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타쿠미

 



Project D
타카하시 케이스케
후지와라 타쿠미
[image]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7에서의 캐릭터 페이지 소개 그림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4에서의 Project 최종 출전 인트로
1. 개요
2. 차량 스펙
3. 작중 행적
3.1. 이니셜 D
4. 특기들
5. 주인공 보정과 실질적 패배 목록
6. 기타사항


1. 개요


'''(ふじ(わら (たく('''[1] [2]
'''이니셜D주인공.''' 한국판 이름은 유태민, 해외판 이름은 TAK이다.
애니메이션에서의 담당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1st~Final Stage),[3] 미야노 마모루(신극장판), 송준석(한국판) / 데이브 위텐버그 (북미). 실사판 배우는 주걸륜, KBS 실사판 성우는 양석정, 실사판 일본 더빙 성우는 노지마 켄지. 매사 귀찮고 졸린 듯한 늘어진 목소리가 기본인데, 이는 시게노 슈이치의 지시사항 중 하나라고 한다. 국내에 정발된 만화책에선 '''탁미'''란 이름으로 번역되었는데[4] 이 때문에 탁미라고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
팀 소속은 처음엔 무소속이었다가 Project D에 소속. Project D 결성 당시 드라이버 중 타카하시 료스케가 유일하게 외부에서 스카우트해 온 드라이버다. 원작 14권과 애니메이션 Third Stage 초기에 료스케가 직접 타쿠미에게 제안을 던진 것과 20권에서 마츠모토와 후미히로 사이의 대화를 볼 때 레드 선즈의 외부 멤버 숫자는 모든 멤버를 통틀어서도 희귀한 모양.

2. 차량 스펙


'''차량: 토요타 스프린터(5세대) 트레노 GT-APEX(AE86)'''
'''초기 사양'''[5]
[image]
Cibié T353 안개등
후지츠보 MC50 머플러
RS 와타나베 8 스포크 F8-Type 휠 (마그네슘)
토요타 도어바이저
Vent 컵 홀더
후지와라 두부점 스티커
'''개량형 4A-GEU 1.6L 16v 블루탑 엔진(150마력, 7500RPM)'''[6]
랠리 사양 트랜스미션종감속기어[7]
'''엔진 블로우 이후 ~ VS 토도 레이싱 학원'''
[image]
Cibié T353 안개등
후지츠보 MC50 머플러
RS 와타나베 8 스포크 F8-Type 휠 (마그네슘)
토요타 도어바이저
Vent 컵 홀더
레이싱 버켓시트
후지와라 두부점 스티커
'''TRD 그룹 A AE101 20v 실버탑 4A-GEU 엔진 (240마력, 11,000RPM)'''[8]
ItalVolanti Admiral Red Trim 스티어링 휠
Smiths 12,000 RPM 타코미터기
Smiths auxiliary 게이지 (유압계/수온계)
TRD Crossed 5 w/ 5.375 종감속기어[9]
'''VS 토도 레이싱 학원 이후 ~ 카나가와 최종전'''[10]
[image]
Cibié T353 안개등
RS 와타나베 8 스포크 F8-Type 휠 (마그네슘)
Vent 컵 홀더
후지와라 두부점 스티커
'''TRD 그룹 A AE101 20v 실버탑 4A-GEU 엔진 (210마력, 9000RPM)'''[11]
ItalVolanti Admiral Red Trim 스티어링 휠
Smiths 12,000 RPM 타코미터
Ultra clubsport 타코미터[12]
Smiths auxiliary 게이지 (유압계/수온계)
'''이니셜D 오리지널 탄소섬유 본넷'''[13]
TRD 2-Way LSD
TRD Crossed 3 w/4.778 종감속기어[14]
Fujitsubo Legalis R 머플러
이니셜D 오리지널 도어 바이저
2 TRD 스포츠 시트
Takata 4점식 드리프트 하네스 세트
브리지스톤 포텐자 RE-01 타이어
TRD Short Stroke Adjustable Kit
Cusco 스트럿 바
롤케이지
이니셜D 오리지널 FRP 일체성형 트렁크 도어[15]
번호판
TVA판: 群馬 55 お 13-954
신극장판: 秋名 50 せ 2-674
실사영화: 群馬 55 お 3-95
차량은 AE'''86'''이라는 섀시코드로 유명해진 바로 그 차다. 원래 이름은 위에 써 있듯 토요타 스프린터 트레노 5세대. 시리즈 초중반의 상황과 타쿠미의 아버지인 후지와라 분타가 오랫동안 만져 왔던 사실 등을 미뤄볼 때, 외장 튜닝을 전혀 하지 않고 철저하게 내부 튜닝과 밸런스 튜닝에만 집중하는 타입의 차량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86의 튜닝 상태나 스펙에 대해 자세한 구술[16]이 되지 않는데, 위키페디아에서는 양덕후들이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의 묘사를 보고 상당 수준까지 기록해 놓았다. 그나마 원작 중에서 밝혀진 게 엔진인데, WRC 그룹A에서 사용되던 AE101 20v 실버탑 4A-GEU 사양으로 알려져 있다.[17] 물론 이 엔진 스왑과 함께 롤케이지/보강제/브레이크/서스펜션/부싱 등등 병행 업그레이드한 부분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중 묘사가 거의 되지 않아서 정확하게 알 방법은 없다.[18]
엄밀히 말하면 분타가 스바루 임프레자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엄연히 분타의 차였다.[19] 이후 명의이전되어 자신의 차가 된 이후에는 두부 배달시 아버지 분타의 지시로 임프레자와 번갈아 탄다. 이 때문에 4WD에 대해 컬쳐 쇼크를 받기도.[20] 그리고 여자친구 때문에(…) 밖에 나갈 때도 임프레자를 자주 빌려타고 있다. 이유는 에어컨이 빵빵하기 때문.[21]
그러나 파이널 스테이지 마지막화에서 86이 결국 한계에 다다라 엔진 블로우를 일으키면서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22]

