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그룹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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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삼양그룹
영문명칭
Samyang Group
창업일
1924년 10월 1일
창업자
김연수
회장
김상하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3길 31 (연지동)
웹사이트
홈페이지
1. 소개
2. 역사
3. 로고 변천
4. 삼양정신
5. 계열사 목록
5.1. 지주회사
5.2. 화학
5.3. 식품
5.4. 패키징
5.5. 의약/바이오
5.6. 개별
5.7. 산하 기관
5.8. 관계사
5.9. 공익사업
5.10. 과거
6. 가족경영
7. 사건사고
8. 기타
9. 관련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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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삼양홀딩스를 주축으로 한 식품/화학특화 기업집단으로, 넓게 보면 동아일보 가문의 일원으로 동아일보, 고려중앙학원, 경방과 더불어 이 가문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일제 시기 세워진 민족기업 중 살아남은 몇 안 되는 기업이다.
흔히 삼양식품, 삼양통상 등과 혼동되는데 서로 뿌리부터 다른 완전히 별개의 기업이다.[1] JB금융지주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금호그룹, 교보생명그룹, 대상그룹, 쌍방울, 하림. 부영, SM그룹등과 더불어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금호그룹의 몰락으로 다섯밖에 안남은 호남 대기업집단이다.

2. 역사


1924년 경성방직 사장 수당 김연수가 세운 '삼수사'가 그룹의 기원이다. 창업 초기에 전남 장성농장 등 가문 소유 농장 관리를 해 오다가 1931년 '삼양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1934년에 합자회사로 전환했다. 1939년 만주에 남만방적을 세우고 최초로 민간장학단체 '양영회'를 세운 뒤, 1940년 만주 오리엔탈비어를 인수하고 이듬해 삼양상사를 세웠다. 1945년 8.15 해방 뒤 남북 분단으로 만주에서 철수하고 1948년 전북 고창에 해리염전을 준공하기도 했으나, 1949년 김연수 사장이 친일 행적으로 반민특위에 구속됐고 1950년에는 농지개혁법에 따라 농장 사업도 그만두었다.
이후 6.25 전쟁을 거쳐 1953년 삼양통상 및 서남수산을 세웠고, 1955년 울산 제당공장을 세워 설탕을 생산하기 시작한 뒤 이듬해에는 (자)삼양사와 삼양통상을 통합해 '(주)삼양사'를 출범시켰다. 1963년 삼양모방을 세워 섬유사업에 진출한 후 1975년 김연수가 명예회장, 김상홍이 회장이 되면서 2세 경영체제를 수립했다. 1977년 이천중기를 인수하여 기계사업에도 손을 뻗고 1979년 삼양종합연구소를 열었다. 1984년 삼성그룹으로부터 선일포도당을 인수한 뒤 1988년 호남정유와 합작해 삼남석유화학을 세웠으며, 같은 해 신한제분을 인수하고 그룹회장제를 도입해 기업집단으로서의 모양새를 갖췄다. 1989년에 삼양화성을 세워 식품/화학사업군을 이뤘다.
1992년 삼양메디케어를 세워 제약사업에도 진출했다. 1993년 대전 대덕에 그룹연구소를 세우고 1995년 삼양데이타시스템을 세워 전산사업에도 진출했다. 2004년 그룹 로고를 소문자로 바꾸고 2011년에는 기존 삼양사 법인을 지주회사 '삼양홀딩스'로 개편해 계열사들을 산하에 두었다.

3. 로고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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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부터 2004년까지 썼던 구 로고. 그 이전인 1931년부터 1984년까지는 마름모 안에 三이 들어간 형태의 로고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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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사용 중인 로고. 이것은 2004년부터 쓰던 기존 로고를 손질한 것이다.

4. 삼양정신


  • 삼양훈: 1931년 제정.

'''안분이양복 관위이양기 생비이양재(安分以養福 寬胃以養氣 省費以養財)'''

  • 기업상 (1993 ~ 2004)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속의 초일류기업'''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삼양'''

'''세계로 뻗어나가는 삼양'''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삼양'''

  • 경영이념 (1993 ~ 2004)

'''창조적 혁신경영, 풍요로운 사회건설, 행복한 생활지향'''

  • 슬로건: 2004년 제정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

  • 비전

'''Vision 2010: 기존사업의 다각화, 사업분야의 고도화, 해외진출을 통한 Globalization (2004 ~ 2010)'''

'''Vision 2015/2020: 핵심사업의 견고한 성장 달성, 신사업분야 미래 성장 플랫폼 확보 (2010 ~ )'''

  • 전사전략

'''선택과 집중'''

'''핵심시장 내 선도적 시장 지위확보'''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혁신을 통한 차별화'''

  • 삼양가치

'''신뢰, 도전, 혁신, 인재 + 고객중심, 성과중심'''

  • 사가: 작사는 조병화, 작곡은 김동진이 각각 맡았으며, 1974년에 제정되었다.
(1절)겨레와 더불어 자라오는 우리의 창업 / 나라와 더불어 성장하는 창창한 기상
푸른 몸 푸른 꿈 무한의 빛 보람찬 생명 / 아-아 오랜 역사 솟은 삼양 시대선구자
(후렴)사랑하세 부강하세 우리 삼양가족 / 키워 넓히세 창업정신 양복, 양기, 양재
(2절)겨레의 행복을 지켜오는 우리의 창의 / 나라의 번영을 키워가는 뜻 어린 사명
세워서 영원한 삼양의 기 쉼 없는 전진 / 세계로 이끌세 푸른 삼양 아람한 역사

5. 계열사 목록



5.1. 지주회사


  • 삼양홀딩스: 구 삼양사. 각 사업부문은 2011년 (신)삼양사에 넘겼다.

