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 이자나미

 


冥王・イザナミ / Iza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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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픽션 공식 일러스트. 스토리 모드 스탠딩 CG

어떤 죽음이 소원이더냐?

블레이블루의 등장인물. 특이하게도 캐릭터명 표기는 "명왕 이자나미"이지만 영문으로 표기하면 Hades 없이 "Izanami"만 쓴다. 성우는 유카나. 미국판은 케이트 히긴스.[1][2]
1. 프로필
2. 인물 소개
3. 행적
3.1. BBCT ~ CS
3.2. BBCP
3.3. BBCF
3.3.1. 콘솔판
3.4. 개그 시나리오
4. 게임 내 성능
5. 여담


1. 프로필


'''신장/체중'''
불명/불명
'''생일'''
4월 22일[3]
'''혈액형'''
불명
'''취미'''
직소 퍼즐
'''좋아하는 것'''
세계
'''싫어하는 것'''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 성격 : 냉철하고 무정하며 무자비. 모든 생명을 지상에 기생하는 버러지로 밖에 여기지 않으며, 세상 모든 것을 무(無)로 되돌리는 게 명왕 이자나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때때로 라그나를 "오라버니"라고 부르지만 그게 사야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는지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다.
  • 테마곡
    • YOMOTSUHIRASAKA[4] : 메인
    • Bloodline : vs 라그나&진
    • The World End : 언리미티드 테마곡
  • 전용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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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물 소개


통제기구의 "황제"(帝; みかど), 즉 '''세계의 지배자'''. 1인칭은 "'''짐(余)'''" 이며 서브컬쳐물에 나오는 왕족이나 귀족들이 많이 쓰는 고상한 고어+문어체 말투를 쓴다. 작중 유독 중2병스러운 광소를 자주 터뜨린다(...). 유우키 테르미, 레리우스 클로버와 함께 행동하고 있으며, 팬텀을 조종하던 건 다 그녀의 짓이다.
그 정체는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다. 이 세상의 죽음이 구현화한 존재로, 다시 말해 '''죽음 그 자체'''다. 아마테라스의 '이자나기 시스템'(창조의 힘)과 상반되는 힘으로서 태어난 존재이며, 그렇기에 아마테라스가 창조한 모든 생명에 죽음을 내리려 한다. 본래는 마소 결정체로, 라그나의 여동생인 '''사야'''의 육체를 통해 현세에 강림했다.
CF 콘솔판 스토리에서 스사노오(테르미)가 이자나미의 탄생 배경을 살짝 언급한다. 먼 옛날 아오의 힘에 대해 알게 된 인류는 그 힘을 갖겠답시고 탐욕을 부리다가 세계를 몇 개나 멸망시켰으며, 그렇게 무수한 죽음을 초래했기 때문에 명왕 이자나미라는 괴물이 태어났다고 한다.
그녀의 목표는 마스터 유닛을 파괴하고 창염의 서를 얻은 뒤, "멸망의 날"을 일으켜 끝없이 반복되던 루프를 끊고 세상을 무(無)로 되돌리는 것이다. 즉, 삶도 죽음도 없는 완전한 허무의 세계를 만드는 것으로, 그것이 명왕 이자나미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있다.
냉혹무비한 성격의 소유자로, 생명을 지상에 기생하는 버러지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CP에서는 인간들의 영혼을 보고 역겨워 하고, CF에서는 죽기 전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 그리고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보더니 표정이 싸해지면서 매우 매우 불쾌해한다. 인간을 몹시 싫어하지만, 유일하게 오라버니인 라그나에게는 비뚤어진 집착의 시선을 보낸다.
본래는 사야의 영혼 중 절반[5]이 육체에 남아 있었지만 이자나미와 융합할 당시 끊어져 나가버렸다. 하지만 사야의 기억이나 감정은 절반이 남아있어서 이자나미와 상당히 혼재되었다. 그 영향으로 때때로 사야의 성격이 밖으로 드러날 때도 있고, 라그나에 대해 비뚤어진 집착심을 품고 있다. 이자나미 본인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다. 또한 자신(사야)에게 해를 끼친 하자마(유우키 테르미)를 싫어한다. 대놓고 라그나에게 테르미의 목을 주겠다니, 자신에게 수틀리는 행동을 하면 죽이겠다니 폭언을 할 정도로 하자마(테르미)의 목을 노리고 있다. 아마도 하자마가 '''사야 자신의 기억'''을 세세하게, 감각까지 재현해서 보여줘서[6] 사야의 의식이 한 번 부서진 것 때문으로 보인다.
사야의 육체를 쓰고 있을지언정 분위기는 사야와 완전히 다르다. 피부는 창백해지고 얼굴에 항상 그늘이 드리워져 있으며, 눈은 붉은색으로 변했고, 머리카락은 허리 밑에 닿을 만큼 길어지고 보라색으로 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그나나 진은 한 눈에 보자마자 이자나미=사야라고 확신했는데, CS 소설판에서 묘사되길 "이유는 모르겠지만 확신할 수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사야의 '''근본'''을 생각해 보면, 이자나미=사야의 일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노엘 버밀리온을 아주 불쾌하게 여긴다. CS 트루엔드에서 노엘를 보더니 '''"쓰레기가 아직 있었나"''' 라고 '''2번이나''' 말한다![7] 노엘이 사야의 영혼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인 듯.
CF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 이자나미는 등 뒤에 떠 있는 3기의 특수 유닛 "야사카니의 곡옥(ヤサカニノ禍魂; まがたま)"을 무기로 사용한다. 禍魂(마가타마)를 훈독으로 번역하면 '재앙혼'이란 뜻. 이 이름은 일본 신화삼신기 중 하나인 야사카니노마가타마에서 따온 것이다. 전작인 CP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특수 유닛 3기를 사용하는데 디자인은 달라도 동일한 유닛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시간정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상에서 이자나미가 쓰는 디스토션 드라이브 및 액시드 엑셀도 시간을 멈추는 것이다. 시간정지 시 이자나미 왈, "이것이 짐의 세계". CP에서 레리우스 클로버가 잠깐 이 능력을 받아가서 진 키사라기에게 써먹었고, CP 후반에서 이자나미 본인이 카구라를 상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CF에서도 시간정지를 발휘해 순식간에 상대방의 등 뒤로 이동하곤 한다. 이런 시간정지를 비롯해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진이 말하길 "마법은 아니다"라고 한다.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어서 전성기의 하쿠멘이라도 상대가 안 되며, 레이첼의 판단으로는 '''6영웅 전부가 모여야 희망이 보일까 하는 정도'''.[8] 게다가 단순한 불사신이 아니라 죽음 그 자체라서 죽는다는 개념이 아예 통하지 않는다.[9] 마소 결정체이기에 쿠시나다의 쐐기가 먹혀들긴 하지만 이마저도 육체를 소멸시키고 정지시키는 것만 가능하지 '''그녀의 존재 자체를 없애는 건 불가능하다'''.[10] CF에서 코코노에가 말하길, 이자나미를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아오의 마도서 뿐이다.

