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 코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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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마 1/2의 등장인물. 쿠노 타테와키의 여동생이며, 한국판 이름은 '강유리'다. 성우는 시마즈 사에코[2] /유지영(대영팬더), 박영희(비디오 신판), 김현심(투니버스판)/에린 피츠제럴드. 원작 2권의 Part 9부터 등장했다.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전설적인 루마니아의 체조선수 나디아 코마네치에서 따온 듯하다.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살고 있으며 연못에서 악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미도리가메'로, 직역하면 '녹색 거북이'다. 그럭저럭 미모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워낙에 경쟁자들이 넘사벽급으로 예뻐서 그런지 밀린다.
전작 시끌별 녀석들에 등장한 멘도 슈타로의 여동생인 멘도 료코와 남매사이가 유사한 캐릭터다. 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단순히 오빠를 괴롭히는게 취미인 싸이코 료코와 달리 코다치는 오빠 쪽에서 시비걸지 않으면[3] 평소에는 그냥저냥 잘 지내는 남매 사이다. 료코 쪽은 아예 이유없이 괴롭히는 사디스트 수준(...)이니 비교불가.
이쪽은 풍림관고교가 아닌 성 헤베레케 여학원(ヘベレケ女学院)[4] 에 다니는 중. 사실 헤베레케(へべれけ)는 일본어로 술에 곤드레만드레 취한 모습을 뜻하는 의성어이므로 이름부터 개그인 셈. 본래 의미에 맞춰 번역하면 성 헬렐레 여고 정도?
자칭, 타칭 흑장미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는데, 레오타드 복장으로 갈아입거나 등장할 때마다 흑장미 꽃잎을 뿌리면서 나타나기 때문. 근데 코다치가 떠난 자리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항상 흑장미를 치워야 한다는 불평을 하는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연출상의 효과가 아니라 진짜로 흑장미를 뿌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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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쿠노 집안 아니랄까봐, 이쪽도 오빠와 마찬가지로 만만치 않은 바보천치다. 역시 란마가 눈 앞에서 여자로 변해도 전혀 못 알아본다.
오빠와는 반대로 남자 란마에게 반해 있고 여자 란마를 대놓고 일방적으로 적대시하고 있다. 심지어, 아카네가 란마의 약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저러고 있다.[6] 샴푸나 쿠온지 우쿄와도 사이가 안 좋다. 물론, 공통의 목적이라도 생기면 약삭 빠르게 협력하는 모습도 보인다. 예를 들어 25권에서 니노미야 히나코를 쓰러뜨리려고 덤볐을 때.[7]
격투 신체조라는 격투기를 익히고 있고, 일단 개그컷 한정이지만 타테와키를 날려버리기도 한다.[8] 어쨌든 샴푸나 우쿄와 삼파전을 벌일 정도는 되는 모양이다.
사실, 코다치같은 경우는 란마를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쫓아다니지만 반대로 란마는 코다치를 극도로 꺼리는 수준이기 때문에, 약혼자가 되어야 할 이유나 명분따위도 전혀 없다. 샴푸는 자기를 이긴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여걸족의 관습, 우쿄는 중복이기는 해도 어릴 적에 약혼한 사이라는 최소한의 명분이 있고 데레데레거리니까 란마가 한순간 흔들리기라도 하지, 얘는 도대체가 답이 없다.
여학교 재학 중이라는 특성상 가사 전반에 능한 게 아카네와의 차이점이다. '''문제는 수면제나 마비약을 자주 쓴다는 것(보통 란마 포획용)'''. 란마 포획용으로 각종 독약(...)을 사용할 때 오빠로부터 '''과연 나의 변태 여동생'''이라는 말을 듣는 것으로 보나, 툭하면 옷을 벗어던지고 레오타드 복장으로 뛰어다니는 것으로 보나 실제로도 정상인은 아닌 거 같다(...).
오빠하고는 평소에는 별 이상없이 잘 지내는 듯 하지만 란마와 관련된 일로 꽤나 자주 다투고 있으며 심할때는 멍석말이한 오빠를 악어 연못에 던지기도 한다.
원작에서 포지션은 텐도 아카네, 샴푸, 쿠온지 우쿄의 3대 히로인보다 비중이 낮은 조연이었지만, 애니에선 다소 비중이 올랐고 캐릭터송도 생겼다. 원작 말기에는 샴푸, 우쿄와 한 무더기 정도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래도 저 3명에 비하면 비중이 낮긴 하다.