3. 작중 행적



3.1. 이니셜 D


강제적으로 집안일을 거들기 위해 '''중1'''때부터(!) AE86을 타고 아키나를 오르내리며 두부 배달을 해 온 이니셜 D의 주인공. 키는 174이며 분타보다 2cm정도 크다. 몸무게는 58kg. 1권에서 분타가 172이라는 공식 설정이 있으므로 비교해보면 대충 알 수 있다. 올라갈 때는 두부를 깨지 않기 위해 물컵을 엎지르지 않으면서 빠르게 운전하고, 내려올 때는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속도를 내면서 내려오던 일이 어느새 최고의 테크닉으로 발전하게 되었다.[23]
하지만 차만 몰 줄 알았지, 레이싱 용어, 차량 관련 용어는 하나도 모르고 지냈다.[24] 자신의 차가 무슨 차인지도 몰랐으니...[25] 오죽했으면 이케타니 코이치로에게 헤드락 걸렸을 정도. 하지만 아카기 레드선즈의 타카하시 케이스케와 마주친 이후 수많은 드라이버와 대결을 하면서 차츰 차에 대한 애정과 튜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서 지식을 쌓게 되고, 결국 다방면에 능한 드라이버로 성장하게 된다.[26]
원작 12권에서는 새로 바꾼 엔진의 출력이 안 나온다고 아키야마 와타루에게 이야기했다가, 엔진룸을 본 와타루에게 한 소리 들었다. 문제는 예상치 못한 '''타코미터'''에 있던 것.[27] 당연히 요 시점의 타쿠미는 뭐 아는 것 별로 없는 드라이버였다. 오죽하면 원작 14권 이후에 가서야 기계에 대해 조금 알 것 같다고 했으니...하지만 프로젝트 D에 입단 한 뒤로 실력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식이 늘어나 22권에선 터보를 장착한 이츠키의 레빈 조수석에 한 번 타보고선 차에 대해 정확한 조언과 분석을 즉석에서 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래켰다.
Project D에 합류하기 전에 타카하시 료스케와 2회나 대결했는데 아키나에서 한번 이기고, 아카기에서 벌인 대결은 말 그대로 전 군마의 레이서들이 주목했던 빅 매치였을 정도. 2번째 대결은 애니메이션 3기 기준으로 결과를 가르쳐주지 않았으나, 단지 Project D의 다운힐 에이스가 되어달라고 스카웃한 료스케의 요청에 대답하는 의미가 강한 이벤트성 매치였기 때문에 누가 이기던 의미가 없는 배틀이어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낮에 트럭을 이용한 시부카와에[28] 있는 운수업체에 종사하고 있으며, 밤에는 프로젝트 D 원정과 두부 배달 일을 계속한다. 며칠씩 원정지에 머무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D1 그랑프리를 구경가기도 하고, 원정이 없는 날에는 낮에 이츠키와 이케타니가 일하는 주유소에 놀러가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쉬는 날에 오는 걸로 보인다.
원작 48권에 수록되어 있는 번외편에선 중학생 시절이 나온다. 타쿠미의 생일이 다가오는 어느날, 집에 와서 선물을 사 달라고 말하려다[29] 수급문제로 전화중인 분타를 보고 포기하곤 밖으로 나가선 아프리카의 기아노숙자, 고아, 실업자, 꿈도 희망도 없는아이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나의 가난은 행복한 가난이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하였다. 하지만 배달마치고 돌아왔을 때 분타는 음주한 후였고, 돈없는데 수금미뤄놓고 술을 마시냐며 화를 냈다. 그리곤 ''삐뚤어질꺼야!'' 라고 말하곤 86를 타고 두부배달을 하러간다. 어느날 학교 옥상에 이츠키에게 사정을 말하다가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 교복입고 운전을 해버렸다. [30] 하지만 타쿠미가 운전을 너무 잘해서 그런지 2시간 후 안전히 집으로 귀가하였다. 가벼운 가출이라는 이츠키의 말대로 가벼운 가출이라며 아버지에게 말도 안하고 이츠키네 집에서 잔다. 새벽 5시에 분타가 찾으러오고 집에 가는 길에 아버지와의 갈등을 해결한다.[31] 시범삼아서 보여준 아버지의 다운힐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하곤 옆 가게 아주머니가 인사하는 타쿠미를 귀여워하는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3.2. MF고스트


주인공 '카타기리 카나타'의 스승이라고 후미히로가 언급한다.
Project D 종료 후 1년 후, 20살에 혼자 영국으로 가서 영국 랠리 선수권에 개인 자격으로 참가해 3년 연속 우승, 이후 WRC 선수로 활동하다가 토요타와 전속 계약을 맺고[32] 풀 참전 시드를 따냈다고 한다. 그러나 전속 계약 첫 시즌 개막 직전 머신 테스트를 하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재활치료를 위해 모든 시합에 리타이어한 뒤 결국 은퇴하여 RDPS의 강사로 전업, 거기에서 카나타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타쿠미가 언급되는 스토리의 제목은 타쿠미가 겪은 사건들의 내용과 알맞게 "비운의 랠리스트"이다.
타막에 강하고 그래블에 약한 '타막 스페셜리스트'[33]라고 언급된다. 아마도 질 파니지, 세바스티앙 로브, 다니 소르도 같은 타막 특화 랠리스트들의 특징을 적당히 섞은 듯. 실제로 전작에서 묘사된 타쿠미의 기술들은 거의 대부분 랠리 기술들이었고, 86의 변속기 부품을 비롯한 여러 성능 관련 초기 부품들이 랠리 사양이었으니 적절한 설정이다.
MFG 3차전의 해설을 맡은 아키야마 와타루가 타쿠미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우에하라 미카와 '''결혼에 골인했다(!)'''는 언급을 한다.[34] 현재는 영국에서 같이 살고 있다고.
이니셜D의 작중 시간대와 비교해 보면 타쿠미의 나이는 39~48세 정도인데, 평균치를 내면 대략 전작에서의 아버지의 나이대와 비슷해진다.

