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교
[image]
사신교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히단의 목걸이나 사사빙혈의 발동에 필요한 문양과도 동일.
ジャシン教
나루토에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조직으로 어째서인지 '''작중에서 등장한 적은 없다'''. 일단 사이비 종교 집단이라고는 하는데, 히단이 운운하는 사신교의 교리나 의식을 보면[1] 단순한 사이비 종교는 아닌 걸로 추정된다.
히단&카쿠즈 페어가 패배한 이후로는 한번도 언급이 된 적이 없지만 사실 히단전을 보면 이들이 매우 무서워진다. 다름이 아니라 '''오로치마루가 그토록 원하던 불사의 기술을 실현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완벽한 수준은 아니고 몇 가지의 제약이 존재한다. 이는 히단 항목 참고.
집단의 정체도 불명인데, 이들이 섬기는 사신이라는 존재 또한 도통 뭔지 알 수가 없다. 나루토 세계관에서는 이미 신과도 같은 육도선인이 존재하지만 육도선인의 성향을 생각하면 사신이라고 불릴 이유가 없다. 작중에서 사신이라고 대놓고 알려져 있는 존재가 있긴 하나, 이쪽도 아니다. 이쪽은 '''死神(시니가미: 죽음의 신)'''이고 히단이 말하는 건 '''邪神(쟈신: 재앙의 신)'''이다.[2]
어쩌면 이들의 정체는 나루토 최대의 미스터리이자 맥거핀이 아닐까 싶다(...) 결국 나루토가 완결날 때까지 사신교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건 없다. 하긴, 사신교의 신자라는 히단이 '''첫번째 실험체'''로서 불사의 속성을 얻었다고 하니 말 다했다. 그 히단마저도 완전 불로불사는 아니었고 결국 조건부 불사였던걸 보면 실험이 완전히 성공하진 못했던듯하지만.
아카츠키라는 S랭크 범죄집단 소속이 된 신도 히단을 두었고 그가 대국 중에서 가장 강대국인 나뭇잎 마을, 바로 다음가는 구름 마을에 피해를 입힌 전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히단 사후 무려 12년이나 더 지난 보루토 시점까지 기어이 신도를 유지하는 매우 기이한 존속력을 지닌 조직이기도 하다. 행태를 보건데 분명 나뭇잎에게 히단의 아스마 살해 건이나 아카츠키와의 연관성 등을 이유로 덜미가 잡힐 법도 한데도 '''아직도 안 잡혔다는 뜻이다'''.[3]
후속작 보루토까지 포함해 등장한 술법은 총 3가지로, 모든 술법이 공통으로 요구하는 조건은 술법을 시전할 술자, 술자와 연결되어 공격을 받을 피술자(= 피격자), 그리고 술자와 술자를 이어줄 매개물의 역할을 할 피술자의 피. 또한 공격방식이라던가, 명칭에 붙는 '주술' 이란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통상의 닌자들이 쓰는 인술이나 환술, 체술 등과 달리 저주의 느낌이 매우 짙다.[4]
여담으로 문양이 이것과 비슷해 이 작품과의 크로스오버물에서 엮이는걸 꽤 심심찮게 볼수있다.
애니메이션 보루토 110화에서 류우키라는 히단과 같은 사신교 신자가 등장한다.[8] 고인의 영혼을 볼 수 있다, 죽은 자를 만날 수 있다는 온천 이야기는 사신교 일원이 지어낸 거짓. 고인의 유족들의 마음을 이용한 함정이었다. 실체는 고인의 유족들을 끌어들여서 불사의 몸을 지니게 하는 의식의 제물로 써먹으려고 한 것. 그러나 미라이 일행에게 결국 저지당하고 류우키도 반쯤 멘붕 상태로 잡혀가버렸는지라 사신교에 대해 더 풀린 것은 없다(...). 구태여 풀린 것이 있다면 사신교의 관련 술법들은 모두 술자와 피술자를 잇는 매개로써 피를 활용한다는 것 정도.
사신교의 광신도인 히단의 출신지는 전란을 잊어갈 정도로 평화로운 중소규모의 마을인 온천 마을인데, 히단이 여기서 살다가 사신교와 접촉하고 탈주닌자까지 된 것을 보면 사신교의 거점 중 하나는 온천 마을에 있는 걸지도 모른다. 평화로운 마을에 살육을 모토로 하는 정신나간 종교단체가 어떻게 공존했는지는 불명이지만 히단이나 류우키처럼 평화로운 시대에 염증을 느끼는 놈들이 존재했다 하는걸 보면[9] 그런 군상들을 상대로 종교 권유를 하며 몰래몰래 세를 불렸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큰 마을이라면 몰라도 동원할 닌자의 수도 적거나 없는 작은 마을들의 경우 이런 무서운 조직이 설쳐대봤자 쉽게 제압할 수 있을 리도 만무하니(...).