3. 행적




3.1. BBCT ~ CS


CT 트루 엔딩의 에필로그에서 하자마츠바키에게 황제가 내린 칙명을 전달하면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그 후 감감무소식이더만 CS 트루 엔딩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테르미와 팬텀, 레리우스를 이용해 타카마가하라 시스템을 무력화시켜 장악했다.
스탭롤 후 에필로그에서 하자마가 자가수복한 ν-13를 보며 "그래, 네가 '''"명왕(이자나미)의 검"이구나'''" 라고 중얼거린다.[11]
여담으로 CS 트루 엔드에서 타카마하가라가 테르미한테 "설마 '그녀' 를 깨웠나?" 라고 물어보는데 여기서 그녀란 이자나미를 가리킨다. 후일 발간된 소설 <빙인의 영웅>에 의하면, 이자나미는 이카루가 내전이 종결된 후 테르미 일당에 의해 깨어났다.[스포일러]

3.2. BBCP


프롤로그에서 하자마(테르미)와 대화를 나누는데, 전작 엔딩에서 라그나를 살려둔 것에 대해 추궁받는다. 이자나미 일당의 입장에서 라그나는 이미 그 시점부터 이용가치가 없어졌고, 이자나미의 힘이라면 라그나 따윈 바로 죽여버릴 수 있었지만 그녀는 라그나를 그냥 놔줬던 것이다. 이에 대해 테르미는 "혹시 그릇(사야)이랑 제대로 안 섞인 거냐? 아니면 '''너무 섞여버린게 아니냐?'''" 라며 이자나미가 라그나에게 품은 집착심을 알아차린듯이 그녀를 비아냥거렸다.
라그나가 시스터의 묘를 참배하고 레이첼과 대화하던 중 팬텀을 이끌로 나타난다. 레이첼은 팬텀을 시켜 구속시킨 뒤 라그나에게 카구츠치에서는 대화도 제대로 못해서 만나러 왔다며 '''내 것이 되라고 유혹해온다'''. 이 때의 연기가 성우의 목소리와 합쳐져서 무척 색기가 흐른다. 자신을 영원히 따르겠다면 '''테르미의 목을 주겠다'''고 하지만 당연히 라그나는 제대로 상대하지 않는다. 그러자 갑자기 표정이 바뀌더니 '''"오라버니, 사야와 함께 해 줘"'''라고 말하고, 빡친 라그나의 공격을 피하고는 다시 '오라버니'라고 속삭이면서 자신의 그릇(사야)은 라그나를 원하고 있고 자신(이자나미)은 라그나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며 마음이 바뀌면 언제라도 말하라며 사라진다.
전작에서 장악한 타카마가하라 시스템 덕분에 아오의 계승자보다 강력한 사상간섭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CP 동안 이카루가 전역에 사상간섭을 하고, 이로 인해 이카루가에 머물던 사람들은 공격적(또는 호전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사야(이자나미)는 진짜 황제가 아니고 이카루가 영주이자 진짜 황제였던 아마노호코사카 텐죠를 쿠데타로 쫓은 뒤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이다.
라그나가 가마에 뛰어들어 경계를 통해 암흑대전 때로 갔다가 귀환한 그 시각, 아마노호코사카 호무라를 호위하던 진, 카구라, 히비키 앞에 나타난다. 팬텀의 중력진(그래비티 시드)으로 진 일행을 꼼짝도 못하게 만든 뒤 '''통제기구를 원한다면 주마'''라며 전 계층도시에 통신을 연결하여 호무라에게 전권을 양위한다고 선언한다. 그와 동시에 '''전 세계의 가마를 개방''', 이자나기가 창조한 인간의 혼을 이부키도에 세운 모노리스에 흡수시킨다. 흡수되지 않은 것은 라그나들을 비롯하여 아오에게 선택받은 '자격자'들뿐. 노엘과 동화하여 아오의 계승자의 자격을 얻은 자신의 검(뉴)을 사용하여 '''아마테라스 유닛을 소환한다'''.
그리고 위성궤도에 있던 하이랜더 타케미카즈치를 지상으로 소환, 뉴를 코어로 삼아 아마테라스 유닛을 공격하지만 레이첼이 츠쿠요미 유닛으로 보호하고 세리카가 리미터를 해제하고 미네르바로 질서의 힘을 증폭하여 타케미카즈치를 억제한 뒤 라그나, 진, 노엘이 타케미카즈치와 전투에 들어간다. 츠바키(이자요이),마코토의 원호에도 라이치와 칼이 레리우스에게 붙어 고전하던 반그가 발켄하인의 도움으로 쿠시나다의 쐐기를 기동시켜 가마에서 흘러나오는 마소를 정지시키고 라그나가 세리카와 쐐기의 효과를 중화시킬 수 있는 노이즈 캔슬러를 이용하여 블레이블루를 기동하여 타케미카즈치와 싸운 뒤 세리카와 함께 내부에 돌입하여 뉴를 제압하고 데려온다.
한숨 돌리며 뉴의 처우 문제로 대립하던 라그나 일행 앞에 나타나고 라그나는 이자나미를 공격하려 하지만 이자나미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자 공격하지 못한다. "짐을 원하나" 고 조롱하다가 갑자기 '''"오라버니는 또 나를 거부하는 거네", "그대로는 짐은 구할 수 없다... 영원히 말이지"''' 라고 말하며 뉴를 깨워 라그나를 공격, 노엘이 쿠사나기를 장착하자 라그나를 폭주시킨다.
폭주한 라그나를 진과 노엘이 상대하는 사이, 아마테라스 유닛을 파괴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타케미카즈치를 재료로 써서 엠브리오를 만든다. 그리고는 "'멸망의 날'은 '신의 귀환'으로 이루어졌다. 아오에게 선택받은 '자격자'들만이 세계에 남았다. 츠쿠요미(레이첼)여. 선택의 때다. 그대의 역할을 다해라" 고 하지만 레이첼은 츠쿠요미 유닛에게 아마테라스를 지키도록 명한다.
아마테라스 유닛이 남아있으면 그 기억으로 세계를 재구성할 수 있다며 '''이 미친 세계에서 '그녀'만이 '우리들'의 희망'''이라는 레이첼에게 "이만큼이나 반복했으면서 아직 부족하냐"고 하지만 "이런 지겹기 짝이 없는 추악한 세계라 할지라도 나는 이 세계를 사랑한다" 는 레이첼의 대답에 "그렇다면 너도 바라도록 해라. 진정한 창염의 서(블레이블루)를!" 라고 선언한다.
츠쿠요미 유닛이 아마테라스를 지키는 이상 이자나미는 손쓸 수가 없지만 자격자가 전부 사라지면 자신의 승리, 검은 짐승(라그나)이 모든 것을 집어삼켜 세계를 '무'로 되돌린다고 하며 레이첼에게 반드시 '죽음'을 주겠다고 하지만 이에 레이첼은 이자나미에게 '생명'을 줘서 끝내주겠다고 응수하고 이자나미는 그때가 기대된다며 사라진다.[12]

