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공용
1. 추종자
1.1. 2코스트
1.1.1. 미노타우로스
일판 성우는 하스 타케히로.소환시 : "나는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
진화시 : "으아아앗!"
공격시 : "그 정도인가!"
수호를 가진 초반형 추종자. 체력이 1이라 공격 뿐만이 아니라 같은 1코스트 번 주문에서 쉽게 제거당한다는 게 약점이다. 심지어 같은 공용, 같은 스탠다드 팩에서도 바로 아래의 종소리의 천사라는 더 유용한 추종자가 있어 버려지는 신세. 게다가 DKE에서 수호는 없지만 턴 시작시 리더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2코스트 추종자이자 이 카드와 능력치가 같지만 체력이 2인 유니코가 등장하면서 안 그래도 더욱 쓰이지 않게 되었다. 다만 극초창기 투픽에서는 쓸만한 중립 카드가 없다면 1장 정도 쓰였다.
유저들에게 '''미노타군''' 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1.1.2. 종소리의 천사
일판 성우는 오제키 에리.소환시 : "딸랑딸랑~"
진화시 : "행복의 종소리, 울려퍼져라!"
공격시 : "이얍!"♡
일명 "링곤링곤". 명치보호는 물론이고 드로우까지 버릴 게 없는 추종자. 공용인데다 실버라는 레어도 덕분에 얻기도 어렵지 않아 어떤 클래스에서도 애용되며, 특히 초반을 넘겨야 하는 드래곤에서 애용된다. 하스스톤과는 달리, 여기서는 공격력 0의 추종자도 공격을 할 수 있으니 드로우 능력을 바로 보고 싶다면 다른 추종자와 전투해서 유언 효과를 바로 발동시키는 선택도 가능하다.
바하무트가 아니라 섀도우버스에서 급부상하면서 유명해진 카드로, 바하무트 시절에는 바하무트 공식 4컷 만화에서 잊을 때마다 나오는 조연으로 등장한 것을 제외하면 팬아트조차도 거의 안 나올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낮은 카드였으나[1] 이후에 바하무트에서도 한 번 더 카드로 나왔다. 사실상 섀도우버스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이 카드의 원작은 바하무트가 맞지만, 원작 바하무트에서는 너무나도 인지도가 떨어졌던 탓에 팬들도 인지도가 바닥이었던 바하무트 시절은 흑역사 취급하며 사실상 섀도우버스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보고 있다. [2]
결국 공식 CM에도 등장(...). 유튜브 / 공식 홈페이지 성능 외의 부분에서도 무지막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영상이다.
심지어 카드를 전부 종소리의 천사이미지로 바꿔서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나왔다.한국영상일본쪽 영상
거기다가 이젠 아예 애니메이션에도 진출했다(...) 정확히는 까메오 출연.
1.2. 3코스트
1.2.1. 방패의 천사
일판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소환시 :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진화시 : "전부 막아드리겠습니다!"
공격시 : "맡겨주십시오!"
파괴시 : "희망의 빛은...아직..."
미노타우루스와 비교하면, 그래도 체력은 높아서 명치보호만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여지는 있다. 3코스트 이하의 추종자 중에서 다른 부스트 없이 공격력 4를 찍는 추종자는 기본 공격 불가능이라는 페널티를 가진 감금된 마룡 뿐[3] 이기에, 보통 2대를 맞거나 버프/진화 1번을 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교환비를 기대할 수 있다.
1.2.2. 치유의 천사
일판 성우는 카와사키 메이코.소환시 : "당신의 고통을 덜어드릴게요."
진화시 : "사랑으로 치유해드릴게요."
공격시 : "빛을!"
파괴시 : "전쟁은 슬픈 것..."
2코스트 2/2의 추종자들과 이득 교환이 되는 경우도 잦으며, 유지력에 도움이 되는 힐 때문에 컨트롤 덱에서 채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직업의 힐 추종자가 조건이 애매하거나 힐량이 짠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회복 효과를 가진 추종자를 대거 기용하는 에일라 비숍에겐 필수 카드. 비슷한 능력을 가진 유니코와 비교하면, 출격 효과라서 효과 자체는 쉽게 볼 수 있고 당장의 킬각을 피할 수 있으나 유니코와 달리 지속성이 없어 계속해서 어그로를 끌기는 힘들다.
1.2.3. 리저드맨
일판 성우는 하마노 다이키.소환시 : "여긴 우리 영역이다!"
진화시 : "모두 모여! 사냥감이다!"
공격시 : "캬캬캿!"
파괴시 : "도망가자!"
진화하면 진화하기 전의 자신을 소환한다. 이렇게 소환된 리자드맨 또한 진화하면 다시 리자드맨을 소환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증식할 수 있다.
하지만 진화는 한 턴에 한번만 가능하기 때문에 필드 장악에도 의외로 좋지 않고, 이런 거 증식시키겠다고 진화를 빼기는 아까우며, 무엇보다 진화해도 스펙이 그대로라는 점에서 교환에서 매우 불리하다. 대부분의 진화시 효과를 지닌 직업 추종자에 밀리는 편.
1.3. 4코스트
1.3.1. 사막의 기병
일판 성우는 오오쿠보 루미.소환시 : "사막이라면 내게 맡겨!"
진화시 : "우리들은 멈추지 않아!"
공격시 : "해치우자, 친구!"
파괴시 : "햇볕이 너무 강해..."
공격적인 스탯을 가진 4코스트 공용 추종자. 골리앗과 마찬가지로 이때쯤 되면 직업별 추종자에 확실히 밀리게 된다. 중립 상위 호환까지 생기면서 절대 보일 일이 없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투픽에서는 집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1.3.2. 우르드
일판 성우는 미즈하시 카오리.소환시 :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
진화시 : "정해진 운명을 바꾸겠어요."
공격시 : "모든 것은 운명대로.."
파괴시 : "이것 또한.. 운명..."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여신(노르누)이자 최고신 중 하나인 우르드. 우르드는 과거를 담당하는 여신으로, 현재를 담당하는 베르단디, 미래를 담당하는 스쿨드와 함께 세상을 지켜보고 있다는 전승이 있다. 국내에선 오 나의 여신님에 등장하는 울드 덕에 인지도가 조금이나마 있다.
