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온지 우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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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久遠寺 右京(くおんじ うきょう)
1. 개요
2. 란마와의 만남
3. 란마와의 재회
4. 작중 활약
5. 인간관계
6. 특징
6.1. 외모
6.2. 오코노미야키
6.3. 전투력
7. 전작과의 연결점
8. 기타


1. 개요


란마 1/2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루 히로미. 대영팬더 더빙 성우는 유지영. 대원 더빙 성우는 이진화.[1]
사오토메 란마의 약혼녀 2호. 칸사이벤을 사용한다.[2] 더빙판 이름은 '''권우경'''. 본명의 성을 한자로 읽었을 때 앞의 두 글자를 빨리 발음하여 '권', 본명의 한자 그대로 한국식으로 발음하여 '우경'으로 이름을 정한 듯 하다. 한국식으로도 위화감이 없으며 캐릭터의 이미지와도 잘 맞는 괜찮은 로컬라이징 이름이다. 한편 아이큐점프 연재판에서는 '맹공순'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원작에서는 9권 Part 5부터 등장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41편부터 등장한다.
어릴 때 친구라서 그런지 서로 '란짱', '웃짱'으로 부른다. 그런데 코믹스 한글판에서는 란짱, 웃짱이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서로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텐도 카스미텐도 나비키 역시 우쿄를 웃짱으로 부르지만, 코믹스 정발판에서는 우쿄로 부른다.

2. 란마와의 만남


오코노미야키[3] 포장마차집의 딸로, 어린 시절 사오토메 겐마를 따라서 무도수행 중이던 사오토메 란마와 만났고 매일같이 티격태격 다투다가 어느새 친해지게 되었다. 란마가 우쿄에게 매일같이 오코노미야키를 훔쳐먹으러 왔고, 우쿄가 그걸 막아내면서 맞서싸웠지만 항상 란마에게 지는 바람에 오코노미야키를 약탈당하는 것이 일상이었던 약간 어이없는 관계이긴 한데, 사실은 우쿄가 이때부터 특이한 그림을 미리 그려놓고 '란마에게 건네줄 오코노미야키' 만들어뒀던 것을 보면 예전부터 란마를 좋아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나중에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란마와 우쿄는 초딩들을 상대로 삥뜯던 도박왕 킹과 도박을 해서 '''텐도 도장을 저당(…)잡히기도 했고,''' 우쿄는 아버지의 비법을 몰래 훔쳐내서 비장의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만들었으나 란마가 몰래 엎어버리기도 하는 등... 재미있게 지냈다.
란마와 우쿄가 헤어지게 된 계기는 과거 우쿄의 아버지가 포장마차를 지참금으로 받고 우쿄를 란마에게 시집보내겠다고 제안하자, 겐마가 포장마차만 들고 먹튀해서 소박맞는 처지에 이른 것이다. 이에 겐마는 이것을 '란마의 선택'이라고 주장하고 변명을 했는데, 겐마의 '''"우쿄와 오코노미야키 중 어느 쪽이 좋아?"'''라는 질문에 "오코노미야키"라고 대답한 란마의 냉혹함(…)에 사정 설명을 들은 사람들이 모두 우쿄에 대한 동정을 금치 못하고 겐마와 같이 두들겨 패버렸다(…).
'''다만, 소꿉친구보다 오코노미야키가 좋다는 매정한 말을 지껄였던 란마도 매우 재수없긴 했지만 란마는 우쿄를 신부로 받아들이겠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지참금을 들고 도망간 일에 대해서는 란마에겐 잘못이 없다고 봐야 한다.''' 결정적으로, 당시 란마는 너무 나이가 어렸고 상황도 제대로 모르고 대답을 한 것이었다. 심지어 란마는 우쿄가 여자라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었기에 겐마와 함께 비난당하는 상황은 억울하기 짝이 없었을 것이다.
아무튼 그런 어린 아들의 말을 핑계로 겐마는 포장마차를 가지고 도주하고, 우쿄는 울면서 쫓아갔지만 결국 겐마는 도주에 성공하고 우쿄는 소박을 맞게 된다. 란마는 이 기억을 우쿄가 그냥 헤어지는 것이 슬퍼서 따라온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지만.
우쿄는 그 뒤로 여자이기를 포기하고 남장을 하여 거친 파도와 맞서 사람 키만한 뒤집개를 무기 삼아 싸움 실력을 쌓으며, 오코노미야키 만드는 실력을 갈고 닦게 된다.