3.3. BBCF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아케이드 최종보스들[13]
CT : 뉴-13
CS : 하자마 대위
CF ACT 1 <팬텀 오브 라비린스> : 나인 더 팬텀
CF ACT 2 <나이트메어 메모리> : '''명왕 이자나미'''
ACT.1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2016년 1월 28일 ACT.2 업데이트와 동시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해금되었다. Act.2에서는 액1때의 나인과 마찬가지로 많은 캐릭터들의 공통 최종보스로 나오며 본인의 스토리는 없다.
공통적인 스토리 흐름은 나인 더 팬텀의 조언을 들은 자격자들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이자나미를 찾아오고, 이자나미는 그들의 자격을 시험한 후 일부러 아오의 조각[14]을 내어줘 소원을 이루게끔 한다. 하지만 상위 자격자 때문에 소원이 절대로 이뤄지지 않는단 사실을 보여줘서 절망한 자격자들의 칼끝을 노엘에게 돌린다.
문제는 가장 먼저 찾아온 자격자가 그놈의 아즈라엘인지, 그에게 '신들과 싸우게 해주겠다'고 제안하여 동맹을 맺어놨다는 것. 만날 사람이 얼마 없는(...) 캐릭터들은 이자나미 직전에 아즈라엘에게 가로막혀 적당히 떡갈비가 된 뒤에 이자나미에게로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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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 엔딩에서는 그냥 져주는 것도 아니고 막장까지 도발해 라그나가 그 큰 칼로 자신에게 칼빵을 놓게 만들었다.(...) 자기 허리보다도 널찍한 대검에 꿰뚫린 채 피를 토하며 시뻘겋게 피에 젖은 손으로 당황한 라그나의 뺨을 어루만지며 눈을 번뜩이는 연출은 아주 그냥 오만정이 다 떨어지는 수준. 더불어 라그나에게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사상간섭을 걸어 아마테라스의 내용물을 직접 보여줬다.
노엘 엔딩에서는 노엘에게 '자신과 친하거나 친하지 않은 모든 자들이 자신을 죽이려 드는 미래'를 보여줘 언제나 부숴지던 멘탈을 한 번 더 부숴줬다. 그러나 덕분에 노엘로서는 자신이 잃어버린 것을 되찾을 동기가 생긴 셈이니 아이러니.
레이첼 엔딩에서는 이자나미가 아마테라스(제1접촉체)의 '''드라이브'''임이 밝혀진다.[15]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아마테라스(제1접촉체)를 걱정하는 중이라고.
나오토 엔딩에서는 처음부터 나오토에게 사야라고 불려지자 드물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몸이 생각대로 안 움직인다.' 라곤 하지만 작중 유일하게 나오토에게 고전했으며, 제압까지 당해버렸다. 직후 나오토가 자격자임을 알고 당황을 금치 못한다.
Act.3의 본인 이야기에서는 드라이브와 영혼이란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한다. Act.2의 레이첼 엔딩에서 본인이 마스터 유닛의 드라이브임을 지적받아 본인의 자아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생긴 것이다. 본디 드라이브란 영혼이 구현된 것인데 그럼 마스터 유닛의 드라이브인 자신의 자아는 대체 무엇이냐며, "드라이브에도 영혼이 깃드는가", "영혼이 드라이브를 낳는가 드라이브가 영혼을 빚는가" 라는 의문에 빠진다. 그 의문을 풀기 위해 강한 영혼을 지닌 자들(마코토, 카구라, 나오토)를 찾아가 싸우며 그들의 영혼과 드라이브를 관찰해 보지만 마땅한 해답을 얻지 못한다.
그러던 중 때마침 레리우스 클로버가 이자나미의 육체를 보강하러 찾아오고, 이자나미는 레리우스에게도 자신의 의문을 털어놓는다. 자아성찰을 시작한 이자나미를 흥미로워하면서 레리우스가 답하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자나미를 관찰한 레리우스는 그녀가 자신의 영혼을 빚기 시작했으며, 인간들처럼 욕망(즉, 소원)을 지니게 되었음을 알려준다. 그 말을 들은 이자나미는 본인의 소원을 재인식하고 흉측한 웃음을 짓는다. 그 소원이란 바로 '''모든 것의 죽음'''으로, 무의미한 루프를 반복하는 이 세상에 완전한 죽음을 내리겠다고 그녀는 다짐한다.

