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블레이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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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시스터와 함께 있던 시절의 삼남매. 파란 원피스를 입은 금발 녹안의 소녀가 사야이다. 삼남매의 복장 설정화)
サヤ/ Saya
블레이블루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CT와 CS2 까지는 콘도 카나코, CS 익텐 부터는 유카나.[1] 미국판은 토라카카의 역할도 겸한 케이트 히긴스.
1. 소개
2. 정체, 작중행적
2.1. BBCS
2.2. 소설판 CT, CS
2.3. BBCP
2.4. BBCF
3. 의문점
4. 기타


1. 소개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진 키사라기의 여동생.[2]
3남매 중 장녀이자 막내로 외모는 유년기 시절의 진,라그나와 비슷했고[3][4] 몸이 약했지만 술식적성이 비정상적으로 뛰어났기 때문에 수녀님에 의해 마소가 엷은 장소[5]에 숨어 살게 되었다.
어린 시절의 라그나에겐 가족인 그녀는 진과 함께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였으며 막내이자 여동생인 사야를 많이 신경 쓰고 잘해주었다. 그 영향으로 사야는 라그나를 매우 좋아했고 잘 따랐으며 진을 능가하는 브라콘으로 성장해버렸지만(...) 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라그나가 신경을 많이 써주다 보니 이를 질투한 진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다만 BBCT 뉴 스토리와 드라마CD <운명의 수레바퀴>에서는 사이가 좋았던 걸 보면 악의를 가지고 그렇게까지 일방적으로 괴롭히진 않았거나 괴롭혀도 금방 사과하면서 지낸것으로 보인다. 라그나를 부르는 호칭은 '''오라버니(兄様)'''. 진은 라그나와의 구분을 위해 진 오라버니라고 부르고 있다.
아크 시스템 웍스 25주년 서적에 수록된 단편소설 <Evergreen eyes>를 보면 사야는 과거의 진처럼 매우 소심한 성격으로 수녀님을 처음 만난 10일간은 라그나의 뒤에서 숨고 수녀님을 경계했으나 적응된 이후부터는 적극적으로 수녀님을 돕기도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수녀님과 같이 잼을 만들다가 요리를 망쳐먹는 바람에 라그나와 진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수녀님의 보살핌을 받으며 평화롭게 살고 있었지만, 2192년 유우키 테르미와 유키아네사에 홀린 진에 의해 수녀님이 살해당하고, 사야는 테르미에게 납치된다. CT~CS 시점으로는 생사불명. 사야의 행방을 아는 자는 하자마 뿐.
소체 3자매, 즉 Λ-11(람다), 노엘 버밀리온(μ-12), ν-13(뉴)는 '''사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클론이다'''. 이 때문에 노엘과 뉴 모두 사야의 흔적이 무의식적으로나마 남아있는데 작중에서 뉴가 라그나에게 집착하는 것과 노엘이 자기가 모르는 기억이 종종 떠오르는 것, 왠지 모르게 대역죄인인 라그나가 친숙하게 느껴지는 건 원본인 사야의 감정의 찌꺼기가 제거되지 않고 남아서 이들에게 약간씩이나마 스며들었기 때문. 다만 람다는 소체 3자매 중 NO.12의 시뮬레이트용으로 혹사당하는 바람에 반쯤 파괴되고 사망. 코어가 뉴의 영혼이라 그렇지 육체 자체는 사야의 클론이다.
드라마CD <운명의 수레바퀴>에 의하면 '''원래 테르미는 진만 데려갈 생각이었지 사야를 납치할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레리우스 클로버가 테르미에게 사야를 납치하라고 요청한 것 때문에 사야도 납치한 것이다.''' 여기서 레리우스는 사야를 가리켜 '''신의 그릇(依り代)'''이라고 칭했다.
CF에서 레리우스가 말하길, 사야의 육체는 마소를 극한까지 증폭하는 성질이 있다. 그렇기에 소체들의 원본도 될 수 있고 명왕의 그릇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그릇이 명왕을 품으면 이틀 만에 자괴해 버지만, 사야의 육체는 명왕을 품고 있어도 장기간 버틸 수 있다. 레리우스는 이를 두고 "기적에 가깝다"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또한, 쥬베이는 사야를 "인간 형태를 한 마도서"라고 비유했다. CF의 과거회상을 보면 마소에 중독된 들개가 습격했을 때 얼마 안 되는 마소만으로 주위를 불살라 버리는 힘을 발휘했다.[6][7]
또 한가지 떡밥은, 라그나 3남매는 이름에 특별한 뜻이 있다는 것이다.
라그나 = 라그나로크(북유럽 신화)
진 = '''칼날'''
사야 = '''칼집'''

