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토메 노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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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乙女 のどか(さおとめ のどか)
란마 1/2에 등장하는 사오토메 란마의 어머니이며, 원작 22권 Part2부터 등장한다. 더빙판 이름은 박지언. 애니판 성우는 이케다 마사코.
사오토메 겐마 같은 인간과 결혼한 까닭을 도무지 모를 만큼 예쁜 사람이다. 그리고 성격도 좋지만, 엉뚱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꽤 있다. 란마 부자가 수행을 하려고 집을 나간 뒤부터, 너무나 열악한 살림을 혼자서 꾸렸다.[1] 그나마 이 부자가 여행을 떠났을 때, 집을 증축해서 편안하게 살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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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마가 노도카를 놔두고 어린 란마와 수행을 떠나면서 '''"란마를 남자다운 남자로 키우지 못하면 부자가 할복자살 하겠다."'''는, 약속을 그대로 지켜주려고 일본도까지 가지고 다닌다. '''할복자살할 때 고통을 줄여주려고 목을 쳐주는 칼이다.'''[3] 란마가 아기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덩달아 약속했는 데도 가차없다. 게다가 모든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약속을 어기는 일을 눈 뜨고 봐주지 않는다. 란마는 아버지 겐마에게 격노하면서 "자살한다는 약속 취소하고 와!"라고 성질내기도 했다. 그러나 겐마는 란마에게 "니 엄마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단 하나만 파는 사람이야."라고 대답하면서 아무 소용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덕분에 란마는 일본에 돌아와서도 멀쩡한 자기집[4] 에 돌아가지 못하고, 심지어 노도카가 텐도가에 찾아올 때까지 엄마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상태로 지내야 했다. 물론 란마 본인도 할복자살에는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에, 여자로 변신한 상태로 "아카네의 사촌인 란코"라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완전히 타인으로 속여넘겼다. 겐마는 애완용 팬더로 위장했다.
가끔 란마가 할복자살을 각오하고라도 정체를 밝히려 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걸 몇 차례 반복하다가, 결국 이런 저런 사건 끝에 원작 36권 Part 7에서 드디어 스스로 정체가 밝힌다. 노도카가 란마의 남자다운 모습도 여러 번 목격했기 때문에, 여자로 변하는 체질을 알고도 남자다운 아이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사오토메 부자의 할복까지는 가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다.[5] 사실 사오토메 란마의 뒤끝 있는 성격, 혼자 꽁해있는 성격 등은 구시대적 여성상으로 그려지는 사오토메 노도카 입장에선 충분히 '''남자 답지 못한''' 면이었기 때문에, 사오토메 모자가 같이 살게된 후에도 가끔 란마가 남자답지 않은 것 같다며 '''일본도를 들고''' 걱정하곤 해서 사오토메 겐마가 진땀을 흘리곤 했다.
란마의 정체가 드러난 후 바로 다음 파트에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여살기 위해 사오토메 부자는 텐도 도장을 떠나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한 화도 가지 않아 쿠노 코다치와 샴푸와 쿠온지 우쿄가 일으킨 소동에 휘말려서 집이 완전히 박살나고, 도로 가족 전체가 텐도 도장에 식객으로 들어왔다. 남편 사오토메 겐마가 남자 란마와는 전혀 안 닮았는데 비해서[6] 사오토메 노도카는 여자 란마와 붕어빵 수준으로 닮았다고 한다.[7] 만화책 작화로는 이상하게 아카네 어머니와도 닮은 편이다.
텐도 아카네를 장래의 며느리감이라고 여겨서 정답게 대한다. 요리치인 아카네와 함께 요리도 하고[8] , 옷을 새로 사러 함께 가주거나, 사오토메 가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약혼반지처럼 생긴 약상자[9] 를 물려주기도 했다. 란마가 사정이 있어서 자기 정체를 한동안 밝히지 못했다는걸 감안하면 노도카는 오히려 일찍이 어머니를 잃은 아카네에게 더 어머니다운 모습을 보여줬을지도. 이미 노도카는 란마의 약혼자인 아카네를 며느리감으로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는 듯하고, 아카네도 어린 시절에 엄마를 잃었다보니 노도카의 모성적인 보살핌을 매우 따듯하게 받아들인다. 다만, 워낙 천연이라 아카네도 가끔 괴이하게 여길 때가 있는 듯.(…)
란마는 엄청 신경 쓰면서 남편인 겐마에게는 매우 무관심하다. 쿠몬 류(가짜 란마)가 겐마가 죽었다고 했을 때도 무덤덤했고, 텐도 도장을 떠날 때도 란마는 데려갈 때 겐마는 그냥 두고 갔다. 사실 겐마가 배우자로서는 너무나 못 미더운 놈이라서 그럴 만하다. TV판 애니는 이 노도카가 처음 나오는 나오는 에피소드인 22권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완결됐다. 따라서 노도카는 TV판 애니에서 자신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래도 OVA 한 편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1. 개요
早乙女 のどか(さおとめ のどか)
란마 1/2에 등장하는 사오토메 란마의 어머니이며, 원작 22권 Part2부터 등장한다. 더빙판 이름은 박지언. 애니판 성우는 이케다 마사코.
