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토비 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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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설정화로 나온 어린 시절 모습. 오른쪽은 엄마 유우히 쿠레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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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에서의 모습.
'''猿飛 ミライ | Mirai Sarutobi'''
나루토의 등장인물. 본편 작중에서는 이름도 나오지 않았으나, '열의 서(列の書)'에서 최초로 프로필이 공개되었다.
사루토비 아스마와 유우히 쿠레나이의 딸. 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의 친손녀이자,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의 사촌 여동생이며, 나라 시카마루의 제자다. 보루토의 배경인 15년이 지난 후에도 시카마루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인다. 이름의 뜻은 '미래' 로, 온천인법첩 완결편에서 이름의 유래가 확실히 밝혀진다.
아버지인 아스마가 아카츠키의 히단에 의해 사망한터라 유복녀로 태어났다. 여담으로 2009년 점프 페스타 당시 작가인 키시모토 마사시가 아스마와 쿠레나이의 아이는 딸이라고 밝혀 등장하기도 전부터 성별이 확정되어 있었다. 참고로 속성은 화, 풍, 뇌, 음.[1]
보루토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고우다 에리[2] / 강새봄.
나루토 700화에 짤막하게 등장한 캐릭터라 성격이 어떤지는 불명이었으나 보루토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바로는 실전에선 나름 진지한 면모를 보이나 평소에는 덜렁거리는 성격. 어머니인 쿠레나이와 같은 터프한 성격은 전혀 물려받지 않았고 아버지인 아스마의 우유부단한 성격을 훨씬 강하게 물려받았다. 그래도 평소에는 나름 기합 넣고 빠릿빠릿하게 다니는 티를 내며 꽤나 예의바르다. 또 은근 고지식한 구석이 있다.[3]
코믹스 본편에서는 700화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임무를 떠나면서 아스마의 사진에 인사를 올리고 쿠레나이와 임무내용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보루토 애니 38화에서 밝혀진 그녀의 직위는 중급닌자. 또한 호카게 호위부대의 대장직을 맡고 있다.
많아야 10대 중반 정도로 추정되는 나이를 감안하면 뛰어난 실력자였던 아버지의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닌자인 듯하다. 물론 아버지가 쓰던 차크라칼도 사용한다. 7대 호카게의 호위부대의 대장이고, 호카게 자리에서 물러난 하타케 카카시의 여행길에 동행할 정도면 나뭇잎 마을에서도 솜씨를 인정받는 엘리트가 틀림없다.
본편 이후의 시점을 다룬 애니메이션 극장판이나 외전 소설 등에서는 어릴 때의 모습이 등장한다.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는 쿠레나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나왔으며, 엔딩 영상에서는 우즈마키 나루토와 휴우가 히나타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히나타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했다.
시카마루 비전에서는 아스마의 묘지에서 나라 시카마루와 만났으며, 시카마루는 미라이의 모습을 보고 그녀의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라도 임무에서 살아돌아와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아스마의 아이는 자신이 담당 선생님이 되어 맡겠다는 맹세를 잊지 않고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시카마루를 '시카 오빠(シカ兄)'라는 친근한 호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이누즈카 키바를 '키바마루(キバ丸)', 아카마루를 '아카키바(赤キバ)', 아부라메 시노를 '시노마루(シノ丸)'로 불렀다.
보루토 애니 38화에 등장. 아버지인 아스마처럼 차크라칼도 쓰고 어머니 쿠레나이처럼 환술도 쓰는데, 어머니의 대표 환술인 수박살을 사용해 우치하 사라다의 움직임을 막았다! 그 어머니에 그 딸.[4][5] 나이차이가 좀 있는 사촌오빠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와는 서로 반말을 주고받는 절친한 사이로 보인다. [6]
소설 온천인법첩이 애니화되면서 그동안 없던 비중이 올라갈 여지가 생겼다. 작중 카카시와 가이의 호위담당이 바로 그녀이기 때문. [7] 일단 설정화와 예고편을 보면 병아리색의 긴 롱코트형 외투 비스무레를 입고 돌아다니게 되는듯.[8]
애니 106화부터 온천인법천편이 시작되었다. 6대 호카게인 카카시와 가이를 호위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2~3일[9] 정도 소요되는 임무이며 상황에 따라 S급 이상의 임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기대와 흥분을 가진 채로 여행길에 올랐다. 하지만 자신을 제외한 두 베테랑은 너무 긴장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답답함과 실망감을 느낀다. 쿠나이로 인형 맞추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소매치기에게 쉽게 돈을 뺏기는 것이 미라이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렇지만 카카시와 가이는 긴장을 풀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들이 닌자임을 남으로 하여금 숨기기 위함이었고 더 나아가 긴장한 미라이를 생각했던 것이다. 끝으로 온천마을에 도달하자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던 히단의 온천마을 출신이었다는 것을 되새기며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여담으로 17대 이노시카쵸의 담당 선생님이라는 추측이 널리 퍼졌었고, 관련 팬아트도 상당수 생겨났다. 상당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인것이, 이노·시카·쵸 트리오는 하급 닌자가 될 때 전대 이노·시카·쵸인 부모로부터 피어싱을 물려받고, 전원 중급 닌자로 승격하면 담당 상급 닌자로부터 새로운 피어싱을 받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때 담당 상급 닌자는 전통적으로 사루토비 일족이 맡아 왔다.
