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토레 마로니

 

[image]


1. 개요


Salvatore 'Sal' Maronni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피아. 법정에서 검사 하비 덴트에게 염산을 뿌려 투 페이스로 만든 장본인이다.
배트맨: 롱 할로윈에서 로만 대조직 내의 카르미네 팔코네의 라이벌로 등장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홀리데이 살인마에게 살해당하자, 마로니는 정의로운 지방 검사 하비 덴트와 협력해 자신의 죄를 사면하는 대신 팔코네의 모든 범죄를 법정에서 진술할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마로니는 사실 홀리데이 살인마가 덴트라는 생각에 아버지의 복수를 한답시고 덴트가 신용하던 부하 직원을 매수해 법정에 염산을 들고왔고, 이윽고 그에게 염산 테러를 가해 한쪽 얼굴을 장애인으로 만들고야 만다. 세상에 정의는 살아있다고 믿던 하비의 멘탈을 완전히 박살내버린 장본인인 것. 그러나 감방에 갇힌 이후, 자신을 찾아온 진짜 홀리데이 살인마에게 살해당한다.

1.1.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image]
'''본명'''
살바토레 마로니
Salvatore Maroni
'''다른 이름'''

이탈리아인
'''담당 배우'''
에릭 로버츠
고담의 범죄 조직 보스. 배우는 에릭 로버츠.[1]
카르미네 팔코네배트맨 비긴즈에서 아캄 수용소에 끌려가 리타이어한 후, 팔코네의 조직을 접수해 보스로 등극한 걸로 나온다.
하지만 배트맨하비 덴트마피아를 압박하면서 사정이 어려워지자, 다른 보스들과 함께 조커를 고용해 배트맨을 죽이도록 사주했다. 이후 조커의 위치를 알기 위한 배트맨의 손에 잡혀 건물 비상 계단에 매달리는데, 이 때 괜히 폼잡아보지만 배트맨이 한 수 위라 굴욕을 당한다.[2]
그러나 조커가 완전히 맛탱이가 가서 레이첼 도스를 폭사시키고, 하비 덴트의 얼굴을 태워버리자 이건 아니다 싶어서[3] 제임스 고든에게 조커가 있을 만한 장소를 가르쳐주었다.[4]
마지막에는 투 페이스가 된 하비가 마로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차 안에서 동전을 튕겨 처형여부를 판가름한다. 운이 좋게 앞면이 나오지만, 투 페이스는 갑자기 한 번 더 던지곤 뒷면을 보더니 그는 운이 없다고 한다. 그게 누구냐고 묻자 투 페이스는 '''네 운전수'''라고 한 다음 운전 중이던 운전수의 뒤통수를 쏴 버려, 차가 전복되어 사망한다.[5]

[1] 줄리아 로버츠의 오빠. 저스티스 리그 애니매이션에서 몽굴을 연기한 바 있다.[2] 높이를 보더니 '협박하려면 장소를 잘못 골랐어. 여기는 떨어져도 안 죽거든?'이라고 말했으나 배트맨은 ''''알아.''''라고 하곤 쿨하게 던져 두 다리를 부러뜨렸다.[3] 정확히는 인정 때문이 아니라 배트맨 보다 더 난감한 상대였던 하비 덴트가 사실상 제거되고 자신과 다른 마피아들이 감옥에서 풀려났으니 더 이상 조커가 필요 없고, 이해하기도 힘들고 통제할 수도 없는 조커를 제거해야한다고 느껴서 (같은 시각 다른 마피아 조직 두목인 체첸이 조커에게 제거당한 것을 보면 정확한 판단) 고든에게 조커의 위치를 분 거다.[4] 하지만 고든이 진압작전에 나서려는 순간, 조커가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병력들을 죄다 병원쪽으로 돌려야 해서 체포에는 실패한다.[5] 투 페이스는 쏘기 전에 안전벨트를 매서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