4. 특기들


등장인물들 중 가장 다양한 특기 를 보유하고 있다. 우선 홈코스인 아키나에서는 코너링 중 도로 안쪽의 배수로에 자동차 바퀴를 걸쳐서 빠르게 코너를 도는 '''도랑타기'''가 가장 유명. 또한 야간에서의 레이싱 배틀떈 주행 중 '''헤드라이트를 끄고''' 암흑 상태가 되어서 상대방의 헤드라이트를 보면서 길을 짐작해 역습을 가하는 '''블라인드 어택[35]'''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후지와라 존이라는 주행법도 구사한다.[36]
하지만 레이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핸들링, 엑셀 및 브레이크 조작 능력'''도 상당히 수준급이다. 관성 드리프트, 브레이킹 드리프트를 자유자제로 구사하고, 나카자토 타케시와의 대결에서 ABS가 없는 AE86이 마치 ABS 달린 마냥 매우 정확한 브레이킹으로 라인을 순식간에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7] 프로젝트 D의 첫 대결인 모미지라인에서 차의 하중 이동을 통해 덮개가 없는 도랑의 너머로 차의 앞부분을 옮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하자카에서 코가시와 카이가 시도한 안쪽 라인 점프를 보고 바로 카피한다던가, 우스이에서 C-121 코너를 한방에 깔끔하게 통과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코가시와 카이 2차전에서는 모미지라인 전에서 사용한 인 휠 리프트를 다시 한번 더 보여주기도 했다.
35권에서는 미카와 같이 해변에서 놀다가 귀가하던 도중 그들의 눈 앞에서 1차선에서 과속해서 달려오는 픽업트럭과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변경하는 SUV가 충돌해서 대형교통사고가 일어나는데, 타쿠미가 그동안 갈고닦은 테크닉 덕분에 차들을 피해서 사고에 휘말리는것을 피했다.

5. 주인공 보정과 실질적 패배 목록


21세기의 주인공 보정 하면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쩔어주는 운빨과 기적의 소유자. 스도 쿄이치에게 패하고[38] AE86의 엔진을 교체한 이후로 최종화까지 '''거의 억지에 가까운 승리'''를 연속해서 따냈는데, 심지어 타카하시 료스케#s-2조차 4th 후반부에 가서는 "타쿠미에겐 뭔가 신의 도움 수준의 운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배틀 도중 상대가 리타이어 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대개 상대방의 컨트롤 미스 등의 실수로 리타이어하지만 운이 좋았던 경우도 있다.
  • 나카자토 타케시 : 5연속 헤어핀 구간에서 타쿠미가 인코스를 타서 나란히 달리자, 나카자토가 당황해서 코너를 탈출하다가 엑셀 조절을 잘못해, 컨트롤 미스및 타이어 마모,언더스티어로 가드레일에 충돌한뒤 판금7만엔 코스를 달성한다(...) 다만 이 건은 주인공 보정이라고 보기 어렵다. GTR은 86에 나란히 서는 것까진 성공했으나, 가속하면서 터보의 변속에 피시테일이 걸린 것. 나카자토가 차를 나란히 댔기 때문에 좌우 여유공간이 없어서 가드레일에 충돌하고 이 때문에 스핀이 된 것이다.
  • 쇼지 신고 : 타쿠미가 가드레일에 일부러박은뒤 하중이동으로 쫓아오고 도랑타기로 추월하자 기겁하여 차라리 못 이길 바에는 둘 다 망하자. 더블크래시로 가자고! 란 생각으로 스티어링 휠을 86 쪽으로 돌리나, 문제는 그 순간은 코너가 시작되는 지점이었고, 타쿠미가 샥 빠져 나가는 바람에 애꿎은 시빅만 가드레일에 정면 충돌하며 심하게 망가진다. 다만 리타이어 여부와는 별개로 경기 자체는 타쿠미의 완벽한 승리. 애초에 신고가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에 이런 무리수를 둔 것.
  • 사토 마코&사유키 : 홈그라운드 우스이에서 배틀 중 막판에 타쿠미가 선행중인 실에이티가 오버스피드라는것을 판단하고 감속하다가, 사유키가 "왜 86이 감속하는거지?"라고 생각하는도중 마코에게 판단을 못내려서, 마코가 오버스피드로 코너에 진입하다가 컨트롤미스로 스핀하여 패배.