3. 란마와의 재회


사오토메 란마가 중국에서 돌아오자 란마네 학교에 전학생으로 나타나서 우쿄가 만든 뜨거운 철판구이로 된 링에서 결투를 신청한다. 란마는 처음에는 못 알아봤지만 오코노미야키를 보고, 과거에 친구로 지냈던 것만 생각해내서 반긴다. 그러나, 우쿄는 어렸을 때 소박맞은 것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올라 란마에게 적의를 드러낸다.
그리고, 란마는 오랜만에 만난 소꿉친구 우쿄가 반가워하지 않고 자신에게 적의를 품으며 적대시하는 태도를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저 영문도 모른 채 일단은 우쿄의 도전장을 받았지만 란마는 진지하게 상대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왜 자신을 적대하는지 이유를 추궁한다. 하지만, 우쿄는 대답을 해주지 않은데다 점차 우쿄의 공격이 극심해지고 심하게 일격을 당하게 되자 "옛 정을 생각해서 이런 위험한 상황에 모두가 보고 있는 앞에서 두들겨패는 것만은 하지 않겠다!"라면서 분노하고 특유의 승부욕이 불타올라 장외로 무대를 옮겨서 싸우게 된다.
결국, 분노한 란마는 우쿄에게 반격을 퍼부었고 싸움에서 유리한 형세를 이끌면서 궁지에 몰아넣는다. 아무리 우쿄가 란마에서 도전장을 내면서 결투를 신청했어도 란마는 남자였고 실력도 더 강한데다 우쿄는 여자였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갈수록 어쩔 수 없이 힘과 실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둘은 공중전을 치열하게 펼치다가 사실상 란마가 우쿄를 이긴 상황이 되었다. 궁지에 몰린 우쿄가 밀가루를 란마에게 뿌리자 시야가 막혀 발을 헛디뎌서 넘어지는 바람에 우쿄를 덮치면서 체육창고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란마가 완전히 저항을 포기하고 패배를 인정한 우쿄에게 뒤에서 공격을 한답시고 양손으로 가슴을 움켜쥐는 바람에 남자가 아닌 여자임이 탄로나고 말았다. 결국, 란마는 어렸을 때부터 우쿄가 여자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저 놀랄 뿐이었고 할 말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우쿄와의 승부는 그냥 유야무야되었다.
란마는 그때까지 우쿄가 여자였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매우 놀란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건지 란마는 "너도 주천향에 빠진게 아니냐?"라고 물으면서 우쿄에게 뜨거운 물을 부었다.
그러자 여자인 우쿄는 당연히 화를 내었고, 겐마가 나타나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설명한다. 이 황당한 소리를 들은 란마와 아카네는 바로 겐마를 두들겨 팬다. 그리고 자세한 사정을 듣자 분노한 학교 여자아이들에게 겐마와 란마는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는데, 도중에 란마는 우쿄와 함께 사라진다. 여자아이들이 멈추고보니 처맞고 기절한게 겐마 뿐이었다.
그때, 란마는 우쿄에게 가서 "나 때문에 여자로서의 삶이 엉망진창이 되었으니 자신을 마음 내킬 때까지 두들겨패라"라면서 저항을 포기한다. 그리고, 분이 풀리지 않은 우쿄가 란마에게 공격을 가하려는 찰나 란마에게 "귀엽다"는 말을 듣게 되자, 우쿄는 란마를 공격하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며 주춤하게 되어 데레데레 모드가 된다. 그리고, 발끈한 아카네가 질투하는 바람에 란마를 두들겨팬다. 이 모습을 본 우쿄는 아직 자신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란마를 용서하고 화해의 뜻을 전하며[4] 본격적인 란마 쟁탈전에 돌입한다.
한편 아카네 집 도장으로 찾아왔다가 처음 보는 텐도 소운이 "아이구, 우리 아카네 친구인가봐?" 라며 다정하게 미소짓고 대했지만 아카네가 "란마 약혼녀라고 하네요." 라고 하고 우쿄도 "안녕하세요, 란마의 약혼녀인 쿠온지 우쿄라고 합니다."라고 미소지으며 인사한 말에 "응? 약혼녀?" 라고 미소짓는 얼굴로 굳었다. 잠시 뒤, 소운은 분노한 얼굴로 일본 갑옷입고 활과 화살을 가지고 란마에게 "용서못해! 우리 아카네를 놔두고 또 약혼녀라고오!?????" 마구 화살을 쏘아댔다. 겨우 피한 란마가 판다로 변해 나몰라라하는 겐마를 두들겨패며 "이거 아버지 책임이잖아요!" 이럴때 소운은 "란마군! 그럼 자네가 거절하면 되잖아!? 여하튼 우리 아카네 슬프게 하면 가만안둬!" 외치며 란마는 소운에게 처맞고 지붕 뚫고 밖으로 내던져졌다.