현재 살아 있으며(...) 그나마 존재감이 있는 사루토비 일족이 코노하마루와 미라이뿐인데 코노하마루는 이미 우즈마키 보루토, 우치하 사라다, 미츠키 팀을 맡고 있으므로 17대 이노·시카·쵸를 맡을 사람이 미라이뿐이다. 게다가 이노·시카·쵸 트리오를 맡게 된다면 아버지인 아스마의 역할을 계승하므로 구색도 맞춰지는 격. 그러나 팬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17대 이노·시카·쵸의 담당 상급 닌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만화 보루토에서 17대 이노·시카·쵸의 담당 닌자는 사루토비 미라이가 아니라 카자마츠리 모에기인 것이 밝혀졌다. 미라이는 이 시점에서 아직 10대 중후반의 중급닌자라 신입 하닌들 담당 맡기는게 설정에 맞지 않고, 코노하마루에게는 주인공 팀을 맡기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나이가 맞는(...) 모에기를 상급닌자로 설정해서 이노시카쵸 담임을 맡긴 듯 하다. [10] 나중에 팀 편성이 바뀔 수도 있으니 두고볼 일이지만 미라이는 이미 호카게 호위부대의 대장직을 담당하고 있어서 상급닌자인 모에기가 담당하는 게 더 개연성이 있어보인다.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서 직접적인 출현은 없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쿠레나이와 함께 짤막히 나온다.
보루토 코믹스 11화에서 잠깐 등장. 호카게실에 들러 코노하마루 반이 무지나 일당 3명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는 보고를 한다. 그리고 시카마루가 불을 찾자 여기 금연이라고 핀잔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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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온 일러스트에서는 곱슬머리 숏컷이며 생긴 게 꽤 중성적이고, 중닌복장을 입고 있어서 일러만 봤을 때 미소년(...)이라고 본 사람도 있었다는 듯. 이는 이후 보루토 TVA에 등장했을 때 목소리도 확실히 여자 목소리었고, 디자인이 어머니 쿠레나이와 조금 비슷하게 수정되면서 그런 논란이 가라앉은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곱슬머리 + 곱상한 얼굴 + 흑발[11] 이어서 그런지 우치하 시스이와 성장한 미라이가 꽤 닮아보인다는 의견도 있다.[12]
보루토와도 면식이 있는 사이로 나왔는데, 어머니의 스승의 딸이라서라거나 호카게 보좌관인 시카마루의 제자라서 그런 듯.
보루토 작중 이전 시점에 나라 시카다이를 환술 연습 상대로 실컷 부려먹은적이 있다.
아스마의 딸 답게 화둔술도 사용 가능하다. 107화에서 이누즈카 키바와 타마키를 화해시키기 위해서 가이의 라이터를 이용해 화둔과 환술을 결합한 걸로 보이는 술법을 사용했다. 기술명은 화둔 히구치야구라. 111화에선 술법명이 나오진 않지만 바닥에 전기를 확산시켜 흘리는 뇌둔 술법과 차크라도와 병행해 시전하는 풍둔 선풍권을 시전하기도 했다.
