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호코사카 텐죠
天ノ矛坂 天上 (テンジョウ) / Amanohokosaka Tenjo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없다.
전 이카루가 연방의 최고 지도자이자 제8계층도시 와다츠미의 영주. 이카루가 내전 때 와다츠미 성에서 진 키사라기에게 죽었다. 즉, 현 시점에서 이미 고인. 그래서 게임 본편에서는 그냥 간간히 언급이 되는 정도다. CT~CS에선 '텐죠'란 이름만 나오다가 CP에서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엑스블레이즈의 히로인 중 하나인 "아마노호코사카 메이"와 성이 똑같다.
시시가미 반그와 카구라 무츠키가 주군으로 섬기던 자이며 두 사람의 스승이기도 하다. 반그에게 "악을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진 말아라" 라고 가르쳐준 분이다. 그리고 반그가 갖고 있는 55척 대못의 원래 주인이기도 하다. 반그나 이카루가 닌자들의 말에 따르면 정말 덕망 깊은 군주.
CT부터 CF까지 텐죠의 성별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CF 발매 후에 나온 소설 <빙인의 영웅>에서 '''젋고 아름다운 여성'''이었음이 밝혀진다.[1] 보라색 머리카락과 하얀 피부, 진홍빛 눈동자를 지녔다. 후드와 가면으로 얼굴을 철저하게 가리고 있어서(...) 확인할 수 있는 거라곤 후드 밖으로 삐져나온 보라색 머리칼밖에 없다.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는 이유는 공기 중의 마소로부터 그녀의 몸을 지키기 위함이며, 또한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함이다. 자신의 영혼을 다른 물건에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아마노호코사카 호무라의 어머니이다.
텐죠는 이카루가 연방의 지도자였지만 사실 이카루가 연방의 독립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독립을 원하는 다른 영주들이나 독립을 도와주겠다는 제7기관과는 사이가 안 좋았다. 통제기구와 대립할 때에도 전쟁이 아니라 대화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또 내전 중에 제7기관이 하고 있는 실험을 알고는 거기에 대비하기 위해 쿠시나다의 쐐기를 준비해 놨었다. 마음만 먹으면 쐐기를 사용해 통제기구를 무력화시키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도 있었지만, 쐐기의 위험성을 알았기에 끝내 쓰지 않았다.
내전 마지막에 와다츠미 성에서 진과 마주쳤을 때 목숨을 내어준다. CS에서 진이 말하길, 죽기 전 "내가 죽는다 하더라도 이카루가의 정신은 결코 죽지 않는다." 라는 유언을 남겼다. [2] 그런데 당시 진은 텐죠를 죽인 후 그 시체를 보고 '뭔가' 를 눈치 챘었는데 하자마(유우키 테르미)가 나타나 진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텐죠의 시체를 먹튀했다.
CP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텐죠는 이카루가 연방의 맹주인 동시에 '''통제기구의 전(前) 황제였다.''' 하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유우키 테르미 일당의 쿠데타로 반역자 취급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진 키사라기가 텐죠로부터 무엇을 알아챘는지 밝혀진다. 텐죠의 얼굴은 사야와 똑같이 생겼던 것이다!!![3]
소설 <빙인의 영웅>에서 진 키사라기는 내전 중에 만난 제9분대의 대장에게서 '텐죠=황제'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그리고 제9분대와 함께 진입했던 비밀시설에서 수많은 시체들이 웬 '관짝'에 영양분으로 공급되는 걸 보는데, 메이팡 라피스라줄리에게서 이 시설이 황제 폐하를 위한 곳이라고 전해 듣는다. 이후 와다츠미 성에서 진은 텐죠, 즉 황제와 대면하여 그 시설은 뭐하는 곳이냐고 추궁한다. 텐죠는 본인이 명왕 이자나미를 탄생시키기 위한 꼭두각시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4] 이카루가 내전을 끝내고 앞으로 태어날 이나자미에 맞서 싸우라고 진에게 부탁했다.[5] 그리고 진은 이카루가 내전이 그 '관짝'에 바칠 수많은 죽음을 초래하기 위해 일어났음을 깨닫는다. 하자마(테르미)가 진의 기억을 지운 이유는 이러한 내막들을 감추기 위해서였고, 그 때문에 진은 텐죠에 대한 진실들을 모조리 잊어버리게 되었다.
텐죠의 시체를 회수한 테르미 일당은 그녀의 영혼을 조사하여 쿠시나다의 쐐기가 보관된 장소를 알아내려 했었다. 근데 어찌된 영문인지 텐죠의 시체에는 영혼이 남아있지 않아서 결국 쐐기를 찾지 못했다. 이는 텐죠가 자신의 영혼을 봉익 열천상(55척 대못) 안에 옮겨놨기 때문이다.[6] 자신이 죽으면 영혼이 열천상에 옮겨지도록 미리 세팅해놓은 듯 싶다. 덕분에 쐐기는 테르미 일당의 손에 들어가지 않았고, 또한 CP에서 라그나 일행은 세리카 A. 머큐리를 희생시키지 않고 열천상(+텐죠의 영혼)으로 쐐기를 작동시킬 수 있었다.