란마를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샴푸보다도 더 초강경파로, 이미 범죄라고 부를 수준까지도 넘어섰다. 샴푸처럼 각종 아이템의 사용은 물론이고 마비약, 마취약을 사용함은 물론이고 폭력성향도 가장 강하다(...). 결국, 마지막까지 짝이 안 생겼다. 안습. 그런데 오라버니도 그렇다. 란마-아카네 하렘에서 제짝을 못 찾은 것은 쿠노 남매뿐이다. 그나마 쿠노는 텐도 나비키와 접점이 있는 데다가, 1회만에 끝나기는 했지만 콘죠 마리코라는 치어리더 여학생이 열렬히 대쉬한 적도 있지만... 코다치는 란마를 포함한 남자들이 싫어할 짓만 골라서 하고 있으니 성격이 저런데 누가 좋아할까...?
메사이어의 격투게임화 시리즈에서도 등장. 다만, 그 중 하나는 북미판으로 완전히 딴판 로컬라이징 되었는데, 그녀의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는 '''왠 이상한 하얀색 쫄쫄이 입은 광대 남캐''' 라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준다(...). 들고 있는 무기와 기본자세는 똑같다(...).#
작중에선 자기중심적이고 비열한 성격 때문에 두려워하는 상대는 없지만 애니 86화 한정으로 시라토리 아즈사가 있다. 서로 비슷한 성격이지만 아즈사가 더 막나가는 성격인지라 코다치조차도 아즈사가 계속 집에 눌러앉자 그냥 집을 나가려고 하는 등 코다치에게 있어선 천적이나 다름없다.
- TV판 버전.
란마 1/2의 등장인물. 쿠노 타테와키의 여동생이며, 한국판 이름은 '강유리'다. 성우는 시마즈 사에코[2] /유지영(대영팬더), 박영희(비디오 신판), 김현심(투니버스판)/에린 피츠제럴드. 원작 2권의 Part 9부터 등장했다.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전설적인 루마니아의 체조선수 나디아 코마네치에서 따온 듯하다.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살고 있으며 연못에서 악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미도리가메'로, 직역하면 '녹색 거북이'다. 그럭저럭 미모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워낙에 경쟁자들이 넘사벽급으로 예뻐서 그런지 밀린다.
전작 시끌별 녀석들에 등장한 멘도 슈타로의 여동생인 멘도 료코와 남매사이가 유사한 캐릭터다. 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단순히 오빠를 괴롭히는게 취미인 싸이코 료코와 달리 코다치는 오빠 쪽에서 시비걸지 않으면[3] 평소에는 그냥저냥 잘 지내는 남매 사이다. 료코 쪽은 아예 이유없이 괴롭히는 사디스트 수준(...)이니 비교불가.
이쪽은 풍림관고교가 아닌 성 헤베레케 여학원(ヘベレケ女学院)[4] 에 다니는 중. 사실 헤베레케(へべれけ)는 일본어로 술에 곤드레만드레 취한 모습을 뜻하는 의성어이므로 이름부터 개그인 셈. 본래 의미에 맞춰 번역하면 성 헬렐레 여고 정도?
자칭, 타칭 흑장미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는데, 레오타드 복장으로 갈아입거나 등장할 때마다 흑장미 꽃잎을 뿌리면서 나타나기 때문. 근데 코다치가 떠난 자리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항상 흑장미를 치워야 한다는 불평을 하는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연출상의 효과가 아니라 진짜로 흑장미를 뿌리는 듯하다(...).
[image][5]
누가 쿠노 집안 아니랄까봐, 이쪽도 오빠와 마찬가지로 만만치 않은 바보천치다. 역시 란마가 눈 앞에서 여자로 변해도 전혀 못 알아본다.
오빠와는 반대로 남자 란마에게 반해 있고 여자 란마를 대놓고 일방적으로 적대시하고 있다. 심지어, 아카네가 란마의 약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저러고 있다.[6] 샴푸나 쿠온지 우쿄와도 사이가 안 좋다. 물론, 공통의 목적이라도 생기면 약삭 빠르게 협력하는 모습도 보인다. 예를 들어 25권에서 니노미야 히나코를 쓰러뜨리려고 덤볐을 때.[7]
격투 신체조라는 격투기를 익히고 있고, 일단 개그컷 한정이지만 타테와키를 날려버리기도 한다.[8] 어쨌든 샴푸나 우쿄와 삼파전을 벌일 정도는 되는 모양이다.
