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로얄/Dawnbreak, Nightedge
1. 추종자
1.1. 1코스트
1.1.1. 도끼를 든 공주
고결한 대신처럼 강화 능력을 보조하는 카드. 그냥 쓰려면 페르세우스에게 밀리니 강화 능력을 봐야 하는데, 1PP를 추가로 더 내서 카드를 뽑는 능력은 꽤나 강력하다. 무엇보다 DBN에 함께 등장한 백과 흑의 결투가 강화해서 쓰면 '''공짜'''라는 점 덕분에 도끼를 든 공주 - 백과 흑의 결투 강화 - 원탁의 기사 가웨인이나 쿠 훌린 강화의 드로 콤보를 기대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실전에서는 저 백과 흑의 결투 덕분에 손에 카드가 모자라는 일이 줄어들어 오히려 드로 능력의 중요성이 절하되는 일이 발생하자 힘들여 이 카드를 쓸 필요가 없어졌다. 아서의 능력으로 불려나와도 손해. 결과적으로 안 쓴다.소환시 : "조금... 졸리네요~"
진화시 : "힘껏...해볼께요~"
공격시 : "부웅~인거에요..."
파괴시 : "코오~할 시간인 거에요..."
효과 발동 시: "화이-팅~인거에요..."
1.2. 2코스트
1.2.1. 홀리 나이트 베어
'''돌아온 숙련된 창병.''' 2코스트로 낼 수 있는 수호가 상대의 어그로를 분산시키고 전장에 추종자를 남기기에 유리하며, 무엇보다 아서로 꺼낼 수 있는 수호 추종자라는 점 때문에 세리아와 천공의 요새의 등장으로 전개 위주로 정착한 아서 위주의 미드레인지 로얄이 반드시 3장 풀채용한다.
강화로 내면 5코스트 4/4 수호가 된다. 공체합 8이 5코스트 표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멜리사나 롤랑과 상성이 좋지 않아 이 카드 이외에는 수호 추종자가 잘 채용되지 않는 미드레인지 로얄에서 여차하면 어그로가 뚫기 힘든 중형 수호 추종자가 된다는 점은 나쁘지 않다. 단, 이 강화 능력 때문에 PP 소모가 강제되기 때문에 절망의 사자 세리아를 사용하는 콤보가 막히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주의하자. DBN의 미드레인지 로얄에서는 쿠 훌린이나 이 카드, 세리아와 같은 주력 추종자들이 죄다 PP 상황에 따라 추가 PP 지불을 강제하는 경향이 있어서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OOT에서 아서가 너프되는 큰 타격을 입은 로얄은 약탈의 시종과 세리아, 태양의 창을 든 소녀만 채용하는 형태로 바뀌면서 대부분 로얄 덱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1.2.2. 호탕한 중갑 검사
2코스트 3/1은 공격적으로 치우친 스탯이다. ROB가 퇴출되면서 가장 위협적인 상대였던 신탁의 천사나 무지개 천사 리리엘에게 당할 일은 없어졌지만, 고블린이나 가시나무 숲 등 체력 1짜리를 자를 방법은 여전히 많다. 8코스트 강화 능력 역시 7/5 돌진은 8턴에 사용하기에는 위험한 능력치이며 이미 바르바로사나 고대의 영웅 같은 다양한 돌진 추종자에 밀린다. 드래곤에서 같은 능력치를 가지고 나온 용을 베는 용사가 카드 변신 능력을 통해 훌륭한 번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어 페이스 드래곤에서 사용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 카드는 자체적인 능력도 어그로에는 어울리지 않는 8턴 강화 능력을 가진 데다 뒤를 받쳐줄 다른 카드도 없는지라 어떤 로얄에서도 사용되지 않는다.소환시 : "니 이런 검술 본 적 있나?"
진화시 : "도시 촌놈한텐 안 진다 안카나!"
공격시 : "댐벼라!"
파괴시 : "꽤 하는구마..."
