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타 네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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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の秋はすぐに寒くなるぞ。ささ、お茶でも飲んでいくべ。
산의 가을은 금방 추워진다. 자자, 차라도 마시고 가거라.
これ以上ここに留まるというなら
お前を開きにして天日に干すぞ!
이 이상 이곳에 머무를 요량이라면
너를 열어서 햇볕에 말려 주겠다!
1. 기본적인 설명
동방천공장 2면 보스.
야만바 종족은 어떤 조직이나 집단에도 소속되기를 싫어하는 극단적 단독행동파로, 이 때문에 동족끼리도 교류가 없다. 다른 종족과는 비즈니스적으로나마 관계를 맺지만, 조직이나 집단을 좋아하는 텐구와는 매우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불가침조약을 맺고 자신만의 영역에 틀어박혀 살고 있다고 한다. 그녀 또한 예외는 아니라서 미개한 삶을 보내고 있으며, 환상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에도 무지하고 무관심하다. 마을에서는 일반적으로 산에 들어가서 행방불명된 경우 야만바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처리됐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른은 위협해서 돌려보내고, 아이는 보호해 훌륭한 인간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2. 성역을 만드는 정도의 능력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드는 능력이다. 대략 종족 개인의 구역을 만든다는 것으로 보면 된다. 야만바의 단독적인 종족특성이 엿보인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천공장
미스티아 로렐라이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중보스 격파 후 회화파트로 넘어가 바로 보스전을 치루는 2면 보스이다.[3] 한편으로 타타라 코가사 이후로 간만에 등장한 '''이변과 일절 관계없는''' 곁다리 희생자다.[4]
아야와는 구면인 듯하며, 자신의 영역에 침입한 플레이어를 격퇴하려 하지만 패배하고 나면 강한 녀석은 환영한다며 차나 마시고 가라고 대우해준다. 하지만 레이무가 '''"사양할게. 아직은 더 살고 싶거든"'''이라고 하는 걸 보면 전혀 신용받지 못하는 모양이다.
통상 패턴은 공통적으로 파랑색과 보라색의 수리검탄을 조금 엇나가게 조준해서 쏘는 패턴이다. 이지와 노말에서는 그냥 흐트려서 넘어갈 수 있지만 하드 레벨 정도 되면 탄량이 많아서 그냥 넘어갔다가는 죽을 위험이 있다. 어느 정도 긁다가 계절해방하면서 계절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공략해야 한다. 아니면 대미지를 포기하고 여유롭게 움직이면 잘 넘어간다.
1스펠은 괴기담 앨리스가 엑스트라 보스 4형태에서 날리는 얼음 탄막 비슷한 탄막인데, 쌀탄이 그냥 날아오는 게 아니라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떨어진다. 루나틱으로 갈수록 연사 속도가 빨라져 몇 겹의 벽에 둘러싸인 듯한 압박감을 준다. 1통상에서 모아놓은 계절해방을 박아서 빨리 넘어가자.
2스펠은 부엌칼로 허공을 휘저어 쌀탄을 휘젓는다. 루나틱으로 갈수록 탄량만 많아지지 탄속은 그대로라는 것이 위안거리. 그리고 서브계절-가을을 착용했을 시, 이때가 녹색 점템을 벌어들일 기회이다. 2번 휘저었을 때, 그러니깐 첫 번째 쌀탄이 흩어지려는 타이밍에 계절해방을 해주어 2개의 선을 소거한다. 다만, 너무 올라가서 몸통박치기를 하면 망한다. 그리고 2선을 소거하면 1게이지 정도의 계절 아이템이 나온다. 그리고 2번 휘젓고 2개의 선을 제거하고.. 무한 반복. 패턴화만 된다면 날로 먹는다.
3스펠은 칼탄의 벽을 뿌린다. 하드부터는 대형탄이 섞여나와 탄막 사이를 절묘하게 막아 압박을 준다. 그러나 2스펠 격파 후 3스펠 돌입전까지 보스의 피통이 살짝 드러나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계절해방을 해서 대미지를 최대로 넣어주면 탄막이 나오려고 할 때쯤 격파되어서 1초대로 깨는 것이 가능하다.
3면 보스나 4면 보스는 관련 캐릭터의 엔딩에서라도 재등장하고 1면 보스는 아예 엄청난 강자라는 떡밥이 생긴 상태에서 '''혼자서 묻혔다'''. 굳이 등장하려면 아야 엔딩에서나 가능했을텐데 하타테가 등장한다.