사실, 코다치같은 경우는 란마를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쫓아다니지만 반대로 란마는 코다치를 극도로 꺼리는 수준이기 때문에, 약혼자가 되어야 할 이유나 명분따위도 전혀 없다. 샴푸는 자기를 이긴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여걸족의 관습, 우쿄는 중복이기는 해도 어릴 적에 약혼한 사이라는 최소한의 명분이 있고 데레데레거리니까 란마가 한순간 흔들리기라도 하지, 얘는 도대체가 답이 없다.
여학교 재학 중이라는 특성상 가사 전반에 능한 게 아카네와의 차이점이다. '''문제는 수면제나 마비약을 자주 쓴다는 것(보통 란마 포획용)'''. 란마 포획용으로 각종 독약(...)을 사용할 때 오빠로부터 '''과연 나의 변태 여동생'''이라는 말을 듣는 것으로 보나, 툭하면 옷을 벗어던지고 레오타드 복장으로 뛰어다니는 것으로 보나 실제로도 정상인은 아닌 거 같다(...).
오빠하고는 평소에는 별 이상없이 잘 지내는 듯 하지만 란마와 관련된 일로 꽤나 자주 다투고 있으며 심할때는 멍석말이한 오빠를 악어 연못에 던지기도 한다.
원작에서 포지션은 텐도 아카네, 샴푸, 쿠온지 우쿄의 3대 히로인보다 비중이 낮은 조연이었지만, 애니에선 다소 비중이 올랐고 캐릭터송도 생겼다. 원작 말기에는 샴푸, 우쿄와 한 무더기 정도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래도 저 3명에 비하면 비중이 낮긴 하다.
란마를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샴푸보다도 더 초강경파로, 이미 범죄라고 부를 수준까지도 넘어섰다. 샴푸처럼 각종 아이템의 사용은 물론이고 마비약, 마취약을 사용함은 물론이고 폭력성향도 가장 강하다(...). 결국, 마지막까지 짝이 안 생겼다. 안습. 그런데 오라버니도 그렇다. 란마-아카네 하렘에서 제짝을 못 찾은 것은 쿠노 남매뿐이다. 그나마 쿠노는 텐도 나비키와 접점이 있는 데다가, 1회만에 끝나기는 했지만 콘죠 마리코라는 치어리더 여학생이 열렬히 대쉬한 적도 있지만... 코다치는 란마를 포함한 남자들이 싫어할 짓만 골라서 하고 있으니 성격이 저런데 누가 좋아할까...?
메사이어의 격투게임화 시리즈에서도 등장. 다만, 그 중 하나는 북미판으로 완전히 딴판 로컬라이징 되었는데, 그녀의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는 '''왠 이상한 하얀색 쫄쫄이 입은 광대 남캐''' 라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준다(...). 들고 있는 무기와 기본자세는 똑같다(...).#
작중에선 자기중심적이고 비열한 성격 때문에 두려워하는 상대는 없지만 애니 86화 한정으로 시라토리 아즈사가 있다. 서로 비슷한 성격이지만 아즈사가 더 막나가는 성격인지라 코다치조차도 아즈사가 계속 집에 눌러앉자 그냥 집을 나가려고 하는 등 코다치에게 있어선 천적이나 다름없다.
[1] 소태도. 오빠 쿠노 타테와키의 이름도 한자로 쓰면 칼이라는 뜻이 있다.[2] 시끌별 녀석들에서는 미야케 시노부를 맡았다.[3] 싸우는 이유가 거의 100% 란마와 관련된 일.[4] 한국판 비디오에서는 성 베드로 여고. 단, 코믹스 한글 정발판에서는 원래대로 성 헤베레케 여학원.[5] 이 짤방은 83화에 나오는 장면이다.[6] 현실같으면, 스토커 행위로 잡혀갔어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7] 하지만 이후 히나코에 의해 세 명이 투기를 다 빼앗겨 초살당했다.[8] 그러나 쿠노 타테와키가 정말로 진심으로 나서면 여자 란마를 제외한 여자 캐릭터들을 앞서는 것 같다. TV판 '인연의 실' 편에서 코다치+우쿄 조합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