2. 정체, 작중행적




2.1. BB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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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동일인물'''이었다. 즉 테르미, 레리우스와 더불어 본작의 흑막 중 하나. 덕분에 라그나의 회상에서 나오는 '''순진한 여동생의 이미지'''를 생각했던 그리고 그렇게 여기던 라그나와 팬들에게 뒷통수를 오함마로 치는 충격을 선사했다. 라그나도 충격을 받고 황제 일당이 사라진 뒤 황제가 사야라는 사실을 재확인하며 "빌어먹을, 역시 그랬나?" 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2192년의 교회 습격 사건 당시, 진에게 유키아네사를 준 건 바로 사야였다. 암흑대전 후에 행방불명 되었던 유키아네사를[8] 사야가 먼저 소환했거나 혹은 다른 방법으로 입수를 하고 있었다는 소리인데,[9] 사야가 아주 오래 전부터 여러모로 비밀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판 한정으로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성우가 교체되었다. Extend 에서 위에 서술되어있듯 유카나로 바뀌었는데 사야와 클론들의 설정을 생각하면 뭔가 묘하다.

2.2. 소설판 CT, CS


'''순진한 여동생은 개뿔, 모든 일의 흑막이었다.'''
소설판 캘러미티 트리거(상)에서 테르미가 교회를 습격할 당시의 설명이 나오는데 교회에는 결계가 설치되어 있어서 제대로 된 육체가 없는 테르미로서는 아크 에너미(우로보로스)를 가지고 있다 할 지라도 도저히 돌파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진이 내부에서 또 다른 아크 에너미(유키아네사)로 결계를 파괴해준 덕분에 교회를 습격할 수 있었고 테르미를 죽일 수 있던 세리카의 최후의 저항마저 진이 가로막아 테르미는 진과 사야 그리고 유키아네사를 싸그리 챙기고 도주에 성공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되는 것은 당시의 진은 유키아네사에 홀려서 제정신이 아니었고 라그나도 세리카도 습격당할 때까지 유키아네사는 구경도 못 해봤다. 즉 진에게 유키아네사를 건네준 자 = 사야야말로 테르미의 습격과 세리카의 살해를 조장한 흑막이라는 것 테르미는 결계 때문에 교회에 접근도 못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진이 테르미한테 조종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은 말이 안 된다. 게다가 습격 전 세리카가 마지막으로 진과 사야를 봤을 때는 어린이방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교회가 불타오르는 걸 보고 세리카가 교회 안으로 들어갔을 때 사야는 교회 안 어디에도 없고 진만 혼자 있었다. 즉 자신은 일절의 피해도 입지 않게 하기 위해 교회가 무너진 다음에 라그나가 찾아왔을 때 교회 바깥에서 상처 하나 없이 잠들어 있었다.
캘러미티 트리거(하)에서는 과 표면상으로는 좋은 남매였지만 실은 위에서 상술된 사야가 일방적으로 진에게 질투어린 괴롭힘만 받았다는 서술과는 달리 사야가 진을 대하는 태도는 진이 사야를 방해물로 여기는 것과 거의 다를 것이 없었다. 노엘이 꿈으로 본 사야의 기억 속에서 라그나는 얼굴이 잘 보이지 않지만 머리 색깔, 눈동자 색깔,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손길을 기억하며 엄청 좋은 이미지였지만 진은 ''어라? 오빠가 한 명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이미지가 옅다. 진의 회상 속에서는 몸이 약해서 라그나의 걱정과 관심을 독차지하는데 그 타이밍이 라그나와 목검을 갖고 놀다가 넘어진 진을 라그나가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려던 딱 그 타이밍이다.[10] 그런데 그걸 본 수녀님이 '''열이 내려가서 방심했다'''고 말한다. 즉 열이 내려가서 안정된 상태였는데 '''진이 라그나의 손을 잡고 일어나려는''' 타이밍에 기침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물론 직전까지 진도 아픈 척을 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진이나 사야나 다를 게 없다.
여러모로 진에게 있어서는 '''천하의 개쌍년'''.[11] 그러나 진정한 흑막이자 일상을 깨뜨린 장본인인데다가 사야 자신을 너무 걱정한 나머지 남동생 진마저 방치할 정도로 정성을 다해 돌봐준 라그나를 배신했다는 점에서도 라그나에게도 천하의 개쌍년인 건 맞다. 사실상 라그나가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가족들은 찢어졌으며 오른팔마저 잃어버리게 한 장본인이 사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진의 브라콘 성향 및 라그나에게 집착, 매달리는 성향을 만드는 데 가장 크게 일조했고 유키아네사에 정신을 먹히게 만들었으며 어린 시절의 평화롭던 일상을 깨버린 장본인인데다가 이제는 진의 거의 유일한 이해자격 존재인 츠바키까지 빼앗았다. 이쯤되면 진짜 죽이고 싶어할만 하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본체 때문에 갈굼받는 노엘만 불쌍할 뿐이다. 물론 사야 = 황제가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서. 다행히 진은 츠바키를 되찾았지만.
컨티뉴엄 시프트(하)에서 등장했을 때 쓰레기라는 발언은 노엘을 향해서라고 확언된다. 라그나와 진의 얼굴을 한 번 보러 왔다고 하는데 페이즈 시프트 4의 내용을 생각하면 '''라그나를 구하러 온 것'''일지도 모른다.[12]
왜인가하면 '''전성기의 하쿠멘과 쥬베이가 와도 상대가 안되는 괴물'''이 바로 아오를 발동한 테르미다.[13] 질서의 힘과 완전한 유키아네사를 가진 진이나 시간 죽이기의 오의를 가진 하쿠멘은 테르미보다 힘은 더 약해도 질서의 힘이라는 상성 면에서 라그나보다 낫기에 그럭저럭 상대가 되겠지만, 적어도 쿠사나기와 대전한 직후의 라그나는 불가능하다. 쿠사나기와 싸우느라 만신창이에 결정적으로 테르미에게 승리할 수 있었던 원인인 이데아 기관 및 왼팔까지 잃은 상태이기에 확실하게 발릴 것이다. 굳이 테르미가 아니더라도 '''황제 본인이 6영웅 전원이 덤벼야 승산이 있을 정도라고 언급되는 신적 존재'''라 직접 처리하고자 했으면 현장에서 다 쓸어버릴 수도 있었다.