CF에선 여전히 열천상 안에 있었다. 라그나를 불러서 라그나 일행이 명왕 이자나미가 있는 곳까지 찾아오도록 해주었다. 라그나는 텐죠에게 "지금까지 고생 많았어, 고맙다" 라고 말하며, 아오의 마도서로 텐죠의 소망을 흡수하고 그녀가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준다. 텐죠는 라그나에게 "반그를, 카구라를, 백성들을, 그리고 나의 자식인 호무라를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퇴장한다.
텐죠가 아크 에너미에 영혼을 옮긴 이유는 자신의 육체에 한계가 왔기 때문이다. 이카루가 내전이 개시된 시점부터 벌써 한계가 왔다고. 원래는 기신 니르바나에 영혼을 옮길 계획이었지만, 제7기관이 탈취해왔던 니르바나를 누군가가 스틸해버리는 바람에 열천상을 택하게 되었다.
블레이블루 베레이블 하트에서 메이팡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의외로 나이는 '''카구라, 메이팡과 동일한 나이대'''였다![7] [8] 그리고 그 메이팡과 친한 친구였다. 이카루카 내전 때 몰래 메이팡과 만난 것이 마지막 만남이었다.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없다.
1. 소개
전 이카루가 연방의 최고 지도자이자 제8계층도시 와다츠미의 영주. 이카루가 내전 때 와다츠미 성에서 진 키사라기에게 죽었다. 즉, 현 시점에서 이미 고인. 그래서 게임 본편에서는 그냥 간간히 언급이 되는 정도다. CT~CS에선 '텐죠'란 이름만 나오다가 CP에서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엑스블레이즈의 히로인 중 하나인 "아마노호코사카 메이"와 성이 똑같다.
시시가미 반그와 카구라 무츠키가 주군으로 섬기던 자이며 두 사람의 스승이기도 하다. 반그에게 "악을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진 말아라" 라고 가르쳐준 분이다. 그리고 반그가 갖고 있는 55척 대못의 원래 주인이기도 하다. 반그나 이카루가 닌자들의 말에 따르면 정말 덕망 깊은 군주.
CT부터 CF까지 텐죠의 성별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CF 발매 후에 나온 소설 <빙인의 영웅>에서 '''젋고 아름다운 여성'''이었음이 밝혀진다.[1] 보라색 머리카락과 하얀 피부, 진홍빛 눈동자를 지녔다. 후드와 가면으로 얼굴을 철저하게 가리고 있어서(...) 확인할 수 있는 거라곤 후드 밖으로 삐져나온 보라색 머리칼밖에 없다.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는 이유는 공기 중의 마소로부터 그녀의 몸을 지키기 위함이며, 또한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함이다. 자신의 영혼을 다른 물건에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아마노호코사카 호무라의 어머니이다.
2. 행적
텐죠는 이카루가 연방의 지도자였지만 사실 이카루가 연방의 독립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독립을 원하는 다른 영주들이나 독립을 도와주겠다는 제7기관과는 사이가 안 좋았다. 통제기구와 대립할 때에도 전쟁이 아니라 대화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또 내전 중에 제7기관이 하고 있는 실험을 알고는 거기에 대비하기 위해 쿠시나다의 쐐기를 준비해 놨었다. 마음만 먹으면 쐐기를 사용해 통제기구를 무력화시키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도 있었지만, 쐐기의 위험성을 알았기에 끝내 쓰지 않았다.
내전 마지막에 와다츠미 성에서 진과 마주쳤을 때 목숨을 내어준다. CS에서 진이 말하길, 죽기 전 "내가 죽는다 하더라도 이카루가의 정신은 결코 죽지 않는다." 라는 유언을 남겼다. [2] 그런데 당시 진은 텐죠를 죽인 후 그 시체를 보고 '뭔가' 를 눈치 챘었는데 하자마(유우키 테르미)가 나타나 진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텐죠의 시체를 먹튀했다.
