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이니셜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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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D에 등장하는 드라이버. 성씨인 坂本만 소개되고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등장인물로, 현역 오프로드 랠리 드라이버인 26세 남성. 담당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아키야마 노부히코의 지인으로, 사이타마 연합을 상대로 승승장구하던 Project D를 꺾기 위한 히든카드로서 사이타마 연합에 초대받아 용병 자격으로 참전하게 된다. 랠리 드라이버이고 공도 레이싱용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초대를 거절했지만, 노부히코를 비롯한 사이타마 연합이 급하게 공수해 온 스즈키 카푸치노(EA11R)를 보고[5] 생각을 바꿔 난입하게 된다.
빗길 다운힐에 '''경차 스포츠카'''라는 조건을 십분 활용해 그 동안 후지와라 타쿠미가 라이벌들에 비해 가벼운 차였던 AE86을 이용해 다른 차량에게 승부수를 띄웠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코너링 승부[6] 를 벌이게 되고, 결국 타쿠미는 타카하시 료스케의 조언[7] 을 받아들여 지금까지와의 승부와는 정반대로 블라인드 어택을 추가한 '''차량의 파워를 이용한 직선로에서의 승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사카모토는 막판부 직선주로까지 타쿠미를 떨쳐내는데 성공하지만, 최후의 직선적 구간에서 경차의 특성 때문에 위기를 맞는다. 경량에 기민한 움직임을 갖춘 카푸치노는 코너링 승부에서 86에 우세를 점할 수 있었만, 최후반 직선구간에서는 부족한 엔진 파워와 블로킹을 위해 도로의 정중앙에서 달려도 양 옆에서 추월할 수 있을 정도의 노폭을 남기는 수준의 작은 덩치 때문에 블로킹이 힘겨웠던 것이다. 더군다나 사카모토는 기본적으로 선후행 차량과의 배틀을 하지 않는 랠리 드라이버였기에 공도 레이싱의 추격전에 자신을 갖지 않았던데다 우천으로 인해 더더욱 시야가 악화된 상황이었던지라[8] 그러한 긴장도 높은 상황에 테크닉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대응하기 어려워했고 [9] , 끝내 골인지점 직전의 고속 코너 구간에서 타쿠미의 블라인드 어택을 확인하지 못한 탓에 라인을 내주어 쿄이치 스타일의 카운터어택을 허용하며 선두를 내주고 배틀에서 패배한다.
그 동안 파워에서 밀리고 코너링에서 이점을 보던 배틀을 해 온 타쿠미는 '이렇게 이겨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굉장히 찜찜해했지만, 룰을 지키는 범위 내라면 무슨 수를 써서도 승리하라는 것이 료스케의 진짜 목적이었기에 어찌 되었건 받아들인다. 또한 사카모토 역시 이 빗길 레이싱을 토대로 뭔가 깨달은 게 있었는지 타쿠미와 모티베이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본업인 랠리 드라이버로 돌아간다.
아케이드판에서는 버전2부터 카푸치노와 함께 출전했으며, 그 뒤로는 버전8까지 개근. 아이러니하게도 아케이드판에서의 카푸치노는 빗길에 약한 편인데 원작 고증 문제로 계속 빗길로 출전하고 있다. 버전 2~3에서는 묘우기 최고속을 기록할 정도의 높은 최고속력과 게임 내 가장 미끄러운 주행특성을 갖추었던 개성파 차량이었고 버전 5에서는 성능상의 개성이 약화된 대신 타임어택에서 최강급 차량으로 군림하기도 했으나, 6 이후의 성능 순위는 AE85랑 비등비등하게 노는 최하위권 차량이 되었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랠리 드라이버이자 최초로 등장한 렌트카 승부라는 점에서 여러 가지로 기념할 만한 캐릭터이지만, 타쿠미에게 전환점을 주기 위해 도입된 1회성 캐릭터이니만큼 그 뒤로 조명되는 일은 없었다. 다만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는 버전3에 타쿠미와의 츠치사카 배틀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에게 높은 확률로 조언해 주러 나타나는 등 나름 지분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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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D에 등장하는 드라이버. 성씨인 坂本만 소개되고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등장인물로, 현역 오프로드 랠리 드라이버인 26세 남성. 담당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아키야마 노부히코의 지인으로, 사이타마 연합을 상대로 승승장구하던 Project D를 꺾기 위한 히든카드로서 사이타마 연합에 초대받아 용병 자격으로 참전하게 된다. 랠리 드라이버이고 공도 레이싱용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초대를 거절했지만, 노부히코를 비롯한 사이타마 연합이 급하게 공수해 온 스즈키 카푸치노(EA11R)를 보고[5] 생각을 바꿔 난입하게 된다.