2.3. BBCP


밝혀진 바로는 황제는 사야 본인이 아니라 사야의 육체를 그릇으로 삼고 있는 '''명왕 이자나미'''다. 또한 진짜 황제의 혈통이 아니며 이카루가 영주이자 진짜 황제였던 텐죠[14]를 쿠데타로 쫓은 뒤 황제 자리에 앉아있는 것이다. 결론은 현재 사야는 '''사야 본인이 아니며 이자나미에게 몸을 빼앗겨 이자나미가 사야, 황제 행세를 하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사야가 완전한 사야가 아니라는 건 1인칭에서도 나오는데 이자나미의 1인칭은 짐<朕>이고 말투 자체도 성인 남성이 일반적으로 쓰는 말투에 거의 하오체를 쓰는 반면 사야는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고 어린 소녀의 말투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야의 클론들과 유년 시절의 사야는 성우가 공통적으로 콘도 카나코인 반면 EX이후 유카나로 바뀐것도 그녀가 진짜 사야 본인이 아니라는 암시일 수도 있다. 실제로 이자나미는 라그나에게 사야로서 인격을 드러냈을때는 목소리톤까지 바뀌면서 말투도 사야의 말투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2.4. BBCF


과거 테르미에게 유괴된 후, 사야의 영혼은 하자마의 실험(몇 번이나 죽이는 실험)을 몇 십번 받은 끝에 부숴져 버렸다.[15] 그리고 그녀의 육체는 레리우스 클로버에 의해 명왕 이자나미의 그릇으로 사용된다.
센트럴 픽션 콘솔판에서 정체가 드러났는데 사야는 제1접촉체, 즉 '''아마테라스 유닛의 진정한 소유주'''이자 '''현 블레이블루 세계의 루프의 근원'''이였다. 정확히는 사야 자신이 디 오리진이 아니라 디 오리진의 아바타 비슷한 존재인데 더 자세한 설명은 제1접촉체 문서 참조.
제1접촉체=사야의 정체는 어느 정도 복선이 깔려있었는데 레리우스가 항상 사야를 신의 그릇이라고 말해왔던 건 사야의 육체가 단순히 이자나미에 준하는 존재가 현세에 강림하는 용도가 아니라 사야가 신이였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고로 명왕 이자나미는 사야에게서 갈려져 나온 드라이브, 즉 사야의 분신격이라고 봐도 되는 존재였다.