3.3.1. 콘솔판


프롤로그에서는 아마테라스를 찾아가 아마테라스의 소유자인 제1접촉체와 대면하려 한다. 하지만 아마테라스의 관짝 안은 텅 비어 있었고 그저 No.12라는 문자만 새겨져 있었다. 그걸 본 이자나미는 제1접촉체가 어디 있는지 깨닫고 웃음을 터트린다. 이후에는 행방불명된 라그나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노엘과 레이첼을 자신 앞으로 전이시킨다. 노엘이 라그나를 엠브리오 안에 숨겼음을 알아낸 이자나미는 엠브리오 안으로 진입한다.
나인 더 팬텀이 아케이드판 Act.1에서처럼 자격자들을 낚는 동안, 이자나미는 레리우스에게 육체 보강을 받고 있었다. 사야의 육체는 어마어마한 내용물(이자나미)을 담고 있는 것도 버거워 했는데, 그것도 모자라 전작에서 광범위한 사상간섭, 타케미카즈치 소환, 엠브리오 기동 등, 막대한 술(術)을 연이어 시전하느라 사야의 육체에 한계가 왔기 때문이다.[16] (덤으로 레리우스한테 소체와 제5소체에 대한 얘기도 듣는다.)
이카루가에서 라그나와 레리우스가 싸우는 걸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중, Act.2에서처럼 아즈라엘이 나타나 싸움을 걸고 이후 아즈라엘과 계약을 맺는다. 이후 '제1접촉체'의 의지에 의해 라그나가 자신의 곁으로 전이되는데, 이자나미는 자격자가 아닌 라그나를 상대해 봤자 시간낭비라며 그를 무시한다. 하지만 라그나는 사야를 구하기 위해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려 하고, 이자나미는 비웃음과 함께 라그나를 상대한다.
이자나미는 세상의 진상을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라그나의 검에 찔리는데, 이자나미(사야)가 라그나에게 죽는 결말을 원치 않았던 제1접촉체가 끼어들어 사상간섭을 한다. 그 과정에서 라그나는 제1접촉체를 목격하게 되고, 사야와 똑같이 생긴 그녀의 모습에 경악한다. 이자나미는 자신이 아마테라스(정확히는 제1접촉체)의 드라이브라는 사실, 제1접촉체가 존재하는 한 자신은 불멸이란 사실, 그리고 제1접촉체와 노엘 버밀리온이 동일인물임을 알려준다. 사야를 구하고 싶다면 제1접촉체의 꿈 '센트럴픽션'을 끝내라는 말을 라그나에게 남기고, 라그나는 제1접촉체의 사상간섭에 의해 이자나미로부터 멀리 전이된다.
그 후 시간이 흘러 라그나 일행이 나인의 공방에 모여 나인과의 대결을 끝맞친 순간, 이자나미가 공방에 침입한다. 이자나미는 나인이 아마테라스를 없애고 새로운 신(해장 레퀴엠)을 만들 것이라 기대했지만, 자격자도 아닌 라그나한테 나인이 패배하자 "역시 고작 인간에 지나지 않구나!"라며 그녀를 비웃는다. 그리고는 그 자리의 일원들을 몰살하려 드는데, 나인이 폭주시킨 레퀴엠에 의해 시간경화로 구속된다. 그러자 자신과 함께 온 뉴-13를 시켜 나인을 공격하지만 뉴 역시 쥬베이에게 저지되고, 세리카와 레이첼 때문에 라그나 일행을 놓쳐버린다.
그러나 레퀴엠의 시간경화로도 이자나미의 움직임만 붙들어 두는 게 한계였다. 비록 이자나미도 레퀴엠을 건드릴 수 없지만, 레퀴엠이 폭주 끝에 자폭하면 어차피 세계멸망이니 그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한다. 또한 라그나 일행이 다시 올 것을 대비하여 무대를 세팅해두고, 그 때문에 라그나 일행은 레퀴엠을 막으러 왔다가 이자나미의 세팅에 걸려 뿔뿔히 흩어져 버렸다. 이자나미는 레퀴엠이 폭발하기까지 3시간 밖에 안 남았다며 오만하게 라그나 일행을 조롱하지만, 라그나가 "어차피 네가 쫄리니까 우리를 분산시킨 거잖아" 라고 지적하자 웃음기를 거두고 정색한다.
이자나미는 레퀴엠 주변에 결계를 깔아둬 라그나와 노엘 외에는 진입할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마침내 라그나와 노엘이 이자나미 앞에 도달한다. 노엘이 비장하게 "이자나미, 당신을 막으러 왔어요!" 라고 말하지만 이자나미는 '''"닥쳐라 인형. 짐은 지금 오라버니와 얘기하는 중이다."''' 라고 일축한다. 또, 여기서 이자나미는 라그나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다가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라고 고쳐 부른다. 사야로서의 면을 드러내다가 다시 이자나미로서의 입장을 가다듬은 것이다.
이자나미는 제1접촉체 때문에 세계가 루프에 갇혀버렸음을 강조하며, 라그나에게 노엘을 죽이라고 유혹한다.[17] 하지만 라그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는다며, 이자나미를 구해주겠다고 답한다. 그 말에 이자나미는 단념한 듯이 라그나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이자나미는 라그나를 순식간에 죽여버릴 수 있지만, 라그나는 그녀의 소원[18]이었기에 그러지 않았다. 그 사실을 라그나가 지적하자 격정을 보이며, 자신의 소원을 포기하고 그를 진심으로 죽이려 한다.
그렇게 이자나미의 이목이 라그나에게만 쏠리던 사이, 그 틈을 노리고 뮤-12로 변신한 노엘이 등 뒤에서 기습한다. 노엘의 목적은 쿠사나기의 힘으로 이자나미를 죽이는 동시에, 서로의 영혼이 동일하단 점을 이용하여 이자나미와 융합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융합이 성공하면 죽음인 이자나미에게 삶, 생명이 생겨나므로 죽음은 부정당하고 멸망의 날은 멈추게 된다. (멸망의 날의 핵심은 죽음, 즉 이자나미이기 때문에 멸망의 날을 멈추려면 이자나미가 없어져야 한다.)
그러나 이자나미는 노엘의 꿍꿍이를 훤히 꿰뚫어보고 있었고 거꾸로 노엘의 영혼을 흡수하려 든다. 비록 똑같이 사야에게서 갈라져 나왔더라도 이자나미는 아마테라스의 드라이브이기에 영혼의 힘이 노엘보다 훨씬 강력했던 것이다. 헌데 라그나가 아오의 마도서(즉 소울 이터)로 이자나미의 소원을 흡수해 그녀의 영혼을 약화시키는 바람에 입장이 역전, 노엘이 이자나미와 융합할 수 있게 된다.[19] 이자나미를 구원해주겠다는 라그나의 말에 "그만둬! 이 몸은 구원 따위 원치 않는다!" 고 절규하지만 결국 노엘과 융합되면서 생명을 얻어 소멸한다. (다만 이자나미의 인격은 잠시동안 노엘에게 남아 있다가 코코노에한테 정리됨으로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참고로 이자나미는 액트 3에서도 나왔다시피 아마테라스의 드라이브인데 즉 아마테라스의 현 소유주의 분신이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보여준 지략은 최종보스인 유우키 테르미 다음가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CF 공식 설정자료집에 실린 모리P 인터뷰에 의하면, 이자나미에 대해 몇 가지 다루지 못한 이야기가 있는데 스토리 분량 조절을 위해 편집했다고 한다.