  • 미키선배 : 그냥 눈길도 아니고 완전히 눈이 깔린 설산에서 사륜구동차보다 빨리 달리고도 무사한 후륜구동차라는게 있을리가 없지만 어쨋든 그렇게 추격했다. 물론 이건 배틀이라고 말할순 없다. 나츠키가 납치 당해서 추격한것이니... 여튼 가드레일 충돌.
  • 스에츠구 토오루 : 타쿠미에게 웨이트 쉬프팅을 응용한 도랑타기에 추월당한 뒤, 후행에서 이를 보고 따라하려 했지만 자동차의 무게배분이 달라서 한쪽바퀴가 빠지게 되고 그리고 그대로 차체 하부를 다 긁어먹고 차축을 부러뜨린 뒤 도로 요철에 차가 튀어 크게 바운스하면서 그 반동으로 도로 위에 차가 굴러버리는 초대형 사고를 일으킨다음 리타이어.
  • 오오미야 사토시 : 타쿠미가 끈질기게 추격하다가, 좁은 코너의 바깥쪽에 부딪혀 왼쪽 리어윙 접속부의 볼트가 나가버린뒤 그대로 윙이 부서지면서 공기저항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스핀.
  • 코가시와 카이 : 이로하자카에서는 다리위에서 도로위에 나란히 서서 달리다가, 점프후 낙엽들 위에 떨어져 180도 스핀후 리타이어, 나가오에서는 360도 스핀후[39]정상주행을 하지만... 이미상대하고는 거리가 멀어진후였다. 그래도 나가오에서는 타쿠미가 죽을힘을 다해 잘 도망치긴했다.
  • 이누이 신지 : 마지막 코너에서 이누이 신지와 나란히 달려오는데 하필이면 엔진 블로우로 차가 스핀한다.
그리고 뒤따라오던 이누이 신지도 이를 피하려 스핀하게 되고 타쿠미는 차가 180도 회전된 상태에서 클러치를 밟아 그대로 후진 골.
상대의 리타이어 없이 승리한 경우는 타카하시 케이스케[40], 아키나산의 양아치들[41], 타카하시 료스케[42], 나카무라 켄타[43], 이와키 세이지[44], 아키야마 와타루[45], 스도 쿄이치[46], 니노미야 다이키, 도쿄에서 온 2인조[47], 사카모토[48], 란에보6의 남자[49], 오쿠야마 히로야[50] 정도.
엔진 교체 후 타쿠미를 실질적으로 바른 사람은 다음과 같다.
[스포일러 주의] 실질적 패배 목록


분타는 86을 타쿠미에게 양도한 뒤, 자신이 타고 다닐 중고차를 고르기 위해 몇몇 차량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타쿠미가 자신이 예상한 것 이상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자 패배의 쓴 맛을 보여주기로 결심하고, 두부배달 마치고 돌아오는 타쿠미에게 테스트 중이던 임프레자로 배틀을 건다. 도랑타기[63]까지 사용해서 어떻게든 달아나려는 타쿠미에게 원조 도랑타기로 응수했으며, 코너 탈출 이후 4WD의 장점 중 하나인 빠른 재가속과 파워로 '''손쉽게 타쿠미를 털었다.''' 홈 코스인 아키나에서 신나게 털린 일로 타쿠미는 한동안 의기소침, 같은 86으로 신형 차들을 이기는 것을 동기로 생각하는 와타루에게 4WD 컴플렉스에 대해 상담을 받기도 했다.
분타는 그 후 임프레자가 맘에 들었다며 그대로 구입, 타쿠미가 두부배달을 나갈 때 86과 임프레자를 번갈아 타면서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유도해 주었다.[64] 혹은 여친이랑 데이트하러 갈때 끌고 가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65]


첫 프로젝트 D와의 배틀에서 신나게 털린 동당학원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데리고 온 OB. 현역 서킷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이며, 동당학원 사장이 직접 튜닝한 학원 데모카 EK9 Type R 모델[66]을 쥐어주었다. 차량 스펙으로도 드라이버 기량으로도 절대 지려야 질 수가 없는 상태. 초중반까지의 추격전은 타쿠미가 착실히 따라갔다기보단 사실 토모유키가 제대로 달리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다.
타쿠미는 배틀 내내 농락당하다가 토모유키가 자신을 추월할 때 사용한 '드라이버의 사각을 찌르는 테크닉'을 응용해 즉석에서 고안해 낸 블라인드 어택으로 재추월에 성공한다. 하지만 토모유키는 후륜구동인 86의 약점을 공략해 코너링 중인 86 꽁무니를 스핀하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쳐서 밸런스를 무너뜨린 뒤 재추월.[67] 결국 골을 눈앞에 두고 2차 블라인드 어택에 들어간 타쿠미 앞을 오직 엔진소리 방향과 감만으로 블로킹하며 달려가다 '''뜬금없이 눈 앞을 가로지르는 산짐승에 놀라 급 브레이킹.''' 헤드라이트를 꺼서 그걸 못 본 타쿠미가 그 틈을 노려 간발의 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한다.
홈그라운드 한정인 도랑타기를 뛰어넘어 타쿠미의 아이덴티티로 정착한 블라인드 어택의 첫 실전 데뷔였던 배틀이고, 유일하게 한 배틀에서 '''2번'''이나 사용했음에도 이길 수 없던 강적이었다. 복선으로 레이스 시작 때 숲에 있는 족제비 실루엣과 첫 스타트때 타쿠미의 86이 선두로 나갔는데 이것을 FR 구동방식과 FF 구동 방식의 차이점이라 말하며 스트레이트에서는 FR이 유리하다고 말한다.[68] 결국 마지막 결승선으로 들어올때 스트레이트 성능이 좋은 FR구동방식의 86이 먼저 들어오게 된다. 이후로 팬덤에서 이런 식으로 억지 승리를 하는 장면이 계속 나올 거라는 우려가 제기되었고, 이는 아래쪽에 언급하고 있는 배틀로 현실이 되었다.