3. 의문점


  • 이 문단은 블레이블루 팬들의 추측을 정리한 문단이니 본편과 연관지어 진실로 받아들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소설로 흑막이 확정되긴했지만 일단의 몇몇 의문점은 남아있다.
뉴-13 스토리모드와 드라마 시디 운명의 수레바퀴에서는 유년시절의 진은 질투로 괴롭혔을지언정 일방적으로 사야를 증오한 것이 아니라는 서술이 나오는데 뉴의 기억에서는 자기자신(사야)이 길을 잃자 라그나를 대신해서 사야를 찾고 "늦으면 곤란해, 이런 곳에 있으면 형이 걱정할꺼야" 라고 상냥하게 말하면서 걱정을 해주고 심지어 뉴는 이런 진에게 라그나와 같은 감정을 잠시동안 느꼈을 정도이다.
츠바키가 본 회상에서도 사야는 진을 라그나처럼 매우 좋아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진과 사이좋게 지냈다. 아마 괴롭힌 것도 정말 악의를 가지고 괴롭혔기보단 첫째가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을 괴롭힌 것처럼 아이의 질투심으로 괴롭혔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현재의 진은 그녀와 닮은 노엘을 사야와 동일시하고 대놓고 미워할 정도로 사야를 매우 증오하고 있다. 이렇게 진과 사야가 매우 안좋게 틀어져버린 것은 소설판 회상에서 사야가 일부러 아픈 척까지 하면서까지 라그나의 관심을 독차지했다는 것, 자신에게 유키아네사를 줬다는 점을 보면 어떻게 알았던 그녀가 진정한 흑막이자 자신의 가족들을 파멸로 넣었다는 걸 알고는 그 장본인인 사야를 미워하는 것일수도 있다.
CP 스토리에 공개된 바로는 사야는 사야가 아닌 이자나미였으니 이 의문점 일부는 어느정도는 맞다고 보면 되겠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바꿔치기를 당했는지가 밝혀진 바가 없다. 만약 생각보다 일찍 바꿔치기를 당했다면 소설판 행적과 CP에서의 행적이 맞아들어간다만 밝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바꿔치기를 당한 시점은 이카루가 내전때였는데 이때부터 사야의 육체는 아마노호코사카 텐죠가 써먹고 있었고 보라머리에 붉은 눈으로 바뀌었었다.[16] 그 뒤 텐죠는 자신의 영혼을 열천상으로 옮기면서 이자나미에게 넘어갔다.
게다가 CS 트루엔딩에서 황제와 만난 직후에 진은 유키아네사를 '''사야가 줬다'''고 말했으며 CP 크로노판타즈마 편에서 라그나는 수녀님의 묘를 참배하면서 레이첼의 그녀를 죽일 수 있겠냐는 질문에 '''사야는 내가 쓰러트린다'''고 말하며 나타난 황제를 사야라고 불렀다. 황제도 라그나를 만나러 오면서 이곳(교회)에서 올려다보는 달도 오랜만이라고 하며 '''사야라고 불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형제 둘은 물론이고 레이첼과 황제 본인마저도 사야와 황제를 동일인물 취급하고 있다. 어쩌면 사야는 이자나미에게 몸을 빼앗긴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원해서 융합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테르미에게 '''사야 본인의 기억'''을 보여진 것 때문에 한 번 부숴졌다는 것도 자신의 죄의 기억에 짓눌린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한 편으로 황제는 자신(이자나미)과 그릇(사야)을 구분해서 호칭하기도 하며 라그나가 자신을 사야라고 불렀을 때 아예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경고를 했었다.
CP 스토리 모드 내내 노엘이 라그나를 무의식적으로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것을 반복한다. 이는 같은 클론인 뉴도 안보였던 행동이며 심지어 노엘과 동화해서 노엘의 기억을 얻은 뉴는 아예 노엘이 《'''소중한 가족을 빼앗아버린 남자'''와 융합해서 코어가 되는 것이 죽을 정도로 싫었다》 라고도 언급을 했으며 본인이 정말 노엘이였다면 자살했었을 것이라고 첨언했다.
어쩌면 황제가 노엘을 '''쓰레기'''라고 호칭하는 것이 자신의 기억을 가지고 자신 행세를 하는 인형을 불쾌해하는 것일 수도 있다. 뉴가 노엘과 동화하여 자신을 노엘이라고 여긴 것처럼 사야의 기억을 가지고 사야처럼 행동하는 노엘의 존재가 거슬린다는 것.
결국 CF에서 사야의 정체와 행적들이 대거 밝혀졌는데 사야 본인은 디 오리진으로[17] 최초로 마스터 유닛 아마테라스의 소유주가 된 자였고, 노엘은 그녀의 눈(아오의 계승자)이었기때문에 사야의 기억이 흘러들어온 것이었으며[18] 이자나미는 아마테라스의 드라이브, 즉 사야의 분신이나 다를바 없었기 때문에 사야와 노엘, 이자나미 셋다 동일인물 겸 분신인 존재라고 보면 된다.