3.4. 개그 시나리오


CPEX 테르미 개그시나리오에선 황제음악협회 사장 겸 모 초유명 프로듀서로 등장한다. 목적은 음악세계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는 것. 테르미에 의해 혼란이 일어난 밴드[20] 멤버들을 나누어 남녀 밴드를 편성한다. 남자 밴드 쪽의 트윈보컬은 레리우스&테르미, 드럼은 라그나. 걸즈밴드는 츠바키, 라이치, 이그니스, 팬텀. 참고로 라그나는 밴드와 아무런 상관도 없었는데, 테르미 곁에 있다가 휘말려서 강제로 드럼을 맡게 되었다. 밑에 일하는 유명 아이돌로는 플라티나 더 트리니티가 있다고 한다.
CP의 인기짱 안경 에피소드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CF의 인기짱 안경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결국 출연한다. 여자력을 과시하는 요리대결이 시작되자 식칼을 들고 썩소를 짓고 있는데 상당히 섬뜩하다. 참고로 노엘처럼 사야를 기반으로한 분신체라 이들과 똑같이 '''엄청나게 요리를 못한다.''' 다만 끔찍한 요리실력에 대한 자각이 없는 노엘과는 달리 본인의 단점을 제대로 아는지라 이를 역이용해 다른 사람들이 마시는 물에 자신의 요리를 섞어 라이치, 츠바키, 마코토등 승리후보들을 리타이어 시킨다(...). 이후 심사받기 전 라그나에 대한 사랑보다 식욕이 앞선 마이가 노엘과 이자나미의 요리를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바람에[21] 셋이 나란히 실격패(...).
CF 형 섬 시나리오에서는 형 섬의 소유권을 걸고 진과 망상 대결을 펼친다. 테마는 "누가 더 라그나를 좋아하는가". 둘 다 제정신이 아닌 결과물을 보여줘서 카구라와 라그나를 멘붕시킨다. 기묘한 기합소리를 질러야만 랭킹이 나오는 시스템인데 본인은 그런 꼴사나운 기합을 지르기 싫은 관계로 카구라에게 시키고 랭킹을 소개한다. 3위가 라그나의 목덜미, 2위가 라그나의 입가에서 2mm 위에 있는 보조개. 하지만 1위를 공개하기 전에 라그나에 대한 진과 이자나미의 사념이 과부하되어 섬이 통째로 녹아 가라앉자 헬기를 불러 카구라와 탈출한다. 하지만 진은 끝까지 형섬에 남아 함께 가라앉는 최후를 선택했고, 그 의지를 높이 사 형섬의 소유권을 포기한다...

