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시리즈
シャイニング・シリーズ
1. 개요
세가의 대표 게임 브랜드 중 하나. 8비트~16비트 시대 콘솔 시장에서 RPG의 유행으로 성공했던 닌텐도 콘솔에 비해 서드파티의 부족으로 RPG에 취약했던 세가가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시리즈이다. 다만 개발은 세가에 의해 직접 진행된 판타시 스타 시리즈와는 달리 거의 대부분이 외주에 의해 이루어졌다.
최초의 작품인 샤이닝 & 더 다크니스는 던전 탐색형 RPG였으나, 차기작인 샤이닝 포스를 시작으로 한 클라이맥스, 카멜롯#s-4이 제작을 담당했던 초기 시리즈의 대부분을 SRPG가 차지하며 SRPG 브랜드로서의 이미지가 주로 자리잡게 된다. 다만 시리즈 전체로 보면 비 SRPG 장르의 비율이 더 높은 편.
카멜롯이 마지막으로 제작을 담당했던 샤이닝 포스 3 이후 약 4년간 시리즈가 정체되던 상태에서 2002년 GBA용으로 샤이닝 소울 시리즈가 발표. 클라이맥스 작품은 아니었으나 클라이맥스 시기 샤이닝 시리즈를 담당했던 타마키 요시타카를 캐릭터디자인과 일러스트로 기용하였다. 이후 2004년 경, 세가는 PS2용으로 샤이닝 티어즈와 샤이닝 포스 네오의 기획을 발표하고,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을 GBA용으로 리메이크하는 등 샤이닝 시리즈 브랜드를 다시 한 번 추진했다. 이후 샤이닝 시리즈는 약 1~2년에 한 번 가량의 빈도로 타이틀이 발매되고 있다.
시리즈라고는 해도 브랜드 네임만을 공유하며, 외주 제작처, 발매 기종, Tony가 일러스트를 담당했는지(...) 등에 따라 작품군을 나눌 수 있다. 팬층 또한 대부분 작품군별로 거의 나누어져있는 편.
샤이닝 포스의 전직 시스템은, 환세록 시리즈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2. 샤이닝 시리즈 목록
2.1. 게임
2.2. 애니메이션
2.3. 시리즈 간의 연계
클라이맥스, 카멜롯#s-4에서 제작한 샤이닝 시리즈는 세계관을 공유한다.
참고로 동 제작사의 다른 작품인 랜드스토커도 같은 세계관이다. 이는 랜드스토커가 본래는 샤이닝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으로 이름도 '샤이닝 로그'였기 때문.
작품 속 스토리의 시계열 순으로는 다음과 같다.
-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
- 샤이닝 포스 외전 원정 사신의 나라로
- 샤이닝 포스 외전2 사신의 각성
- 샤이닝 포스 외전 파이널 컨플릭트
- 샤이닝 포스 2 고대의 봉인
- 샤이닝 위즈덤
- 샤이닝 & 더 다크니스
- 샤이닝 더 홀리아크
- 샤이닝 포스 3
3. 기타
- 샤이닝 티어즈에서 일러스트를 맡은 Tony는 샤이닝 윈드, PSP용 시리즈 등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게 된다. 샤이닝 포스 이쿠사를 담당했던 Pako 역시 샤이닝 포스 페더에서 일러스트를 맡기도 했다.
- 샤이닝 티어즈를 포함한 Tony가 일러스트를 맡은 작품군의 완성도는 그의 B급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는 평.[2] 그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샤이닝 레조넌스도 종합적으로는 그저 그런 캐릭터 게임이라는 평가를 빗겨가지는 못한다. 스킬을 이용한 전투<<<<<<<닥치고 평타질이라는 게 모든 유저들의 공통 된 의견. 보스전은 그냥 용 변신 후 평타 때리는 게 스킬 난사하는 것보다 수백배 빠르다(...)
- 샤이닝 & 더 다크니스, 샤이닝 포스 시리즈 등 시리즈의 수많은 작품이 싸이제로에 의해 한글화되었다.
-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에서 약간 시간이 지난 시기의 내용을 그린 3권짜리 만화가 존재한다. 당시 한국에도 해적판으로 나와서 본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좀 있을 듯. 단, 만화 작가가 음지의 유명 쇼타콘 만화가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소년 주인공의 노출이 매우 심하며 작중 후반부로 갈수록 힘을 사용할 때마다 의미없이 옷이 다 찟기고 벗어버리는 연출이 종종 등장한다.[3] 또한 주인공에게 이성에게 향하는 호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베스트 프렌드는, 여성 호르몬이 많은 남자 캐릭터인지, 아니면 안경낀 남장을 한 소녀인지, 작품이 끝날 때까지도 성별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알 수가 없다. 물론 작가의 취향을 생각하면...
- 여담이지만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Tony가 일러스트를 맡은 작품에서는 몇몇 여성 성우들이 꾸준히 캐스팅되고 있는데 샤이닝 티어즈부터는 히로하시 료가 꾸준히 캐스팅되고 있고, 샤이닝 윈드부터는 쿠와시마 호우코와 미즈키 나나, 사이토 치와가 계속 캐스팅되고 있고[4] , 샤이닝 블레이드부터는 하야미 사오리가 계속 캐스팅되고 있다. 그리고 남자 성우들도 샤이닝 티어즈부터 호시 소이치로, 샤이닝 윈드부터는 이나다 테츠, 나카이 카즈야, 카미야 히로시가 계속해서 캐스팅되고 있다.[5]
4. 관련 항목
[1] 구 세가AM2, Quest D시리즈 개발팀[2] 일례로 샤이닝 블레이드와 샤이닝 아크는 초기 스킬과 최종스킬의 이펙트 차이가 색깔(...)이라고 한다.[3] 흔히 나오는 오토코노코나 쇼타 캐릭터가 아니라, 건장한 근육질 몸을 한 단련된 소년이다. 오히려 주인공 친구쪽이.[4] 단 사이토 치와는 최신작인 샤이닝 레조넌스에는 캐스팅되지 않았다.[5] 단 호시 소이치로 같은 경우에는 샤이닝 아크에는 캐스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