전장에 나오면 추종자 하나를 파괴하고 다시 소환한다. 매직 더 개더링을 해본 적이 있다면, 복원의 천사와 같은 깜빡이 생물을 생각하면 편하다. 공격 여부도 초기화되기 때문에 한번 공격한 질주 추종자를 타겟으로 하면 한번 더(!) 공격할 수 있다. 단 출격 효과는 손에서 발동하는 순간에만 트리거가 작동하기에, 우르드의 효과로 출격은 발동시킬 수 없고 유언만 발동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오히려 이 점을 이용하여 출격으로 버프를 받은 추종자 또는 죽창으로 키워진 카드를 약화시키는 용도로도 쓴다. 대표적으로 상대의 그림자 사신에 사용하면 4/4까지 컸던 10/10까지 컸던게 다시 나오면 무조건 1/1에 출격 효과를 받지 못해 잠복 효과마저 사라진다. 그림자 사신을 주로 이용하는 어그로/컨트롤 네크로맨서에게는 원수와도 같은 카드. 또한 진화한 추종자를 이 능력으로 파괴하면 진화하지 않은 상태로 다시 소환되니, 만약 진화시킬 거라면 새로 소환된 추종자를 진화시키자.
- 공통: 가브리엘이나 고대의 엘프, 그림자 사신처럼 카드의 효과로 버프를 받은 추종자의 버프를 제거할 때 사용한다. 1코스트만 더 내면 그냥 제거할 수 있으므로, 실제로는 다른 이유로 우르드를 채용한 경우에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 종소리의 천사를 대상으로 해서 그냥 카드 한 장 더 뽑는 경우도 있다.
- 위치: 개벽의 예언자를 어떻게든 소환한 뒤 우르드를 쓰면 20/20의 추종자가 단 4코스트에 나타난다. 그러나 콤보가 좋은 카드는 그 뿐.
- 네크로맨서: 승부사 모르데카이를 우르드의 효과 대상으로 하면 스스로의 유언 효과로 한장 불러오고, 우르드의 효과로 한장 또 불러와서 증식시킨다. 해골 귀부인을 지정하면 추가 1드로우, 명계의 전사 카무라를 지정하면 상대 필드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은 추종자를 파괴하고 그만큼 생명점 회복. 바하무트 강림에서 비슷하게 준비해둔 추종자를 파괴하는 능력을 가진 네프티스가 등장하면서 아예 유언 능력을 이용하는 독자적인 아키타입이 만들어졌으며, 그 덱에서 우르드는 네프티스의 능력을 보조하는 핵심 추종자로 채용된다.
- 드래곤: 암흑용기병 포르테로 공격한 뒤 우르드로 깜빡이면 한번 더 공격할 수 있다. 다른 질주 추종자도 가능한 일이지만, 포르테는 PP 10에서 한턴만에 이 콤보를 완성시킬 수 있는 6코스트 이하의 추종자 중 가장 피해량이 높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다. 봉황의 정원 드래곤의 키 카드. 그 외에도 용기사 아이라를 대상으로 지정해서 PP+1로 활용할 수도 있고, 휘석룡을 지정하면 아무 페널티 없이 3드로우도 가능.
- 비숍: 질주 비숍에서 채용한다. 거대한 매 같은 추종자의 경우 미리 마법진을 내놓고 턴 시작에 질주 추종자가 나오기 때문에 콤보를 완성시키기 위한 PP 타이밍을 기다릴 필요가 적다는 것은 나름의 장점. 능력 덕분에 다른 추종자보다 좀 더 오래 살아남는 월광의 알 미라지도 가끔씩 우르드로 깜빡이는 경우가 있다. 우르드가 파괴하지 못한 추종자도 재소환 되도록 패치 후에는 천상의 아이기스를 '복제'해 9코스트 8/8 무적이 필드에 두세개 씩 깔리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었다.
1.4. 5코스트
1.4.1. 마수를 탄 고블린
일판 성우는 하마노 다이키.소환시 : "자, 일해라! 일해!"
진화시 : "가차없이 해치워버려!"
공격시 : "해치워!"
파괴시 : "으윽, 철수하자!"
라스트 워드 네크로의 유언 극대화와 드래곤의 아일라 유언 강제 발동에 주로 쓰인다. 5코스트 3/7이라는 자체 스탯도 매우 매력적이기에 컨트롤 뱀파이어와 같이 단순히 버티기 위한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이 때문에 클래식 시절에는 다른 애매한 성능에 속하는 비슷한 코스트의 수호 추종자들을 몰아내고 가장 많이 보이는 수호 추종자였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마수는 '''고블린을 사랑한다(...)'''. 부려먹히는데도 구해주는걸 보면 엄청난 순애보다(...).
1.4.2. 풍신
일판 성우는 츠네마츠 아유미.소환시 : "바람의 가호가 있기를."
진화시 : "나의 폭풍이 어둠을 날려버릴 것이다."
공격시 : "바람이여, 폭풍이여!"
파괴시 : "바람은 또 불거야.."
능력발동시 : "바람이여, 우리에게 힘을!"
로얄의 빈약했던 5코스트진을 메꾸거나 명치엘프 등의 덱에서, 혹은 요정 공주 아리아를 쓰는 덱에서 자주 사용하는 추종자. 물론 엘프쪽은 춤추는 축복의 요정이 있어서 채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단, 미드레인지 로얄을 짰다면 5코스트진에서 이 카드만한 추종자를 찾기는 쉽지 않은 편.
ROB 이후 로얄에서조차 자신의 자리를 잡기 힘들어졌다. 신규 카드들이 로얄의 5코스트진을 채우고도 남는데다가, 어그로 엘프도 채용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 사실상 파워 인플레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지금 시점에서는 1/1로 필드를 가득 메우는 명부위치가 플랜B의 보조로 사용한다.
ToG 발매 직후 어그로 네크로맨서에서 아예 켈베로스를 빼고 풍신을 채용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백골의 귀공자 덕분에 필드에 항상 추종자가 남아돌다보니 풍신의 공격력 버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1.5. 6코스트
1.5.1. 천사를 먹는 자
일판 성우는 고토 히로키.소환시 : "날개를 모두 뜯어내주마!"
진화시 : "너희들은 내 양식이 될것이다!"
공격시 : "울부짖어라!"
파괴시 : "지옥에서 만나자.."
일본판 이름인 "천익을 먹는 자"에서 따와 일명 "천익맨"이라 불리는 카드. 디스카드 드래곤에서 채용할 법한 카드지만, 디스카드를 밀어준 진화하는 어둠은 물론이요 바하무트 강림에서는 아예 리더 명치를 때리는 제국 용기병이 등장하면서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예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단순 비교가 가능한 것은 네크로맨서의 해골 군주. 내 필드를 밀어버리고 손도 마르는 해골 군주나, 마법진을 깔고 한다고 해도 딱히 필드에 있는 추종자도 없는데 혼자 나가면서 내 덱을 밀어버리는(...) 천익맨이나 크게 다를게 없다는 것이 예능으로 머무르는 이유다.