4. 게임 내 성능


모두의 예상을 박살내고 무투파 캐릭터가 되었다. CP때 타케미카즈치와 함께 나왔을 때 가만히 떠서 기술만 날려대던 것과는 대조적. 드라이브는 '''사린(沙鱗) 엑소더스 아크'''. D버튼으로 등 뒤의 '야사카니의 곡옥'을 전개, 방향키+D 입력으로 날려보낸다. 장풍인 듯 하지만 하쿠멘의 악멸이 반응하는 걸 보면 타격 속성인 듯. 한 번 발사하면 충전까지 시간이 걸리고 전개 상태에선 가드가 불가능해지는 게 단점. 또한, 이 전개 상태에서는 다른 기술 도중에 특수기인 '''시즈쿠'''와 '''아라라기'''를 별도 모션없이 사용이 가능해, 눕히고-곡옥전개-방패깔면서 시즈쿠/아라라기로 기상압박 같은 용도로 쓰거나, 타격시간이 긴 아라라기를 가드시키고 가드불가 시간정지를 꼬라박는 등, 여러 용도가 연구 중이다.
오버 드라이브는 '''절계(絶界) 아크 포스'''. 특이한 건 없고, OD 발동과 함께 곡옥이 전개되지만 당연히 가드도 가능한 상태가 된다. 이 때엔 전개시와 비전개시의 기술 모두를 쓸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아직 연구가 덜 진행되어 그런지 OD는 디스토션 강화용이나 EA 마무리용으로만 쓰이는 중.
또한 특수능력으로 '부유'가 있다. CP 때 타케미카즈치 주변을 떠다니던 바로 그거.(...) 바렛트의 히트 게이지,세리카의 리커버리 캐퍼와 나오토의 인핸서 뒤를 이은 네 번째 드라이브 이외의 특수능력. 이자나미는 2단 점프가 없는 대신[22] 점프 중 다시 점프 입력으로 부유 상태가 되며, 부유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23] 부유 중 다시 점프 입력으로 해제된다. 부유 상태에선 지상에 서있을 때와 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이 캐릭터는 공중에서 지상용 잡기나 커맨드 잡기나 필살기나 디스토션이나 심지어 크래시 트리거와 익시드 액셀까지 뿜어낼 수 있다는 뜻. 그래서인지 공중용 필살기나 공중 사용 가능 필살기가 1개밖에 없다. 다만 다른 것들이야 그렇다 쳐도 EA를 공중에서 쓸 수 있는 건 현재 이 캐릭터가 유일.
기본적으로 드라이브 전개시 이자나미에게 경직이 걸리지 않고 모든 장풍을 발사 할수있고, 기본기 판정이 엄청 세진 않아도 뭘맞던 맞고 구석을 보내는 데다가, 2B가 피판정도 적고 슬라이딩 판정에 적절한 대공기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개싸움에서 굉장히 강력하다. 또한 베리어 게이지를 소모하지만 항시 가드판정을 내는 뼈방패의 존재로 일방적으로 때릴수 있는데다가 베리어 게이지를 회수하는 커맨드 잡기도 존재하기때문에 먼저 압박턴을 잡는다면 하쿠멘의 참신이나 설풍같은 반격형 기술이 아닌 이상은 아무것도 못하게 봉쇄하고 일방적으로 공격할수도 있다.
전개 상태 기준이면 이자나미의 기본기 불리 프레임을 계산하여 직가후 더 빠른 기본기로 캐치하는 것도 그걸 방지하게 위해 기본기를 가드시킨 후 날리는 장풍 때문에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리버설이 있는 캐릭이라도 얌전히 가드를 굳혀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나온다.
데미지도 스탠다드형답지 않게 정말 강력하다. 중단기 벽콤보의 경우 액티브 플로우 없이 3900 데미지를 줄 수 있고 5C 카운터라도 터진다면 노 게이지로 5천씩 박힌다. 다만, 중단 게틀링에 있어선 경우의 수가 적기때문에 비교적 압박 자체는 뻔한편. 하지만 드라이브 전개 이후 중단 불리를 지울수도 있고 장풍을 이용해서 게틀링을 비틀어서 쓰는 방법도 있으니 무조건 막기 쉽지만은 않고 위의 언급은 지상 압박의 경우 한정이다. 부유 상태 기준이라면 부유를 해제하냐 마냐 여부는 이자나미 유저 마음이라서(...) 부유 해제 저공중단이나 역으로 착지하단, 착지커잡, 착지후 6B중단(가드했어도 장풍으로 불리프레임을 없애버릴 수도 있다.) 후속 혹은 역으로 중단을 읽으려는 상대에게 6B가 아닌 장풍을 먼저 내밀어 카운터치고 6B로 땅에 처박은 다음 5C로 잇는 등 부유+몽중의 방패 상태에서는 옆동네의 밀리아 레이지 부럽지 않은 오만가지 다지선다를 다 걸어줄 수 있다.
상술한 대로 상대를 다운시킨 뒤 '''부유 - 몽중의 방패를 이용한 일방적인 압박은 이자나미의 전매특허.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급부로 만약 상대가 그것에 대한 방어를 모두 성공했을 경우 이자나미는 배리어 게이지가 바닥나며, 공격이 반전된 상황에서 위험 상태에 빠져 엄청난 대미지를 입을 리스크 또한 지니고 있다.[24]
게이지 50을 쓰는 커맨드 잡기형 디스토션, 그리고 게이지 100을 소모하는 전범위 가드불가 버전 '''시간을 멈추는 기술'''이 있다. 전범위 버전은 약 2~3초의 시전시간이 필요하지만 드라이브를 전개해두면 그 동안 드라이브를 날려 상대를 견제할 수 있다. 지속시간은 커맨드 잡기 버전보다 약간 더 길다. 이 기술에 당한 상대는 움직이기는 커녕 가드조차 할 수 없고 이 상태로 맞아도 히트백 같은 건 쥐뿔도 없으며 공중으로 뜨지도 않는다. 또한 게임 시간은 물론이고 이자나미나 상대의 OD시간도 줄어들지 않고, 게이지 회복도 되지 않는다. 즉, 당한 상대는 눈 멀쩡히 뜨고 시간 끝날 때까지 처맞아야 한다.(...) 참고로 상대가 공중에 떠있는데 시간이 정지되면 마찬가지로 무슨 짓을 해도 지상에 처박는 건 불가능하다.[25]
아스트랄 히트 커맨드가 '''↙→↘↓↙←↘+D'''이다. 연출이 엄청나게 호러스러워서 아무 생각없이 보면 깜짝 놀랄정도.
현재는 1.0과 2.0 모두를 아우르는 최강급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Es, 라이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S+급 캐릭터. 버전이 바뀌고 너프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최강 티어에 군림하는 유일한 예시로서 이름을 떨치는 중이다.
아케이드 모드시 낮은 확률로 언리미티드 버전의 이자나미가 난입하는데 전작의 언리미티드 하자마 이상의 깡패급 성능을 자랑한다 모든 데미지가 상당히 올라가있어서 몇번만 맞아도 바로 드러눕는수준

