실을 다른 용사들이 알아내자 그 증오가 더 심해졌다.[59] 그나마 가장 무난했던 8회차에서는 몸은 무사하지만 영혼만 소울 이터 스피어로 분리되어 폭살, 의식 없는 폐인이 돼버렸다. 단기루프 중에는 모토야스 대신 필로에게 차이기도 했을 정도.[60] 다만 이 때도 이 세상을 게임이라 여겼던건 같으나 서로 생각하고 있던 게임이 달라서 근본적으로는 소통이 되지 못했다. 당장 처음 글래스가 파도에서 넘어왔을때만 해도 유령선 하나가지고 셋이서 따로 움직였을 정도.[61] 걸작인 게 두 여자는 "모토야스와 함께 죽는 건 나야!"라면서 모토야스를 난도질했다.[62] 이들은 각자 나오후미나 라프타리아, 필로에게 꽤 깊게 연관된 경우이며 이를 모토야스가 어느정도 지켜보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후술할 리시아는 주로 이츠키를 케어하러 갔기 때문에 그 활약은 둘째치고 '나오후미 일행과의 동료애'를 보지 못해서 돼지모습으로 보이는 것.[63] 심지어 아예 적성에 안 맞는 마법도 효과는 극히 떨어질지언정 쓸 수는 있는 듯하다. 렌과 이츠키도 마찬가지.[64] 다만 커스 시리즈 문서에 기술되어 있듯 모토야스의 커스 시리즈는 색욕과 질투가 합쳐져 있다.[65] 나오후미의 요리 실력 만큼이나 자신의 재봉 실력이 좋다는 뜻이다.[66] 그래도 액세서리는 본편의 나오후미 보다는 딸린 듯하다. 일단 마법부여도 못하고, 본인도 이렇게 세세하게 하는 건 그렇게까지 취미는 아니라는 독백도 나온다. 물론 필로리알이 관계되면 예외인 듯하다.[67] 학생들과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갔는데,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학원의 불가사의로 남아버렸다. 얼마나 예뻤는지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라고 여겼던 모양.[68] 나오후미 왈, "머리가 좋은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69] 용사로 떠받들리는 것을 즐기는 것은 물론이요, 왕국의 공주인 마르티의 동료라는 이유로 다른 용사들에 비해 더 많은 지원을 받았다.[70] 종의 기원이 육상 운송을 위해 개조된 종이다보니 뭔가 무거운 걸 끌고 다니도록 본능레벨로 각인되어 있는 듯하다.[71] 의심받는 이유는 창의 용사 새출발 마지막화를 통해 짐작할수 있다[72] 3번째 파도에서 이츠키 혼자 도전하면 글래스가 나와 이츠키가 100% 죽으니 나오후미가 파도 막으러 가라고 하자 파도를 순삭시킨 뒤 '''이츠키를 납치했다.'''[73] 이츠키를 납치 감금 시켰는데 그 장소에 삼용교가 심판으로 폭격을 시도했었다. 즉 이츠키의 목숨은 조금도 고려안했다는 의미고 안 그래도 부쇼군 놀이 때문에 사고만 치고다니고, 3번째 파도에서 모토야스에게 철저히 패배해서 '''약한 것까지 몸소 증명한''' 이츠키를 가짜라면서 살해하거나 버림패로 쓸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74] '''모토야스 왈 "오늘 밤, 필로리안님이 천사가 되실 것입니다." 나오후미 왈 "어......죽는다는거야?"''' 라는 식[75] 이는 용사가 키운 필로리안들은 특수한 진화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하지 않아서 생긴 오해다. 하다못해 천사의 모습으로 변신(진화)합니다! 라고 했으면 되었을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