또한 우치하 이타치가 탈주하고 우치하 일족들이 사스케 외에 싹 전멸한 시점에서 나뭇잎 마을 최고의 환술사란 기믹이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환술력 측정기나 되었던 어머니 쿠레나이와 달리[13] 이쪽은 아직 사륜안 사용이 미숙한 사라다도 환술로 제압하기도 하고, 온천인법첩 에피소드 초반에 환술로 단역 소매치기를 제압하거나 온천인법첩 에피소드의 최종보스 류우키를 속여먹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14]
다만 온천인법첩 초반에 일반인 소매치기를 갖다가 중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속도전으로 제압하지 못하고[15] 환술을 쓰는 걸 보면 겨우 15세에 중닌, 그것도 호카게 호위부대를 맡는 수준에 환술을 제외하고도 세 속성[16] 를 다룰 줄 아는 미라이조차도 평화시대 덕에 퇴보되어가는 닌자들 반열에 속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 다만 이는 좀 심각한게, 중닌이라 해도 보통 중닌도 아니고 호위부대 대장직을 맡는 수준의 중닌 엘리트 수준이 이러니 퇴보의 수준이 심각하다고도 볼 수 있다.
외전소설 코노하 신전 편에선 닌자라는 직업 자체가 점점 도태되어가고 하향평준화되는 자기들 세대에서 닌자의 정체성 등에 대해 고민하는 면모도 보인다. 애니에서도 나름 이를 고민하긴 하지만 각색 탓인지 이런 류의 고민보다는 아버지 타령이 더 늘어났다고 불호를 표하는 팬들이 많다(...)[17] 그러나 110화와 111화에서 보여준 성장해가는 모습들과[18] 전투씬 덕인지 온천인법첩 완결 무렵엔 평가가 꽤 좋아졌다.
전체적인 비중은 온천인법첩을 제외하면 공기에 가깝긴 하나, 디자인은 대놓고 보이시한 미소녀고 해서 팬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더 라스트 설정화로 나온 어린 시절 모습. 오른쪽은 엄마 유우히 쿠레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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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에서의 모습.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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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의 등장인물. 본편 작중에서는 이름도 나오지 않았으나, '열의 서(列の書)'에서 최초로 프로필이 공개되었다.
사루토비 아스마와 유우히 쿠레나이의 딸. 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의 친손녀이자,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의 사촌 여동생이며, 나라 시카마루의 제자다. 보루토의 배경인 15년이 지난 후에도 시카마루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인다. 이름의 뜻은 '미래' 로, 온천인법첩 완결편에서 이름의 유래가 확실히 밝혀진다.
아버지인 아스마가 아카츠키의 히단에 의해 사망한터라 유복녀로 태어났다. 여담으로 2009년 점프 페스타 당시 작가인 키시모토 마사시가 아스마와 쿠레나이의 아이는 딸이라고 밝혀 등장하기도 전부터 성별이 확정되어 있었다. 참고로 속성은 화, 풍, 뇌, 음.[1]
보루토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고우다 에리[2] / 강새봄.
2. 상세
나루토 700화에 짤막하게 등장한 캐릭터라 성격이 어떤지는 불명이었으나 보루토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바로는 실전에선 나름 진지한 면모를 보이나 평소에는 덜렁거리는 성격. 어머니인 쿠레나이와 같은 터프한 성격은 전혀 물려받지 않았고 아버지인 아스마의 우유부단한 성격을 훨씬 강하게 물려받았다. 그래도 평소에는 나름 기합 넣고 빠릿빠릿하게 다니는 티를 내며 꽤나 예의바르다. 또 은근 고지식한 구석이 있다.[3]
3. 작중 행적
코믹스 본편에서는 700화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임무를 떠나면서 아스마의 사진에 인사를 올리고 쿠레나이와 임무내용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보루토 애니 38화에서 밝혀진 그녀의 직위는 중급닌자. 또한 호카게 호위부대의 대장직을 맡고 있다.
많아야 10대 중반 정도로 추정되는 나이를 감안하면 뛰어난 실력자였던 아버지의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닌자인 듯하다. 물론 아버지가 쓰던 차크라칼도 사용한다. 7대 호카게의 호위부대의 대장이고, 호카게 자리에서 물러난 하타케 카카시의 여행길에 동행할 정도면 나뭇잎 마을에서도 솜씨를 인정받는 엘리트가 틀림없다.
본편 이후의 시점을 다룬 애니메이션 극장판이나 외전 소설 등에서는 어릴 때의 모습이 등장한다.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는 쿠레나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나왔으며, 엔딩 영상에서는 우즈마키 나루토와 휴우가 히나타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히나타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했다.
시카마루 비전에서는 아스마의 묘지에서 나라 시카마루와 만났으며, 시카마루는 미라이의 모습을 보고 그녀의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라도 임무에서 살아돌아와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아스마의 아이는 자신이 담당 선생님이 되어 맡겠다는 맹세를 잊지 않고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시카마루를 '시카 오빠(シカ兄)'라는 친근한 호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이누즈카 키바를 '키바마루(キバ丸)', 아카마루를 '아카키바(赤キバ)', 아부라메 시노를 '시노마루(シノ丸)'로 불렀다.