4. 기타


사야 본인을 복제해서 만든 소체들 중 노엘(뮤)는 사야와 거의 흡사한데 람다나 뉴는 머리스타일이나 눈색이 확연히 다르다. 왜 노엘 혼자만 사야와 유독 닮게 만들어졌는지는 불명. 노엘이 블레이블루의 히로인에 주연 3인방 중 한명이라는 것을 봐서는 사야 포지션을 맡는 겸 본편에서도 사야와 매우 근접한 분신이기 때문에 닮게 디자인이 되었다고 유추가 가능하다.
블블 세계관의 사야와 라그나 남매의 원본은 각각 최초의 소체인 제1접촉체(디 오리진)[19]과 제 1접촉체와 연관이 있고 그녀에게 있어서 소중한 한 남자[20] 였다고 한다. 참고로 라그나의 원본 되는 남자가 소체 전쟁에서 사야의 원본(디 오리진)을 막기 위해 검은 짐승으로 변했다고 하며, 블블 세계관의 사야와 라그나 남매는 디 오리진이 끼워넣은, 자신의 '''분신(= 사야)''' & 자신의 '''소원(= 라그나)'''라고 한다.[21] 참고로 진에 대한 언급은 없는 걸로 봐서 사야와 라그나는 루프가 일어나기 전 소체 전쟁의 시기에 서로 관련된 존재였지만 진은 제1접촉체의 꿈이 시작된 이후에 추가된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레리우스가 사야를 가리켜 '신의 그릇' 이라 칭했던 이유는 블블 세계관의 라그나 삼남매 중 사야가 디 오리진(사야)의 분신임을 알아봤기 때문으로 보인다.
본편에서 은근 험한 꼴을 당한다. 원본인 제1접촉체(디 오리진)은 말할 것도 없고, 사야 본인의 영혼의 분신격인 제 11 - 12 - 13소체들도 험한 일을 당하는데다[22] 자기 육체도 남이 써먹질 않나(...)[24] 그나마 본체도 결국 라그나에게 구원받아 소원이 이루어졌긴 했다.

