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1. 개요
대한민국의 제약회사. 본사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2길 35에 위치해 있다.
2. 상세
삼성[1] 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삼성그룹과는 아무 관련없다[2] . 그리고 1929년 8월 15일 설립으로 설립 연혁이 굉장히 빠르다.[3] 1954년 12월 회사를 법인으로 변경하여 주식회사 삼성제약소가 되었고, 1963년 1월에는 삼성제약공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4년 젬백스(Gemvax)에 인수되었고 사명을 '삼성제약공업주식회사'에서 '삼성제약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현재 모회사는 젬백스앤카엘로 특수관계인 포함 14.8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삼성제약의 주력 생산품은 '''까스명수'''[4] , 쓸기담, 우황청심원, 그리고 구 에프킬라였던 삼성킬라이다.[5] 단종된 제품중엔 1980년대까지만 해도 멀미약 브랜드였던 진토제[6] '하이웰'을 생산한적도 있었다.
TV 광고까지 했던 과거에 비해 사세가 줄어든 모양새이나 까스명수가 의약외품이 되면서 편의점 등 가까운 곳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컬트적인 인기(?)를 지닌 YA!라는 에너지 드링크까지 내놓으면서 그나마 주변에서 이 회사의 제품을 보기는 조금 편해졌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세모꼴로 나온 상표가 당시의 고양시의 CI와 유사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상표는 사장되었고 고양시에서도 그 로고는 사용하지 않는다.
3. 주요 제품
[1] 영문 명칭도 삼성그룹과 같은 SAMSUNG.[2] 한자부터도 다르다.[3] 사실 이런 이유로 한참 삼성제약이 전성기였을 때 상호명의 정통성 등의 문제로 삼성그룹에서 인수를 시도한 바 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삼성그룹은 바이오시밀러 회사를 차리고 제약업에 뛰어들게 된다. 물론 1980년대엔 제일제당을 통해 제약업에 뛰어들긴 했다.[4] 탄산계 소화제로는 까스활명수보다 더 먼저 나왔다. 1965년에 출시되었다. 의약외품으로는 동화약품이 만드는 까스활보다 먼저 분류됐다.[5] 단, 여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구.에프킬라의 후신이 현재 한국존슨에서 생산되는 에프킬라인지, 삼성킬라인지 부터가 애매모호하기 때문. 방송계로 따지면 동양방송의 후신이 KBS2인지 JTBC인지와 비슷한 맥락. 그리고 치토스의 후신이 돌아온 치토스인지 투니스인지와도 비슷한 문제이기도 하다.[6] 鎭吐劑. 제토제라고도 한다. 말그대로 구토 진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