DBN 추가 팩에서 등장한 로얄 레전드 스파르타쿠스, CGN의 중립 레전드 크로노스와 조합하여 자밀 로얄에서 채용하고 있다.
크로노스 이후에 천익맨을 사용하여 한번에 14장(EP사용시 16)장을 밀어버리는 전략으로 자밀 로얄의 피니셔로 기용 되고 있다.
1.5.2. 아테나
일판 성우는 스와 아야카.소환시 : "약속된 승리를 당신에게!"
진화시 : "승리의 영광을 당신에게!"
공격시 : "지혜의 힘으로!"
파괴시 : "아이기스의 방패가.. 뚫리다니..."
필드를 많이 깔 수 있는 덱에서 채용할 가치가 있는 추종자. 이외에 간혹 양광사탄덱에서 채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지만 질주 드래곤에서 한 장 사용하기도. 필드 교환 싸움이 계속 될때에는 이 추종자가 나오면 무지막지한 위용을 보여주곤한다. 하지만 사용할 타이밍이 잘 안잡혀 여러 장 채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1.6. 7코스트
1.6.1. 가브리엘
일판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소환시 : "당신에게 순백의 힘을."
진화시 : "하늘의 의지를 집행하겠습니다."
공격시 : "인도해드리죠."
파괴시 : "하늘의 뜻은 꺽이지 않습니다.."
저코 질주 추종자와 조합하여 깜짝 킬각을 낼 수 있는 추종자. 아군이 1장이라도 있으면 일단 7코스트에 7/7스탯을 내는 기분으로 뽑을 수 있다. 이 게임은 필드장악이 매우매우 중요한 게임인데, +4/+3 부여는 1:1 교환을 엄청나게 늘려줄 수 있으며, 상대가 즉사기가 없다면 4코스트 기본스탯 추종자에 부여해서 7/7만 되어도 어마어마한 압박이 된다. 또한 엘프덱이라면, 이 카드의 효과로 버프된 추종자에게 어그로가 쏠려 이 카드가 살아남았을 때, 고대의 엘프를 소환한 후 다시 소환하여 10코스트에 최소 7/7 수호 1장과 3/4 1장으로 필드를 굳혀버릴 수 있다.
확장팩이 출시되면 출시될 수록 점점 레전드 답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카드다... 일단 스탯 총합이 7코스트에 겨우 7/7[4] 에 4/3이라는 버프를 '''7코스트'''씩이나 주면서 겨우 3/4를 깐 뒤 쓴다는 것 자체가 현재 메타상 말도 안 되는 수준의 플레이기 때문. 심지어 능력이 그 욕먹는 '불살의 재앙 에즈디아'[5] 보다도 심플하기까지 하다. 이때문에 현재[6] 섀도우버스 '''최약체 레전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20년 WUP 팩에서 오랜만에 리메이크 되었다.
1.7. 8코스트
1.7.1. 길가메시
일판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소환시 : "날 가로막다니, 무모하군."
진화시 : "세상의 끝에 내가 있다!"
공격시 : "방해하지 마라!"
파괴시 : "다음 전장은...저승인가..."
보통은 게임을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은 유저들[7] 의 직업 질주 추종자 대용으로 쓰인다. 이외에는 예측 불허의 극이던 질주 비숍이라던가, 엘프가 가끔씩 마무리 카드로 쓰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물론 덱이 맞춰질수록 점점 사용 빈도는 줄어간다.
WLD의 앨리스를 필두로 한 중립 강화 카드들이 많이 추가된 이후로는 패에서 앨리스의 버프를 받고 흉악한 효율의 질주 피니셔로 활용되는 경우가 꽤 있다. 8코스트가 무거워 보여도 강화 알베르, 제우스, 창세용 등의 피니셔보다는 가벼우며, 앨리스를 2번만 바르면 진포 포함 깜짝 9데미지를 때려넣을 수 있...지만...
'''현재 파워 인플레이션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카드 중 하나이다.''' 애초부터 질주 추종자라 스펙도 코스트 대비 낮은 편[8] 인데 이 카드보다 '''스펙이 훨씬 좋으면서 코스트는 동급/비슷한 피니셔 카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 그 예시로 엘프는 겨우 '''2'''코스트 추종자임에도 명치에 '''6~7'''뎀을 박아대는 리노세우스를, 로얄은 겨우 1코스트 더 쓰는 것으로 최대 '''10뎀'''을 박아넣는 알베르를 쓸 수 있다. 또한 위치는 데미지는 확실히 낮지만 '''0코스트'''로도 튀어나오는 칼날술사/진실의 광신자를, 드래곤은 클래식부터 화끈한 피니셔였던 포르테와 '''8코스트 이하'''로 코스트가 낮아질 수 있음에도 무려 '''6/8 질주'''라는 무시무시한 스펙의 아지 다하카, 그리고 '''모든 면에서 길가메시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리메이크 포르테를 지니고 있으며, 네크로맨서는 비록 10코스트지만 명치가 열려 있다면 '''10뎀은 기본'''으로 박아넣는 아이샤와 '''원턴킬 창조기'''인 페리를 지니고 있다. 거기다가 뱀파이어는 '''깊은 나락의 괴수'''라는 섀버 사상 최강의 피니셔 중 하나였던 카드와 온갖 질주 카드들로 무장해 있으며[9] , 비숍은 1코스트 높고 질주가 없는 대신 '''무적'''이 달린 천상의 아이기스와 조건부 7코스트 7/7 질주인 천상의 기사를 가지고 있으며, 네메시스는 꼭두각시만 충분히 있다면 필드 전개+최대 '''11'''뎀을 박는 복수의 인형 오르키스와 아예 원턴킬도 내는 사피라와 메이시아 등의 강력한 피니셔를 지니고 있다. 말그대로 파워 인플레이션의 최대 희생자 중 하나.
STR시즌 JCC 언리미티드 부문에서 우승한 미드네크 덱에서 길가메시가 1장 채용된 것이 발견되었다. 10턴 이후 페리와 같이 사용하여 수호만 없다면 한번에 '''명치에 15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 이 대회 이후에 1장씩 덱에 조커로 채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 뿐이고, 나머지 덱에선 잘 안 쓰인다.
1.7.2. 루시퍼
한국어 더빙판
소환: 조화로운 세상을 위하여.
진화: 종말이 가까워졌다.
공격:그대를 구원하리라.
파괴: 신이시여, 이것이 당신의 뜻인가...
진화 공격: 나는 공허이자, 멸망의 날개.
진화 파괴: 공허에 물들지 않는 것인가..
능력 발동: 신의 자비다!