[1] CF의 사야(디 오리진)는 목소리 톤이 콘도 카나코로 착각이 가능할 정도로 동일한데 유카나가 맞다.[2] 팬들 사이에선 이들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설도 있었지만 CF 콘솔판에서 친남매임이 증명되었다. 정확히는 라그나 3남매는 인간이 아니라 제 5소체를 기반으로 복제된 소체군이기 때문이다. 즉 라그나 3남매는 제 5소체의 자식인셈. 그 증거로 라그나는 가슴팍에 제 5소체를 상징하는 마크가 새겨져 있고 사야는 하복부에 마크가 새겨져 있었다. [3] 위 이미지에서처럼 원래 삼남매가 모두 금발, 녹안이었다. 라그나는 나중에 은발 + 적녹 오드아이가 되지만 진과 사야의 클론 소체 중 가장 사야를 닮은 노엘은 금발녹안.[4] 참고로 외모로만 치면 라그나와 진 중에선 진과 더 닮았다. 진이 머리를 기르거나 사야가 앞머리는 내비두고 뒷머리를 숏컷 수준으로 자를 경우 서로 흡사해진다(...) [5] 그 장소가 검은 짐승의 시체가 봉인된 곳이긴 하지만, 검은 짐승의 시체는 마소를 억제하는 동굴 안에 안치되었고, 또한 세리카가 상시 모든 마소를 억제하는 능력을 지닌 덕에 아무 영향 없이 살 수 있었다.[6] 이 점은 라그나와 정 반대인데, 라그나는 마소 덩어리인 아오의 마도서를 이식받기 전에는 술식 자체를 쓸 수 없었고, 이식 후에도 쥬베이의 특훈을 거쳐서야 겨우 술식을 쓸 수 있게 되었을 정도로 술식 적성이 꽝이다.[7] 사야와 가장 유사한 분신인 노엘 버밀리온이 사관학교 입학 당시 역대 술식적성 1위던 진을 제치고 술식적성 1위를 찍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듯하다.[8] 페이즈 시프트 4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키사라기 가문의 사람이자 10성 중 한명으로 유키아네사의 소유자였던 세븐이 마도대전 종결 후 에이트에게 넘기는 척하면서 얼려 죽인 뒤 에이트가 빼돌린 것처럼 꾸미고 먹튀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대부분의 아크에너미들이 행방불명되었다.[9] 만약 소환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입수했다면 에이트를 죽이면서 까지 유키아네사를 빼돌린 세븐이 고이 줄리가 없으니 '''사야 본인이 세븐을 족치거나 아니면 세븐을 족칠정도의 강자와 연결점이 있었다는 말이 된다.'''[10] 여담이지만 이 브라콘 또한 넘어진 상태에서 '''일부러 아픈 척 하면서''' 라그나가 손을 내밀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11] 갑자기 와서는 뭔 이상한 칼을 건네줘서 받으니까 정신줄을 놓아버렸고 그렇게 세리카를 막고 형에게 칼빵을 놓은 뒤 형에게 천하의 개쌍놈이자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12] 실제로 블레이블루 크로노판타즈마 프롤로그에서 하자마가 "네놈, 왜 그 때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를 살려둔 거냐?"라며 황제에게 불만을 토로한다.[13] 물론 테르미는 경계 근처라 힘이 증폭되고 하쿠멘과 쥬베이의 아크에너미는 코어를 해체해서 평범한 무기나 다를바없는 상태이긴 했다.[14] 참고로 텐죠도 '''사야와 쏙 빼닮은 보라빛 머리의 적안 여성'''이었는데, 이 사람도 사야의 육체를 자기 육체로 쓰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사야의 육체는 원래 사야 → 텐죠 → 이자나미 순으로 넘어간 듯(...)[15] 하자마 왈 "'''소체 제작에 영혼은 필요없어서요'''. 그런데도 아직 남아있다니, 참 질기네요."[16] 카구라반그노엘 버밀리온을 보고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이유다.[17] 정확히 하자면 제 5소체를 기반으로 한 소체군 3남매(라그나 - 진 - 사야)의 사야는 디 오리진 사야의 분신격 존재이다. 이는 이자나미, 제 11~13소체에게도 해당되는 사안으로 다섯 명의 원본이 디 오리진 사야.[18] 그래서 외모도 거의 유사했던듯하다.[19] 얘도 이름이 사야.[20] '오라버니' 라고 칭해지는데 진짜 혈연지간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다. 제1접촉체(디 오리진)이 인공적인 존재이자 최초의 소체였다고 하는걸로 봐서 제1접촉체의 오라버니였다는 라그나는 제1접촉체의 친혈육은 아니고 개발자 중 하나, 혹은 아직 소체라고 불릴 단계는 아니었지만 소체 제작과 관련되어 먼저 제작된 실험체였을지도 모른다.[21] 사야 = 디 오리진의 소원이 자기가 구원받는 것이며 그 구원의 역할이 라그나이기 때문. 그래서 그녀는 자기의 구원이 실패할 때마다, 라그나가 죽을 때마다 루프를 일으키기를 반복해왔다고 한다.[22] 무라쿠모 유닛 특성상 세계를 증오해야 하기 때문에 셋 다 온갖 가혹한 일을 당했다. 그나마 CF 결말부분에서 상태가 나아진 12소체와 11소체와 달리, 13소체는 말 그대로 폐인이 되어버린데다 사랑하는 사람도 이 세상에 영영 존재하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렸다.[23] 구관인형의 관절부에 있는 동그란 관절부 비슷한 것들.[24] 명왕 이자나미의 경우 사실 사야와 동일존재이니 구태여 말하자면 원래 몸을 찾은 거나 다름없긴 하다. 다만 블블 세계관의 소체군 사야의 육체가 술식적성이 월등한 거 빼곤 신체 자체가 이자나미라는 존재를 담을 정도로 강하진 않아서 이자나미의 몸엔 몸을 보강한 흔적들[23]이 남아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