4.1. 기술표 & 대사


명왕 이자나미/기술표&대사 문서 참조.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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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의상의 설정화
위의 설정화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공식석상에서는 주니히토에를 연상케 하는 겉옷 여러 벌을 껴입고 다닌다. 머리카락에 가려져서 평소에는 보이지 않지만 등짝에 보라색 선으로 숫자 0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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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F 복장의 설정화. 내부 의상 설정화(후방주의!)
BBCF에서 참전하자 그동안 입고 다니던 그 무거운 옷들을 시원하게 벗어제꼈는데, 유저들 사이에선 고귀한 성격의 캐릭터가 이럴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참고로 옷을 벗은 채 나오는 게 아니라 개막 모션으로 옷을 벗고, 최종승리 시 다시 껴입는다.(...) 유독 포즈 하나하나마다 호리호리하면서도 색기있는 다리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참고로 BBCF에서의 복장은 옷깃 언저리가 일본 전통의 수의(死装束)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속옷은 끈팬티.
겨드랑이 밑부분과 허벅지 관절에 인형의 구체관절처럼 생긴 장치가 붙어 있다. 모리 PD의 인터뷰 기사에서 설명하길, 이것들은 레리우스 클로버가 육체를 개조 및 보강한 흔적이다. 이 기사문에서 모리 PD 왈, 처음엔 누더기처럼 덕지덕지 이어붙여진 몸[26]구체관절 무릎으로 구상했었다고.
BBCF 캐릭터 일러스트 공개 당시 북미에서는 그녀를 둘러싼 동그란 링 때문에 피젯 스피너 드립이 한동안 흥했었다.
이자나미로 유명한 유저로는 몬스터가 있으며, CF 2.0부터는 야마시타(YMST)가 이자나미로 활약하고 있다.[27]
사실 CT에서 하쿠멘이 이자나미를 언급한 적이 있다. 라그나를 죽이기 직전에 "'''이자나미'''가... 너를 부르고 있군." 이라고.
외전 코믹스 <리믹스 하트>에서 그녀의 이름이 잠깐 나오는데 신화 속의 낭만적인 커플로 언급한다. 사관학교 축제 때 남학생 1명과 여학생 1명을 각각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로 뽑아 커플처럼 맺어주는 이벤트가 열리는데, 이자나기로 뽑힌 진 오라버니와 맺어지기 위해 츠바키 야요이가 이자나미로 뽑히려 노력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근데 실제 신화는 이자나미와 이자나기가 남매이자 부부라는 것 외에는 절대 낭만적인 얘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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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네 니시키의 아스트랄 히트에 명중시 테르미 사야가 된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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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리우스의 아스트랄 히트에 걸리면 제단 위에 공물처럼 바쳐진 듯한 모습이 나온다.
길티기어 컬러는 이중 성격 아가씨. 패러디 컬러는 같은 성우들이 맡았던 피자덕후. 엑스블레이즈 컬러는 라그나, 나오토와 같은 젝스. 페르소나 컬러는 이자나미. 교환 컬러는 노엘 버밀리온.
보라색 머리카락 + 적안이라는 점은 테르미 사야와도 겹치고, 이자나미 전에 사야의 육체를 쓰고 있었던 아마노호코사카 텐죠와도 겹친다. 텐죠는 그렇다치고도 원래 금발녹안이었든 사야의 육체를 쓰고 있는데 왜 보라색 머리카락에 적안 기믹을 달고 온 건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이들도 있고,[28] 테르미 사야와 머리색 + 눈색이 겹친다는 점 & 이자나미가 아마네의 아스트랄 하트에 걸리면 테르미 사야가 된다는 점 때문에 테르미 사야와도 뭔가 연관성이 있지 않냐는 추측도 있다.[29]
라그나를 자기 것으로 만드려고 집착하는 모습과 달리 프로필에는 라그나를 싫어한다고 적어놨다. 애초에 이자나미는 사야로서는 라그나를 좋아하지만 이자나미로서는 라그나를 싫어하는 것이 맞다. 단 사야의 영향으로 애증이 공존하는 감정이 되어 얀데레스러운 감정으로 라그나에게 표출하는 것 뿐. 또한 좋아하는 것은 세계라고 적혀 있는데, 그녀의 오리지널인 제1접촉체는 이 세계를 미워한다.


