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이상(마비노기)
1. 개요
마비노기의 상태이상에 관한 문서이다.
2. 목록
2.1. 행동불능
생명력이 모두 소모되어 사망한 상태. 다소의 경험치 페널티를 감수하고 피닉스의 깃털, 나오의 서포트, 여신상 부활, 제자리 부활 등으로 되살아날 수 있다. 단, 제자리 부활은 오로지 필드에서만 가능하며 페널티로 인해 깎이는 경험치 이상의 여유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이전에는 누적레벨에 따라 메인스트림의 난이도가 변경[1][2]되었기 때문에 난이도를 높이지 않기 위해 일부러 필드에서 계속 죽어가며 경험치를 깎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제자리 부활에 쿨타임이 생겼고 유저 수준이 올라간데다 메인스트림의 난이도가 고정되면서 옛말이 되었다. 일정 확률로 자기가 지닌 아이템이 바닥에 떨어졌으나,[3] 현재는 축복의포션이나 성화를 바른 아이템의 축복상태만 해제된다.
2.2. 데들리
HP가 50% 이상인 상태에서 적에게 현재 HP 이상의 대미지를 받거나, 데들리 상태가 아닌 상태에서 전투불능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을 때 의지에 비례한 확률[4]로 죽지 않고 이 상태에 걸리게 된다. 이럴 경우 부상이 더 많이 생기고, 무조건 다운된다. 이 덕분에 위기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을 수 있기도 하지만 썬더나 우로보로스의 공격 같은 연타공격의 경우는 얄짤없다.
이 상태에서는 그야말로 닿기만 해도 사망. 데미지가 0인 돌던지기에 맞아도 죽고(...), 일부 보스 몬스터의 포효나 팬텀의 포효에도 맞아죽는다. 마나가 빵빵한 상태에서 마나 실드를 켜도 피격 판정만 발생하면 사망한다.
복수자나 비참한 등의 인챈트는 데들리 상태에서 전투력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피해야 하는 상태이상의 일종. 반턴제 시스템 특징상 플레이어가 선타를 치긴 힘들다. 대부분 먼저 맞게되기 때문에 데들리를 유지하고 싸우는건 좋지 않다. 포션을 마시거나 힐링 등을 받아서 생명력을 회복하면 풀린다.
데들리에 의한 -HP 최대치는 캐릭터의 최대 HP만큼이기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받아서 데들리가 되었다 해도 실제로 줄어있는 HP는 적다. 예를 들어 HP 100의 유저가 1000의 대미지를 받아서 데들리가 되어도 실제 HP는 -100상태라 200만 회복되어도 풀HP가 된다.
과거에는 윈드밀을 사용할 시 HP가 10%씩 감소했는데, 이 데들리 상태에서는 HP 감소 페널티가 걸리지 않기 때문에(-수치는 누적되지만, 포션을 마시지 않는 한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거나 다름없다) 윈드밀만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이러한 전법을 '데들리 플레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후 해당 패널티가 사라지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앞서 말한 데들리 상태에 대한 특징, 의지 400이 넘으면 100% 데들리 상태, 데들리 상태시 무조건 다운, -HP 최대치는 최대 생명력과 동일하다는 조건 하에 출시 후-2012년 초까지 이를 이용한 플레이가 있었는데, 바로 최대 생명력을 의도적으로 1로 만들어서 플레이 하는 방식이다. 말만 들어보면 무슨 해괴한 방식인가 의문이 들 것이다. 그렇지만 앞서 말한 조건에 따라 의지가 400이상 최대 HP가 1인 상황에서 수백~수천의 '''단발''' 데미지를 입고도 생명력 10 포션 하나로 풀피로 회복이 가능한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기에 이런 플레이가 가능했다.[5] 물론 이런 의도적인 데들리 플레이는 일반적인 필드 사냥이나 던전에서 쓰이지는 않고 당시 활성화 된 보스몬스터 레이드에서 사용되었다. 이는 당시 레이드 보스 몬스터가 엄청난 단발 데미지를 광역으로 주고 그 주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사용할수 있던 플레이 인 셈이다.