진화 능력 발동: 멸망하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홍후백.일본판 대사
소환: 세계의 조화야말로, 나의 바람이다!
진화: '''한 때 나는, 희망을 믿고 있었다.'''
공격: 너를 구원하겠다!
파괴: 한 순간의 꿈인가...
진화 공격: 나는 공허이자, 멸망의 날개.
진화 파괴: 공허에 물들지 않는 것인가.
능력 발동: 신의 자비다!
진화 능력: 멸망하라.
(신격의 바하무트와) 일어판에서는 루시페르(ルシフェル)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나, 영어판에서는 Lucifer, 한국어판에서는 루시퍼라는 이름으로 등장. 원작에선 각성후가 루시퍼고 각성전이 루시펠이며, 세계관 연관이 있는 그랑블루에선 루시펠과 루시퍼는 다른 존재이다.
컨트롤 덱에서 쓰인다. 자신의 라이프를 회복할수도 있고, 진화를 아껴 루시펠의 효과로 킬각을 볼 수도 있는 아주 좋은 추종자. 다만 이러한 효과 때문에 자체 수호를 가지고 있다는 별명도 붙을 만큼 어마어마한 어그로를 끄는 추종자. 그렇기 때문에 2턴 이상 살아있는 경우를 보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그래도 만약 2턴 이상 살아있다면 9딜 + 효과 4딜로 무려 '''13딜'''을 명치에 먹여줄 수 있다. 명치가 안전한 상태에서 전 턴에 칼진화를 시켰다면 무려 17딜. 덕분에 ROB 시절에는 사하퀴엘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사하 램프 드래곤에서 주력으로 사용했다 3장을 눌러담은 덱도 많았을 수준.
이렇게 공/수 양면으로 활약할 수 있는 추종자이지만,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전술했듯이 일단 루시퍼의 능력 자체가 상대의 어그로를 집중받는 수준이기 때문에 상대는 필사적으로 루시퍼를 제거하려 들 것이다. 그리고 빈 필드에 생으로 나가는 게 아닌 이상, 상대의 필드를 정리하기 위해선 진포가 필수적인데 이렇게 하면 힐을 못받기 때문에 정작 루시퍼 본연의 목적인 '''킬각 회피'''의 의미가 희미해진다. 이 부분은 사하퀴엘 / 드래곤 덱 한정으로 젤과 조합하여 해결할 수 있어졌다.
특이사항으로 추종자가 진화하면 일반적으로 스탯이 +2/+2 되는데 유독 루시퍼만 공체가 뒤바뀌어서 +3/+1이 된다. 또한 일반적인 레전드급 추종자들은 강림 이펙트를 하나만 가진 반면 루시퍼는 진화 후에도 강림 이펙트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보이스도 진화전에 4개, 진화후에 4개. 여러모로 타락해서 다른 존재에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확 든다.
TOG 이후로는 9코스트에 등장한 사실상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이스라필에게 사하램프 드래곤의 힐러 자리를 양분하게 되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루시퍼를 다 빼버리는 유저도 있을 정도. 비교하자면, 생으로 냈을 때 루시퍼는 필드에 개입하기 위해 진화를 써버리면 힐을 포기해야 하지만 이스라필은 그럴 필요가 없다. 또한 이스라필은 루시퍼보다 공방 스탯이 더 높은데다 공격시 2 광역 피해 덕분에 필드 클린에 리더 2피해 덤으로 줄 수 있고 젤과 연계시 훨씬 위력적이라 공수양면으로 루시퍼가 이스라필을 이기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하퀴엘로 불러냈을때 4 힐을 받을 수 있고 사하램프 덱에 아예 못 들어갈 정도로 뒤쳐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일자리를 완전히 잃지는 않은 추종자.
하지만 젤이 너프를 받으면서 사하램프는 더 이상 젤 질주 콤보를 쓸 수 없기에 다시 루시퍼의 채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이스라필을 줄이고 루시퍼를 다시 넣기 시작했다. 아예 명치를 깨부술 수 없다면, 그저 엣날의 힐 콤보로 상대를 말려죽이는 그 시절의 사하램프로 회귀하게 된 것. 물론 이렇게 되면 피니셔의 부재 덕분에 초월 위치, 아이기스 비숍을 상대로 완전히 지고들어가는 매치업이 된다.
WLD 후반에서는 중립 덱 및 박뱀의 강세가 이어지자 버티기용 카드로 밥줄을 다시 찾게되었다. 박뱀의 짤짤이딜을 가장 잘버티게 해주는 추종자이며, 진저를 이용하는 중립 위치는 사하퀴엘을 쓰기에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루시펠을 쓰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그외에도 사하퀴엘을 주축으로 한 모든 덱에서 투입되고, 드래곤의 경우 무모한 전투와의 연계로 1턴 13딜 콤보도 먹일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채용률이 다시 높아졌다.
사탄에 이어 가브리엘까지 리메이크가 된 2020년 현 시점에서 보면 가장 오랫동안 리메이크가 없는 중립 클래식 레전드 추종자이다. 인기가 없는 캐릭터인 것도 아니고,[10] 원작에서 카드가 여러장 없는 것도 아닌데 이토록 리메이크가 느린 것에 의문을 가지는 유저들이 많다. 그리고 2020년 9월 신규 카드팩에서드디어 허무의 타천사 루시퍼로 리메이크 카드로 등장함에 따라 3장의 클래식 레전드 카드들이 전부 리메이크 됐다.
한국어 더빙판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고 거론되는 카드 중 하나이지만, 다른 대사는 거의 원본의 뉘앙스를 잘 살렸지만 진화 대사 만큼은 전혀 다른 의미로 더빙되었는데, 일어 원판에서는 루시퍼의 진화대사야말로 원작의 루시퍼의 캐릭터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사였기에 이 대사가 바뀐 것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1.8. 10코스트
1.8.1. 사탄
일판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소환시 : "절망이여.. 오거라."
진화시 : "내가 바라는건 혼돈뿐..."
공격시 : "어둠으로 돌아가라."
파괴시 : "지옥의 밑바닥에서 다시 만나자."
코스트 대비 허약한 스탯을 지녔으며, 그 코스트도 피니셔 급인 '''10'''이라 쓰기 매우 힘든 카드지만, 한 번 사용되면 '''전무후무한 뒷심'''을 발휘하는 '''High Risk, High Return''' 형 추종자로, 한때 여러 컨트롤 덱의 최종병기로 채용되던 카드다.
보통 사탄을 채용하는 클래스는 비숍이나 드래곤인데, 비숍은 수호로 명치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사탄을 뽑는 전략을, 드래곤은 pp부스팅을 통해 빠르게 사탄을 뽑는 전략을 주로 사용한다.