의외로 장수의 조직이기도 하다. 나루토 시점은 물론 보루토 시점에서도 해당 단체 소속인 놈이 나왔을 정도. 다만 보루토 내에서 사신교가 다뤄진 유일한 에피소드인 온천인법첩 자체가 외전격 에피소드인만큼 더 다뤄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사신교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히단의 목걸이나 사사빙혈의 발동에 필요한 문양과도 동일.
1. 개요
ジャシン教
나루토에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조직으로 어째서인지 '''작중에서 등장한 적은 없다'''. 일단 사이비 종교 집단이라고는 하는데, 히단이 운운하는 사신교의 교리나 의식을 보면[1] 단순한 사이비 종교는 아닌 걸로 추정된다.
2. 상세
히단&카쿠즈 페어가 패배한 이후로는 한번도 언급이 된 적이 없지만 사실 히단전을 보면 이들이 매우 무서워진다. 다름이 아니라 '''오로치마루가 그토록 원하던 불사의 기술을 실현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완벽한 수준은 아니고 몇 가지의 제약이 존재한다. 이는 히단 항목 참고.
집단의 정체도 불명인데, 이들이 섬기는 사신이라는 존재 또한 도통 뭔지 알 수가 없다. 나루토 세계관에서는 이미 신과도 같은 육도선인이 존재하지만 육도선인의 성향을 생각하면 사신이라고 불릴 이유가 없다. 작중에서 사신이라고 대놓고 알려져 있는 존재가 있긴 하나, 이쪽도 아니다. 이쪽은 '''死神(시니가미: 죽음의 신)'''이고 히단이 말하는 건 '''邪神(쟈신: 재앙의 신)'''이다.[2]
어쩌면 이들의 정체는 나루토 최대의 미스터리이자 맥거핀이 아닐까 싶다(...) 결국 나루토가 완결날 때까지 사신교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건 없다. 하긴, 사신교의 신자라는 히단이 '''첫번째 실험체'''로서 불사의 속성을 얻었다고 하니 말 다했다. 그 히단마저도 완전 불로불사는 아니었고 결국 조건부 불사였던걸 보면 실험이 완전히 성공하진 못했던듯하지만.
아카츠키라는 S랭크 범죄집단 소속이 된 신도 히단을 두었고 그가 대국 중에서 가장 강대국인 나뭇잎 마을, 바로 다음가는 구름 마을에 피해를 입힌 전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히단 사후 무려 12년이나 더 지난 보루토 시점까지 기어이 신도를 유지하는 매우 기이한 존속력을 지닌 조직이기도 하다. 행태를 보건데 분명 나뭇잎에게 히단의 아스마 살해 건이나 아카츠키와의 연관성 등을 이유로 덜미가 잡힐 법도 한데도 '''아직도 안 잡혔다는 뜻이다'''.[3]
3. 관련 술법
후속작 보루토까지 포함해 등장한 술법은 총 3가지로, 모든 술법이 공통으로 요구하는 조건은 술법을 시전할 술자, 술자와 연결되어 공격을 받을 피술자(= 피격자), 그리고 술자와 술자를 이어줄 매개물의 역할을 할 피술자의 피. 또한 공격방식이라던가, 명칭에 붙는 '주술' 이란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통상의 닌자들이 쓰는 인술이나 환술, 체술 등과 달리 저주의 느낌이 매우 짙다.[4]
- 주례(呪礼)
상대방을 공격해 문양을 거는 기술. 원작에서 나오긴 했지만 이름 자체는 게임판에서 나왔다.
- 주술 · 사사빙혈(呪術 · 死司憑血)
히단이 작중에서 사용한 유일한 술법이자 그를 상징하는 간판기.
- 주술 · 구사조혈(呪術 · 軀司操血)
보루토에서 새로이 공개된 사신교 관련 술법으로, 사용자는 히단의 제자이자 온천인법첩 편의 메인빌런 류우키.