[1] 토라카카와 동일성우.[2] 유카나케이트 히긴스는 둘 다 코드기아스C.C.를 맡은 적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3] 초기에는 '불명'이라고 적어 놨으나 훗날 블블 공식 트위트 계정을 통해 생일이 밝혀졌다.[4] 요모츠히라사카(黄泉比良坂).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언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이다.[5] 나머지 절반은 노엘 버밀리온이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노엘에게는 사야의 기억도 혼재되어 있다.[6] 하자마는 사야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압박 강도가 강해지는 특수 구속진을 걸고 얼마나 버티는가를 '실험'한 적이 있었다. 하자마 왈 "겨우 '''수십번 죽더니''' 부숴졌거든요."[7] 그런데 북미판에서는 왜 가마가 아직도 소멸되지 않았냐고 오역되었다.[8] '''유우키 테르미'''를 포함한 전부라고 한다면 그냥 답이 없는 수준이다. 그 테르미가 이자나미의 편을 들었으면 들었지 6영웅으로서 모일 가능성은 없으니 말이다.[9] 따라서 영식 이자요이의 이모탈 브레이커도 명왕을 제거할 수 없다. 만물에 죽음을 내리는 이모탈 브레이커더라도 죽음을 관장하는 이자나미에게는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마찬가지 이유로 하쿠멘이든 진이든 쥬베이든 누가 나서도 그녀를 죽일 수 없다. 하쿠멘은 CF에서 한 번 그녀를 이겨보고서야 '죽음을 죽일 수 없다는 건 이런 뜻인가' 하고 깨달았다.[10] 타 대전액션게임의 보스 중에서는 오로치(KOF)가 비슷한 경우. 지구의 의지 그 자체이므로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응 방법은 삼신기가 봉인하는 것 정도인데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눈을 뜨게 되어 있다.[11] ν-13이 명왕의 검인 이유는 황제 일당이 무라쿠모인 ν-13을 새로운 아오의 계승자로 만들고 아마테라스 유닛을 강림시키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명왕이 사용하는 검 말 그대로 명왕의 검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이다. 이자나미는 이에 대놓고 뉴를 자신의 검이라고 칭했을 정도로 이자나미의 명령에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스포일러] 사실 이카루가 내전은 죽은 사람들을 제물로 바쳐 이자나미를 깨우기 위한 의식 같은 것이기도 했다.[12] 이는 블레이블루의 모태가 된 고대 일본 신화이자나기이자나미의 일화와 비슷하다. 이자나미는 자신을 버린 이자나기에게 "나는 하루에 천명의 생명을 죽이겠다." 라고 저주하고, 이에 이자나기는 "그렇다면 나는 하루에 천오백명의 생명을 태어나게 하겠다." 라고 응수했다. 그리고 알다시피 이자나기는 '''생명과 탄생을 관장하는 신'''이다. '''죽음을 관장하는 여신'''인 이자나미와 대립하는 신이니 레이첼이 죽음 그 자체인 이자나미에게 생명을 주겠다고 한건 반드시 이자나미를 죽이겠다는 소리이다.[13] CPCF ACT.3에선 아케이드 최종보스가 캐릭터별로 다르다.[14] Act.3에서 레리우스 클로버의 말에 의하면 이 아오는 조각에 불과하기 때문에 세계를 만드는 힘 따윈 없다.[15] 블러드엣지 익스페리언스에서 레이첼의 아버지인 클라비스 알카드 또한 '존재 자체가 세계의 드라이브'라고 설명된 적이 있다.[16] 레리우스의 설명에 의하면 '평범한' 그릇으로는 약 2일 만에 그릇이 이자나미를 못 버티고 자멸한다. 그 정도로 강력한 혼을 담았는 데다가 대규모의 술(術)로 인한 부하까지 견딜 만큼 사야의 육체가 특별하다는 것.[17] 자격자가 아닌 라그나는 제1접촉체(즉, 노엘)의 간섭을 받지 않고, 그렇기에 노엘을 죽이고 창염의 서를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창염의 서가 있으면 새로운 세계를 만듦으로써 루프에서 탈출할 수 있다.[18] 구체적으로는 "라그나가 노엘을 죽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이자나미의 소원이다. 하지만 아무리 유혹하고 구슬려도 라그나가 그러지 않았기에 소원을 단념해 버렸다.[19] 이자나미는 라그나를 죽이려는 순간 자신의 소원을 포기했고, 그게 이자나미의 유일한 약점이 되었다. 라그나와 노엘은 그 점을 이용한 것. 그래서 노엘은 이자나미에게 "죄송해요, 당신의 소원을 이용한 꼴이 되어서..." 라고 사과한다.[20] 이때 기존의 밴드 이름이 '''미카도즈'''. 여기서 '미카도(みかど)' 는 황제라는 뜻이니 다시 말해 (황제) '''이자나미의 밴드'''(...)[21] 하자마와 함께 노엘의 요리를 먹고도 멀쩡한 유이한 인물이다.[22] 공중 대쉬는 가능하다.[23] 발 밑의 마법진이 깜박이다 사라지는 것이 남은 시간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24] 그러나 이마저도 배리어 게이지 시스템 조정으로 인해 빠르게 회복되어버려 역공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25] 이러한 이유로 자신의 상황이 여유롭다면 아예 하늘로 뛰어올라 이자나미가 때리기 힘들게 하거나 아예 닿지 못할 정도로 올라가버리는 방법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레이첼 알카드 그리고 마이 나츠메. 따라서 이자나미는 이러한 캐릭터들을 상대로 전범위 가드불가 디스토션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다만 레이첼과 마이는 정말로 이러한 전법을 실행하기보다는 이자나미의 위치까지 닿는 간단하고 빠른 견제기가 있기에 그냥 시전을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26] 이 디자인이 제1접촉체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 제1접촉체의 몸에는 바느질자국이 군데군데 있다.[27] 몬스터와 야마시타 모두 이자나미만이 아니라 나인 더 팬텀 유저로서도 상당한 실력을 자랑한다.[28] 정작 이 머리색 + 눈색 바뀐 것에 대한 설명이 없는 상황.[29] 블레이블루 모바일 게임이 2021년에 공개되고 테르미 사야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전하면서 이런 의혹이 더 커졌다. 이자나미와 테르미 사야, 스포일러의 성우가 같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캐 3명 이상씩 성우를 돌려쓰기하는 경우는 노엘&람다&뉴 / 이자나미&스포일러&테르미 사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