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야마 키즈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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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山絆(かざやま きずな). 방패 용사 성공담의 등장인물이자 출판본 오리지널 캐릭터이다.[1] 글래스네 세계에 속한 '''사성 용사'''이며, 전용 무기는 수렵구[2] . 18살이지만 12~13세 정도의 외견을 하고 있으며 헤어스타일은 투 사이드 업. 복장은 고딕 드레스 위에 하오리를 걸친 형태이다.[3] 얼핏 보면 여장아이같은 분위기도 난다는 듯. 나오후미처럼 약간의 오타쿠 기질도 보유한 듯 하다. 나오후미네 세 사성용사처럼 게임 기분으로 생활하는 면도 있지만 본인이 그걸 자각하고 있다는 점에선 확연한 차이가 있다.[4]'''내 이름은 카자야마 키즈나. 사성, 수렵구의 용사야.'''
2. 작중 행적
8권 내용이 다수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다면 되돌아가거나 해당 부분은 생략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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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 에스니나를 쫒아 글래스네 세계로 도항하던 중 쿄의 함정에 빠져 무한미궁[5] 이라는 공간에 떨어져버린 이와타니 나오후미와 리시아 아이비레드를 공격하던 갓파들을 썰어버리면서 등장.
알고 보니 기절해있던 둘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준 은인이였으며, 원래는 VR이 어느 정도 실용화된 세계에서 살던 일본인이었다. VRHMMO[6] 인 세컨드라이프 프로젝트 제 2탄 '''디멘션 웨이브'''[7][8] 에 자매들(언니, 여동생)과 함께 접속했다가 그대로 이세계로 날아와버렸다. 단 당시에 파도는 일어나지 않았고 마물들의 지배자인 용제가 날뛰고 있었기에 그 토벌을 목적으로 싸웠었다는 듯. 글래스나 라르크, 테리스 등과 만나 이런저런 모험을 하고 있었지만 배를 타고 여행하던 도중 갑자기 유령선이 나타났고, 유령선의 수수께끼를 풀어 유령선을 없에는 데는 성공했지만 본인은 동료들과 헤어저 조난당해버리고 소속국과 사이가 나쁜 나라로 표류, 결국 붙잡혀서 무한미궁에 갇혀버리고 만 것이었다. 그 후로 년 단위의 시간이 흘러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미궁을 탐색하며 탈출 방도를 모색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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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나오후미의 소지품 중에 '''바이오플렌트 씨앗'''이 있었던 덕분에 그걸 활용해서[9][10] 탈출에 성공. 무한미궁의 입구로부터 도망쳐 나오후미와 함께 근처의 용각의 모래시계로 향하게 된다.[11] 그 와중에 통행에 필요한 통행증을 구매하기 위해 나오후미의 장사를 도와주기도 했고[12] 수도까지 가는 동안 리시아의 레벨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결국 모래시계 근처에는 도달했지만 경계가 삼엄했는지라 정면돌파를 시도하기로 하고, [13] 쓰레기 2호[14] 의 이동 실험[15] 탓에 경계가 더욱 삼엄해지자 다음 기회를 노리려 했지만 해당 국가의 대표가 키즈나를 알아본 탓에 전면전에 돌입하게 된다. 결국 돌파에 성공하여 무사히 소속 국가로 귀환하게 된다.
귀환 후에는 이세계에의 침공 정책을 취한 자신이 소속된 국가의 왕에게 설교한 뒤, 배의 권속기 용사인 에스노바르트의 소집을 부탁하고 그가 도착할 때까지 나오후미들을 자신의 집에서 쉬도록 한다. 다음날 성으로 찾아온 에스노바르트로부터 본인의 식신인 크리스[16] 를 돌려받고, 나오후미에게 식신 생성을 권해 라프짱이 만들어지는 계기를 제공한다.