피술자의 피를 소량으로 체혈한 후 자신이 섭취하는 식으로 피술자와 자신을 연결하여 피술자의 의사를 봉인하고 몸은 자기가 마음대로 굴려버리는 조작형 주술. 사사빙혈이 술자를 탱커 + 대미지 카운터로 만든다면 달리 구사조혈은 술자를 피술자의 컨트롤러로 만드는 술법이라 할 수 잇다. 단 술자의 주의가 부주의해지고 주술을 유지시키는 인형을 놓칠 경우 사사빙혈보다도 더 쉽게 풀리는 단점이 있다.
시전시 주술용 인형과 피술자의 몸에 회색의 무늬가 떠오르며, 피술자는 의식을 잃고 죽은 눈 + 좀비같은 움직임을 보이다가 술자가 본격적으로 피술자에게 명령을 내리기 시작하면 피술자는 술자의 명령에 그대로 따르게 된다. 작중 술법의 피술자였던 타츠미가 일반인에 10대 초중반의 소녀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사조혈에 당하자 닌자같이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며 중닌 중에서도 제법 실력자인 사루토비 미라이와도 어느 정도 비등하게 힘겨루기를 하는 걸 보면[5] 피술자의 신체능력을 전반적으로 강화시키는 부가기능이 있는듯하다.
성공만 하면 상대의 컨트롤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방식이 환술에 비해 복잡한데다[6] 그런 거 치고는 쉽게 풀리고, 사사빙혈과 달리 술자의 몸을 지켜줄 수도 없기 때문에[7] 전투에서도 크게 효율적이진 못한 기술. 사용자부터가 히단의 하위호환격 인물이라 그런 듯하다.
피술자의 피를 소량으로 체혈한 후 자신이 섭취하는 식으로 피술자와 자신을 연결하여 피술자의 의사를 봉인하고 몸은 자기가 마음대로 굴려버리는 조작형 주술. 사사빙혈이 술자를 탱커 + 대미지 카운터로 만든다면 달리 구사조혈은 술자를 피술자의 컨트롤러로 만드는 술법이라 할 수 잇다. 단 술자의 주의가 부주의해지고 주술을 유지시키는 인형을 놓칠 경우 사사빙혈보다도 더 쉽게 풀리는 단점이 있다.
시전시 주술용 인형과 피술자의 몸에 회색의 무늬가 떠오르며, 피술자는 의식을 잃고 죽은 눈 + 좀비같은 움직임을 보이다가 술자가 본격적으로 피술자에게 명령을 내리기 시작하면 피술자는 술자의 명령에 그대로 따르게 된다. 작중 술법의 피술자였던 타츠미가 일반인에 10대 초중반의 소녀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사조혈에 당하자 닌자같이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며 중닌 중에서도 제법 실력자인 사루토비 미라이와도 어느 정도 비등하게 힘겨루기를 하는 걸 보면[5] 피술자의 신체능력을 전반적으로 강화시키는 부가기능이 있는듯하다.
성공만 하면 상대의 컨트롤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방식이 환술에 비해 복잡한데다[6] 그런 거 치고는 쉽게 풀리고, 사사빙혈과 달리 술자의 몸을 지켜줄 수도 없기 때문에[7] 전투에서도 크게 효율적이진 못한 기술. 사용자부터가 히단의 하위호환격 인물이라 그런 듯하다.
4. 기타
여담으로 문양이 이것과 비슷해 이 작품과의 크로스오버물에서 엮이는걸 꽤 심심찮게 볼수있다.
애니메이션 보루토 110화에서 류우키라는 히단과 같은 사신교 신자가 등장한다.[8] 고인의 영혼을 볼 수 있다, 죽은 자를 만날 수 있다는 온천 이야기는 사신교 일원이 지어낸 거짓. 고인의 유족들의 마음을 이용한 함정이었다. 실체는 고인의 유족들을 끌어들여서 불사의 몸을 지니게 하는 의식의 제물로 써먹으려고 한 것. 그러나 미라이 일행에게 결국 저지당하고 류우키도 반쯤 멘붕 상태로 잡혀가버렸는지라 사신교에 대해 더 풀린 것은 없다(...). 구태여 풀린 것이 있다면 사신교의 관련 술법들은 모두 술자와 피술자를 잇는 매개로써 피를 활용한다는 것 정도.
사신교의 광신도인 히단의 출신지는 전란을 잊어갈 정도로 평화로운 중소규모의 마을인 온천 마을인데, 히단이 여기서 살다가 사신교와 접촉하고 탈주닌자까지 된 것을 보면 사신교의 거점 중 하나는 온천 마을에 있는 걸지도 모른다. 평화로운 마을에 살육을 모토로 하는 정신나간 종교단체가 어떻게 공존했는지는 불명이지만 히단이나 류우키처럼 평화로운 시대에 염증을 느끼는 놈들이 존재했다 하는걸 보면[9] 그런 군상들을 상대로 종교 권유를 하며 몰래몰래 세를 불렸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큰 마을이라면 몰라도 동원할 닌자의 수도 적거나 없는 작은 마을들의 경우 이런 무서운 조직이 설쳐대봤자 쉽게 제압할 수 있을 리도 만무하니(...).