2.3. 중독
뱀류나 거미류, 일부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상태이상. 공격을 받으면 일정확률로 중독 상태가 된다. 카운터나 디펜스를 성공시킨 경우 피격으로 치지 않기 때문에 중독에 걸리지 않는다. 중독될 경우 캐릭터가 보라색으로 변하며 일정 시간동안 '''현재''' 생명력에 비례하여 생명력이 소모된다.[6] 따라서 생명력이 높을 수록 효과가 좋다. 0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으며, 중독으로 사망하지는 않는다. 해독포션으로 치료하거나 리스토어, 버서크 사용, 상태 이상 해제 펫[7] 소환시 해독된다. 독 면역 장비를 갖추면 중독되지 않는다. 플레이어 또한 포이즌 포션, 독이 든 병을 무기에 발라 중독공격이 가능하다.[8] 그리고 독공격이 항상 달려있는 베놈 소드도 있다. 평타에 중독이 묻는 펫 또한 존재한다.
2.4. 유황 중독
유황 지대에 서있을 때 발생하는 상태이상. 생명력이 2씩 천천히 까이는데, 독과 달리 데들리가 가능하다. 유황 중독으로 데들리가 되면 타이틀을 딸 수 있다. 요즘은 유황 중독에 까이는 생명력보다 회복되는 생명력이 더 빠르기 때문에 웬만하면 유황 중독으로 데들리까지 오긴 힘들다.
2.5. 석화
그림자 미션의 고스트들, 메투스 지역의 몬스터들과 사막 드래곤/평원 드래곤의 브레스 공격을 맞을시 일정 확률로 석화 상태가 된다. 일정 시간동안 움직일 수 없다. 걸리면 상태 이상 해제 펫 소환으로만 해결된다. 시간이 좀 지나야만 풀린다. 석화 면역 장비를 갖추어 예방할 수 있다. 펫 하데스가 석화 브레스를 사용할 수 있다.
2.6. 빙결
아이스 스피어나 프로즌 블래스트를 맞게 되면 일정 시간 얼게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이스 스피어는 100% 빙결되는 대신 빙결 중인 몬스터에게 공격을 할 수 없었으나, 패치 후 빙결된 몬스터는 타격 피해가 50%로 감소한다.[9] 빙결 시간이 고정되어 있다. 반대로 프로즌 블래스트는 빙결 중 타격이 가능하며 타격시 추가 데미지까지 들어가지만 빙결 실패율이 존재한다.[10] 연금술의 효율이나 스킬 랭크에 따라 지속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아이스 스피어에 비하면 쓸만하다. 여담으로 일부 펫 소환시 타격 가능한 빙결을 광역으로 건다.
2.7. 포션 중독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포션을 마시면 포션 중독 상태가 된다. 캐릭터의 생명력, 마나, 스테미나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포션 중독이 덜 걸린다. 포션 중독에 걸리면 포션 회복량이 조금 증가하지만[11], 포션 사용을 중단하지 않으면 능력치가 감소되기 시작한다. 포션에 따라 감소되는 능력치는 다르다. 포션 마시기를 중단하면 중독 상태는 곧 해제되지만, 감소된 능력치가 회복되는 데는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린다. 또한 능력치가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 포션 중독 상태 마크는 계속 표시된다. 자르딘 회복 온천에 잠깐만 앉아있으면 포션 중독과 함께 감소되었던 능력치가 모두 회복된다. 온천에 갈 수 없는 상황이래도 휴식이나 의자에 앉으면 회복되긴 한다.
- 힐링 포션 : 의지, 지력
- 마나 포션 : 의지, 체력
- 스태미나 포션 : 의지
포션의 성능이 좋을수록, 정확히는 회복량이 높을수록 포션 중독 수치가 높아진다. 10포션의 경우 적어도 100개정도는 쉴 새 없이 마셔야 포션 중독에 걸릴까 말까지만, 300포션의 경우 단 3개만 마셔도 포션 중독이 시작[12]된다. 때문에 300포션을 쓰는유저는 없다시피하다. 100포션과 300포션의 중독 수치가 적어도 3배이상 차이가 나니 유저들은 100포션을 주로 사용했었다. 요즘은 중독 수치가 낮은 RE버전, 중독되지 않는 SE버전의 포션을 많이 풀면서 전보다 포션을 마시기 훨씬 수월해졌다.
히든 재능 관련 스킬인 연구 : 포션 중독은 일부러 포션 중독에 걸리지 않아도 포션의 효과를 상승시켜줌과 동시에 포션 중독에 걸릴 확률 또한 낮춰주는 패시브 스킬이다. 마비노기 서적들이 다 그렇지만 작곡 스킬북 '한 작곡가의 인생'에서 묘사되는 포션 중독을 보면 거의 마약 중독급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 같다.