식신들의 도움을 받아 라프타리아와 글래스의 행방을 대강 알아낸 후, 에스노바르트의 권속기를 통해 해당 지역에 있는 나라[17] 에 잠입하고, 마침 들리게 된 마을에 붙잡혀 있던 필로를 구하는 데 힘을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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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구출 후 도의 권속기 소지자가 도주중이라는 마을 근처에서 라프타리아와 글래스의 반응을 감지하게 되고, 병사들의 눈을 피해 마을 안으로 들어간 후 도망중이던 글래스 일행과 재회하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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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쫒아온 쓰레기 2호 일당과 교전, 쓰레기 2호가 끌고온 복제 백호[18] 들을 수렵구의 용사답게[19] 문자 그대로 썰어버리는 위엄을 보였으며 쓰레기 2호 역시 그녀의 스킬[20] 에 휘말려서 사망한다.(물론 직접적인 원인은 라프타리아의 스킬 순도·하일문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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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국에 위치한 자기 집에 돌아온 후, 멋대로 이세계 침공을 행한 글래스 일행을 따끔하게 혼내준 후, 나오후미네와 글래스네를 화해시키고 모두 함께 자신들의 귀환 축제를 즐기도록 하면서 사건을 일단락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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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에서는 나오후미와 협력해 파도를 진압하고, 파도를 물리치면 '''파도의 유예 기간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나오후미에게 낚싯대용 루어를 부탁하고, 완성된 루어를 받아 신나게 낚시를 하러 갔는데, '''다크서클이 짙게 끼고 동공이 열릴 정도로''' 낚시에 열중해버렸다. 계속 낚시를 더 하겠다는 걸 잡아끌어서 나오후미가 만든 액세서리들의 성능시험에 나서지만 루어에 향시 어그로 효과가 부여되버린 탓에 몬스터가 끝없이 몰려오는 사태가 발생하고, 결국 일행 전원이 달려들어서 루어를 강탈하기에 이르고 만다.
그리고 밤중에 쳐들어온 요모기 에마르를 나오후미가 제압한 후, 왕궁이 쓰레기 2호의 추종자들에게 습격받자 나오후미 등과 함께 왕성으로 향한다. 쿄의 영귀무기를 들고 달려드는 쓰레기 2호 추종자들[23] 을 어찌어찌 제압하려 하지만 영귀의 무기가 폭주, 더불어 일부 추종자들까지도 폭주해버리는데, 짐승화 된 부분을 베어내는 것으로 폭주를 저지한다.
그 후 에스노바르트의 배를 타고 쿄의 저택으로 향하는데, 저택 내에서 키메라화 된 사람들과 조우하지만 이미 상당수가 침식이 상당히 진행되어 무기가 인간이 아닌 것으로 간주, 공격이 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다행히 에스노바르트의 도움으로 안쪽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거울의 권속기 소유자 알버트의 추종자들이 있었다. 이들도 제압한 후, 겨우 등장한 쿄와 싸우지만 쿄의 신 스킬 마력폭발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 그럼에도 버티면서 잘 싸워나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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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쿄가 사용한 스킬인 『재앙의 파도-디멘션 웨이브』에 의해 파도가 발생하여 나오후미 팀을 제외하고는 죄다 발생지쪽으로 날아가버려 최종전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도를 제압하는 데 성공, 쿄를 완전히 쓰러뜨린 나오후미 일행과 함께 소속국으로 귀환한다. 그 후, 시간제한이 다 되어가는 나오후미 일행을 모두와 함께 전송하며 등장 끝.
10권에서는 나오후미의 머릿속(?)에서 깜짝 출연. 사실은 여자였던 키르를 보며 머스마 같은 여자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나오후미의 뇌리에 나타나 "나 불렀어?"라며 손을 들지만, 너 안 불렀다면서 "돌아가!"라고 외치는 나오후미의 말에 "너무해!"라고 외치며 사라졌다. 물론 나오후미의 상상에 불과하기에 본인이 출연한 것은 아니었지만.16권 말미에 긴급 전이해온 에스노바르트의 말에 의하면 '''키즈나를 제외한 사성용사들은 전멸'''하고, 키즈나 본인도 긴급 상황에서 금단의 무기를 사용했다가 납치당해버렸다는 것으로 최근 근황이 밝혀져 나오후미가 또다시 키즈나의 세계로 건너가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리고 17권에서 석상 상태로 보관되었다 구출되어 18권에서 석화에서 풀려나지만 적이 사용한 액세서리의 효과 때문에 무기의 변화가 불가능해진데다 본인도 저주 무기의 악영향으로 인해 귀차니즘에 절어버린 상태. 다만 이는 미궁 고대도서관에서 입수한 특수한 액체로 액세서리를 제거하고, 본인의 낚시 혼을 자극하는 것으로 해소되었다. 이후 0의 수렵구를 써서 18권의 메인 빌런인 세이야와의 전투에서 대활약한다.