강화 발동 시: "뒤질 준비 하고 있나?"
플레이버 텍스트와 대사가 모두 동남 방언으로 되어있다.
1.2.3. 순수한 공주 프림
어그로 로얄에서 주로 쓰는 카드. 상급 쿠노이치와 함께 잠복하고 있다가 절망의 세리아의 피니시를 위한 필드소스로 쓰이며 기본체력이 3이기에소환: 훌륭한 리더가 될 거에요!
진화: 포기하지 않을 거에요.
공격: 많이 부족하지만...
파괴: 어머, 티타임이네요..
강화: 노냐는 언제나 믿음직스러워요.
'''케르베로스''' 조우: "우와~ 엄청 따뜻해요."[1]
'''재앙의 마녀''' 조우: 술래잡기, 재미있었어요.
'''오르트로스''' 조우: 오르트로스 씨, 오랜만이에요.
대부분 2의 피해를 입히는 각 직업의 광역기로 부터 살아 남을수 있고 랜덤 대상 스킬로부터 상급 쿠노이치를 대신해서 몸빵을 해줄수 있다.
신격의 바하무트의 이벤트에서 두 번씩이나 납치된 공주님역으로 나온 캐릭터라서 일부 전용 회화가 있다, 명계에 한번, 재앙의 마녀에게 한번 납치된 전적이 있다.
1.2.4. 악마 백작 다리오
뱀파의 길레트와 유사한 추종자지만 저코 추종자에게 의미없는 파괴면역 덕에 표준공체합에서 손해를 봤다.소환시 : "어리석군, 죽어라."
진화시 : "나는 아직 죽을 수 없다."
공격시 : "실로 약하구나."
파괴시 : "네 이노오옴!"
OOT에서는 뜬금없이 재평가를 받았는데, 어먹박의 리더 피해를 한턴 늦출 수 있고 아서로 타이밍좋게 불러올 수도 있어서 채용률이 생겼다. 공개당시의 미래지향적 카드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말이 꼭 들어맞은 셈(...). 같은 팩에 나온 사기카드 바나레이크의 지정파괴도 방해할 수 있는것도 장점.
1.2.5. 하늘의 지휘관 세리아
그냥 소환해도 2/2 로 2코스트 표준 스탯이고 5코스트로 전개하거나 질주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다재다능한 추종자. 로테 환경에선 어그로, 미드, 컨덱 가릴 것 없이 거의 무조건 3장 풀투입하는 사기카드다. 언리미티드에서도 대부분 3장 투입한다. 로얄 덱 값 상승의 주범 중 하나이기도 하다.소환시 : "여기선 제가 지휘하겠습니다."
진화시 : "저의 전략으로 압도하도록 하죠."
공격시 : "전진합니다."
파괴시 : "묘책에 당했습니다."
본체 자체는 2/2 2코스트이기에 3장을 꽉꽉 넣으니 2코스트에 그냥 던져도 별 문제가 없다. 그래서 5코스트 효과가 뛰어나지만 초반부에 잡혀도 패말림이 별로 없다는 점이 굉장히 좋다.
희망의 소환 능력이 모두 공격 1짜리만 꺼낸다는 점과 절망의 묘하게 애매한 수치의 질주 피해 때문에 그 효용을 의심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전자의 경우 아서 등으로 보강되어왔던 대량전개 로얄에서 5코스트 라인의 전개형 카드로써 그 효용을 인정받았고, 후자 또한 ROB에서 로얄을 질주로 선회시킨 수많은 광역기가 퇴출되면서 다시 전개 위주로 돌아온 DBN의 로얄과 궁합이 잘 맞는다.
전개 스탯은 총합 2/4, 1/1, 1/2로 4/7이다. 매우 무난하게 좋은 수치이며 1/1 토큰은 수호까지 달고 나온다. 그리고 선봉에 선 여장군이나 매그놀리아 등과 비교했을 때 '''진화포인트 없이 전개가 된다'''는 점이 매우 고평가받는 점.