드래곤에 채용할 경우 각종 코스트 부스팅 카드로 빠르면 '''5턴'''에도 소환이 가능한데,[12] 실제로 5턴에 나와버리면 어그로 덱이 잘 풀려서 킬각을 먼저 잡지 않는 이상 졌다고 보면 된다.
일단 내고 '''2~3턴 이상''' 게임이 진행되면 '''이긴다'''고 볼 수 있지만, 진화 없이는 필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6/6을 내고 한 턴을 통째로 쉬기 때문에 그게 쉽지만은 않다. 비효율적인 덱이 많은 저랭크에서는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지만 고랭크로 갈수록 보기 힘들어지는 카드.
원래 덱 대신 들어오는 아포칼립스 덱은 장수가 10장으로, 게임의 경과에 따라서는 상대가 10장을 다 사용할 때까지 버텨낼 수도 있다. 이 경우 얄짤없이 덱사한다.
여담으로 사탄이 프리미엄이면 '''들어오는 아포칼립스 덱의 카드들도 전부 프리미엄 카드가 된다.'''
ALT 신 확장팩에 리메이크 버전인 ‘얼음지옥의 왕 사탄’이 출시되었다. 9코 7/7에 플레이어의 덱을 아포칼립스 덱만큼, 또는 그보다 더 강력한[13] 코퀴토스 덱으로 바꾸는 효과를 지닌 레전드다.
신사탄 출시 후 원본인 본 문서의 사탄은 대부분의 언리 덱에서 직장을 잃게 되었다... 신사탄은 1코 더 싸며 7/7이라는 굉장히 위협적인 스탯을 지녔고, 토큰들의 안정성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원본인 이 사탄을 여러 덱에서 밀어내고 있다... [14] 사실상 사탄이 앞서는 쪽이 순수 피니셔 및 어썸한 콤보(...) 외에는 없어서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1.8.1.1. 사탄의 하수인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소환시 : "얼음 감옥에서 잠들어라."
진화시 : "눈물조차 얼어붙을 것이다...!"
공격시 : "영원한 벌을..."
사망시 : "코퀴토스에서 기다리마..."'
심플한 바닐라 추종자... 인데 13/13이라는 괴악한 스탯으로 압도한다. 평범한 덱이라면 강력했겠지만 아포칼립스 덱에서는 꽝카드. 사탄을 꺼낼 때쯤 되면 서로 매의 눈으로 명치를 노리고 있을텐데 이게 나오면 1턴을 그냥 넘어가야 하기 때문. 비숍의 수호의 태양이 깔려있는 상황이라면, 저 스탯에 수호가 붙어나온다. TOG 이후의 드래곤 덱에서 사용한다면, 젤을 이용해 '''질주'''를 붙여버릴 수도 있다. 이 경우 한 방 맞고 다음 턴에 침묵의 마왕이나 디스의 심판이 뽑히면 얄짤 없이 킬각이다.
SFL에 와서 가능성이 하나 더 생겼는데, 바로 십이성좌의 악마와의 연계이다. 모든 7코스트 이하 추종자 중 가장 공격력이 높기 때문. 상대 필드가 비었다면 명치에 13뎀이 날아간다!
OOT에서 또 다른 가능성이 하나 생겼다. 바로 비숍의 '질주의 날개'와 연계해 '''8코스트 13/13, 진화시 15/15로 총 13/15뎀'''이라는 '''너프 전 사하바하젤 콤보보다도 강력한 콤보'''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ALT에서 사탄의 상위 호환 급인 리메이크 '얼음감옥의 왕 사탄'이 출시되어서 사탄이 많이 잊혀졌고, 코퀴토스 덱에는 질주의 날개와 콤보 시 '''최대 18뎀'''을 줄 수 있는 '탐식의 베히모스'라는 카드가 존재해서...
1.8.1.2. 침묵의 마왕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소환시 : "나는 칠흑의 우레."
진화시 : "내 본능이 속삭이는 대로, 널 썰어주마."
공격시 : "슬퍼할 시간조차 주지 않겠다."
파괴시 : "조금은, 즐길 수 있겠군..."
같은 6코스트 질주 추종자인 임프 창병 스탯이 3/6, 드래곤의 대표적인 전설 질주 추종자인 포르테가 5/1인데 이 놈은 '''8/8'''이다. 공체합이 '''10코스트''' 질주 추종자인 창세의 용과 동급.[15] 사탄덱을 상대로 킬각을 가늠할 수 없는 이유 그 첫 번째. 6코이므로 코감 없이 4코인 우르드와 바로 연계가 가능하다.
1.8.1.3. 디스의 심판
'''데미지와 흡혈 효과 모두 버릴 것이 없는 사기 주문.''' 이 카드와 동급인 데미지 누적기/힐링기는 이 게임에 존재하지도 않는다. 물론 아포칼립스 덱이니까 이런 주문이 3장씩이나 있는거지 다른 방법으로는 이런 사기 카드는 보지도 못한다.[16] 사탄덱을 상대로 킬각을 가늠할 수 없는 이유 그 두 번째.
1.8.1.4. 아스타로트의 선고
풀피였더라도 이거맞고 1공 추종자가 툭 치면 바로 킬각이다. 사탄덱을 상대로 필드 주도권을 절대 놓쳐선 안 되는 이유. 참고로 설명문에 '피해를 입힌다'라고 써있듯 체력을 1로 깍는 방식이 무조건 체력을 1로 만드는 게 아니라 상대 남은 체력 -1을 데미지로 입히는 것이기에 데미지 관련 카드들과 상호작용된다. 필드에 용발톱 목걸이가 있다면 데미지에 +1이 적용되어서 한 방에 상대를 KO 시킬 수 있고, 상대 필드에 불멸의 성검 듀랑달이 있다면 비용 10짜리 4딜(...) 주문이 된다. 마찬가지로 비숍의 노이슈나 아이기나의 효과로 데미지가 감소한다.
2. 주문
2.1. 천사의 저격
직업카드들의 1댐 주문은 대개 2코에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요는 있다. 대신 직업카드는 1댐 이외에 추가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위호환은 아니다. 그리고 적 리더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능력이 적은 이 게임에서 명치딜이 가능한 주문이라는 점은 가끔 의외의 킬각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위치의 경우 스펠 부스팅을 위해 고려할 수도 있다. 오리지날에서 기준으로 1코 주문이 적기 때문에 차원 초월을 이용한 콤보덱이라면 거의 3장을 넣는 수준. 리노엘프에서 채용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콤보용으로 사용 할 경우 '1코스트 + 리더1딜 + 리노 공격력1증가' 라는 성능을 보이며 주문인지라 추종자가 넘치는 상황도 모면할 수 있다. 슈팅 드래곤의 핵심 카드. 용갑옷 2개, 용발톱 2개가 깔려 있다면 1코 3뎀+3뎀+3뎀이라는 미친 성능을 낼 수 있다.