4. 작중 활약


원작 10권에서 란마의 변신 체질을 알게 되지만 란마에게 별로 놀라지도 않았고 오히려 뜨거운 물과 찬 물을 번갈아 부어대면서 '재미있다'고 한다. 이에 란마는 분노하면서 "사람의 몸가지고 놀지 말라고!"라고 한 마디 했다(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장면)
이렇게 과거의 원한(?)이 적당히 풀린 이후에는 텐도 아카네를 라이벌로 삼아서 란마 쟁탈전에 몰려들었다. 샴푸가 강경파[5], 쿠노 코다치가 초강경파라면 우쿄는 온건파 쪽이라서 대놓고 란마나 아카네를 향해서 강도높은 음모를 펴지는 않는다.[6]
그래서 란마를 차지하려는 여성 라이벌들 중에서 텐도 아카네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고 오히려 사이가 좋은 편이라서 서로 친구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 란마를 사이에 두지 않았다면 절친이 될 수 있었을 듯 하다.
다만, 원작의 시간이 지날수록 어쩐지 코다치와 샴푸와 함께 셋이 셋트로 몰려다니는 장면이 많아지면서 란마를 쫓아다니는 경우도 생겼다. 36권에서는 셋이서 사오토메 가를 파괴해버리기도 하였다.
료가와의 만남은 료가가 여느 때처럼 란마를 공격하자, 우쿄가 료가를 적대시하고, 란마가 우쿄의 가슴을 보여주면서 여자애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료가를 물리친 해괴한 상황이다.
이렇게 괴이한 만남을 겪었지만, 료가가 아카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료가를 아카네와 맺어주고, 자신은 란마와 맺어지겠다는 생각으로 료가와 음모를 짜게 된다. 커플이 들어가면 유령들이 나타나서 반드시 커플을 갈라놓는다는 '파연동'에 란마와 아카네를 데려가서 떼어놓도록 만들자는 음모였는데, 도중에 란마와 아카네는 우쿄와 료가가 사귀는 걸로 오해(…)하게 되고, 란마와 아카네가 평소 워낙 서로 츤츤거리다보니 유령들도 "쟤들보다 너네가 더 커플같다."면서 달려드는 바람에 대실패했다.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우쿄와 료가 커플이 흥해서,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 등에서도 자주 콤비로 활약하며 잉여 커플이 되려는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나 원작에서 30권에 운류 아카리가 나타나면서 떡밥이 소멸했다. 우쿄도 코나츠라는 보험이 있지만 이쪽은 왠지 주종관계라는 느낌이 강해서...
원작 10권에서 등장한 쿠레나이 츠바사라는 우쿄와 같은 학교를 다녔던 여고생이 우쿄에게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었고, 우쿄는 츠바사를 거절하기 위해 약혼자인 란마가 있다고 했기 때문에, 츠바사가 란마를 라이벌로 여겼다.
아카네가 우쿄는 여자 아이라고 츠바사에게 알려줘도 츠바사는 우쿄가 여자라서 좋아하는 것이라고 하였고, 란마는 츠바사의 말을 듣고 츠바사의 마음을 돌려 보고자 자신이 직접 츠바사와 데이트를 하여[7] 츠바사가 남자 아이를 좋아하게 하려고 노력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츠바사가 남자였기에 츠바사는 란마에게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다.
더 웃긴 건 우쿄와 츠바사가 다녔던 학교가 남학교였기 때문에 츠바사가 여장 남자라는 걸 우쿄도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 에피소드 끝에서야 란마와 아카네에게 밝혔다는 점이다.
도박왕 킹과의 도박 대결 당시 텐도 도장이 킹에게 넘어가자 잠시나마 텐도가의 식구들을 받아들이기도 했으며, 이후 자신의 오코노미야키 가게를 담보로 텐도 도장 회수작전에 나선다. 대신 가게를 빼앗기면 란마는 평생 우쿄의 일을 도와야 했다.
최종화에서는 해탈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란마와 아카네의 결혼식에 보낼 축하 오코노미야키를 굽는다. 그러다 샴푸와 함께 결혼식장에 난입하여 모던야키 안에 장치된 폭탄으로 식장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덕분에 결혼식은 파토나 버린다. 마지막까지 란마를 포기하지 않은 듯하다.