애니메이션 기준 4기 최종보스이자 실질적으로 타쿠미를 이긴 인물. 대략 후지와라 분타와 동년배의 OB of OB로, '핸들링의 달인'이라 불려 별명이 '''신의 손'''이다. 파트너격 OB인 호시노 코조와 함께 츠쿠바 홈 코스에서라면 프로 레이서가 와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양대 전설로 그 명성을 널리 떨치던 인물. 처음부터 레코드 라인을 사용했다면 손쉽게 이길 수 있었겠지만, 호시노 코조 말로는 살짝 과시욕을 담아서 주행한 듯.
전체 코스 길이가 짧고 좁아 추월이 힘든 츠쿠바 퍼플 라인에서 그가 세운 전략은 '''특정 애버리지 안에서 여러 라인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홈코스에 유리한 현지 드라이버의 기술을 후미에서 보며 자신의 코스 공략에 빠르게 흡수하는 타쿠미에게 특히 치명적이었다. 선행을 할 때는 상당히 불규칙한 주행 라인을 선보이며 타쿠미를 교란하다가, 무리한 주행라인으로 86의 타이어 마모가 한계에 달하는 순간 홈드라이버의 경험으로 파악하고 있던 추월포인트에서 깔끔하게 후미에서 86 공략에 성공.[69] 이후 타쿠미가 블라인드 어택으로 재추월에 성공하나 거리를 벌리지 못해 배틀이 연장된다.
연로한 몸과 무더운 날씨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신의 손은 본래에 틀어진 계획을 버리고 순수하게 스피드 만으로 선행할 때 거리를 벌리는 작전으로 변경한다.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하나의 라인으로 후행하는 타쿠미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70] 엄청난 스피드로 죠시마 토시야가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자 타쿠미는 당황, 무리하게 튀어나온 연석에 타이어를 걸치는 변형된 도랑타기를 남발하며 추격하다가 컨트롤 미스로 86의 서스펜션이 파손되는 지경에 이른다. 이 때 타쿠미가 처음으로 '''졌...다...'''라고 패배감에 사로잡힐 때의 표정이 압권. 그러나 골 직전에 신의 손은 체력의 한계를 넘은 장기전에 패배, 차를 스핀시키고 '''갓길에서 구토하며 리타이어.''' 타쿠미는 덜컹거리는 86으로 그 옆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지나간다.
팀 감독인 타카하시 료스케마저 이길 방법이 없으니 레이스 시작 전 타쿠미에게 내린 지시가 '''버티렴'''뿐이었다. 타쿠미가 토시야보다 앞섰던 것이 체력이었던 것. 하지만 타쿠미도 이 배틀은 이겼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 사건 이후로 조금 더 튜닝한 86을 받고 몰면서 한 말이 "이 차로 한 번 더 그 분과 배틀해 보고 싶다"였을 정도.
배틀이 끝나고 프로젝트 D는 해당 코스의 최속(타임어택)기록을 깨기 위해 분투하였지만, 타쿠미의 86은 고장으로 도전할 수 없는 상태였고, 케이스케의 RX-7(FD)은 호시노 코조가 세운 코스 최속기록을 깨지 못했다. 이에 대해 신의 발 호시노 코조죠시마 토시야와의 대화에서 홈 코스의 최고 타임 기록을 만들 당시 사용했던 차는 '바로 서킷에 가서 달려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괴물 차'[71]라고 이야기하며 절대 깨지지 않을 거라 장담하였다. 하지만 호시노 코조죠시마 토시야에게 "만약 저 젊은이의 차량이 고장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거 같냐"한 질문에 아마 깨졌을 것이라고 말하며 타쿠미의 괴물 같은 능력을 인정했다.

배틀이 끝나고 프로젝트 D는 해당 코스의 최속(타임어택)기록을 깨기 위해 분투하였지만, 타쿠미의 86은 고장으로 도전할 수 없는 상태였고, 케이스케의 RX-7(FD)은 호시노 코조가 세운 코스 최속기록을 깨지 못했다. 이에 대해 신의 발 호시노 코조죠시마 토시야와의 대화에서 홈 코스의 최고 타임 기록을 만들 당시 사용했던 차는 '바로 서킷에 가서 달려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괴물 차'[51]라고 이야기하며 절대 깨지지 않을 거라 장담하였다. 하지만 호시노 코조죠시마 토시야에게 "만약 저 젊은이의 차량이 고장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거 같냐"한 질문에 아마 깨졌을 것이라고 말하며 타쿠미의 괴물 같은 능력을 인정했다.}}}