절망의 사자 세리아는 로얄에겐 이제껏 없던 엘프스러운 '''바운스''' 기능을 달고 나왔다. 추종자를 바운스 시키면서 질주까지 받기 때문에 필드 우위에 있으면 그만큼 강해지며 최대 6딜, 진화 시 8딜까지 꽂을 수 있다. 특히 고결한 기사 레이섬의 효과가 연계될 시 혼자서 명치에 10딜은 가뿐히 박을 수 있어 2코스트 카드임에도 미드로얄의 핵심 피니셔로 활약하고 있다.
본체, 희망, 절망 3가지 모두가 좋아서 다재다능하며 초중후반 모두 쓰게되는 카드.
여담으로 클래식 팩의 4코스트 주문인 '군사의 묘책'의 일러스트에 나오는 인물과 동일 인물이다.
1.2.5.1. 희망의 전술가 세리아
기본적으로 진화까지 하면 선봉에 선 여장군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능력치지만, 전개 모드 세리아의 핵심은 이렇게 소환되는 토큰 중 하나가 '''수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교환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것과 '''진화포인트 없이 전개'''를 한다는 점에 있다.소환시 : "당신에게 승리를 드리겠습니다."
진화시 : "이 전술을 간파할 수 있겠습니까?"
공격시 : "이미 파악했습니다."
파괴시 : "제 불찰입니다."
4턴 여장군 - 5턴 세리아 - 6턴 트럼프 - 7턴 아서로 이어지는 전개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아서의 너프 이후 전개형 로얄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5코스트에서 드래곤나이츠와 함께 전개를 할 지, 강한 추종자로 필드전을 이끌 지 선택지를 만드는 좋은 성능의 카드. 보통 유리한 상황에서 필드를 먹을 때 5코스트에 나가게 된다.
1.2.5.2. 절망의 사자 세리아
알베르가 로테이션에서 퇴출되면서 대신 등장한 레전드 등급 질주 추종자라는 사실 때문에 알베르와 비교되며 저평가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대규모 전개가 편해진 DBN 로얄의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능력에다 상황에 따라 알베르 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세리아의 채용률에 기여한 모드.소환시 : "종말의 시작을 축하해볼까."
진화시 : "이 세상은 혼돈으로 가득 찰 것이다."
공격시 : "어둠에 먹혀라."
파괴시 : "쓸데없는 발버둥을!"
엘프와 달리 로얄의 바운스는 많은 경우에 손해가 되지만, 상기한 희망 세리아를 포함한 전개 로얄에서 전개된 추종자로 상대 명치를 때리고 → 세리아로 최대 6점까지 얹어주는 루틴은 피니시에 도움이 된다. 4턴부터 계속해서 대규모로 추종자를 내놓을 수 있는 미드레인지는 물론 상대에게 제거당하기 어려운 잠복 추종자를 이용하는 잠복 로얄에서도 피니셔로 기용되고 있다.
Bos에서는 미드레인지 로얄에서도 레이섬, 베아트릭스 등과 연계할 수 있어 질주 모드로 등장하는 경우가 이전보다 자주 보이게 되었다. 오히려 레이섬과 연계할 시 2코스트 주제에 알베르가 빠진 로얄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강력한 피니셔다. 10턴 베아트릭스 공격(4) - 기사 소환(1) - 세리아 바운스 (4) - 기사 소환(1) - 패에서 바운스 된 기사 소환(1) 로 11딜을 먹일 수 있다. 이멜라 같은 카드가 패에 있다면 혼자서 기사들과 함께 9딜까지도 먹일 수 있는 등 후반에도 미드레인지에서 하드캐리를 담당하는 카드.
1.3. 3코스트
1.3.1. 마스터 사무라이
그냥 그런 투픽용 추종자. 언리미티드의 저주받은 지휘관과의 연계가 가장 좋은 카드라 해당 예능덱에서는 자주 투입된다.소환시 : "자, 간다."
진화시 : "받아보거라."
공격시 : "흡!"