5. 인간관계


상식적이고 현실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샴푸와 코다치의 행위는 범죄에 가깝고, 아카네와 우쿄 둘만 놓고 봤을땐 우쿄의 판정승이기에 우쿄는 아카네의 가장 위협적인 라이벌이다. 외모는 아카네야 원래 풍림관 고교 최고 미녀지만, 우쿄도 여자 교복을 입었을땐 쿠노가 찝적댈 정도로 굉장한 미모로 표현되었고, 격투 부분은 둘이 격돌한 적은 없지만 샴푸와의 전적을 보면 우쿄의 상대적 우위, 그리고 가사부분에선 우쿄가 넘사벽이기에 전체적으로 우쿄의 판정승일지도?
사실 란마도 우쿄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게 어디까지나 '소꿉친구로서의 호감'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니까 란마가 우쿄를 친하게 대하기는 하는데 사실 이성으로서 의식하는 장면이 아카네 만큼 있지는 않다. 오코노미야키 소스 사건때 우쿄의 헌신에 아주 잠깐 진심으로 흔들린적은 있지만.[8]
빈력허탈구에 당했을 때는 "아카네 앞에서는 추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면서 아카네 앞에서는 사라졌지만, 우쿄에게는 별 생각 없이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우쿄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면 굉장히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일이 많은데, 역시 소꿉친구이기 때문이다.
란마에게는 굉장히 헌신적이다. 눈치가 빠르고 헌신적인 성격이라 란마가 무력해진 에피소드에서는 '''자기가 먹여살려도 OK'''라는 말까지 하며 잘 챙겨준다. 매우 헌신적이라 란마와 결혼하여 가정을 함께 살아가려는 모습도 보여준다.

6. 특징



6.1. 외모


등장 초기에는 시끌별 녀석들라무와 같이 눈동자 외곽에 흰 여백이 있는 모양으로 묘사되었지만 곧 다른 캐릭터와 비슷한 눈동자로 바뀌게 된다.
남장여자이기도 한데 학교에서는 가쿠란을 입는다. 그 이유는 란마에게 차인 뒤로 "여자를 버리고" 수행했기 때문이다. 영업 중일 때는 영업용 유니폼 복장이지만 평소에 등교할 때는 남장을 풀지 않고 가쿠란을 입는다. 여자 교복 입은 모습이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하는데 그것에
또한 전작 시끌별 녀석들벤텐과 닮았다

6.2. 오코노미야키


남장여자보이쉬 캐릭터인데 실상은 현모양처 속성이다. 이는 오로지 "란마" 한정으로 갭 모에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란마에게 "귀엽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는 아카네와는 정 반대로 "귀엽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래서 자칭 "란마의 '''귀여운''' 약혼자".
과거 겐마가 갖고 튄 포장마차의 손해는 자신의 오코노미야키 장사로 다 메워버린듯 하다. 게다가 반 친구들에게 무료로 구워주거나, 학교 근처에서 자신의 오코노미야키 가게를 운영하는 걸 보면 어린 나이에 상당한 부를 축적해 놓은 것 같다.[9] 가게에서 혼자 살며 생활력이 강해서, 포장마차를 이끌고 여기저기 장사를 다니기도 하며, 이때 높은 확률로 라면을 파는 샴푸네 가게와 대립한다. 장인정신 또한 투철하여 오코노미야키를 굽지 않으면 금단증상이 온다.

6.3. 전투력


오코노미야키 만들기를 주축으로 하여 상당한 격투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 만화는 모든게 다 격투와 관련이 있으니까 오코노미야키가 격투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물으면 지는 거다.
거대한 오코노미야기 부침개가 주무기. 참고로 우쿄가 매고 다니는 거대한 오코노미야기 부침개는 마사무네#s-4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보조무기로 작은 부침개 뒤집개를 표창처럼 날리는 기술을 많이 사용하며, 그 밖에 튀김가루나 반죽이나 면발등도 무기로 쓰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음식을 무기로 쓰는 것은 좀 그렇다는 이유에서인지 식기류만 쓰다가, 나중에 결국 음식을 무기로 쓰게 된다.
필살기술명은 난동룡. 오코노미야키 반죽이 용모양으로 날아가 상대를 붙잡는 기술이다. 하지만 보통 1회성으로 끝나고 주무기는 역시 등에 매고 다니는 거대한 뒤집개 "마사무네". 샴푸와 대치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며 호각세라는 점에서[10] 확실히 아카네보단 격투술이 뛰어나다.

