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질서수호 공훈복무메달
Медаль "За отличную службу по охране общественного порядка"
Medal "For Distinctive Service in the Protection of Public Order"
사회질서수호 공훈복무메달
외형
1950년 11월 1일에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Президиум ВС СССР)의 법령에 따라 제정되었으며, 현재 러시아 연방은 새로운 메달을 제정하였으나 그 개념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상훈 중 하나이다. 내무군이나 경찰과 같은 치안업무에 종사하는 인원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제정의도나 훈격은 비슷하지만 화재용맹메달이나 익수자구조메달보다 선행한다. 제정시기도 보다 빠르고, 이 메달은 수여받는 대상의 성격상 무공메달에 가까운 면이 있었는데 소련에서는 무공훈장이 민간훈장보다 상위에 속한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앞의 두 메달보다 먼저 패용된다.
기본적으로 경찰이나 내무부 근무자 등, 치안이나 공공질서 확립 업무에 종사하는 인원에게 수여되기 위한 메달이었으나, 범죄예방, 혹은 범법자 검거 등의 공훈이 있는 소련인은 누구나 수훈할 수 있었다. 메달의 수여는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의 이름으로 각 연방구성공화국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에 의해 이루어졌다.
소련 기간동안의 총 수여인원은 대략 47,000명이다.
메달의 지름은 32밀리미터이며 1960년까지 은으로 제작되었으나 차후에 양은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메달은 전체적으로 은색이다. 이 메달의 디자인은 매우 단순하여 전면에는 상부의 작은 오각별을 제외하면 장식이 아예 없었으며 오로지 '사회질서 수호에 대한 우수한 복무를 치하하여(За отличную службу по охране общественного порядка)'라는 메달명만이 세겨져 있었다. 메달의 뒷면에는 소련 국장(Герб СССР)이 부조되었고 하단부에 '소련(СССР)'이라는 글자가 세겨져 있었다. 국장은 시대에 따라서 변경점이 있었는데, 이삭을 두르는 휘장의 숫자가 제정 당시에는 16개였으나, 추후 15개로 조정되었다.[1]
메달의 리본 배색은 파란색과 적색으로 구성되었으며, 파란색이 가운데에 배치되고 리본의 양 테두리 부분에 두께 5밀리미터의 적색 줄이 있었고, 가운데 부분에도 두께 1밀리미터의 적색 줄이 2개 있었다.
소련 해체 이후 일단 수훈이 중단되었지만, 러시아 최고회의(Верховный совет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2] 는 법령을 통해 1992년 3월 2일에 이 메달을 부활시켰다. 메달의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되었으나, 뒷면의 소련 국장은 임시적으로 러시아 연방 공화국의 국장으로 개정되었다. 소련 시절 메달의 뒷면 / 러시아 연방 초기 메달의 뒷면. 그리고 1994년 3월 2일, 러시아 연방은 새롭게 러시아 대통령령에 의해 '사회질서수호공훈메달(Медаль "За отличие в охране общественного порядка")'을 제정했다. 메달의 성격은 같으며 훈장명에서 '복무(служба)'가 빠졌다. 메달의 모습.
Medal "For Distinctive Service in the Protection of Public Order"
사회질서수호 공훈복무메달
외형
1. 개요
1950년 11월 1일에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Президиум ВС СССР)의 법령에 따라 제정되었으며, 현재 러시아 연방은 새로운 메달을 제정하였으나 그 개념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상훈 중 하나이다. 내무군이나 경찰과 같은 치안업무에 종사하는 인원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제정의도나 훈격은 비슷하지만 화재용맹메달이나 익수자구조메달보다 선행한다. 제정시기도 보다 빠르고, 이 메달은 수여받는 대상의 성격상 무공메달에 가까운 면이 있었는데 소련에서는 무공훈장이 민간훈장보다 상위에 속한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앞의 두 메달보다 먼저 패용된다.