보루토 애니 38화에 등장. 아버지인 아스마처럼 차크라칼도 쓰고 어머니 쿠레나이처럼 환술도 쓰는데, 어머니의 대표 환술인 수박살을 사용해 우치하 사라다의 움직임을 막았다! 그 어머니에 그 딸.[4][5] 나이차이가 좀 있는 사촌오빠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와는 서로 반말을 주고받는 절친한 사이로 보인다. [6]
소설 온천인법첩이 애니화되면서 그동안 없던 비중이 올라갈 여지가 생겼다. 작중 카카시와 가이의 호위담당이 바로 그녀이기 때문. [7] 일단 설정화와 예고편을 보면 병아리색의 긴 롱코트형 외투 비스무레를 입고 돌아다니게 되는듯.[8]
애니 106화부터 온천인법천편이 시작되었다. 6대 호카게인 카카시와 가이를 호위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2~3일[9] 정도 소요되는 임무이며 상황에 따라 S급 이상의 임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기대와 흥분을 가진 채로 여행길에 올랐다. 하지만 자신을 제외한 두 베테랑은 너무 긴장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답답함과 실망감을 느낀다. 쿠나이로 인형 맞추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소매치기에게 쉽게 돈을 뺏기는 것이 미라이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렇지만 카카시와 가이는 긴장을 풀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자신들이 닌자임을 남으로 하여금 숨기기 위함이었고 더 나아가 긴장한 미라이를 생각했던 것이다. 끝으로 온천마을에 도달하자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던 히단의 온천마을 출신이었다는 것을 되새기며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4. 기타
여담으로 17대 이노시카쵸의 담당 선생님이라는 추측이 널리 퍼졌었고, 관련 팬아트도 상당수 생겨났다. 상당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인것이, 이노·시카·쵸 트리오는 하급 닌자가 될 때 전대 이노·시카·쵸인 부모로부터 피어싱을 물려받고, 전원 중급 닌자로 승격하면 담당 상급 닌자로부터 새로운 피어싱을 받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때 담당 상급 닌자는 전통적으로 사루토비 일족이 맡아 왔다.
현재 살아 있으며(...) 그나마 존재감이 있는 사루토비 일족이 코노하마루와 미라이뿐인데 코노하마루는 이미 우즈마키 보루토, 우치하 사라다, 미츠키 팀을 맡고 있으므로 17대 이노·시카·쵸를 맡을 사람이 미라이뿐이다. 게다가 이노·시카·쵸 트리오를 맡게 된다면 아버지인 아스마의 역할을 계승하므로 구색도 맞춰지는 격. 그러나 팬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17대 이노·시카·쵸의 담당 상급 닌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만화 보루토에서 17대 이노·시카·쵸의 담당 닌자는 사루토비 미라이가 아니라 카자마츠리 모에기인 것이 밝혀졌다. 미라이는 이 시점에서 아직 10대 중후반의 중급닌자라 신입 하닌들 담당 맡기는게 설정에 맞지 않고, 코노하마루에게는 주인공 팀을 맡기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나이가 맞는(...) 모에기를 상급닌자로 설정해서 이노시카쵸 담임을 맡긴 듯 하다. [10] 나중에 팀 편성이 바뀔 수도 있으니 두고볼 일이지만 미라이는 이미 호카게 호위부대의 대장직을 담당하고 있어서 상급닌자인 모에기가 담당하는 게 더 개연성이 있어보인다.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서 직접적인 출현은 없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쿠레나이와 함께 짤막히 나온다.
보루토 코믹스 11화에서 잠깐 등장. 호카게실에 들러 코노하마루 반이 무지나 일당 3명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는 보고를 한다. 그리고 시카마루가 불을 찾자 여기 금연이라고 핀잔을 준다.
[image]
처음 나온 일러스트에서는 곱슬머리 숏컷이며 생긴 게 꽤 중성적이고, 중닌복장을 입고 있어서 일러만 봤을 때 미소년(...)이라고 본 사람도 있었다는 듯. 이는 이후 보루토 TVA에 등장했을 때 목소리도 확실히 여자 목소리었고, 디자인이 어머니 쿠레나이와 조금 비슷하게 수정되면서 그런 논란이 가라앉은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곱슬머리 + 곱상한 얼굴 + 흑발[11] 이어서 그런지 우치하 시스이와 성장한 미라이가 꽤 닮아보인다는 의견도 있다.[12]
보루토와도 면식이 있는 사이로 나왔는데, 어머니의 스승의 딸이라서라거나 호카게 보좌관인 시카마루의 제자라서 그런 듯.