사오토메 겐마 같은 인간과 결혼한 까닭을 도무지 모를 만큼 예쁜 사람이다. 그리고 성격도 좋지만, 엉뚱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꽤 있다. 란마 부자가 수행을 하려고 집을 나간 뒤부터, 너무나 열악한 살림을 혼자서 꾸렸다.[1] 그나마 이 부자가 여행을 떠났을 때, 집을 증축해서 편안하게 살았다.[2]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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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마가 노도카를 놔두고 어린 란마와 수행을 떠나면서 '''"란마를 남자다운 남자로 키우지 못하면 부자가 할복자살 하겠다."'''는, 약속을 그대로 지켜주려고 일본도까지 가지고 다닌다. '''할복자살할 때 고통을 줄여주려고 목을 쳐주는 칼이다.'''[3] 란마가 아기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덩달아 약속했는 데도 가차없다. 게다가 모든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약속을 어기는 일을 눈 뜨고 봐주지 않는다. 란마는 아버지 겐마에게 격노하면서 "자살한다는 약속 취소하고 와!"라고 성질내기도 했다. 그러나 겐마는 란마에게 "니 엄마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단 하나만 파는 사람이야."라고 대답하면서 아무 소용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덕분에 란마는 일본에 돌아와서도 멀쩡한 자기집[4] 에 돌아가지 못하고, 심지어 노도카가 텐도가에 찾아올 때까지 엄마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상태로 지내야 했다. 물론 란마 본인도 할복자살에는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에, 여자로 변신한 상태로 "아카네의 사촌인 란코"라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완전히 타인으로 속여넘겼다. 겐마는 애완용 팬더로 위장했다.
가끔 란마가 할복자살을 각오하고라도 정체를 밝히려 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걸 몇 차례 반복하다가, 결국 이런 저런 사건 끝에 원작 36권 Part 7에서 드디어 스스로 정체가 밝힌다. 노도카가 란마의 남자다운 모습도 여러 번 목격했기 때문에, 여자로 변하는 체질을 알고도 남자다운 아이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사오토메 부자의 할복까지는 가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다.[5] 사실 사오토메 란마의 뒤끝 있는 성격, 혼자 꽁해있는 성격 등은 구시대적 여성상으로 그려지는 사오토메 노도카 입장에선 충분히 '''남자 답지 못한''' 면이었기 때문에, 사오토메 모자가 같이 살게된 후에도 가끔 란마가 남자답지 않은 것 같다며 '''일본도를 들고''' 걱정하곤 해서 사오토메 겐마가 진땀을 흘리곤 했다.
란마의 정체가 드러난 후 바로 다음 파트에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여살기 위해 사오토메 부자는 텐도 도장을 떠나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한 화도 가지 않아 쿠노 코다치와 샴푸와 쿠온지 우쿄가 일으킨 소동에 휘말려서 집이 완전히 박살나고, 도로 가족 전체가 텐도 도장에 식객으로 들어왔다. 남편 사오토메 겐마가 남자 란마와는 전혀 안 닮았는데 비해서[6] 사오토메 노도카는 여자 란마와 붕어빵 수준으로 닮았다고 한다.[7] 만화책 작화로는 이상하게 아카네 어머니와도 닮은 편이다.
텐도 아카네를 장래의 며느리감이라고 여겨서 정답게 대한다. 요리치인 아카네와 함께 요리도 하고[8] , 옷을 새로 사러 함께 가주거나, 사오토메 가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약혼반지처럼 생긴 약상자[9] 를 물려주기도 했다. 란마가 사정이 있어서 자기 정체를 한동안 밝히지 못했다는걸 감안하면 노도카는 오히려 일찍이 어머니를 잃은 아카네에게 더 어머니다운 모습을 보여줬을지도. 이미 노도카는 란마의 약혼자인 아카네를 며느리감으로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는 듯하고, 아카네도 어린 시절에 엄마를 잃었다보니 노도카의 모성적인 보살핌을 매우 따듯하게 받아들인다. 다만, 워낙 천연이라 아카네도 가끔 괴이하게 여길 때가 있는 듯.(…)
3. 기타
란마는 엄청 신경 쓰면서 남편인 겐마에게는 매우 무관심하다. 쿠몬 류(가짜 란마)가 겐마가 죽었다고 했을 때도 무덤덤했고, 텐도 도장을 떠날 때도 란마는 데려갈 때 겐마는 그냥 두고 갔다. 사실 겐마가 배우자로서는 너무나 못 미더운 놈이라서 그럴 만하다. TV판 애니는 이 노도카가 처음 나오는 나오는 에피소드인 22권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완결됐다. 따라서 노도카는 TV판 애니에서 자신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래도 OVA 한 편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1] 봉인하기 위한 기술의 비전서를 처분하라고 보내자 그걸 편지봉투로 재활용 할 정도. 위 일러스트에 편지봉투를 들고 있는 것도 해당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셈.[2] 사실 사오토메 겐마가 워낙 생활력이 없는 가장이라 없는게 살림이 나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생활력만 없으면 다행이고 허구헌날 박살이나고 구들장이 꺼지는 등 신세지고 있는 사오토메 부자가 텐도가에 끼치는 민폐만 생각해도 집 나가 있는 동안 가계살림이 더 윤택해지는건 당연해 보인다...[3] 할복 문서를 보면 알겠듯이 실제로 할복할 때는 카이샤쿠라 부르는 목을 쳐 주는 도우미가 있다.[4] 노도카 혼자 지내고 있는 셈인데 집에 '''할복'''이라 써진 족자가 있다.[5] 근데 정체가 들키기 전 한번은 할복 준비단계 까진 갔다.[6] 아카네의 대사.[7] 나비키의 대사.[8]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량의 음식 쓰레기는 팬더=겐마에게 먹인다. 그리고 끝내 아카네의 요리 솜씨는 나아지지 않았다.[9] 이거 때문에 란마 집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