6. 기타사항


공도 레이싱을 할 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매사에 귀찮고 느릿하게 움직이는 멍한 스타일이다. 타쿠미 성우인 미키 신이치로도 이러한 특징들을 잘 살렸다. 한데 의외로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많다.(공도에서 보여주는 180도 달라지는 타쿠미의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카더라) 본인은 그냥 멍하니 있을 뿐이지만, 잘생긴 얼굴 덕분에 '신비로운 분위기'로 알아서 미화된다.(…) 하지만 안 그래도 전반적인 감정 표현이 적고[52] 공도 레이싱 이외에 관심이 없는 스타일인데다가, 여자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기 때문에 여자가 알아서 꼬인다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뭔가 진도를 뺐던 여캐모기 나츠키우에하라 미카 단 2명밖에 없었다.[53]여담으로 우스이 배틀이 끝나고 임팩트 블루의 사유키가 타쿠미가 멍때리는 모습이 귀엽다고 했다.
작중 가난하다는 묘사가 나왔었다. 모기가 집에 온날에 케이크위의 초를 보고는 "가난한 유년시절이 생각나서 싫다"라고 말하거나 터보달자는 말에 '''연비떨어지니까 아버지가 반대할것이다'''라는 말을 하고[54] 원작 마지막에 해산식할때 쇠고기를 처음먹었는지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 먹어본다며 감격한다.'''[55] 그래도 작중시점으론 먹고살만한 형편이 된듯하다.
독자들은 대부분 그의 최종보스는 아버지인 분타라고 생각했으나, 왠걸 자신의 안티테제에 속하는 중딩 한 명이 덜렁 튀어나왔다. 그리고 마지막엔 골 근처에서 스핀 + 엔진 블로우[56]가 된 상태에서 후진으로 골인.[57] 이 경기를 끝으로 프로젝트 D는 해산했고, 타쿠미와 케이스케에겐 4~5군데의 프로 레이서 팀에서 영입 제의가 들어왔다. 마지막으로 타쿠미가 임프래자로 매일 일과인 새벽 아키나를 달리며 대단원의 끝이 난다. 애니메이션 마지막 장면에 임프레자로 두부배달을 하던 도중에 맞은편에서 자신과 비슷한 주행의 차를 보게 되는데 이 차종이 바로 신형 도요타 86이다. 하지만 신형 86과 마주하는 엔딩은 '''만화책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TV 애니메이션 판에는 엔딩크레딧과 함께 D1 그랑프리, 츠치야 케이치, 신형 86이 등장하는데, 실제 관련 업계에서의 홍보 차원에서 협찬 등장한 것으로 해석된다.[58] 신형 86의 번호판의 숫자는 '''86-239'''인데, 고로아와세로는 '''86にサンキュー(하치로쿠니 산큐/Thank you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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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토요타 86의 카탈로그에는 시게노 슈이치가 직접 그려 준 홍보 일러스트가 나와 있는데, 여기서 라이트닝 레드 컬러링의 86을 타쿠미가 타고 있다. 그리고 신극장판 3편 몽현편에서 이 그림 거의 그대로 등장한다.[59]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는 중간보스 위치가 많으며, 가끔 초반에 나와 썰리는[60] 경우도 있다. 이츠키 위치가 초급 랩 코스에서 아키나 첫 상대로 변경되며 전체 중간보스이자 아키나 중간보스로만 나올 일이 많아졌다. 최종보스야 알 것이라 믿는다.
마음의 소리 애니메이션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검은점모시나비 에피소드 참조.[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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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고 배틀 시리즈와 카이도 배틀 시리즈, 그리고 레이싱 배틀 에서 패러디로 '번개 변속 타쿠야'라는 이름으로 출연한다. (...)
중간보스이며 드리프트 이벤트에서 상당한 강적으로 등장.
고등학생 시점일때 공부를 잘 하지 못하다는 언급이 있다.[62]