3. 능력
전용 무기인 수렵구는 기본적으로 낚싯대, 참치용 회칼에서부터 새총, 창, 활 등의 사냥용 무기 전반으로 변화 가능하지만, 동료의 도움 없이는 대인전이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단 그 반대급부로서 마물 상대로는 절대적인 강함을 자랑하는, 말하자면 PvE 특화 캐릭터이다. 물론 나오후미의 커스 시리즈 같은 녀석도 있다고는 하지만 대가가 심할 것은 확실하기에[24] 그 대응책으로 크리스를 데리고 다니는 것.
- 기술 목록
- 1식·함정 구덩이: 시전시 눈 앞에 함정 구덩이를 출현시키는 스킬로, 마물이 초근접했을 때의 카운터로 용이하게 쓰인다. 공격 스킬이 아니라서 그런지 쓰레기 2호를 상대로도 사용.
- 외줄낚시: 마물에 입에 낚싯대를 걸쳐 낚아올리는 스킬. 낚여올라온 마물은 등 쪽으로 낙하하기 때문에 빈틈투성이가 된다. 낚싯대로만 사용 가능한 듯.
- 귀로의 사본/귀로의 용맥: 전이용 스킬. 사본의 경우, 같은 이름을 가진 도구가 매개체로 필요하고 지역에 따라 사용 불가능하며, 용맥은 용각의 모래시계를 통해 다른 용각의 모래시계로 이동하는 타운 포털 같은 스킬로, 한번 이상 가본 지역으로만 전이가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 저돌: 무기에서 충격파를 발산해 주변의 적을 베어버리는 범위공격기. 회칼 형태에서 사용.
- 비연: 빛의 칼날을 날려 공격하는 스킬. 모토야스의 에어스트 자벨린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한다. 회칼 형태에서 사용.
- 은폐수: 은신 스킬. 시전자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만들며 발소리나 목소리도 아군 외에는 들리지 않게 되지만 마법으로 탐지당할 수 있으며 발각되면 효과가 취소되는 단점이 있다. 지속시간도 그리 길지 않은 편. 작중에서는 광역 버전인 전은폐수를 사용했다. 은폐수 자체는 저렙일때도 익힐 수 있지만 전체 버전은 더 많은 레벨을 요구한다는 듯.
- 의이배침: 루어를 던져 맞은 대상이 다음 공격에 입는 대미지를 2배로 하는 스킬. 지속시간이 짧고 방어력이 높은 상대에게는 위력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다. 아래에서 해설할 혈화선과 함께 사용시 위력이 굉장해진다. 이 스킬 역시 직접 공격 스킬이 아니라서 쓰레기 2호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었다.[25]
- 수렵기·혈화선: 키즈나의 필살기. 대상의 약점인 구조의 이음매를 찢어발겨서 산산조각내는 필살 공격으로, 죽지 않았을 경우 깊게 베이는 정도로 그친다고 한다. 크리가 터지면 즉사 아니면 산산조각내는 데미지로 상대를 죽일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그렇게 못할거같으면 그냥 깊게 베이는 정도로 치는거라고 이해하면 될 듯 싶다. 갓파와 백호 복제형을 대상으로 사용.
