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리역
1. 개요
일본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 위치한 JR 히가시니혼, 산리쿠 철도, 이와테 개발철도의 역이다. 오후나토선 및 산테츠 리아스선의 기점역이자 접속역이며, 화물노선인 히코로이치선, 아카사키선 또한 이 역을 기점으로 두고 있다. 다만 도호쿠 대지진 관계로 오후나토선에는 철도 차량은 다니지 않고 BRT가 다니고 있다.
2017년까지 JR 역은 직영역이자 관리역으로 오후나토선의 호소우라역에서 오후나토역까지를 관리중...이었으나 담당 구간이 전부 BRT화되는 바람에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결국 2017년에 업무위탁화되어 케센누마역이 관리하고 JR 히가시니혼 도호쿠 종합 서비스가 업무를 맡고 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때 쓰나미가 역까지 밀려와서 한동안 운행이 중단된 적이 있었다. 화물노선은 2011년 11월에, 오후나토선은 2013년 3월에 BRT 형식으로, 舊 미나미리아스선은 동년 4월에 각각 운행을 재개했다.
일 평균 이용객은 JR은 대지진 전 360명대, 대지진 후 BRT는 2014년 기준 226명이며, 산리쿠 철도는 대지진 전 200명대였다가 2013년에 102명으로 반감했다.
산리쿠 철도의 역에는 '동백의 마을(椿の里)'이라는 애칭이 붙어있는데, 오후나토시의 시화가 동백꽃이고, 동백나무의 북방한계선이 이 지역이라는 것에서 유래했다.
역 주변은 오후나토시의 중심지로 오후나토 시청, 텐진야마 공원 등이 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2면 3선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으로, 북동쪽에 이와테 개발철도의 단선 승강장이 존재하나 사용되지 않는다. 현재 1번과 2번 승강장은 BRT 정류장으로 쓰이고 있으며, 3번 승강장은 리아스선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