[1] 일본 신생아 이름의 시대별 유행을 다룬 한 프로그램에서, 캡틴 츠바사NANA, 터치 같은 인기작들의 주역(츠바사, 렌, 카즈야/타츠야)들의 이름과 함께 이 한자로 적힌 '타쿠미'라는 이름이 늘어난 시기(90년대 말)가 이니셜D가 인기를 끈 시기와 밀접함을 지적하며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인기가 현실 신생아들의 이름 선택에 반영된 사례 중 하나로 제시되었다. 기사. 해당 프로그램. 1:08:10정도부터..[2] 작중에서 별로(베츠니)라는 말을 거의 매화마다 한다.[3] 타쿠미 버전으로 똑같이 개조한 AE86을 소유중인 자동차 매니아. 그리고 그의 AE86 개조과정을 자동차 관련 잡지에 연재한적이 있는데, 이게 타쿠미 버전 AE86을 개조하려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교과서로 통할 정도라고 한다.[4] 정발판 만화책은 사람들 이름에 오류가 좀 많은데, 이런 오역에 대해서 각 인물들 항목에 따로 기록하고 있다.[5] 1기 1화부터 2기 6화 스도 쿄이치와의 배틀 도중 엔진 블로우로 리타이어할 때까지.[6] 순정 125마력 6600RPM[7] 타카하시 료스케의 언급으로는 부품이 랠리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프트 포인트가 빠르다고 한다.[8] 2기에서 아키야마 와타루의 충고로 인해 12,000RPM 타코미터, 유압계, 수온계를 장착했으며, 엔진을 어디까지 돌려야 하느냐 라는 타쿠미의 질문에 분타는 '''"11,000까지 확실히 올려라."''' 라는 충고를 했다.[9] 2nd Stage부터 3rd Stage까지 채용.[10] VS 이누이 신지.[11] 프로젝트D에 들어가 세부 조정을 거친 이후에는 고RPM에만 지나치게 치중된 특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토크 곡선을 고르게 튜닝하고 최대마력을 깎은 뒤 9000RPM에 쉬프트업이 가능하게 디튠시켰으나 원래 특징인 고회전은 가능해서 11,000RPM은 가능하다.[12] VS 이누이 신지.[13] 기존에 AE86용 카본 파츠를 파는 업체는 많이 있었으나, 이니셜D 이전에는 팝업라이트 커버까지 일체화해 만드는 회사는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이후 타쿠미의 튜닝이 유명세를 탄 이후로는 일체화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많이 늘었지만, 시기상 문제로 작중 제품은 어쨌거나 오리지널.[14] 4th Stage부터 Final Stage까지 채용.[15] 카나가와 원정 최종판 한정.[16] 엔진 교체전까지 '알 수 없음'으로 서술된다.[17] 이니셜D의 사양과 거의 동일한 스펙으로 디튠된 버전을 토요타 자체 튜닝 브랜드인 TRD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이니셜D 연재 종료 시점에서는 단종.[18] 그나마 시게노 슈이치의 자차나 미키 신이치로의 자차를 보고 알아내는 방법이 있긴 한데, 문제는 두 사람의 세팅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 사실 운전 습관에 따라 선호하는 스티어링 성향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100% 정답이란 게 존재하지 않긴 하다.[19] 그 때문에 우스이 고개에 배틀 하러 갔을 땐 몰래 이츠키의 85를 갖다 놓고 86을 가져가 버리는 만행도 저지르기도...[20] 본인 말로는 UFO를 탄 기분이라고 한다. 특히 빗길에서의 엄청난 안정성 차이점 때문에 쇼크를 먹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21] 프로젝트 D에 들어간 후로 AE86의 경량화를 위해 에어컨 및 편의장치를 다 떼어 버렸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타기 힘든 차가 되었기 때문.[22] 레이서로 데뷔한 이후에는 서킷용 차량과 자차가 따로 구비되었으리라고 예상해볼 수 있는데 이니셜D가 완결나면서 이점을 묘사하지 않아서 불명이다. 후속작인 MF고스트는 10년을 가볍게 넘는 시간 차이가 있고 타쿠미가 운전하는 장면은커녕 타쿠미 본인부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다. [23] 이 테크닉은 다른 차를 몰 때도 유효하다. 코너 한두개 지나면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24] 타카하시 케이스케의 리어 을 신기해하였다. '하늘이라도 날려는 건가' 하고...[25] 그냥 집에 낡은 차가 하나 있단 말을 하며, 뒤에 붙은 "TRUENO"란 이름밖에 몰랐다. 게다가 AE86이라는 차를 마쓰다 차로 알고 있었다![26] 초반에 레이스 대결을 하러 86을 몰고 나왔을 때 똥차를 몰고 왔다고 수많은 드라이버의 비웃음을 샀으나. 타쿠미는 그들을 실력으로 하나씩 제압하면서 점차 지역을 대표하는 드라이버로 성장하는 과정이 백미.[27] 새로 장착된 엔진은 '''고회전형'''인데, 계기판은 옛날 엔진에 맞는 타코미터였다. 즉, 레드존이 7000RPM인지라 종전의 변속 시점에 맞춘 주행을 하다보니 엔진이 제 성능을 못 낼 수밖에 없다. 새로 스왑한 TRD 4A-GEU 엔진은 무려 '''11,000RPM'''까지 돌리며 초고회전으로 출력을 쥐어짜는 엔진이니, 계기판을 믿고 변속하면 최고출력 영역 한참 밑에서 변속하게 되는 꼴이 된 것이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망할 아버지가 의도적으로 회전수를 봉인한 것이었다.''' 정확하게는 고회전형 엔진이라는 걸 알고 가라고 일부러 이야기하지 않은 듯하다. 이미 분타는 지인인 스즈키 마사시에게 레이스용 회전계 등의 관련 부속품 발주까지 해 놓은 상태였으며, 때마침 마사시가 생각난 유이치가 연락하여 그제서야 알게 된다.[28] 한글 번역본의 '시부야'는 오역. 만약 시부야에 있는 업체라면 나츠키가 헤어진다는 표현을 썼을 리가 없다.[29] 이츠키가 선물 사 주는 건 부모의 의무라고 바람을 넣었다.[30] 무면허인걸 이용해 아버지를 골탕먹이려 했으나 오히려 성공했으면 타쿠미 인생도 시궁창이 되어버릴수 있어서...[31] 알고보니 아버지가 타쿠미의 생일날 케이크와 선물을 사놓고 기다린것.[32] 참고로 현실에서 토요타는 토미 마키넨을 총감독으로 두고 2017년부터 WRC에 재참전하고 있다.[33] Tarmac은 포장도로, Gravel은 비포장도로를 뜻하는 랠리 용어다.[34] 119화 참조.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와타루와 같은 사이타마 출신의 여성 골퍼라고 한다.[35] 게임에서도 재현. 