5.2. 화학


  • 삼양사 화학부문
    • 케이씨아이: 화장품 원료 생산업체이다.
    • 크리켐: 장섬유 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생산업체이다.
  • 삼남석유화학
  • 삼양화성
  • 삼양이노켐
  •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일본 미쓰비시화학과의 합작법인이다.
  • 삼양공정소료(상해)유한공사: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이다.

5.3. 식품



5.4. 패키징


  • 삼양패키징

5.5. 의약/바이오


  • 삼양바이오팜
    • 메디켐
    • 삼양바이오팜 USA: 미국 현지법인이다.

5.6. 개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삼양사 H&B부문
  • 우리: 김연수 창업주의 증손자 김건호 상무의 개인기업으로, 업종은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이다.

5.7. 산하 기관


  • 삼양종합연구소

5.8. 관계사


  • 유클릭
  • 휴비스: SK케미칼과의 합작법인이다.
  • JB금융그룹

5.9. 공익사업


  • 양영재단: 구 양영회
  • 수당재단: 구 수당장학회.

5.10. 과거


  • 남면방적: 만주 현지 방적업체로, 1945년 철수함.
  • 대동화섬: 선경직물, 대한모방, 한국모방 등 3개사와 합작설립한 공판업체로, 1973년 청산됨.
  • 디완 살만 파이버: 파키스탄 현지법인으로, 2004년 지분매각됨.
  • 삼양메디케어(현 에스와이메디케어): 2001년 제일약품에 매각됨.
  • 삼양모방: 1977년 (구)삼양사에 합병됨.
  • 삼양밀맥스: 구 신한제분. 2014년 (신)삼양사에 합병됨.
  • 삼양상사: 1950년 해체됨.
  • 삼양상회: 만주 오리엔탈비어 판매업체로, 1945년 철수함.
  • 삼양수산: 1965년 (구)삼양사에 합병됨.
  • 삼양엔텍: 구 이천중기-삼양중기. 2014년 삼양홀딩스에 합병됨.
  • 삼양웰푸드: 구 한국하인즈 유지사업부문. 2014년 (신)삼양사에 합병됨.
  • 삼양제넥스: 구 선일포도당. 2015년 (신)삼양사에 합병됨.
  • 삼양제넥스바이오: 2013년 삼양바이오팜에 합병됨.
  • 삼양종합금융: 구 전북투자금융. 1998년 퇴출 후 이듬해 청산됨.
  • 삼양테크힐: 2000년 조흥화학공업(현 조흥)에 매각된 후 이듬해 합병됨.
  • 삼양텍스: 2003년 청산됨.
  • 삼양텔레콤: 1998년 청산됨.
  • 삼양통상: 1956년 (구)삼양사에 합병됨.
  • 삼양푸드앤다이닝: 베이커리 카페 'Cafe Mix&Bake' 운영사로, 2014년 세븐스프링스에 합병됨.
  • 삼양EMS: 2013년 (신)삼양사에 합병됨.
  • 서남수산: 1961년 (구)삼양사에 합병됨.
  • 아셉시스글로벌: 2015년 삼양패키징에 합병됨.
  • 오리엔탈비어: 만주 맥주업체로, 1945년 철수함.
  • SY텍스타일: 베트남 현지법인으로, 2002년 지분매각됨.

6. 가족경영


김연수의 3남인 김상홍, 5남 김상하가 경영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김상홍-김상홍 형제의 아들들[2]이 3대째 경영하고 있다.

7. 사건사고


2017년 채용과정에서 전산 오류로 합격자 250명 대신 불합격자 370명에 합격을 통보한 후 이를 번복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취업 카페 사용자들은 삼양 탈락자가 한 명도 없는 것을 보고 2시간 넘게 공포에 떨어야 했다. (참고)


8. 기타


  • 한국프로야구 창단 비화에 따르면 1982년 프로야구 창설 당시 해태그룹에 앞서 전라도 연고팀의 스폰서 기업으로 고려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삼양사는 이를 거절했고 그 이후 제의를 받은 해태가 호남 연고 구단인 해태 타이거즈를 창단하게 된다.
  • “삼양그룹의 계열사 삼양식품에서 만든 ‘삼양라면’을 먹으면서 입사를 꿈꿨습니다. 누구보다 삼양라면을 많이 먹어 봤기 때문에 잘 판매할 자신이 있습니다.” 라며 신입사원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 꽤 많은지, 이제는 아예 서류를 쓰기 전에 '라면을 생산하는 삼양과는 무관계한 기업임을 인지하셨습니까?'라고 체크를 해야 자소서 작성이 가능해진다(...). 또 그룹 홍보용 페이스북에서는 허구한 날 '라면 만드는 곳이랑 다르다'라는 식의 게시물이 올라온다.


9. 관련 문헌


[1] '삼양'이라는 명칭은 삼양사에서 먼저 썼다.[2] 김상홍 명예회장의 아들 김윤,김량과 김상하 회장의 아들 김원,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