보루토 작중 이전 시점에 나라 시카다이를 환술 연습 상대로 실컷 부려먹은적이 있다.
아스마의 딸 답게 화둔술도 사용 가능하다. 107화에서 이누즈카 키바와 타마키를 화해시키기 위해서 가이의 라이터를 이용해 화둔과 환술을 결합한 걸로 보이는 술법을 사용했다. 기술명은 화둔 히구치야구라. 111화에선 술법명이 나오진 않지만 바닥에 전기를 확산시켜 흘리는 뇌둔 술법과 차크라도와 병행해 시전하는 풍둔 선풍권을 시전하기도 했다.
또한 우치하 이타치가 탈주하고 우치하 일족들이 사스케 외에 싹 전멸한 시점에서 나뭇잎 마을 최고의 환술사란 기믹이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환술력 측정기나 되었던 어머니 쿠레나이와 달리[13] 이쪽은 아직 사륜안 사용이 미숙한 사라다도 환술로 제압하기도 하고, 온천인법첩 에피소드 초반에 환술로 단역 소매치기를 제압하거나 온천인법첩 에피소드의 최종보스 류우키를 속여먹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14]
다만 온천인법첩 초반에 일반인 소매치기를 갖다가 중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속도전으로 제압하지 못하고[15] 환술을 쓰는 걸 보면 겨우 15세에 중닌, 그것도 호카게 호위부대를 맡는 수준에 환술을 제외하고도 세 속성[16] 를 다룰 줄 아는 미라이조차도 평화시대 덕에 퇴보되어가는 닌자들 반열에 속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 다만 이는 좀 심각한게, 중닌이라 해도 보통 중닌도 아니고 호위부대 대장직을 맡는 수준의 중닌 엘리트 수준이 이러니 퇴보의 수준이 심각하다고도 볼 수 있다.
외전소설 코노하 신전 편에선 닌자라는 직업 자체가 점점 도태되어가고 하향평준화되는 자기들 세대에서 닌자의 정체성 등에 대해 고민하는 면모도 보인다. 애니에서도 나름 이를 고민하긴 하지만 각색 탓인지 이런 류의 고민보다는 아버지 타령이 더 늘어났다고 불호를 표하는 팬들이 많다(...)[17] 그러나 110화와 111화에서 보여준 성장해가는 모습들과[18] 전투씬 덕인지 온천인법첩 완결 무렵엔 평가가 꽤 좋아졌다.
전체적인 비중은 온천인법첩을 제외하면 공기에 가깝긴 하나, 디자인은 대놓고 보이시한 미소녀고 해서 팬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1] 환술은 기본적으로 음둔 계열이고 풍둔과 뇌둔은 보루토의 온천인법첩에서 사용하는 것이 나왔다. 아스마가 풍둔과 화둔을 다루던 걸 고려해보면 화둔과 풍둔은 아스마 유전이고, 남은 두 속성(뇌, 음)이 어머니이자 환술사인 유우히 쿠레나이 유전인듯.[2] 보이시한 이미지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성우도 약간 소년 느낌에 가까운 보이시한 톤이다.[3] 온천인법첩 에피소드에서 카카시와 가이의 행동들을 볼 때마다 놀라거나 츳코미를 거는 장면이 잦을 정도(...)[4] 이때 사라다는 사륜안을 쓴 상태였긴 했는데, 아직 컨트롤이 익숙치 않아서 환술을 깨진 못했다. 미라이도 "아직 사용이 익숙치 않나보네~"라고 말하며 사라다가 성장한다면 환술을 깰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언급을 한다.[5] 이타치와 쿠레나이의 환술대결에 이어 후대에서 조카와 딸이 환술을 대결하는 나름 진귀한 장면이기도 하다.[6] 비슷한 예로는 테마리-칸쿠로-가아라 남매가 있는데, 큰누나-둘째형-막내동생 관계이지만 역시 서양식으로 서로를 이름으로 호칭한다. 테마리의 경우 무한츠쿠요미 꿈 속에서 칸쿠로와 가아라가 자신을 누님(姉上/아네키)이라 부르며 조언을 구하는 장면을 보는데, 내심 그렇게 불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지도 모른다. 다만 이 셋은 맏이인 테마리와 막내인 가아라가 3살 차이로, 코노하마루-미라이(최소한 10살 이상 차이. 