프로젝트 D 버전의 타쿠미와 배틀에서 타쿠미를 앞서갈 경우 4섹션이 시작될 즈음에 헤드라이트를 끄고 돌진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자신의 차의 헤드라이트를 끌 수도 있고 AI가 이에 반응해 선행시 블로킹을 안 하게 되는데, 헤드라이트가 꺼질 때까지 Start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 반대로 켜려면 Start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된다.[36] 후지와라 존에 대해서는 이론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으나 타쿠미와 86의 조합에서만 나오는 특수한 기술이라고 한다. 코너에서 빠져나올때 후륜구동인 86이 사륜구동처럼 재가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사륜구동은 이륜구동과는 다르게 각륜마다 동력이 분배되어 한쪽에만 동력이 과하게 분배되 슬립이 일어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가속에서 유리하다..)[37] 타카하시 료스케와의 대결에서 다시 한번 구사한다.[38] 하지만 이를 패배로 인정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갤러리들에겐 타쿠미가 졌다고 소문이 났지만, 레드선즈의 그 누구도 그의 패배를 인정하는 사람은 없었다. 특히 타쿠미를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인 케이스케부터 노발대발했다. 심지어 쿄이치 본인은 이를 배틀로 여기지도 않았다.[39] 카이가 고의적으로 스핀을 한 이유는 타쿠미가 가드레일이 없는 코너에서 도박을 걸어서 오버스피드로 통과했으나, 카이는 이 속도로 탈출하면 코스를 이탈해 나무를 박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고의적으로 스핀을 한것으로 설명되어있다.[40] 1차전에서는 3섹션 직선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좀 꺾어서 바로 왼쪽으로 턴하는 헤어핀에서 오버스피드로 진입한다음 관성드리프트로 추월, 2차전에서는 연속 헤어핀커브에서 도랑타기로 추월[41] 이츠키의 85를 디스하던 3인조, 타쿠미가 튜닝이 안된 이츠키의 85로 연속헤어핀 커브에서 도랑타기로 180sx,S13을 가볍게 추월해버린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S13과 MR2로 나온다.[42] 타이어 상태 악화로 코너에서 계속 밀려나자 4섹션에 있는 숨겨진 도랑타기를 활용해 끈질기게 추격하다가, 왕복 3차선인 코너에서 타쿠미가 인코스를 타서 추월함.[43] 비오는 날 묘우기에서 허무하게 추월 당한다.[44] 에보4의 타이어 상태 악화로 4섹션에서 숨겨진 도랑타기를 탄 타쿠미에게 추월당함[45] 원작에서는 와타루의 차에 연료가 떨어져 확인하는 틈을 타 타쿠미가 무리하게 추월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컨디션 악화+경기를 하면서 타쿠미가 실수로 밟았던 도로 공사장에 쌓인 흙의 경사가 깎이다보니깐 차 한대가 아슬하게 지나갈수있을정도의 공간이 생겨 무리하게 추월당하는걸로 묘사된다. [46] 이로하자카 4섹션 후반에 있는 마지막 다리에서 오버스피드를 내서 쿄이치의 추월을 막아냈다.[47] 어떤 차를 보던 디스해버리는 2인조. 타쿠미가 볼트온 터보를 달은 이츠키의 85를 타고 2섹션 후반의 마지막 우측 코너에서 도랑타기로 가볍게 S15를 추월해버린다.[48] 마세 4섹션 후반에 있는 직선구간에서 블라인드 어택을 이용해서 출력이 부족한 카푸치노를 추월한다. . 다만 이 배틀도 운이 좋았던게 비가 와서 카푸치노를 상대하는 불리함이 많이 상쇄되었다. 물론 비가 와도 힘든 싸움이긴 했지만.[49] 란에보의 남자들이 프로젝트D의 우승을 막기위해 오일을 뿌렸는데 하필, 란에보6의 남자가 자신이 뿌린 오일을 밟아버려서 미끄러지다가 타쿠미에게 추월당한 후 엄청나게 거리차를 내버렸다. [50] 안개가 많이 껴서 후행을 택하겠다 했는데 타쿠미가 오버스피드를 내자 오쿠야마가 "자폭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어디있어? 휘말릴바에 차라리 사양하겠어."라고 말을하며 타쿠미와 거리를 벌렸는데 타쿠미가 엄청난 속도로 오쿠야마를 떼어내면서 패배당한다.[51] 원작에서는 튜닝비만 대충 1천만엔(한화 1억1천만원 이상)이 들었을 거라고 이야기 한다 [52] 배틀에서 이겨도 기뻐하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다른 팀 멤버들이 대신 기뻐해 주는 묘사가 필수적으로 대비되어 등장한다. [53] Project D를 시작할 무렵 나츠키가 "6개월간 잊지 말아 달라"는 약속을 했는데, 대략 6개월 정도가 지난 한여름에 미카를 만나 순식간에 진도를 뺐다. 나름대로의 떡밥 회수인 듯. [54] 다만 이땐 명의가 아버지에게 있었다.[55] 애니판에선 타쿠미만 빼고 고기파티한다.[56] 블라인드 어택을 시전하면서 쫓아가다가 신지가 라인을 내준 틈을 타 사이드-바이-사이드로 라인이 같아진 상태에서 코너 한 개를 남긴 채 그대로 질주하다가 어느 순간 라이트를 탁 켜서 블라인드 어택이 먹힌 듯...하였으나, 무의식중에 라이트를 다시 켜면서 쉬프트 업을 하지 않아 한계 rpm을 넘겨버린 것.[57] 경험이 부족한 신지의 차는 스핀 상태에서 회복하지 못해 뒤쳐졌으나, 타쿠미는 차가 180도 돈 순간 클러치를 밟아 엔진과 뒷바퀴 간의 동력 연결을 끊어 뒷바퀴의 락을 해제, 컨트롤을 회복하여 그대로 후진했다.[58] Toyo Tire는 라이센스를 못 받았는지 이름이 변형돼서 나온다.[59] 해당 차량의 번호판이 '아키나 355 오 3-954'인데, 이전 XX-XXX 번호판이었을 시절 86의 번호판이 '군마 55 오 13-954이다. 그리고 탑승한 캐릭터의 성우가 미키 신이치로에 디자인도 파이널 스테이지와 거의 동일. 참고영상 [60] 해당 시리즈는 버전 2, 4, 더블 에이스, 더블 에이스 크로스. 2와 4에서는 이츠키와 같이 놀러왔다가 플레이어와 이츠키 또는 해당 지역의 다른 인물과의 배틀을 보고 플레이어의 실력에 대해 뭔가 느낀 것이 있는지 자기도 몰아보겠다며 나서는 설정이고, AA~AA X에서는 후에 프로젝트 D가 될 멤버들이 즉석으로 배틀을 받아들였다가 털린다.[61] 두부를 싣고 운전중이었는데, 뒤에서 검은점모시나비를 손에 들고 관성의 법칙(...)을 시전하며 운전해오는 조철왕이 승부 거는것으로 착각하여 오만가지 스킬들을 시전하나, 결국 패배한다. [62] 수학과 물리는 아예 낙제점이고 분타가 공부를 안한다는 독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