빗길 다운힐에 '''경차 스포츠카'''라는 조건을 십분 활용해 그 동안 후지와라 타쿠미가 라이벌들에 비해 가벼운 차였던 AE86을 이용해 다른 차량에게 승부수를 띄웠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코너링 승부[6] 를 벌이게 되고, 결국 타쿠미는 타카하시 료스케의 조언[7] 을 받아들여 지금까지와의 승부와는 정반대로 블라인드 어택을 추가한 '''차량의 파워를 이용한 직선로에서의 승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사카모토는 막판부 직선주로까지 타쿠미를 떨쳐내는데 성공하지만, 최후의 직선적 구간에서 경차의 특성 때문에 위기를 맞는다. 경량에 기민한 움직임을 갖춘 카푸치노는 코너링 승부에서 86에 우세를 점할 수 있었만, 최후반 직선구간에서는 부족한 엔진 파워와 블로킹을 위해 도로의 정중앙에서 달려도 양 옆에서 추월할 수 있을 정도의 노폭을 남기는 수준의 작은 덩치 때문에 블로킹이 힘겨웠던 것이다. 더군다나 사카모토는 기본적으로 선후행 차량과의 배틀을 하지 않는 랠리 드라이버였기에 공도 레이싱의 추격전에 자신을 갖지 않았던데다 우천으로 인해 더더욱 시야가 악화된 상황이었던지라[8] 그러한 긴장도 높은 상황에 테크닉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대응하기 어려워했고 [9] , 끝내 골인지점 직전의 고속 코너 구간에서 타쿠미의 블라인드 어택을 확인하지 못한 탓에 라인을 내주어 쿄이치 스타일의 카운터어택을 허용하며 선두를 내주고 배틀에서 패배한다.
그 동안 파워에서 밀리고 코너링에서 이점을 보던 배틀을 해 온 타쿠미는 '이렇게 이겨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굉장히 찜찜해했지만, 룰을 지키는 범위 내라면 무슨 수를 써서도 승리하라는 것이 료스케의 진짜 목적이었기에 어찌 되었건 받아들인다. 또한 사카모토 역시 이 빗길 레이싱을 토대로 뭔가 깨달은 게 있었는지 타쿠미와 모티베이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본업인 랠리 드라이버로 돌아간다.
아케이드판에서는 버전2부터 카푸치노와 함께 출전했으며, 그 뒤로는 버전8까지 개근. 아이러니하게도 아케이드판에서의 카푸치노는 빗길에 약한 편인데 원작 고증 문제로 계속 빗길로 출전하고 있다. 버전 2~3에서는 묘우기 최고속을 기록할 정도의 높은 최고속력과 게임 내 가장 미끄러운 주행특성을 갖추었던 개성파 차량이었고 버전 5에서는 성능상의 개성이 약화된 대신 타임어택에서 최강급 차량으로 군림하기도 했으나, 6 이후의 성능 순위는 AE85랑 비등비등하게 노는 최하위권 차량이 되었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랠리 드라이버이자 최초로 등장한 렌트카 승부라는 점에서 여러 가지로 기념할 만한 캐릭터이지만, 타쿠미에게 전환점을 주기 위해 도입된 1회성 캐릭터이니만큼 그 뒤로 조명되는 일은 없었다. 다만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는 버전3에 타쿠미와의 츠치사카 배틀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에게 높은 확률로 조언해 주러 나타나는 등 나름 지분율이 있다.
[1] 카푸치노 전기형의 기본 휠과 같은 디자인의 금색 휠. 영미권 위키에서는 재도색 휠로 보고 있으나, 휠 바리에이션이 많지 않았던 경스포츠카 사이에서는 레플리카 휠도 제법 있으므로 확신할 수 없다.[2] 원작 한정. 최고 속도를 180km/h에 맞추고, 레드존 시작 지점을 9500rpm에 맞춘 공도 레이싱 특주 사양. 렌터카 주제에 상당히 매니악한 고회전 튜닝을 해 놓았다.[3] 렌트카이므로 자차 번호판은 아니다. 참고로 원래 일본에서 렌터카 번호판은 와(わ) 계통이지만, 숫자를 5자리로 바꾸면서 히라가나 표기도 무시한 듯.[4] 작중에 쿄코를 포함한 사이타마 에이리어의 드라이버들이 렌트비용을 걷어서 내는 장면이 나온다.[5] 심지어 사이타마 연합 소속의 차량도 아닌 렌트카였다.[6] 사카모토는 랠리스트인 만큼 언더스티어를 피하고자 드리프트 주행이 강제되는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 익숙했고 FR 구동방식에도 자신감을 보여온지라, 거의 모든 코너에 고속으로 돌입해 드리프트를 하는 과격한 주행 스타일을 보여주었다.[7] 지금까지 배틀에서 '당해서 싫었던 것', 예를 들면 스도 쿄이치를 생각 해보라고 빙 돌려서 말했다. 타쿠미는 쿄이치의 장기인 재가속력을 이용한 카운터어택을 먼저 떠올리는 바람에 중반에 한번 무리하게 카운터어택을 시도했다가 실패, 스핀할 뻔했다. 조언의 진의는 란에보의 파워를 활용해 후반부 직선주로에서 직빨 승부를 보는 '스도 쿄이치 표 승리의 방정식'이었다. 100% 확실히 승부할 수 있는 곳까지 꾹 참고 기다린 다음 결판을 내라는 조언이었던 것.[8] 그 이유 때문에 선행을 택했다. 타이어에서 튀기는 빗물로 인해 후행 시 시계확보가 정말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참고로 후행 후 추월을 선호하는 스도 쿄이치도 랠리나 짐카나 등 정통 모터스포츠 무대의 기술을 지향하고 그와 유사하게 대항차가 없는 이로하자카란 환경에서 주로 테크닉을 익힌 터라 공도 배틀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대항차를 대하는 코너링에서의 약점을 보였고 그를 파고든 료스케에게 패배했다는 점에서 사카모토와 유사한 점을 가졌다.[9] 배틀 시작 전과 초반부에, 비가 배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사이타마 연합측과 프로젝트D 메카닉 마츠모토는 뮤가 예민해지는 상황에서 가벼운 무게가 더욱 유리하게 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제시했다. 하지만 료스케는 마츠모토에게 그것이 정론이지만 오히려 밤중에 비가 내리는 공도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답하며 복선을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