2.2. 연마의 비법
선공 1코스트에 1/2의 추종자를 내놓은 뒤[17] , 2코스트에 연마의 비법을 사용한다면, 1턴만 지나도 최소 6딜을 꽃아넣을 수 있다. 어그로 덱이 선공에서 강한 가장 결정적인 주범.
상대 입장에서는 고작 1/2의 바닐라라고 2코스트 타이밍에 공격력 1의 수호 추종자를 내거나, 같은 어그로 덱이라면 아예 무시하고 맞명치 싸움을 갈 텐데, 수호 추종자는 허무하게 박살나고 죽창 추종자는 여전히 살아남아 있으며, 같은 어그로 싸움에서는 대미지 누적 속도에서 완벽히 압도하기에 이 카드를 사용한 쪽이 승기를 거의 잡을 수 있다. 같은 어그로 싸움에서도 당연히 선공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만 네크로맨서는 이 카드 대신 케르베로스를 통해 얻는 코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3. 빛이 지나가는 길
사용하든 버려지든 1장을 드로우 할 수 있다. 내 카드를 능동적으로 버릴 수 있는 용족 학자와 같은 카드들이 있는 드래곤에서 채용할만 하다.
이외에도 새로운 운명을 사용하는 명부 덱에서, 엘프나 위치처럼 드로우가 뛰어나거나 토큰을 핸드에 들고올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면 사용하게 되곤 한다.
2.4. 새로운 운명
손패가 망했을때나 자신의 묘지를 강제적으로 늘리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명부를 사용하는 덱의 키카드. 자세한 것은 명부 항목 참조.
RoB 환경에서는 용소녀 드래곤, 디스카드 드래곤, 포악한 사룡을 기용한 네크로멘서 덱의 키 카드로 사용되고 있다.
DBN 미니팩에서 사신 카드를 승리 카드로 바꾸는 로얄의 스파르타쿠스라는 카드가 나와 크로노스와 함께 키 카드로도 사용되고 있다.
BOS 기준 손패가 망할 때 쓰는 경우는 여전히 없고 용소녀, 명부, 스파르타쿠스 등의 벽덱에서 절찬리에 사용되는 중. 간혹 봉황에서 패갈이용으로 1장 들어갈 때가 있긴 하다.
이 중 스파르타쿠스 덱에서 3연속으로 이게 나오면 정말 답이 없다. 특히나 10턴 이전에 그랬다면 그 판은 포기하고 나가야 한다.
2.5. 천상의 음률
추종자의 생존력을 상당히 올려줄 수 있다. 필드 교환만 보면 1대1을 2대3이나 2대4까지 가능하게하는 스펠. 지속적으로 살아서 능력을 발휘하는 카드가 많을 경우 채용해 볼만하다.
2.6. 천사의 일제사격
광역기가 없는 직업에서 어그로 덱을 상대하기 위해 채용된다. 추종자뿐만 아니라 상대 리더에게도 1 대미지가 가는 건 덤.
2.7. 악마의 공습
명치에도 딜을 넣을 수 있는 주문.
추종자에 쓰기에는 가성비가 영 안맞긴 하지만, 어그로덱의 피니셔로 한두 장 기용되기도 하고 질주덱이나 페이스로얄 등에서 한두 장은 넣어줄만한 스펠이다. 박쥐 뱀파이어덱이나 슈팅위치덱에 자주 사용된다.(ROB기준)
2.8. 처형
대부분의 직업이 비슷한 코스트대에 추종자 제거 스펠이 있긴 하나, 이 카드는 마법진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게임하다가 명부덱이 지나치게 자주 보이거나 양광사탄이 자주 보이면 직업 제압기를 이 카드로 바꿔넣는 경우가 많다.
3. 마법진
3.1. 저승으로 향하는 길
일반적으로 말하는 '명부'는 이 카드를 의미한다.
무덤 30개가 쌓여있으면 게임을 터트릴 수 있는 카드. 주로 손패를 버리는 새로운 운명 등과 함께 이용된다. 페어리 카드로 잔뜩 늘린 손패를 마구 버려 빠르게 이 카드를 내는 엘프덱이 유명하다. 카드 이미지의 인물은 하데스.
3.1.1. 운용덱 예시
엘프 : '''명부덱 계열의 일인자였던 클래스.''' 직업 마법진인 수확제가 대신 너프를 받을 정도다. Darkness Evolved 확장팩 패치에서는 근원으로의 회귀도 너프받은 상황. 아래 비판 항목도 대부분 명부를 쓰는 엘프에 대한 비판인 것이다.
2017년 2월 3일 현제 어그로덱이 날뛰면서(템포 위치,박쥐 뱀파이어 등) 명부 엘프덱은 3티어까지 떨어졌다.
위치 : 주문과 마법진도 사용하면 묘지로 가기 때문에 한 턴에 금방 패를 증식시키고 소모가 가능한 위치도 가끔 보인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운명이 같이 쓰인다. 눈사람 소환도 자주 쓰였으나, 8월 업데이트 이후로 필드에 소환가능한 5장을 초과할 경우 파괴가 아니라 소멸하도록 바뀌면서 스택을 6 이상 쌓을 필요가 없어졌다.
ROB 이후에는 왠만하면 명부가 발동은 되는 안전함과 나쁘지는 않은 수준의 필드장악력으로 인해 명부덱중 유일하게 예능덱과 실전덱 사이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명부덱이 그렇듯이 새로운 운명으로 급격하게 덱을 갈아버릴 수 있는 정도의 패를 남기면서 살아남는게 관건. 이걸 못하면 눈사람을 잔뜩 깔며 숟가락 살인마 흉내를 내는 수밖에 없다.
네크로맨서 : 명부덱 계열의 이인자. FOH 기준 새로운 운명을 사용하는 쪽 보다도 민트+침묵의 시로 그레모리를 발동시키는 덱이 유행중이다. 성공만 한다면 4턴부터 묘지를 20 넘게 쌓을수 있기에, 명부 플랜을 채용하기도 하는 편. 물론 데스 타일런트를 그레모리 효과로 2장 연달아 내는 콤보가 더욱 강력하지만, 1장만 내고 명부를 터트리는것도 충분한 파워가 나온다.