- 0의 수렵구: 미궁 고대도서관 안쪽에 있던 관장실에서 발견한 역대 관장들이 마셨다고 전해지는 액체[웹연재판스포] 를 소재로 해방된 무기이자 스킬. 부정한 것을 베는 힘이 있어 파도의 첨병들의 능력 차단[26] 및 파도의 강제 종료가 가능하다. 이 힘으로 파도를 끝냈을 경우 다음 파도까지의 기간이 상당히 연장된다.[27]
4. 기타
워낙에 발육부진인지라 나오후미로부터 '''로리 할망구'''나 '''합법 로리'''같은 소리를 듣는 중. 씩씩한 인상이나 일인칭(=오레)도 한몫 해서 나오후미에게 여장아이로 오인받기도... 전설 무기의 효과 때문인지 무한미궁에서 몇 년이 지났는데도 성장하지 않은 상태라서 더더욱 후새드...
알고 보면 상당한 강철멘탈의 소유자. 사람 하나 없이 마물들만 바글대는 끝 모르는 미궁에서 여자애 혼자 몇 년을 살아왔는데도 개념적인 행동과 사고방식을 잃지 않았다. 삼용사처럼 죽다 살아난 게 아니라 멀쩡한 정신이였다는 점도 있었겠지만 로빈슨 크루소나 캐스트 어웨이의 주인공 척 놀랜드 같은 인물들이 무인도에서 혼자 생활하며 얼마나 괴로워했는지를 생각해보면 대단한 것. 단 커스 시리즈같은 게 작동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 외에도 중증의 낚시 매니아로, 낚시에 대해서는 자기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기에 낚시 도구 이외의 방법(손으로 잡거나 전격 마법으로 잡거나)으로 고기를 잡는 것을 매너 위반, 사악한 행위로 여겨 싫어한다. 다만 낚시 도구 자체에 인첸트나 마법강화 등을 하는 것은 허용인 듯, 나오후미가 만들어준 광역 도발 기능이 달린 보석 인첸트 루어의 성능에 푹 빠져서 고기가 잘 잡힌다며 동공이 열릴 때까지 자지도 않고 낚시를 해대고 심지어 무한미궁에 들어가기 전에 조우했던 유령선에서도 허공에 낚시를 하려 들었다는 걸 보면 거의 중독 수준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필로가 사람이름을 부르게 만들었다!!!!''' 방패 나 창같은 기존의 용사들과 달리 하위 카테고리가 다양하기 때문.
10권에서 개그성으로 등장하긴 했으나, 실제로는 웹연재판에서 나왔던 세계 융합 건이 아닌 이상 더 이상 나오후미 일행과 만날 수 없는 처지. 그도 그럴게 사성 용사는 차원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며, 특례로 인한 도항 허가도 있지만 그걸 해줄 수 있는 존재도 거의 없는지라...[28] 다만 17~19권이 키즈나 관련 이슈로 나오면서 재등장하였다.
서적판에서는 웹연재판에 비해 본인 관련 스토리도 나오고 전투시에도 상당히 보정을 많이 받는 편이라[29] 훨씬 대접이 좋은 편인데, 어째 등장할 때마다 납치당하거나 감금당해있는 경우가 잦다.(첫번째는 무한미궁, 두번째는 석화되어 감금) -
[1] 다만 400년 후에 글래스가 실종된 사성 용사를 찾는다는 얘기가 있는걸 보면 어느정도 틀은 잡혀 있었던듯.[2] 사냥 도구.[3] 이 하오리는 글래스로부터 받은 것으로, 시간이 꽤 흐른 탓에 상당히 닳아 있지만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듯.[4] 세 사성용사가 완전 게임인줄 알고 있는데다가 주변 권력층들(쓰레기,빗치,망해버린 삼용교 등등)은 달콤한 말로 꼬드기고 악운도 지지리도 좋은덕에 죽지 않는걸 가지고 자기들은 용사라 뭘 어떻게해도 죽지않고 설령 죽어도 부활한다는 식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들이 아는 게임이랑 상당히 다른걸 알면서도 정신도 못차리는 놈인데 반해서, 키즈나는 처음부터 게임프롤로그랑 다르자 의문을 품었고 주변 권력층이나 지인들도 상당히 청렴한 편인데다가 세계 사정자체가 꽤나 급박하기도 했다. 