2. 수훈 대상과 사유
기본적으로 경찰이나 내무부 근무자 등, 치안이나 공공질서 확립 업무에 종사하는 인원에게 수여되기 위한 메달이었으나, 범죄예방, 혹은 범법자 검거 등의 공훈이 있는 소련인은 누구나 수훈할 수 있었다. 메달의 수여는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의 이름으로 각 연방구성공화국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에 의해 이루어졌다.
'''수여대상'''
* 경찰, 내무부(МВД) 소속 인원 혹은 내무군 장병
* 국민의용대원 혹은 일반 소련인
이 메달은 정장/약장일 때 모두 군사복무공훈메달 다음에 패용한다. 또한 복수 수훈이 가능했다.'''수훈 사유'''
* 범죄조직 소탕 혹은 범죄자 검거 과정에서의 헌신성과 용기
* 범죄시도에 대한 감찰 혹은 발생범죄 적발 과정에서의 탁월하며 용기있는 행동
* 범죄행위의 전조, 원인 소탕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
* 범죄행위 근절 혹은 사회질서 수호를 위한 내무군 부대, 혹은 내무부 업무에 대한 탁월한 조직성
* 내무군 혹은 내무부 소속으로 결격없는 직무수행
* 폭력, 알콜중독, 공공재산 횡령과 투기, 상거래법 위반 등 각종 범법행위 근절에 대한 적극적 참가
소련 기간동안의 총 수여인원은 대략 47,000명이다.
3. 외형
메달의 지름은 32밀리미터이며 1960년까지 은으로 제작되었으나 차후에 양은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메달은 전체적으로 은색이다. 이 메달의 디자인은 매우 단순하여 전면에는 상부의 작은 오각별을 제외하면 장식이 아예 없었으며 오로지 '사회질서 수호에 대한 우수한 복무를 치하하여(За отличную службу по охране общественного порядка)'라는 메달명만이 세겨져 있었다. 메달의 뒷면에는 소련 국장(Герб СССР)이 부조되었고 하단부에 '소련(СССР)'이라는 글자가 세겨져 있었다. 국장은 시대에 따라서 변경점이 있었는데, 이삭을 두르는 휘장의 숫자가 제정 당시에는 16개였으나, 추후 15개로 조정되었다.[1]
메달의 리본 배색은 파란색과 적색으로 구성되었으며, 파란색이 가운데에 배치되고 리본의 양 테두리 부분에 두께 5밀리미터의 적색 줄이 있었고, 가운데 부분에도 두께 1밀리미터의 적색 줄이 2개 있었다.
4. 여담
소련 해체 이후 일단 수훈이 중단되었지만, 러시아 최고회의(Верховный совет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2] 는 법령을 통해 1992년 3월 2일에 이 메달을 부활시켰다. 메달의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되었으나, 뒷면의 소련 국장은 임시적으로 러시아 연방 공화국의 국장으로 개정되었다. 소련 시절 메달의 뒷면 / 러시아 연방 초기 메달의 뒷면. 그리고 1994년 3월 2일, 러시아 연방은 새롭게 러시아 대통령령에 의해 '사회질서수호공훈메달(Медаль "За отличие в охране общественного порядка")'을 제정했다. 메달의 성격은 같으며 훈장명에서 '복무(служба)'가 빠졌다. 메달의 모습.
5. 관련 문서
[1] 소련 국장의 이삭을 두르는 휘장 부분과 거기 쓰여진 'Пролетарии всех стран, соединяйтесь!'라는 제명에 대한 각 언어본의 갯수는 소련의 연방구성공화국의 수에 따라 변화한다. 메달이 제정된 1950년에는 카렐리아-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연방구성공화국으로 존재하여 16개였으나, 1956년에 이 공화국이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에 병합되어 사라지면서 최종적으로 15개가 된다.[2] 소련 해체 이후, 1993년에 '러시아 연방 의회(Федеральное Собрание)'로 대체되기 이전까지 러시아 연방 국회의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