종종 말끝에 ~다베(だべ), 쿠베 등 '베'를 붙이는 말투를 사용한다. 다베는 홋카이도나 토호쿠(동북)지방 사투리 특징이지만 네무노가 완전히 사투리를 쓰는 건 아니며, 일본에서 흔히 어미를 특별하게 써 캐릭터를 표현하듯이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다베의 경우 시골 혹은 투박한 느낌을 준다.
3.2.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3.3. The Grimoire of Usami
3.4.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
[image]
4.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누더기 옷에, 큰 칼을 들고 있는 모습 때문에 얀데레 혹은 중2병적인 멋진 그림이 많다. 게다가 거유속성은 따놓은 당상이고 엄마속성도 있어 오네쇼타 속성의 팬들에게 꽤 먹히는 듯.
다만 그놈의 극단적 아웃사이더 설정 때문에 이렇다 할 커플링이 어렵다. 마찬가지로 따로 놀던 휘침성은 풀뿌리 네트워크 같은 통신망(?)이라도 있지, 천공장은 1~3면 보스끼리 접점이 아예 없다. 1보스는 요정 특성이 우선이고 삼월정 서적의 레귤러의 가능성이 있다. 3면 보스는 아예 하쿠레이 신사에 정착했다. 그러나 네무노는 스스로가 단교를 지향하는지라 다른 캐릭과의 관계가 괴멸적이다. 스토리상으로도 사계의 이변에 전혀 관계없는 입장이라 정식판 4면 이후에서도 언급되지 않는다.[5] 굳이 따져보자면 천공장의 네 기체 중 아야가 가을 컨셉이며 요괴의 산 거주자라 접점이 있지만 커플링으로는 그닥 어울리지 않아서... 때문에 제14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도 109위라는 낮은 순위를 기록한 것과 동시에 신작 보스 캐릭터 중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동인계에서 자주 그려지는 네무노는 미아나 정신연령이 어린 동프캐릭터를 거두어 잘 먹이는(...) 엄마 속성이다. 어른도 한 끼 얻어먹으면 얄짤없이 함락. 보통 첫인상은 험악하지만 알고보면 한없이 자상하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5. 기타
종족 야만바는 한국에서 마귀할멈 정도로 번역되곤 하는 산의 요괴로[6] 야마우바로도 읽을 수 있지만 동방 내에서는 요미가나를 통해 야만바라고 읽고 있다. 사족으로 갸루 패션 스타일중에 야만바라는 게 있다.(...)
동방 캐릭터 치고 가슴이 굉장히 강조된 디자인이다. 설정만 봐도 알겠지만 완벽한 아웃사이더. 대사가 로봇마냥 단조로우며, 본인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변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 칼은 폼으로 들고 있는 게 아닌 건지(칼에 붙어있는 리본에서 모에를 느끼는 사람도 많다.) '''너를 열어서 말려주마'''(마리사)나 '''배를 갈라주겠다'''(치르노)같은 말을 하기도.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다만 강자로 인정한 자에게는 잘 대해주는 듯.
2차창작에서만 볼 수 있던 쇼타콘 상황이 공식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어른은 위협해서 돌려보내고 아이는 훌륭하게 키운다는 설명이 있다만 아직 인기는 없어서 상업적인 동인지는 없는 듯.
성인 사카타는 요리미츠 사천왕의 사카타 킨토키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측되는데, 야만바가 뇌신과 정을 통해 낳은 아들이 킨토키라는 이설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마리사 스토리에서 네무노가 마리사에게 "인간? 마치 전설의 킨토키같은 인간이로군"이라고 자신과 상관없다는 양 말하기 때문에 네무노가 킨토키의 어머니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야만바가 종족이며 동족 간 교류가 없다는 설정이므로 일단 다른 야만바일 가능성도 있으며, 애초 요리미츠 사천왕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킨토키 모친 야만바설을 채택하고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1] 일본 각지의 산에 산다고 알려진 요괴의 일종. 보통 인간 노파의 모습으로 아주 초라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데, 어떤 때는 나무껍질을 몸에 두르고 있기도 한다.[2] 色無き風: 가을바람. 가을 바람은 색없이 투명하다는 의미[3] 미스티아는 중보스로 나와서는 스펠까지 쓴다.[4] 휘침성과 신령묘에서는 이변에 영향을 받아 폭주했다거나 뭔가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보스들만 나왔고, 감주전에서는 아예 보스는 물론 졸까지도 사건 관계자였다.[5] 다른 보스들인 라바, 아운, 나루미는 각각 치르노, 레이무, 마리사 엔딩에서 등장한다.[6] 참고로 야만바는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가 데려왔다가 김덕령에게 사로잡혔다는, 신빙성이 혹부리 영감급인 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