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교통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교통에 관해서 서술하는 문서. 사우디는 동쪽서쪽이 바다인 나라이고, 모두가 알다시피 석유 수출로 돈 벌어먹는 나라인데, 이 석유는 아라비아 만 근처 지역(동부 지역)에서 많이 난다. 하지만 이를 수출하려면 서쪽에 홍해 연안 항구로 수출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아라비아 만->인도양으로 수출하려면, 여러 나라의 영해를 거쳐야 한다. 그 중에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은 이란카타르의 영해까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홍해로 수출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그러므로 사우디는 사우디의 동쪽과 서쪽을 이어주는 교통이 매우 발달한 편. 그렇지만, 교통망이 그리 촘촘한 편은 아닌게, 인구밀도가 상당히 낮고 대부분 지역이 사막이기 때문이다.

2. 도로



2.1. 고속도로


고속도로는 왕복 8차선 도로부터 왕복 2차선 도로까지 다양하다.

3. 철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철도 환경 항목.

3.1. 도시철도


석유가 값싸고 택시비도 그리 비싸지 않아 자가용이나 택시를 선호했기 때문에 오랬동안 도시철도가 건설되지 않았지만 넘쳐나는 차량으로 인해 대도시 지역의 교통체증이 극심해지면서 2010년대 들어서는 달라진 모습이다. 2017년 현재 아직까지도 제다 급의 대도시에도 도시철도가 없는 상태로, 현재 사우디는 몇몇 대도시에 도시철도를 건설하고 있다.
현재 메카 지하철, 리야드 지하철이 운행 중이고 제다 지하철은 202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3.2. 고속철도


하라마인 고속철도 참조.

4. 항만


제일 큰 항구도시는 사우디 제2의 도시인 제다이며, 담맘, 주베일 등 홍해아라비아 만에 몇몇 작은 항구 도시들이 있다.

5. 공항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공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메카 근처에 있는 제다 소재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이며, 이 외에도 국토가 꽤 큰 편이라 공항들이 상당히 많다. 또한, 수도리야드에는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있다.이 항목 참조.
대한민국에서는 대한항공리야드 경유로 제다에 취항한 적이 있으나 운휴했고, 2018년 3월에 대한항공사우디아라비아 운수권을 반납하면서 완전히 단항했다. 대신 두바이에서 사우디아 항공과 연계하기로 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려면 두바이 등지에서 에미레이트 항공이나 사우디아 항공으로 환승해야 한다.

6. 종합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주도로 2030년까지 탈(脫) 석유 경제, 공업, 농업 부문 투자 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우디는 앞으로도 교통 시설을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