의외로 장수의 조직이기도 하다. 나루토 시점은 물론 보루토 시점에서도 해당 단체 소속인 놈이 나왔을 정도. 다만 보루토 내에서 사신교가 다뤄진 유일한 에피소드인 온천인법첩 자체가 외전격 에피소드인만큼 더 다뤄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1] 히단이 '''"사신교의 모토는 살육이야."'''라는 언급도 했었다.[2] 때문에 이 사신의 존재가 워낙 의문 덩어리인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히단이 사사빙혈의 조건이 충족되자 몸에 특이한 문양이 떠올랐다는 점과 문양 위에서 의식을 시작한다고 했던 발언, 그리고 심판이나 저주를 운운한 것 때문에 히단의 몸에 떠오른 해골 모양의 문양이 바로 그 사신의 형상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일단 주술들이 명확히 존재하는걸 보면, 맥거핀이긴 해도 사신교의 사신 역시 명백히 어딘가에 존재하는 영체 비슷한 존재일수도 있다.[3] 게다가 이 조직이 하는 짓들을 보면 피해자들을 상당히 양산했을 가능성도 높아보이는데 그런 것도 어찌어찌 안 걸리고 넘어간 모양. 물론 아카츠키가 한창 날뛸 적엔 4차 닌자대전까지 발발한 혼란기이다 보니 사신교 따위에게 집중할 여력이 없어서 다른 대국들이 신경 꺼버렸을 수도 있고, 닌전 이후 보루토 시점까진 큰 사고도 없던 평화시대였으니 사신교도 더욱 음지로 숨어들어서 조용히 활동하며 사고치는 걸 자제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보루토 이전의 평화시절에 사신교가 눈에 띄는 사고를 쳤다간 온천인법첩에서 류우키가 사고를 치기도 전에 조직 전체가 눈에 띄여 와해되었을지도(...).[4] 사신교 자체가 종교집단이다보니 일반적인 인술/환술/체술 등과 달리 의식과 저주를 통한 술법이 발전했을지도 모를 노릇이다. 여타 술법들과 달리 차크라를 이용한다는 언급도 안 나오는 거 보면 다른 무언가(아마도 사신교에서 말하는 사신)의 힘을 쓸 가능성도 있다.[5] 미라이 입장에선 피술자인 타츠미가 사실상 인질이나 마찬가지여서 험하게 할 수 없었던 것도 있지만, 상처 없이 단순 완력만 써서도 제압 가능할텐데도 불구하고 쉽게 제압하지 못하고 힘겨루기나 하던 걸 볼 때 인질인 타츠미를 해칠 수 없다는 심리적 이유 외에도 향상된 타츠미의 신체능력 탓도 어느 정도 있어보인다.[6] 눈을 마주보고 걸기만 하는 대다수의 환술들과 달리 이쪽은 상대의 피를 체취하는데 성공해야하니 이 선부터 시간과 동작이 소요된다.[7] 사사빙혈은 발동에 성공하면 몸이 조각나도 일정 기간 동안 생명과 의식을 유지하는게 가능하며 이 상태에서 다시 산제물을 제때 공급받는게 성공만 한다면 다시 멀쩡히 돌아다닐 가능성이 있지만, 구사조혈의 경우 어디까지고 피를 매개로 해 상대와 술자를 연결하고 상대를 조종하는 선에서 그치기에 외부에서 오는 공격을 막을 수도, 공격에서 오는 대미지를 상대에게 되돌려줄 수도, 하다못해 회복능력이라도 부여해줄 수 없다. 술자의 역량이 모자라면 구사조혈의 경우 그저 인질잡기나 하는 술법에서 그치게 된다.[8] 그는 히단의 제자로, 히단을 동경하며 그처럼 불사의 몸을 얻고자 했다.[9] 심지어 과거 워낙 막장에 젖어있는 상태를 겨우 회복한 안개 마을에서도 피안개 시절이 그립다 설쳐대는 놈들이 튀어나왔으니, 평화시대라 해서 평화를 소중히 하거나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만족하는 이들만 있는 건 아님은 이미 증명된 셈.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과격한 사상에 빠지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