휴식 스킬이 1랭크까지 해금되면서 휴식 스킬 1랭에 포션 중독 완화효과가 추가되었다.
2.8. 그로기
격투스킬인 섬머솔트와 체인 스킬인 체인 크러시 히트 시 확률적으로 걸린다. 그로기 상태에선 마법과 연금 스킬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마비노기 버전 침묵. 상태이상 아이콘은 존재하지 않고 머리 위에 별이 도는 이펙트가 생긴다. 마법과 연금술 이외의 공격패턴이 없는 적에게 그로기를 걸면 지속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하는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단 이 그로기는 1회만 가능하니 주의. 둔기로 스매시를 하면 그로기와 비슷한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몬스터가 금색으로 표시되고 지속시간이 조금 짧은편이다. 둔기 스매시로 인한 그로기는 횟수 제한이 없다.
2.9. 신기루
엘프가 사용하는 종족 전용 스킬인 미라지 미사일의 고유 상태이상. 일정 시간동안, 독과는 달리 일정 수치의 생명력이 감소되며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주변으로 차차 전염되는데 pvp를 통해 유저를 전염시키는 미라지 테러가 있다. 상대의 방어와 보호 양쪽 모두에 막히며, 자신의 지력과 솜씨에 보정을 받아 대미지가 증가된다.
2.10. 포박
알비 상급 1인 보스 아라크네만 사용하는 상태이상. 포박 공격을 받으면 무조건 포박 상태가 된다. 일정 시간동안 움직일 수 없으며 포박이 풀림과 동시에 데미지를 입고 다운된다. 화면을 흔드는 것으로 좀 더 빠르게 포박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재 마비노기에서 포박 공격을 하는 몬스터는 알비 상급 보스인 아라크네가 유일하다.
2.11. 현혹
G9의 선발대에서 나오는 네임드 새도우 연금술사 티아마트만 사용하는 상태이상. 화면이 180도 반전된다. 그러나 z키 하나면 뭐 이건 거는 것도 아니다. 보통은 그냥 한방에 처리해버리기 때문에 고급이상이나 하드에서나 쓰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패치로 해당 미션의 난이도가 중급으로 고정되어버렸기 때문에 더 희귀해졌다(...).
2.12. 유체이탈
G13 햄릿 이후 나오는 아본 미션의 보스 그림 리퍼가 타격시 발생하는 상태이상. 상태이상으로는 표시되지는 않지만 몸 주변에 기분나쁜 영혼들이 둥둥 떠나니며 지속적으로 생명력, 마나, 스태미나가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피하는 법은 그냥 '''맞지 않기''' 뿐이다.
2.13. 죽음의 저주
마스터 리치 전용 스킬. 원드를 두손으로 잡은 후 블레이즈와 비슷한 모션을 취하면 타깃이 된 캐릭테에게 원거리로 상태이상을 날린다. 이 저주에 걸리면 상당한 데미지와 함께 경직이 같이 들어온다. 심지어 포션도 못 먹게 된다. 데미지가 좀 쎈편이라 옛날 유저들은 이 공격을 받으면 그냥 GG쳤는데, 지금은 마나실드를 사용하면 그나마 버틸만 하다. 하지만 지속적인 경직 때문에 움직이기 힘들며, 주위 몹한테 얻어맞고 죽는게 다반사.
2.14. 메로우의 저주
메로우 전용 상태이상. 위의 유체이탈과 비슷한 효과다. 메로우의 어떤 공격이든 맞게되면 저주에 걸리면서 생명력, 마나, 스테미나가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해제할 수 없으니 웬만하면 메로우의 공격을 맞지 말자.
2.15. 질식
타라 그림자 미션에서 보라색 가스지대에 들어갈 시에 걸리는 상태이상. 생명력이 서서히 빠지며(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더 빠르게 빠진다.) 마스터 리치의 유체이탈 상태처럼 포션을 마실 수 없다. 피하는 법은 가장자리로 도망치는 것 뿐이다. 해당 상태이상을 겪을 수 있는 곳은 타라 미션인 또 다른 연금술사들이다. 그리고 파르홀론의 수호신을 제외한 비밀 임무에서도 볼 수 있다.