참고로 네크로맨서 클래스 레전드로 아예 이 카드의 효과와 동일한 능력을 지닌 '최후의 해골'이라는 카드가 나온 적도 있다. 물론 이 카드는 추종자라 쓰기가 더 힘들어 빨리 잊혀졌지만... 이 후 기계에서 3코스트 마법진으로 진화 시 묘지 10장을 지급하는 카드, 가속화 사용 시 광역 3데미지와 동시에 해당 카드가 토큰으로 필드에 나오는 명계신 하데스가 출시되어 예전보다 쓰이는 빈도가 확연히 늘었다. 특히 하데스 네크는 로테이션에서 네크의 몇 안 되는(...) 실전 덱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드래곤 : 다크니스에서 드래곤의 컨셉을 패버리기로 잡은 덕에 명부도 강력해졌다. 패를 버리고 3장을 뽑는 용의 지혜, 카드를 버릴 때 마다 카드를 뽑는 마법진인 용 무녀의 의식, 가장 낮은 코스트의 카드를 버리는 마법진인 황금용의 의식 추종자로 공격받지 않으며 매턴 카드를 버리고 뽑는 스콜라등, 패를 버리고 다시 뽑는 것을 위주로 한 명부덱. 하지만 실제 난이도는 그야말로 극악인데, 가장 큰 이유는 덱이 40장이라는 점이다. 드래곤은 자신의 덱수보다 무덤수를 아득히 뻥튀기시킬 수단이 전무하기에 (기껏해야 1+1 소환밖에 없다) 명부가 발동될 즈음에는 덱이 거의 남지 않은 시점이다. 드래곤 특유의 미친 드로우 능력때문에 핸드가 높은 확률로 가득 차 있다는걸 감안하면 명부가 발동하고 나서 1~3 턴 이내에 덱사한다. 조금이라도 드로우 관리를 잘못했다간 명부 발동과 동시에 사신카드를 보게 될 수도 있다.
비숍 : 1코스트 골드 마법진 환영 토끼와 광신의 우상을 함께 사용하는 기이한 덱. 기본적으로 카운트다운으로 추종자를 소환하는 마법진은 최소 2개의 무덤을 쌓기에 이론상 해볼수도 있긴 하나... 당연히 구리다. 명부가 너무 늦게 터진다. 비숍이 본디 드로우가 약한 직업은 아니나(오히려 좋은편이다) 덱의 절반을 갈아엎으면서 명부를 발굴하는 방식이 많은 명부덱들과 비교할 수는 없다. 그들을 따라하려고 해도 한두개 카드로 무덤을 크게 뻥튀기시킬 수단이 없고 꾸준히 마법진을 깔아 무덤을 불리는게 제일 효율적이라 새로운 운명도 함부로 못지른다. 다른 명부덱과 비교했을때의 장점은 수틀리면 추종자로 패죽일 수 있다는 점 정도.
네메시스 : FOH 기준 명부를 쓰는 언리미티드 1티어 덱인 '아티팩트 네메시스'가 있다. 자동장치와 가속장치, 기계해방과 아티팩트 스캔, 아티팩트 공명 등을 이용해 초고속으로 필드를 갈아버리면서 '''4턴에 바로 명부를 발동시킬 정도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명부의 데미지를 막아내는 카드들도 뮤니에로 지워버리거나, 더 템포를 높여 빛티 질주로 패죽여버리거나, 3~4턴에 시온 풀필드를 구축해 패죽이는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덕분에 다시 명부를 메타로 끌어오는데 성공했다.
기존에 적혀있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경우, 너무 느리기 때문에 아티팩트 네메시스에서도 쓰지 않는 중.
이외에 로얄은 무덤을 급격히 증식시킬 수단이 상당히 고코스트에 있다는 점, 뱀파이어는 애초에 무덤을 증식시키기 힘들다는 점(박쥐소환 계열 카드들이 있긴 한데, 이것들을 가득 채운 덱은 보통 어그로 밤피 덱이라고 부른다) 등의 이유로 명부덱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이 둘은 자체적으로 가진 드로우가 모자란데다 필드에 내야하는 카드도 많아 새로운 운명의 효과가 너무 약하다. 그리고 로얄은 애초에 스파르타쿠스라는 더 쉬운 승리법이 존재한다.
3.1.2. 비판
'''클래시 팩 시절 최악 최흉의 사기 카드'''로, 이 카드 하나 때문에 섀도우버스는 확장팩이 하나 밖에 나오지 않은 극초창기 시절부터 파워 밸런스 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섀도우버스 초창기 시절에 있었던 카드 너프는 바로 이 카드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클래식 팩 시절에는 밑에 서술된 문제점들 때문에 욕을 너프 전 차원초월 이상으로 먹던 벽덱으로 악명 높았던 카드였고, 실제로 섀도우버스에 나온 모든 카드들 중 최초로 따로 비판 문단이 생성된 카드이기도 하다.
또한 명치만 생각하는 로얄과 함께 최고의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카드이기도 하다.
이 카드가 가지는 문제점은 다양하며 그 중 일부는 이 게임의 시스템과도 연관이 있는데,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6대미지라는 양은 이 게임에서 결코 적지 않다. 이걸 맞고 살아남을 수 있는 추종자는 8코 이상에서도 얼마 없으며, 사실상 추종자들은 절멸이라고 봐도 된다. 그렇다고 해서 리더의 체력은 어떤가 하면, 2번만 맞아도 12 대미지. 전체 체력의 반절을 넘는다. 물론 이 카드를 쓰는 덱은 묘지 30개 쌓이는 사이에 전체 체력 반절 깎을 방법 정도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고, 아니면 2개를 내고 턴 종료 2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게임이 종료된다. 게다가 이 카드를 빠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다수의 토큰을 전개하기 때문에, 필드전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덱 컨셉을 이 카드에 맞추는 것만으로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다는 것은 큰 문제다.
둘째로 이 카드는 마법진에 속해있는데, 이 게임에서 필드 제압용 번 카드는 많지만 마법진 제거 수단은 매우 한정되어있다. 공용 카드 중에 마법진을 제거할 수 있는 주문이 있지만, 5코스트라 무거운데다 마법진 뿐만이 아니라 추종자를 지정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쪽을 메인으로 보고 보통 그것을 쓸 바에는 각 직업의 효과적인 번 주문을 사용한다. 또, 이 카드는 비숍을 상대할 때에 상대의 카운트다운 마법진의 효과를 순순히 발동시켜줄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다. 그렇다고 직업별로 마법진 대응 수단이 풍족하게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상대의 마법진에 대응할 직업카드를 가진 것은 위치와 엘프뿐인데, 위치는 대지의 인장이 없을 경우 2/2 추종자로 만든다는 패널티가 있고, 고성능 추종자를 깔끔하게 제거하는데에 써버리기 쉽다. 엘프는 3코 3/1이라는 부적격 스텟의 추종자를, 그것도 이 카드 이전에 2장이나 내고서 사용해야한다. 때문에 사실상 이 마법진을 깔끔하게 처리할 방법은 없어서 확정타를 먹일 수 있다.