CP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텐죠는 이카루가 연방의 맹주인 동시에 '''통제기구의 전(前) 황제였다.''' 하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유우키 테르미 일당의 쿠데타로 반역자 취급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진 키사라기가 텐죠로부터 무엇을 알아챘는지 밝혀진다. 텐죠의 얼굴은 사야와 똑같이 생겼던 것이다!!![3]
소설 <빙인의 영웅>에서 진 키사라기는 내전 중에 만난 제9분대의 대장에게서 '텐죠=황제'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그리고 제9분대와 함께 진입했던 비밀시설에서 수많은 시체들이 웬 '관짝'에 영양분으로 공급되는 걸 보는데, 메이팡 라피스라줄리에게서 이 시설이 황제 폐하를 위한 곳이라고 전해 듣는다. 이후 와다츠미 성에서 진은 텐죠, 즉 황제와 대면하여 그 시설은 뭐하는 곳이냐고 추궁한다. 텐죠는 본인이 명왕 이자나미를 탄생시키기 위한 꼭두각시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4] 이카루가 내전을 끝내고 앞으로 태어날 이나자미에 맞서 싸우라고 진에게 부탁했다.[5] 그리고 진은 이카루가 내전이 그 '관짝'에 바칠 수많은 죽음을 초래하기 위해 일어났음을 깨닫는다. 하자마(테르미)가 진의 기억을 지운 이유는 이러한 내막들을 감추기 위해서였고, 그 때문에 진은 텐죠에 대한 진실들을 모조리 잊어버리게 되었다.
텐죠의 시체를 회수한 테르미 일당은 그녀의 영혼을 조사하여 쿠시나다의 쐐기가 보관된 장소를 알아내려 했었다. 근데 어찌된 영문인지 텐죠의 시체에는 영혼이 남아있지 않아서 결국 쐐기를 찾지 못했다. 이는 텐죠가 자신의 영혼을 봉익 열천상(55척 대못) 안에 옮겨놨기 때문이다.[6] 자신이 죽으면 영혼이 열천상에 옮겨지도록 미리 세팅해놓은 듯 싶다. 덕분에 쐐기는 테르미 일당의 손에 들어가지 않았고, 또한 CP에서 라그나 일행은 세리카 A. 머큐리를 희생시키지 않고 열천상(+텐죠의 영혼)으로 쐐기를 작동시킬 수 있었다.
CF에선 여전히 열천상 안에 있었다. 라그나를 불러서 라그나 일행이 명왕 이자나미가 있는 곳까지 찾아오도록 해주었다. 라그나는 텐죠에게 "지금까지 고생 많았어, 고맙다" 라고 말하며, 아오의 마도서로 텐죠의 소망을 흡수하고 그녀가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준다. 텐죠는 라그나에게 "반그를, 카구라를, 백성들을, 그리고 나의 자식인 호무라를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퇴장한다.
텐죠가 아크 에너미에 영혼을 옮긴 이유는 자신의 육체에 한계가 왔기 때문이다. 이카루가 내전이 개시된 시점부터 벌써 한계가 왔다고. 원래는 기신 니르바나에 영혼을 옮길 계획이었지만, 제7기관이 탈취해왔던 니르바나를 누군가가 스틸해버리는 바람에 열천상을 택하게 되었다.
블레이블루 베레이블 하트에서 메이팡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의외로 나이는 '''카구라, 메이팡과 동일한 나이대'''였다![7] [8] 그리고 그 메이팡과 친한 친구였다. 이카루카 내전 때 몰래 메이팡과 만난 것이 마지막 만남이었다.
[1] 天上이라는 엄청 쎄보이는 이름이다보니 여성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CS2에 추가된 제7기관 편 스토리를 보면 제7기관 사람들이 텐죠를 "그 남자"라고 부른다. 설정변경?[2] 하지만 소설 <빙인의 영웅>을 본다면 이 유언은 당시 상황과 맞지 않다. 아마 하자마(테르미)에 의해 진의 기억이 조작된 것일 수 있다.[3] 텐죠는 사야의 육체에 자신의 영혼을 옮겨서 자신의 육체로 쓰고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원래 사야와 달리 보라머리 + 붉은 눈이어서 카구라나 반그가 노엘을 보고도 텐죠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노엘도 보라머리 + 붉은눈이었다면 텐죠 관련으로 언급을 했을지도)[4] 명왕 이자나미가 텐죠의 시체(원래는 사야의 육체)를 자기 몸으로 써먹고 있어서 그런 듯 하다. [5] 참고로 텐죠는 진이 질서의 힘의 소유자임을 알고 있었다.[6] 알고 보면 최초의 작품인 CT부터 복선을 깔아놓은 셈이다. 열천상(裂天上)=텐조(天上)였으니... 그 외에도 반그가 말하는 '이 대못은 이카루가의 혼' 이란 소리도 말 그대로 이카루가 지도자의 혼이 담겼단 얘기였으니.[7] 공개된 얼굴이 자발적안 버전의 사야인 걸로 볼때 사야의 육체의 나이 때문에 그리 보일수도 있다.[8] 아닐 가능성이 높다. 설정상 호무라의 머리색은 자기 아빠, 그러니까 텐조의 남편(배우자)의 머리색이라고 했는데 호무라의 머리색 = 텐조 배우자의 머리색은 갈색이고 카구라 무츠키는 흑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