세계까지 안가고 키즈나가 소환된 나라부터가 망하기 직전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였었기 때문에(지금은 안정된듯하다) 그런 여러가지 외적작용도 있고 키즈나 자신이 나오후미처럼 사자소생이 아니라 그냥 취미를 즐기다가 왔다는 점등등에서 여러가지로 시작부터가 다르기도했다. [5] 한번 갇히면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탈출 불가능한 특수공간. 원래는 과거의 마법사가 공간 조작 마법을 구사해 만든 유물로, 성체 목적으로 쓸 예정이였으나 공간과 마력의 폭주로 인해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는 미궁으로 변해버린 것을 감옥으로 쓰고 있다는 듯. 대부분의 장소(바닷속, 밀림, 초원)가 미궁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개중에는 이세계로 이어지는 곳도 있는 듯 하다.[6] 버츄얼 리얼리티 힐링 MMO의 약칭.[7] 이츠키의 것과는 엄연히 다른 게임.(이츠키는 그냥 콘솔 게임) 게임 회사가 마련한 공간에 설치된 전용 포드로 접속하며, 게임 속에서는 대부분의 게임 판타지 소설 속 게임들처럼 현실보다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 접속 시작 시간과 접속 해제 시간이 통일되어 있어 모두가 같은 플레이 타임을 공유하게 된다는 특징이 있음.[8] 1탄이 워낙에 대박을 쳐서 2탄 참가자는 추첨으로 뽑았는데, 여동생이 당첨돼서 자매끼리 같이 하려고 했다는 듯.[9] 공간이 뒤틀려 있는 무한미궁이지만 장소에 따라 한계 질량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한계를 초과한 질량의 물체는 자동적으로 바깥으로 방출되게 된다. 키즈나의 말에 의하면 때때로 미궁 입구에 거대한 마물이 나타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는 듯.[10] 이를 듣고 질량 한계에 대해 어렴풋이 눈치챈 나오후미의 제안에 따라 변이성과 번식 속도를 높인(그리고 처리하기 쉽게 면역력을 낮춘) 바이오플랜트를 이용해 공간을 붕괴시켰다. 당연히 이후 같이 나온 바이오플랜트는 완벽히 처치하였다.[11] 이 세계의 용각의 모래시계는 파도의 예고 뿐 아니라 드롭 아이템 확인 및 타운 포털(이쪽은 용사 전용이라지만 다른세계의 사성인 나오후미나 권속기의 용사도 아닌 리시아까지 같이 가는걸 보면 정확히는 용사가 발동시키면 파티까지는 같이 갈 수 있는듯)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12] 혼유약 판매. 해당 세계에는 혼유약이란 것이 없었기 때문에 매우 희소한 가치를 가진 물건이였다. 처음에는 광고차 매우 싸게 은화 몇닢으로 팔았으나 실질적으로 시작한 다음날에는 한병을 팔고 난 뒤에 혼유약(사실은 병에다가 물을 넣은것뿐인)을 관객들 몰래 리시아의 발을 걸어 넘어뜨려 판매수량 5개중 3개를 깨뜨리게 해서(그전에 하나를 팔았으므로 실질적으로 한개남은)마지막 포션을 판다는 식으로 사람들의 조바심과 경쟁심리를 조장해서 첫번째 병보다 십배넘는 가격인 4금화 30은화에 팔아넘겼다. 나오후미의 언급대로라면 만약 다섯병을 다판다고 치면 최대로 잡아봤자 1금화 80은화 정도이고 만약 시간이 넘친다면 이런걸로 도시의 권력자들을 꼬드겨 훨씬 큰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은 해놨지만 지금 문제는 시간을 들여 큰돈을 버는게 아닌 최대한 서둘러 적당한 돈을 버는것이라 생각으로 그쳤다.[13] 장난식으로 나오후미에게 '''이 일이 잘 풀리면 느긋하게 낚시라도 하고 싶다'''라던가 '''만약에 일이 잘못되면 글래스에게...'''같은 드립을 쳤다. [14] 여신의 첨병으로 추측되는 인물로, 검과 마법 양쪽에 능하다. 통칭 천재 술사 ??. 어째서인지 이름이 도통 안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이 옆에서 말해 줘도 '''화자인 나오후미가 안 들어 먹어서''' 그냥 소용없다. 