파괴시 : "세월에 장사 없는 건가."
강화 발동 시: "보아라, 나의 이도류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강화로 사용해야하는 카드.
1.3.2. 정숙한 메이드 노냐
3코스트 2/3 수호는 좋은 능력치이고 조건부로 필살까지 얻는 것 또한 강력하다. 허나 필살을 보기에는 돌진보다 수동적인 수호 능력을 가진 것 때문에 쿠 훌린이나 모모, 폭풍의 창술사에 밀리고, 수호를 보기에는 살렸을 때 큰 리턴이 있는 명예 수호(...) 마르스 쪽이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몇몇 미드레인지가 상대의 추종자 교환을 방해하기 위해 채용하는 것 이외에는 비주류.('''볼드체'''는 대사의 톤이 달라진다)
소환: "무슨 용무가 있으십니까?"
진화: '''"사랑스런 프림 님~ 프림님~!"'''
공격: "알겠습니다."
파괴: '''"존경하신 프림 님~ 만세~!"'''
'''오르트로스''' 조우: "여전히, 똥개로군요."
'''순수한 공주 프림''' 조우: '''"언제 봐도 최고십니다!"'''
1.3.3. 마법 저격수 왈츠
결단으로 얻는 양쪽 주문이 모두 강력하다 못해 사기에 가까운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기존 로얄 3코스트진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카드. 공격적인 덱이든 수비적인 덱이든 마탄으로 진화 타이밍 이전에 상대의 필드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강력하며, 처리하기 곤란한 카드는 정화의 탄환으로 제거할 수 있다. 어떤 로얄 덱에 어떤 방식으로 넣어도 손해볼 것 없는 훌륭한 카드.소환시 : "피곤하지? 이제 쉬는게 어때?”
진화시 : "착하지, 가만히 있으렴.”
공격시 : “잘 가라!”
파괴시 : "꽤 하네!”
7월 18일 밸런스 패치로 체력이 1 줄어들었다. 유저들은 어차피 본체를 보고 쓰는 카드는 아니니 여전히 3장 채용되리라 예측했지만 차츰 채용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대회덱에서는 아예 빠지기까지 한다. 가장 큰 악재는 꼭두네메와 엘프로, 3코스트를 내고 내려둔 추종자가 꼭두각시나 가시나무 숲을 받은 요정 등에게 교환당해버리면 향후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의 템포 손실을 받게 된다. 또한 위치에서 부름받은 금기와 불꽃의 파괴자 등의 채용이 늘어나고 바지리스, 로보미, 베인 등의 5공 추종자를 견제하기 위한 모모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랭킹덱에서도 모모에게 자리를 빼앗겨버린 경우가 종종 생기는 등, 무조건 3장을 유지한다는 대부분의 유저들의 예측과는 다르게 채용률이 꽤나 감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체력 1 너프와 유저들에겐 채용에 별 영향 없을거라고 예측되었고 실제로는 채용률이 꽤 줄어든 것까지 그야말로 영파소와 판박이인 케이스. 최종적으로 로얄 자체가 메타에 맞지 않아 도태되고, 꼭두각시 원탑인 메타가 도래하면서 2018년 9월 27일 열 개의 재앙 발매와 동시에 체력이 이전 수치로 롤백될 예정이다.
1.3.3.1. 신성한 정화의 탄환
3코스트 2/1 추종자의 출격 능력으로, 아래의 마법 탄환과 택일로 들어오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있지만 파괴하는 처형, 추종자에만 적용되는 파마의 빛, 그리고 6코스트인 번개 광선 모두의 상위 호환격 카드. 돌진 추종자의 필살 능력으로 디나이얼을 갈음했던 만큼 미녀와 야수처럼 제거 내성이 붙어있는 카드만 만나면 총체적으로 바보가 됐던 로얄이기에 더더욱 빛을 발하는 카드이다.'''뭐, 한 순간이다.'''