2.16. 공격력 감소
블랙 드래곤, 코시크랩터 전용 상태이상. 블랙 드래곤이 생명의 확산을 사용하면 필드 내 모든 플레이어들은 이 상태이상에 걸리고, 코시크랩터의 뛰어오르기 공격에 피격받을 시 걸리는 상태이상이다. 상태창의 대미지가 반감되는 상태이상이지만 지속시간이 길지 않아서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2.17. 신성한 전염
기르가쉬 전용 스킬. 기르가쉬가 손에 보라색 빛을 모으더니 스태프로 흩뿌리는 모션을 취하면 필드 내 랜덤하게 캐릭터에게 상태이상이 걸린다. 캐릭터 근처에 원이 생기는데 이름 답게 원 안에 다른 캐릭터가 들어가있다면 전염된다. 난이도에 따른 생명력에 비례한 생명력 감소를 준다. 마나실드를 무시하고 생명력을 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리스토어로 해독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패턴이기 때문에 리스토어 후유증을 감안하고 해독할 필욘 없다. 패턴 사용 분기나 감소 생명력은 기르가쉬 항목 참고.
2.18. 듀크의 출혈
듀크 전용 상태이상. 자체로는 아무런 해도 없지만 이 디버프에 걸린 상태로 듀크의 안개(순간이동)에 맞게되면 본래는 라이프 드레인이었던 효과가 즉사판정으로 바뀌어 사망하게 된다.
2.19. 매혹의 불꽃
서큐버스 퀸 전용 상태이상. 중급 마법을 제외한 서큐버스 퀸의 모든 공격을 피격당할 시 걸리는 상태이상이며, 캐릭터 주위에 불이 맴돈다. 타격받을때마다 단계가 누적되는데 누적될수록 가하는 데미지가 낮아지니 웬만하면 이 상태이상은 걸리면 안된다. 최대 누적단계는 3단계로, 이 때는 대미지 딜링이 많이 떠봐야 세 자리 초반이라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다른 방식으로 해제할 수 없고 오직 시간이 지나야만 한 단계씩 사라진다.
2.20. 팬텀의 포효
팬텀(마비노기) 전용 스킬. 팬텀이 소환되는 시점부터 사용하며, 높은 수준의 유효 사거리 세공이 되지 않은 활보다 넓은 사거리를 갖고있다. 상태이상에 걸릴 시 펫 소환 불가, 소환 해제가 된다. 자세한건 팬텀(마비노기) 항목 참고.
2.21. 늪 중독
토리 협곡에 있는 늪에 일정시간 이상 들어가 있으면 나타나는 상태 이상에 걸린다. 중독 상태처럼 피가 깎이는데 속도가 빨라서 피를 회복시키지 않으면 아무리 변신 상태라도 행동불능에 이를 수 있다. 크라반을 잡아서 얻을 수 있는 크라반의 수액을 마시면 중독이 바로 풀리며 일정 시간동안 늪에 들어가도 중독이 걸리지 않는다
[1] ~99=초급, 100~299=중급, 300~999=고급, 1000~=하드[2] 일부 퀘스트는 아직도 누적레벨을 따른다.[3] 마을에서 부활하면 떨어뜨린 아이템은 관청에 보관되었었다.[4] 과거에는 의지 4당 1%여서 400이 넘는 의지 수치를 가질 경우 무조건 데들리 상태가 되었지만, 2013년 현재는 로그함수 비슷한 형태가 되어서 의지가 400이라고 해도 확률은 고작 50% 정도.[5] 물론 부상 때문에 생명력 회복 포션 대신 부상도 회복이 가능한 어드밴스드 아이템인 회복 속도 증가 포션을 이용했다.[6] 틱당 현재 생명력의 20%[7] 페가수스, 전투 페가수스, 할꺼양 시리즈, 투안의 혼이 있다. 플로라는 별도로 스킬을 사용해야 해독된다.[8] 단 몇번 타격하면 독의 효과가 사라진다.[9] 비슷한 효과인 아이스 마인은 여전히 타격이 불가능한데, 함정용 아이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10] 엘레멘탈 웨이브로 강화된 프로즌 블래스트는 100%로 빙결이 가능하다.[11] 최대 3배까지[12] '''포션이 잘 듣는 것 같은 기분이다''' 라는 메세지가 화면에 출력되면 포션 중독이 시작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