미라이가 갓난아기일때, 코노하마루는 12살 하급닌자였다.)와 달리 나이 차가 별로 나지 않는다.[7] 마사시의 일러스트에선 그냥 중상닌 공용복을 입고 가는데 애니는 온천인법첩 무채색 버전 설정화부터 미라이 포함 주역 셋(미라이, 카카시, 가이)의 복장 이상하다는 평가가 있었고 예고편이 나오면서 채색버전이 공개되자 한중일 삼국이 동시에 제작진 패션센스 가지고 난리나는 수준이 되었다. [8] 더불어 작화 피해를 제법 봤다. 38화 시절까지만 해도 작화가 그래도 평타는 쳤는데 보루토 애니팀 작화가 갈수록 넙데데(소위 인면어화(...)) + 단순화가 진행되면서 예고편에서마저도 작붕이 간혹 보이는 수준. 그러나 5/12일날 새로 공개된 선행컷을 보면 그럭저럭 괜찮게 뽑힌 짤도 있다. [9] '''사실 20일이었으나 미라이가 잘못 기억했다'''[10] 전작 2부를 보면 사루토비 일족도 인원이 꽤 된다.[11] 정작 설정화에선 옅은 갈색머리인데, 채색판은 짙은 흑발이 되었다. 참고로 쿠레나이와 아스마 모두 흑발이니 웬만해선 미라이도 흑발이어야 정상(...) 그 전에 마사시 일러스트에서도 흑발로 나왔으므로 어릴 적 설정화가 채색오류인듯. [12] 다만 미라이는 곱슬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다. 언뜻 보면 걍 숏컷. 그렇지만 어쨌든 닮았다는 인상이 강한지 팬덤 내에서 시스이랑 닮았다, 시스이랑 가족이라 해도 믿겠다는 말도 자주 보이는 편(...) 실재로 미라이의 경우 흰 피부 + 고양이상의 미인 + 흑발 + 쌍꺼풀 때문에 눈색만 흑안으로 하거나 사륜안만 넣어주면 순식간에 우치하 페이스가 되긴 한다(...) 대놓고 섹시한 여성상인 쿠레나이와 달리 아스마는 대놓고 남성적이고 터프한 인상인데, 딸인 미라이가 아스마의 이런 쪽을 물려받아 보이시한 디자인이 된 걸지도.[13] 다만 이쪽도 핑계댈만한 말은 있는게, 사실상 우치하 일족이 멀쩡한 시절엔 쿠레나이는 환술사 순위권에선 지금보다 더 아래였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그런데 상위권 라인들(이타치 포함 우치하들)이 다 빠져버린 상황에서 대체인력이 없다보니 쿠레나이같이 더 아래에 있었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순위가 올라간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다(...) 가령 반에서 시험을 볼 때 1~10등짜리가 죄다 그 때 시험을 안 본다거나 망한다면 성적순위가 아래쪽에 있던 사람들의 성적 순위가 자연스럽게 더 올라가는 것과 같은 이치(...)[14] 물론 쿠레나이의 경우 전작 환술사 계열 중에서도 탑티어인 이타치를 상대해야 했는지라 대전운이 매우 안 좋았던 반면, 미라이의 경우 상대했던 이들(사라다, 단역 소매치기, 류우키) 모두 미라이가 쓰는 수준의 환술을 맞받아치기 어려운 약한 상대라는 점에서 대전운이 좋았다고도 볼 수 있다.[15] 소매치기는 엄연히 '''일반인'''이었는데다 기습적으로 소매치기를 시전해서 달려가는 중이었다 치더라도 속력이 그닥 빠른 것도 아니었고 엄폐물이 될만한 것들이 많은 상황도 아니었으니 (길이 탁 트인 상황이었는데다 사람들이 진로를 막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나루토 세대만 되었더라도 10대 초 시절에 잡고도 남았을지도 모른다.[16] 화, 풍, 뇌[17] 사실 코노하 신전 애니판 스토리 각색이 노잼으로 되었다고 불평하는 의견이 꽤 많다. [18] 특히 111화에서 과거 닌자들이 활약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악역 류우키를 보고 자기 세대는 아무리 해도 선대들에게 못 미칠 거라 자조하던 자신을 떠올리고 전 세대에만 초점을 맞추고 못 미쳐하던 것을 아쉬워하기만 하던 자신을 극복하고 자기 세대의 정체성을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