성능과는 별개로 일러스트의 뒷배경이 원조의 카드를 베꼈다는 의혹으로도 유저층이 대폭발했다(...). 링크 다행히도 정식 발매 이전의 "개발중" 단계에서 일어난 일이었고, 사이게임즈에서도 문제가 된 일러스트를 교체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으며 발매 하루 전 현재의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약칭이 다양하다. 신정탄, 정화탄, 소멸탄, 신정환(...) 등등.
1.3.3.2. 필살의 마법 탄환
겨우 1PP만 들여서 상당한 범위의 추종자 제거가 가능한 초고성능 디나이얼. 4PP를 들여서 진화 포인트를 쓰지 않고 소형 추종자를 제거한다는 점에서 발매와 동시에 로테이션 아웃되는 레비온 선봉대장 제노의 역할을 이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끝내주지!'''
2,5,8코스트에 몰려있는 로얄의 기형적인 마나커브 때문에 더더욱 애용되는 카드로 필드전을 밀리지 않고 가져갈 수 있다.
위의 토큰과 마찬가지로 약칭이 다양하다. 필살탄, 필마탄, 파괴탄, 마탄 등등.
1.4. 6코스트
1.4.1. 스파르타쿠스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 / 심규혁.소환: "언젠가 올, 승리의 날까지!"
진화: "이 검은, 힘없는 자들의 검!"
공격: "자유를 얻겠다!"
파괴: "머지않아... 반드시!"
비숍의 마법진 봉인된 치천사의 뒤를 이은 '''특수승리 카드'''. 자신이 덱사할 경우 패배하는 대신 승리한다는 효과를 들고왔다. 턴 종료에 추종자 카드 2장을 가져오기 때문에 덱 압축도 된다. 이 카드와 함께 덱 압축의 끝판왕인 크로노스를 넣은 컨로얄 아키타입이 생길 것 같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출시이후에는 로테이션보단 언리미티드에서 활약중. 여러 드로우(서치)카드들과 새로운 운명으로 빠르게 덱갈이와 스파르타쿠스 서치가 가능. 잘만하면 7턴킬도 나오는 초월급 벽덱으로 자리잡고 있다.
1.5. 8코스트
1.5.1. 천공의 요새
광역기가 대거 퇴출되고 대규모 전개 수단이 보강되어 전장에 추종자를 남길 일이 많아진 로얄에 어울리는 레전드급 버프 카드. 자체로 8코스트라 전턴 아서 이후 바로 내놓기에도 좋고, 돌진이라 필드에 즉각 개입할 수 있으며, 추가로 부여하는 수호는 상대의 교환을 방해하고 교전시 드로 능력은 요새 이후 타이밍에서도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필드 전개 중심으로 돌아온 로얄에게 결정타가 되어줄 카드.
공격시 패의 지휘관 카드들의 비용을 1 줄여주는 가웨인과의 궁합도 좋다. 6턴 기사왕 아서 7턴 천공의 요새등의 콤보는 거의 필승카드.
비행선에 탄 듯 빠르게 지나가는 하늘의 이미지로 화면 전체를 덮으면서 나오는 소환 이펙트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OOT에서 아서가 너프 되어 미드레인지에서 빠져버리고, 다른 덱들이 더욱 전개가 강력해 로얄의 필드가 남지 않게 되는 등 전개력이 급감하자 자연스럽게 자취를 감췄다. 후에 전개력을 다시 지원받는다면야 볼 수 있겠지만 현 환경에서는 채용할 수가 없는 카드.
2. 주문
2.1. 1코스트
2.1.1. 백과 흑의 결투
후반을 보는 덱에서는 할 일 없는 1턴에 4턴에 사용할법한 추종자를 손에 넣는 것도 가능하고, 8턴에 사용하면 '''PP 소모도 없이''' 괜찮은 스펙의 추종자 둘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미드레인지 로얄에서는 필드싸움의 이멜라와 필드 유지력의 매그너스 양쪽 모두 좋은 능력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투입하며, 포격 로얄에서는 양쪽 모두가 지휘관이라는 점을 활용해 채용하고 있다.