복장은 만화풍의 학생복+무사 갑옷이며 아랫쪽으로 묶어 맨 포니테일 스타일의 남자. 모토야스처럼 다수의 여자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나오후미에 의하면 이츠키의 부하들 같은 느낌이 난다는 듯. 쓰레기 2호라는 명칭은 나오후미가 나중에 붙인 것.[15] 타운 포털은 용사 전용 기능이였지만 이녀석은 마법으로서 해당 기능을 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16] 생김새는 필로의 1차 성장 직후(=삐요삐요거리는 둥글둥글한 만두 체형)를 떠올리게 하는 펭귄 모습으로, 키즈나가 글래스와 함께 만들어낸 식신이다. 이름의 유래는 생성 날짜가 마침 키즈나네 세계 기준으로 크리스마스였기 때문이라는 듯. 대인 전투가 불가능한 키즈나를 대신해서 대인전을 담당하는 것 외에도 키즈나나 글래스의 행방을 탐지하는 능력이 있다. 단 특수한 공간(예:무한미궁) 등에 갇혀 있거나 하면 탐지 불가능.[17] 무한미궁이 위치한 나라의 바로 옆 국가로, 쇼와시대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한다. 키즈나네 국가와는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니라는 듯.[18] 글래스의 세계의 사령급 존재. 본체는 한참 전에 토벌되었고 복제해서 사역마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19] 공격력이 한없이 0에 가까운 대신 방어력이 용사들과 비교해도 초월적으로 높은 나오후미와 비슷하게 이쪽은 대인공격력이 한없이 0이지만(커스시리즈 비슷한걸로 어느정도 패널티를 지는걸로 대체할수는 있는듯)대물공격력에 한해서는 월등하게 높다. 하지만 평소상태때도 동료가 있다는 전제하에서 대인전에도 쓸모 있는 기술이 많다.(구덩이를 판다던지 루어를 박아서 딱 한번 데미지를 두배로 만든다던지(단 키즈나에 말에따르면 이걸로 두배되는 공식은 (내공격력-상대방어력)*2라는듯 즉 나오후미의 방패에는 맞아봤자 상당한 고수가 와도 별 충격을 못준다고 한다.[20] 기술 목록 중 의이배침 스킬 참조.[21] 라프타리아의 말에 의하면 치료마법을 받으면서 한동안 요양을 취하면 살 수도 있었겠지만, 도의 권속기에 집착하며 나오후미네를 추적하려다가 결국 몸이 반토막나서 끔살당하고 만다.[22] 일러스트의 남성은 키즈나의 상인 동료인 알트레제. 혼유약에 대한 소문을 듣고 제작법을 입수하고자 나오후미와 교섭하기 위해 찾아왔다는 듯. 19권에서 남장여자 의혹이 제기되었다.[23] 이때, 추종자들은 쿄의 기술에 의해 주작, 현무, 백호의 일부가 몸에 섞인 키메라 형상으로 변해 있었다.[24] 커스 시리즈 나태의 수렵구. 전개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용자를 나태하게 만들며 심지어는 주변 사람들에게까지도 그 영향을 끼치게 만든다.[25] 정확히는 라프타리아의 도의 권속기 스킬 순도 하일문자와의 콤보로 쓰러트렸다. [웹연재판스포] 정황상 웹연재판의 엘릭서로 추정된다.[26] 작중에서는 18권의 메인 빌런 세이야의 음식 도핑 효과를 디버프하고, 나아가 권속기 강탈 효과마저 무효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27] 키즈나의 세계는 키즈나를 제외한 사성용사가 모두 사망한 탓에 파도의 간격이 3주 정도로 매우 짧아진 상태인데, 0의 수렵구를 사용해 파도를 제거하자 한달이 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28] 거기다 최근 이슈에 따르면 키즈나의 세계의 사성용사는 키즈나를 제외하고 전멸했기 때문에 세계의 방위를 위해서라도 다른 세계로 건너갈 수 없는 처지.[29] 상대하게 되는 적이 주로 마물에 관련된 부분도 있고, 인간 대상으로도 동료들과의 합공으로 손쉽게 정리하는 등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