셋째로 리스크와 리턴의 불균형을 들 수 있다. 이 카드가 가진 제한은 자신의 묘지가 30 이상일 것인데, 이 묘지는 사용한 주문이나 파괴된 마법진과 추종자들을 더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하스스톤처럼 토큰들 또한 더해진다. 때문에 덱이 40장인 이 게임에서 토큰을 전개할 수단이 대부분의 직업들에게 주어져있기 때문에 40장째의 카드를 드로우한 이후의 탈진사[18] 의 걱정이 거의 없고, 정 걱정이라면 강제로 덱을 바꿔버리는 사탄으로 추가생명을 얻을 수 있다. 이 적은 리스크에 비해, 결과는 상대 필드의 파괴와 상대 리더의 목숨줄 깎기다.
이 카드 자체만으론 이 정도지만, 이 카드가 진정으로 흉악함을 발휘하는 것은 다른 카드와 연계했을 때이다. 그 주역은 바로 새로운 운명인데, 엘프의 경우 손에 페어리 토큰을 가져오는 카드가 다수 있기 때문에 금세 손패를 토큰으로 채울 수 있고, 거의 패널티 없이 손패를 갈아치워 묘지를 불릴 수 있다. 위치의 경우 자신의 귀중한 손패를 날리는 위험을 감수해야하지만, 원체 드로우를 많이 보는 직업인데다가 최강의 변수인 차원 초월를 가지고 있어서 이 셋을 적절한 시기에 연계시키면 상대는 발버둥도 못 치고 당해야만 한다.
이 카드의 피해자는 눈 뜨고 당해야했던 유저 말고도 또 있다. 바로 쌍둥이 죄수들. 이 둘은 3코 2/1과 1/2라는 매우 빈약한 스텟에 더해, 자신의 턴 시작에 합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 효과는 분명 강력하지만, 거의 명부와 비슷하다. 도전과제를 통해서 배포하는 카드이고 같은 금테인데 쌍둥이를 띄워주기는 커녕 비슷한 효과의 안정성 높은 카드가 밀어내고 있는 것.
이 카드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운영진측에서 너프안을 발표했지만, 가장 중요하게 쓰이는 이 카드와 바뀐 운명이 아닌 엘프의 수확제 카드만을 코스트를 증가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결국 명부-명부-바뀐 운명으로 묘지를 채워버리는 등의 콤보는 건재하다. 진짜 해악을 내버려두고 평범하게 콤보나 컨트롤을 목적으로 하는 타 엘프덱들에 쓰일 수도 있는 애꿎은 카드를 너프한 셈이라는 의견 또한 존재. 확장팩 패치에서도 근원으로의 귀환 코스트 증가가 될것이라는 소식이 확정되어, 제작진이 똑같은 너프방법을 고집하고 있다는 사실이 결정되었다. 이들을 마땅히 대체할 수 있는 카드들이 없는한 보통 엘프들만 계속 피해를 보게 될 상황.
다만 명부는 그저 이득을 제공하는 마법진이 아니라 차원의 초월처럼 특정조건을 만족했을시 필패를 확정시키는 타입의 카드라는 반박도 있기는 하다. 일단 명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바뀐 운명 등 묘지를 빠르게 채울수 있는 카드들이 필수적으로 채용될 수밖에 없고, 명부의 발동시기가 차원의 초월보다 현저하게 빠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위의 반박에 비교하자면, 특정 컨디션이 만족되었을시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상대방을 패배시킬 수 있다는 점은 차원의 초월덱도 똑같다. 명부는 그나마 살아남았을시 마법진을 파괴할 수 있다는 실날의 희망이라도 있지, 위치는 아예 적의 턴을 스킵해버리므로 아예 손을 놔야 할 상황. 또한 패가 아예 꼬이지 않는 이상 적은 리스크로 확승 컨디션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은 차원 초월도 동일하다.
차원 초월 덱도 여러 욕을 먹고는 있지만, 이 글 작성기간인 2016년 10월에서는 50% 이상의 승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 [19] 이며 비숍의 세라프나 양광사탄의 하드카운터로써 만약 이와 같은 후반을 지향하는 덱들 와중 어그로보다 더 우세한 덱이 나타났을 경우 그것이 메타에서 깽판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공용카드인 명부를 똑같은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명부의 6대미지 효과를 너프하는 것보다, 명부의 발동시기가 차원 초월과 비슷해지도록 조절하는 것이 더 옳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즉 명부의 발동을 다른 클래스보다 훨씬 빠르게 해주는 엘프의 키카드들을 너프한 것은 어쩌면 이해할수 있는 결단이며, 실제로 엘프는 수확제나 근원으로의 회귀 등이 너프되었지만 머지않아 함께 따라온 DARKNESS EVOLVED 확장팩에서 이들만큼 강력하지만 명부의 발동에는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없는 카드들을 많이 받았다.
다만, TCG에서 벽덱의 존재는 항상 여러모로 문제점이 되어 왔다. 원조인 매직 더 개더링부터 시작해서 유희왕 및 하스스톤까지 어느정도 인기몰이를 했던 게임에선 항상 벽덱이 있었고, 금지 카드가 생기거나 키 카드가 하향되거나, 아예 덱을 제대로 짜기 힘들게 만들어버리는 등 여러가지 조치가 있었다. 이는 TCG에서의 벽덱은 상대하는 유저들에게 게임의 기본 모토인 '즐긴다'라는 것을 빼앗는다는 이유 때문이었고 섀도우버스라고 해서 이 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어떻게 되었건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카드나 수단을 주지 않는 이상 명부는 지속적으로 욕을 먹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명부의 발동 옵션인 '내 턴 종료시'와, 아무때나 던질 수 있는 '4코스트' 등, 이 카드의 기초적인 스펙이 조절되지 않는 한 최대 체력이 20밖에 되지 않고, 명부가 세 번만 발동해도 사실상 사망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이 날이 갈수록 더 적폐 같은 옵션임에도 불구하고 너프를 안 받는 카드거나 더 빠르게 사기를 치는 타입의 카드들이 너무 많이 출시되어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건 예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6,7,8턴 이내로 게임을 끝내버리는 말도 안되는 카드들이 너무 많아져 해당 카드처럼 묘지 30개를 수집하는 덱은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감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