원탁의 기사 가웨인과의 궁합이 특히 좋은데, 6턴에 이 카드를 사용한 뒤 가웨인으로 비용을 줄이면서 3코스트가 된 이멜라/매그너스와 다른 카드를 함께 전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한동안 사용되지 않던 가웨인의 사용률에도 공헌한 훌륭한 카드.
7월 18일 밸런스 패치로 강화 타이밍이 8코로 늦춰졌다. 강화로 사용하면 비용을 전부 회수하는건 그대로.
너프 후에는 강화 타이밍이 늦어져서 마음놓고 아서 이전에 매그너스로 필드를 잡아버리는 흉악한 짓을 하려면 이멜라와 1코스트(주문 사용)를 포기해야 하는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그래도 선공 이멜라의 중요성과 상황에 맞게 매그너스로 필드를 유지하는 것은 아직도 필수적이기에 여전히 3장 채용되는 중.
2.1.1.1. 백의 왕 이멜라
성우는 김연우.소환시 : "저는 백의 왕, 킹!"
진화시 : "룩이 되어 나아가겠습니다."
공격시 : "전진합니다."
파괴시 : "역부족이였습니다..."
4코스트 돌진 추종자답게 역시 선공일때 나가면 상당히 위협적이다. 3점의 공격력이 제노와 비교해서 살짝 아쉽지만, 돌진 능력과 공격시 토큰 소환의 궁합이 잘 맞아 필드싸움과 전개를 동시에 할 수 있다. 3턴에 낸 마르스가 살아서 이멜라와 공격시 생성되는 토큰이 버프를 받을 경우 초반부터 승기를 반쯤 가져오는 탄탄한 필드를 구축할 수 있다.
2.1.1.2. 흑의 여왕 매그너스
성우는 채민지.소환시 : "나야말로 흑의 여왕, 퀸."
진화시 : "졸병 따위가 감히!"
공격시 : "비켜라!"
파괴시 : "흠, 하찮군."
리자에 비해 코스트가 높은 점이 아쉽지만 광역기에 쓸리면 필드 복구에 급급한 로얄에게 한줄기 빛이 된 추종자. 바하나 테미스가 빠져 광역파괴 수단이 없는 로테에서 많은 광역기를 방어해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위치를 상대할 때는 이멜라보다 훨씬 더 선호되며, 다른 광역 번딜이 많은 덱을 상대할 때 필드를 지켜야한다면 꺼내면 좋다. 샤를로테는 진화포인트를 먹어야 보호하지만 출격만으로도 모두 보호하는 고성능 카드.
3. 마법진
3.1. 4코스트
3.1.1. 최전선의 성벽
3턴동안 상대가 막을 수 없는 질주 추종자를 뽑아내지만 공격력이 1이라 버프를 받아야 필드싸움이건 명치건 이득을 볼 수 있다. 상대턴 종료가 기준이기에 조건부 출격효과가 아니면 마르스와 연계가 불가능하고 후반이라면 아서가 나오기에 필요성이 없다.
케르베로스를 필두로 해 전개를 밀어붙이는 네크로맨서의 득세와 뼈아픈 아서 너프 이후로는 전개력이 너무나 떨어져 이 카드를 채용하는 로얄이 생겼다. OoT 미니팩에서 전개+버프 역할을 하는 매그놀리아가 등장하며 이 카드와의 콤보가 재조명 받았으나 매그놀리아가 애매해서 그걸 노리고 쓰는 경우는 드문편. 레이섬과의 연계는 좋다.
ALT에서 화염사자의 대장군과의 시너지를 위해 투입을 고려하는 유저가 늘었다. 선공 4턴에 써도 무난하며, 아이테르가 3턴에 나가도 선봉에 선 여장군 서치를 방해하지 않는 4코스트 카드라 카드들과의 시너지는 좋은 편. 그러나 역시 무거운 코스트가 발목을 잡는다.