7. 전작과의 연결점


시끌별 녀석들류노스케와 그 약혼자 나기사가 혼합된 위치의 캐릭터. 남장 여자란 점과 평소에는 好자(풀어쓰면 女子/류노스케는 男)가 쓰여진 복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류노스케를 닮았고, 리본을 묶은 긴 머리나 성 정체성이 뒤바뀐 약혼자라는 점에서는 나기사에 가깝다. 히로인인 텐도 아카네의 머리를 짧게 만들어 전작의 캐릭터와 차별화 한 것과는 다르게 쿠온지 우쿄는 이전과 거의 유사한 느낌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8. 기타


코다치 같이 반 엑스트라 캐릭터 제외하고 조연 중에서는 취급이 묘하게 안 좋다. 애초에 란마에게는 극비호감으로 다가오는 코다치야 그렇다 쳐도(...) 아카네는 약혼자에다 서로 이래저래 부대끼면서 란마와 가까워져 가고 샴푸는 이런 둘 사이의 관계를 여러번 흔들은 적이 있었지만 우쿄는 소꿉친구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비하면 겉도는 위치를 주로 맡았기 때문이다.[11]
사실 우쿄의 등장 장면은 일본 만화에서는 매우 전형적으로 나오는 '관서인 라이벌 등장' 시츄에이션이다. 이걸 비비 꼬아놓아서 라이벌 히로인으로 바꿔버린 것. 굉장히 재미있는 클리셰 비틀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애니에서 우쿄가 란마랑 싸웠을때 란마가 분명 좋은남자가 생길거라면서 말하자,"거짓말!거짓말!"이라고 하는데 이때 뭔가 신음(...)을 내는듯한 소리때문에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12]
주 독자층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현실적으로''' 누가 가장 좋은 아내가 될까 같은 떡밥이 돌기도 하는데 그럴때 백이면 백 우쿄가 꼽힌다. 아카네는 사실 란마의 호감 말곤 아무런 장점이 없는데다 폭력적이고, 샴푸는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코다치는 부잣집 아가씨지만 행동이 범죄자급(...)인데, 우쿄는 자수성가한 요리사에 현모양처다보니 내외조면에서 거의 완벽하다.
이후, 우쿄의 외모나 성격 등의 특징을 다음작에서 이분이 이어 받았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토나시 쿄코와 같은 타입으로 바뀌었다.
안타깝게도 란마 1/2에 출연한 히로인 여성 성우(일본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인이신 캐릭터.
[1] 츠루 히로미와 이진화 둘 다 드래곤볼 GT에서 부르마 역을 맡았다.[2] 코믹스 정발판에서는 그냥 표준어를 쓴다. 한국어 더빙 역시 표준어를 사용했다.[3] 더빙판에서는 빈대떡, 코믹스 정발판에서는 철판구이로 번역했다.[4] 하트를 그린 오코노미야키를 즉석에서 구워서 란마에게 던져 준다.[5] 처음으로 등장한 원작 4권에서부터 아카네에게 죽음의 입맞춤을 하여 아카네의 목숨을 노렸다.[6] 이는 처음 아카네와 란마의 다투는 모습을 보고 아카네를 상대로는 이길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여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7] 여기에서 아카네가 질투하여 란마를 가격한 것은 덤이다.[8] (충격받은 표정으로) 란마: 우쿄 나를 이렇게까지? [9] 가끔 뭔 일 생기면 란마는 여기 와서 죽치고 있다. 이때 우쿄는 오코노미야키 구워 주고 란마는 먹고 가끔 겐마도 팬더 상태로 놀러오는 듯. [10] 대충 여자란마>>>샴푸=우쿄>코다치=아카네 정도? [11] 전작 시끌별 녀석들미야케 시노부보단 낫지만 이쪽도 소꿉친구 안습 전설 중 하나로 기록할 만하다.[12] 그리고 도박킹 에피소드(애니판 85화)에서는 란마와 밤새 도박특훈을 할때 못참겠다(...)면서 란마와 특훈을 하는데 밖에서 몰래 그 대화를 엿들은 아카네는 이상한(...)쪽으로 오해를 하는데,드디어 란마가 카드를 고르자,"어머~"라고 하는데 이거 굉장히 듣기가 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